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니밴 F 프로젝트
[image]
아시아자동차에서 개발 예정이었던 미니밴 프로젝트이면서 베이퍼웨어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니밴과 R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아시아자동차에서는 개발 비용과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푸조 806 차량[1] 을 들여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1998년 개발 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기아 스포티지의 디젤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차체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470mm, 1,832mm, 1,714mm로 현대자동차의 현대 트라제 XG와 길이만 200mm 짧을 정도로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모기업 기아자동차가 1979년 푸조 604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생산을 한 적이 있었고, 당시 푸조도 아시아 사업 파트너를 물색하는 중이라 프로젝트는 성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프로젝트는 결국 무산되었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잘 팔렸다면 기아 카니발은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후속 개발 문제에서 차질이 생긴다면 미니밴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또한 유럽에서 잘 팔리는 차량들이 국내에서 팔리는 경우[2] 와 유럽형 디자인으로 만들었을 경우[3] 웬만한 차량들의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나마 프로젝트가 무산된 덕분에 국내 미니밴 시장의 1인자인 기아 카니발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개요
아시아자동차에서 개발 예정이었던 미니밴 프로젝트이면서 베이퍼웨어이다.
2. 상세
1990년대 중반부터 미니밴과 R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아시아자동차에서는 개발 비용과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푸조 806 차량[1] 을 들여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1998년 개발 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기아 스포티지의 디젤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차체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470mm, 1,832mm, 1,714mm로 현대자동차의 현대 트라제 XG와 길이만 200mm 짧을 정도로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모기업 기아자동차가 1979년 푸조 604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생산을 한 적이 있었고, 당시 푸조도 아시아 사업 파트너를 물색하는 중이라 프로젝트는 성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3. 몰락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프로젝트는 결국 무산되었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었고 잘 팔렸다면 기아 카니발은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후속 개발 문제에서 차질이 생긴다면 미니밴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또한 유럽에서 잘 팔리는 차량들이 국내에서 팔리는 경우[2] 와 유럽형 디자인으로 만들었을 경우[3] 웬만한 차량들의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나마 프로젝트가 무산된 덕분에 국내 미니밴 시장의 1인자인 기아 카니발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