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여신전생 시리즈)
1. 소개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패시브 스킬. 내성을 관통하는 스킬이다.
2.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매니악스 크로니클
첫 등장. 반사를 제외한 '''물리 내성/무효/흡수를 무시하고''' 상대에게 물리스킬의 데미지를 100% 그대로 줄 수 있게 하는 스킬이다. 덕분에 관통 + 물리 스킬이면 물리 반사가 달려 있지 않은 한 어떤 내성의 적이든 그냥 박살내 버리는 것이 가능. 그리고 물리+만능인 '''지고의 마탄'''의 경우 물리반사도 뚫는다.
인수라가 처음에 얻는 마가타마 마로가레의 최종스킬이 ??? 라고 되어 있는데 다크 카오스 루트를 타면 ??? 의 이름이 관통으로 바뀌며 배울 수 있게 된다.
동료 악마에게 넣어 주려면 아마라 심계 제 5칼파에서 암거래 상인이 파는 관통이 달려있는 기리메카라(흔히 관통 코끼리라고 한다)를 25만 마카를 주고 산 후 이 녀석을 이용해 악마들을 만들어내면 된다(단, 암거래 상인이 있는 장소에 가려면 메타트론이 동료 악마들 가운데 있어야 한다).
수르트의 경우 일반 공격이 물리 화염 속성이라 관통을 달아 주면 화염 내성을 씹는다.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은 악마.
관통 덕분에 매니악스 이전까지 가장 짜증나던 보스였던 닛타 이사무가 변화한 노아를 속성 변이를 무시하고 만능 속성의 물리 스킬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1]
매우 강력한 스킬이지만, 대신 주인공이 이것을 얻는 순간 스토리 분기는 무조건 다크 카오스 루트로 고정된다. 이는 애초에 이 스킬의 존재의의가 매니악스 추가 루트인 다크 카오스 루트의 최종보스전이기 때문. 다크 카오스 루트 최종보스는 HP가 '''65535'''인데다가 '''만능속성을 포함한(!) 모든 피해를 75% 감소'''시키는 특수한 내성이 있기 때문에 관통이 없다면 클리어하는 데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에서는 단테 대신에 출연한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는 '영세 라이도우'라는 전용 스킬에 관통이 달려있다. HD 리마스터판에선 단테도 관통 스킬을 보유하도록 조정되었다.
작품이 점점 나오면서 의외로 많은 캐릭터가 사용하게 됐다.
3. 진 여신전생 4/ 4 FINAL
진 여신전생 4에서는 각 속성별로 관통이 세분화되었다. 녹턴 매니악스에서의 관통은 "물리 관통"으로 분류된다. 오로지 DLC만으로 습득이 가능하며, 공격스킬에 관통효과가 달린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만능에 관통 효과를 보이는 스킬마저 등장했다.(...) 그래도 이쪽은 전용기에 데미지 고정이긴 하지만...
이 관통효과가 빛을 발하는 때가 있는데, 바로 DLC 노가다 던전에 등장하는 미타마 계열 악마들.[2] 이들은 HP가 40인 대신 모든 속성에 극도의 내성을 지니고 있고, 자신의 색깔과 같은 속성에는 무효나 그 이상의 내성[3] 를 지니고 있다.[4] "기" 스탯을 풀로 찍은 주인공이 고위력 총스킬을 써야 한방에 잡힐까 말까하는 수준. 하지만 관통이 있으면 그런거 없이 다 뚫고 원킬이 가능해진다.(화염 '''반사'''인 아라미타마는 예외다.) 또한 마지막 DLC보스는 '''만능 제외 전 속성 흡수+만능 내성'''이기 때문에 관통 필수.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반사까지 무시'''하도록 상향되었다. 게다가 스토리 진행에 따라 동료는 물론 주인공에게까지 관통이 생기게 된다. 동료마에게 달아주려면 최상위 스킬을 씨익 상태에서 사용하거나 동광의 마인을 잡아서 합체하면 달이줄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써도 파마 주살 관통은 얻을수 없는데, DLC에서 조달하거나 스킬 변환으로 극히 낮은 확률을 뚫어야 한다.[5]
4.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악마합체의 자유도가 높아진 덕분에, 얼마든지 악마들에게 관통을 도배시킬 수 있다. 1편이라면 관통+데스바운드, 2편이라면 관통+천열찌르기가 물리 딜러의 메인이 된다.
인간 동료의 경우 스킬 크랙 시스템의 한계인 중복해서 스킬을 달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악마처럼 막 달아줄 수는 없다. 1편의 경우에는 물리 탑티어인 키하라 아츠로에게 십중팔구 달아주게 된다.
2편의 경우 선제발동스킬인 S관통, 비슷한 운용을 할 수 있는 지고의 마총이 추가되어 물리 유닛의 자유도가 크게 올라갔다. 딜링을 생각한다면 물리+속도 위주로 기른 주인공, 시지마 다이치, 쿠죠 히나코, 와쿠이 케이타에 천열찌르기를 병용하는 형태가 가장 우선된다.
[1] 노아는 기본 상태에서는 즉사 및 상태이상 무효 내성밖에 없지만, 고유스킬 '밤의 오로라'를 사용하면 물리 반사 + 만능 내성(일반적인 내성과 달리, 피해를 '''90%''' 감소시킨다)이 추가되기 때문에 일반 물리공격으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으며, 만능 공격으로도 매우 잡기 힘들다.[2] DLC 던전에서만 나오며, 동료 악마로 들일수 없다. 대화를 시도하면 "...!"라는 대사(?)와 함께 바로 도주해버린다.[3] 예를 들어 파란색의 니기미타마는 빙결 흡수. 갈색의 쿠시미타마는 충격무효.[4] 만능속성으로 공격하면 아예 '''0'''이 뜬다(...) 그래도 주인공에게 달고 강화 한두번 하면 '''한 자릿대'''라도 박히긴 하지만...풀강화 안티크톤의 경우 원킬이 가능하긴하다.[5] 이 경우 헌터 앱 "스킬 하이 컨버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