급식첸 만화

 

1. 개요
2. 제목에 관하여
3. 등장인물
3.1. 악마쨩즈
3.2. 서당
3.3. 야쿠모가
3.4. 홍마관
3.5. 영원정
3.6. 하쿠레이 신사
3.7. 텐구조
3.8. 모리야 신사
3.9. 백옥루
3.10. 묘렌사
3.11. 대사묘
3.12. 기타
3.13. 바깥 세계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로서, えなみ教授(에나미교수)가 pixiv에 연재하고 있는 4컷 만화 시리즈. 을 중심으로 한 개그 만화로, 약을 빤 듯한 내용과 전개가 특징.
작가 본인은 클리셰적인 훈훈 분위기를 극혐하는 듯, 이를 까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진리로 취급받는 훈훈한 인간관계가 특히 미쳐 날뛰는 건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2. 제목에 관하여


사실 이 작품은 시리즈로서는 첸테위나즈이지만 제목이 그냥 동방4컷(東方4コマ)이라는 태그만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초기 번역자에 의해 본 문서명인 '급식첸 만화'라는 제목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첸의 개념 없는 행동이 급식충을 연상케 하기 때문인 듯. 이후 초창기 작품은 초딩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게 되었으나, 급식첸과 초딩첸의 구분이 명확히 나뉘는 것은 아니다. 초딩첸 1화부터 쭉 보다 보면 점점 타락해 급식충이 되어 가는 첸과 친구들의 행패에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이 든다.
단부루에서는 'The demon the Yakumo family raised(야쿠모가가 키운 악마)'라는 제목으로 pool이 등록되어 있다.

3. 등장인물



3.1. 악마쨩즈


첸을 중심으로 한 주인공격 캐릭터들. '악마쨩즈'라는 호칭은 케이네가 붙인 것이다.
  • 첸 : 급식첸 시리즈의 주인공. 서당 내에서도 악의 축에 속하지만, 유카리 앞에서는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이나, 야쿠모 란은 기필코 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딩첸 시절만 해도 잘 속아넘어가는 순수한 아이였으나, 훌륭한 언니의 교육을 받는 바람에...
  • 플랑드르 스칼렛 : 주로 첸의 공범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첸과는 달리 특정 부위가 평평해서 나름 콤플렉스가 있는 듯. 홍마관 내에서는 정상급에 속하는 존재이지만, 여전히 첸과 함께 홍마관을 폭파시키는 역할. 자신의 회상에 의하면 부시 정권(...) 즈음에 첸이 지하실의 벽을 폭발시키고 꺼내러 왔다고 한다.
  • 이나바 테위 : 호구 1호. 첸을 매우 좋아하며, 작품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성향이 공에서 수로, 종국에는 진성마조로 바뀌어간다.

3.2. 서당


'''만마전'''. 작중 묘사는 개밥으로 설득한 쿄코가 서당에 보낸다고 하니까 바로 태세전환을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곳인 듯 하다. 또한 칠판에 적힌 케이네의 숙제와[1] 서예, 기타 규칙[2]들도 개그 포인트 중 하나. 원래는 인간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었는데, 첸이 배틀로얄을 제시한 이후로 요괴 천지가 됐다고 한다.
  •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 이 작품 최대의 변태. 언제나 모코우를 덮칠 궁리를 하고 있다. 항상 윗옷의 셔츠의 단추를 절반 정도 풀고 다니며, 선생이라 불려도 될지 그 능력이 의심이 갈 정도. 참고로 케이네한테 딥 키스를 당하면 삼도천 앞으로 워프된다고 한다.
  • 치르노 : 사망전대. 멀쩡한 소리를 하면 리셋이란 명목으로 녹여진다. 칠판에는 그날 그날 치르노의 상태가 '잃어버린 물건[3]'으로 기록되는 신세.
  • 호쥬 누에 : 전학생 1. 세이자와 함께 자신들이 왜 이 서당에 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못 볼 게 나오면 정체불명 처리 해 줄 정도라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 키진 세이자 : 도망친 학생들을 잡아오면서 겸사겸사 포획(?)한 신입생. 서당의 인물들을 항상 돌려깐다. 문제는 다 사이코패스라 돌려까도 못알아먹는다.
  • 미스티아 로렐라이 : 술집(포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학생.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지만, 서당의 교가를 만들라는 케이네와 친구들의 부탁에 정신이 나간다.
  • 리글 나이트버그 : 바퀴벌레의 존재가치는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 존재감은 그닥 없다.
  • 와카사기히메 : 존재감이 없긴 한데 있긴 있는걸로 등장. 카게로가 서당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와가사키의 어항을 깨고(...) 탈출했다.
  • 이마이즈미 카게로 : 와카사기히메를 서당에 대신 보내려고 했으나 이미 잡힌 뒤(...) 이후 와카사기히메의 어항을 깨고 탈출했다가 도로 잡혀 안개의 호수에 수장됐다. 이후 세키반키의 머리를 던져 주의를 돌리고 다시 한번 탈출했으나 다시 잡힌 채 첸한테 심문당했다. 이후 불명.
  • 세키반키 : 카게로가 던진 자신의 머리를 헝겊으로 묶어 공처럼 만든 뒤 서당 친구들과 피구를 하였다(...) 몸도 말을 할 수 있는 모양.

3.3. 야쿠모가


  • 야쿠모 유카리 : 이 작품의 몇 안되는 정상인(1). 첸을 편애하고 있으며, 첸에게 용돈으로 십몇만엔을 줄 정도로 매우 좋아한다. 첸의 악행은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란의 악행은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야쿠모 란이 변태 짓을 할 때마다 피떡으로 만들어놓는 역할.
  • 야쿠모 란 : 언제나 첸에게 젖을 빨리려 하고 있으며, 테위와는 적대관계. 첸의 팬티를 보면 3단계까지 변신한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레드불이, 다른 쪽에서는 오로나민C가 나오는데, 그 방법은 경계의 조작이라고... 발정기가 와서 폭주하게 되면 첸 조차 막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3.4. 홍마관


  • 레밀리아 스칼렛 : 카리스마 따위는 이미 없다. 홍마관 폭발은 이미 일상이 된 지라 홍마관 내에 물과 바가지를 구비하고 있다.
  • 이자요이 사쿠야 : 변태(2). 이쪽은 메이링을 덮치려 하고 있다.
  • 홍 메이링 : 이 작품의 몇 안되는 정상인(2). 다만 레밀리아와 파츄리를 개무시하는 것 만은 다른 멤버와 똑같다. 레밀리아에 대한 태도는 점점 나아지지만 촉수밥한텐 얄짤없다. 사쿠야에게 하도 시달려서 작품이 계속될수록 조금씩 눈이 죽어가고 있다...
  • 파츄리 널릿지 : 촉수밥/촉수씨받이[4]. 홍마관 내에서는 멤버들에게 무시당하는 존재이며, 심지어 소악마에게도 무시받는 존재. 자신은 촉수밥이라는 별명을 매우 싫어하나, 막상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은 촉수도감(...).
  • 소악마: 존재감이 그렇게 크지는 않으나, 파츄리의 어그로를 미친듯이 끌어대는 관종이다.

3.5. 영원정


  • 레이센 이나바 우동게인 : 신작 출전 기념으로 한 번 출현했다. 이후 불명.
  • 야고코로 에이린 : 불명
  • 호라이산 카구야 : 한때는 서로를 죽일 정도로 모코우의 라이벌이었으나, 요즘은 마음이 죽은 모코우를 걱정하는 역할. 소꿉친구 비슷한 역할로 등장해 가끔 모코우의 정신을 되살릴 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케이네가 옷을 벗고 들어와서(...) 항상 도루묵.

3.6. 하쿠레이 신사


  • 하쿠레이 레이무 : 첸이 두려워하는 대상(1). 귀무녀 급으로 포스가 넘치나, 돈과 관련된 걸 주면 매우 좋아하면서 물러난다. 빈곤무녀라는 설정은 존재하기에 서당에 급식을 먹으려고 놀러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사나에와의 대화에 의하면, 신들은 전부 뒷구멍에 총이 박혀 죽었다고 한다.
  • 키리사메 마리사 : 호구(2). 레이무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려고 한다. 뽀뽀를 하면 아기가 생긴다고 알고 있을 정도로 매우 순수하다. 초딩첸 만화의 초반엔 돚거 그 자체였으나 플랑드르에게 감화되고 난 뒤로는 점점 착해지며 호구화한다. 정작 플랑드르 본인은 미친개가 된 현실을 보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3.7. 텐구조


  • 샤메이마루 아야 : 하타테보다는 덜 하지만 여전히 변태. 모미지의 속옷을 훔치고 다니며, 하타테가 모미지한테 달라붙는 것을 보면 죽이려고 할 정도.
  • 이누바시리 모미지 : 말은 험하지만 속으로는 아야를 좋아하고 있다. 츤데레로, 자신이 하는 말과는 다르게 꼬리를 살랑거린다.
  • 히메카이도 하타테 : 텐구조 내의 최강의 변태+4차원. 모미지의 말에 의하면 정신연령이 어린아이와 같다고 하며, 사회성이 부족하여 돌직구와 이상한 말들을 늘어놓는 편이다. 하타테 챙기느라 아야와 모미지는 벌써 부부가 다 됐으며, 폭언이든 뭐든 귓등으로도 안 듣기 때문에 첸이나 플랑이 꺼릴 정도다. 가면 갈수록 정신연령이 퇴화하고 있다.

3.8. 모리야 신사


  • 야사카 카나코: 모리야 신사 내의 정상인 1호. 존재감은 없다.
  • 모리야 스와코: 모리야 신사 내의 정상인 2호.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없다.
  • 코치야 사나에: 야쿠모 란과 동급으로 첸이 피하는 대상. 하쿠레이 레이무와 맞먹는 재앙으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폭력을 행사한다. 스와코의 말에 의하면 이미 재앙 그 자체로 각성했다고 한다. 삶에 더 이상 의미는 없으니, 중생들을 이 세상에서 해방시켜 구제하는 사랑을 베풀겠다는게 사나에의 논리.

3.9. 백옥루


  • 콘파쿠 요우무: 첸에 의해서 검이 계속 부서지지만, 어째선지 동네 슈퍼에서 항상 사온다.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져있으며, 패션이랍시고 누관검 대신 우엉을 자신의 허리춤에 차고 다닌다.
  • 사이교우지 유유코: 유카리 급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상인의 축에 속한다. 먹보 기믹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3.10. 묘렌사


  • 나즈린 : 변태(3). 매번 쇼에게 집적거리다가 쥐전골이 되곤 한다. 캐치프레이즈는 "XX는 더러워도 고간은 순결, 나즈린입니다!"(...)
  • 토라마루 쇼 : 나즈린이 치근덕거려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는 주인. 보탑은 잘 잃어버리지 않는다.
  • 무라사 미나미츠 : 묘렌사의 정상인.
  • 쿠모이 이치린: 이치린은 무라사를 좋아한다는 뱌쿠렌의 말을 들은 이후로 무라사한테 달라붙어 지낸다.
  • 히지리 뱌쿠렌: 원작과는 달리 정상인이 아니다. 백합을 지지하고 있으며, 나즈린이 날뛸 때마다 나즈린을 전골로 만들어 먹는다. 미코하고는 서로 주고받는 사이(...).
  • 카소다니 쿄코 : 개밥으로 길들이는 등 숫제 개 취급. 나즈린을 따라다니면서 나즈린의 부하 역할을 했지만, 이치린의 넓고 따뜻한 가슴을 접한 뒤로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

3.11. 대사묘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 존재감은 없지만, 반쯤 나사가 빠진 성인. 나즈린에게 폭탄을 달아 묘렌사에 보낸다. 서당의 역사 수업시간에 잠깐 소개되기도.
  • 소가노 토지코 : 신령묘 내의 정상인 포지션.
  • 모모노베노 후토: 나즈린 급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신나간 방화범. 미코가 나즈린에게 폭탄을 단다면, 뱌쿠렌은 후토에게 폭탄을 달아서 보낸다.

3.12. 기타


  • 모리치카 린노스케: 세계멸망까지 동정을 유지하면 프리큐어가 된다는 부모님의 말을 믿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 첸이 거기를 걷어찼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밝히길 첸의 엉덩이를 터치(...) 했다가 유카리, 유카, 란에게 목숨보다 더한 빚을 지게 되었다고... 서당에 야구배트를 보급하는 듯 하다.
  • 카자미 유카: 첸을 귀여워하는 사디스트 요괴. 리글이 붙여준 별명은 친환경 야쿠자로, 첸을 제 자식처럼 아낀다. 첸의 성격의 절반은 유카가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레이무 앞에서 배신한 첸에게 통수를 맞고 피를 토했다.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첸이 악의 냄새를 맡고 바로 뛰어들 정도의 존재. 첸을 꼬시기 위해서 힘과 페라리를 주겠다고 했으나, 첸은 페라리만 먹튀(...).
  • 순호: 급식첸 세계관의 순수 악. 첸 조차 이건 미쳤다며[5] 서당을 박차고 뛰어나갈 정도의 악이며, 학생들을 자신의 아이로 착각한다. 순호한테 끌어안겨진 테위는 영혼이 빠져나갔다(...).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등장할 때 마다 인형을 이용한 바꿔치기 개그를 시도한다. 서당 인물들조차 불쌍하게 여길 정도로 취급이 안 좋다.
  • 후지와라노 모코우 : 매일 케이네의 저녁이 되지만, 죽지도 못하는 봉래인. 항상 눈과 마음이 죽어있으며, 케이네가 자신의 속옷을 먹어치워서 입을 게 없다고 한다. 정신이 나가버려서 항상 죽은 눈으로 "하늘이 예뻐"를 말하고 다닌다.

3.13. 바깥 세계


  • 우사미 렌코 : 매우 침착한 정상인. 항상 메리가 달려드는대도 침착하게 막아내는 걸 보면 멘탈이 매우 단단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메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
  • 마에리베리 한 : 변태(4).
  • 오카자키 유메미 : 렌코의 집 밖에서 나체로 있던 메리의 알몸을 찍는 변태 교수 엑스트라로 등장(...) 이후 출연은 없다.

[1] 예 : 모코우 팬티 구해와라 등등...[2] 예 : 쏘우놀이 금지, 배틀로얄 놀이 금지 등등...[3] 예: 치르노(페트병), 치르노(액체), 치르노(잔류사념) 등등...[4] 원문은 苗床(못자리). 촉수가 알까는 못자리라는 뜻이다.[5] 세상엔 3가지 악이 존재한다고 한다. 첫번째는 자신이 악임을 알면서 그걸 즐기는 부류, 두번째는 자신의 악행이 선행이라고 믿는 부류, 마지막으로 가장 위험한 세번째는 아무것도 모른체 그저 존재 자체가 순수한 악이 되어 버린 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