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메칼라
1. 개요
'''Girimekhala'''
스리랑카의 불교 신화에 전해지는 코끼리의 모습을 한 요괴.
제육천마왕 마라가 타고다니는 거대한 코끼리로, 얼굴에는 무시무시한 한개의 마안을 지니고 있는데, 그 눈에 응시당한 자에게는 재앙과 역병이 닥친다고 한다.
마라 파피야스가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왔을때, 그를 태우고 나타났다. 싯다르타가 자신의 수행의 정당성을 지구에 요구하자 지구가 답했고, 그 성스러움에 기리메칼라는 싯다르타에게 무릎꿇었다고 한다.
2.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악마
'''ギリメカラ'''
여신전생 시리즈 및,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이자, 페르소나. 원전은 위와 동일. 대부분 이족보행형으로 그려지지만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일러스트는 사족보행형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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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반사의 상징으로 통한다. 거기다 시리즈에 따라선 주살무효도 붙어있기 때문에, 마법이고 뭐고 칼과 총이 킹왕짱인 진 여신전생에선 그냥 도망치는게 최선. 못잡는건 아니지만, 힘들게 잡는것에 비해선 보상이 심각하게 짜기 때문이기도 했고, 뭣보다도 편의상 오토전투를 했다간 물리반사로 바로 사망하기 때문이다. 여신전생 초기작 플레이어들에겐 이래저래 트라우마의 대상.
또한 여신전생 2에서는 기리메카테(ギリメカテ)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 테(テ)와 라(ラ)를 착각한 것으로 사료된다.
2.1. 진 여신전생 3 녹턴
물리반사, 주살무효 속성에 랜더마이저를 배우지만 그렇게 인기있는 악마는 아니였는데, 매니악스에서 아마라 심계 5카르파의 암거래 상인이 관통을 가지고 있는 기리메카라를 팔면서 존재감이 상승했다. 일명 '관통 코끼리'. 대신 얻으려면 메타트론을 만들어야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요요기 공원에서 사카하기가 소환하는 보스몹으로 등장. 멋모르고 물리기술 질렀다간 반사당해 죽어버린다. 패닉 보이스와 베놈재퍼 등 상태이상공격을 조심하자. 내성은 물리반사 및 파마, 주살, 상태이상 무효
2.2. 페르소나 5
'''나는 기리메칼라.
네가 가진 빛과 그림자의 표리가 지금부터 네 가면이 될 것이다.'''
페르소나5에서는 중반~후반부 최고의 페르소나 중 하나다. 대부분의 보스, 중보스들이 강력한 물리공격을 주력으로 삼기 때문에 물리와 총격 반사에 아기 내성, 어둠 무효는 굉장히 뛰어난 내성이다. 물리반사 섀도우가 분노를 걸어서 풀기도 전에 물리반사 맞고 눕는 일도 없어진다. 축복이 약점이지만 독방으로 축복 무효를 달아주면 해결되며 팔척뛰기 다음가는 전체 물리공격인 전광석화도 자력으로 배운다. 나머지는 쓸만한 게 없기 때문에 적당한 물리기술을 전승시켜주면 된다. 비슷한 유형의 페르소나로 마법사 아르카나의 랑다가 있다.[3]스리랑카의 신화에 전해지는 거대한 코끼리 괴물. 석가의 설법을 막으러 온 마왕 마라가 타고 있었다고 한다. 무시무시한 사안의 소유자로, 그 눈으로 응시한 상대에게는 병과 재앙이 닥친다고 한다.
특히 배신자와 싸울 때는 거의 모든 공격을 무효로 만들기 때문에 만능속성 공격 두 개만 조심하면 아주 간단히 잡을 수 있게 된다. 적당히 육성해주면 마지막 펠리스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페르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