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27년
1. 개요
2. 사건
2.1. 실제
- 가이우스 플라미니우스 네포스가 로마의 시칠리아 첫 총독이 되었다.
- 셀레우코스 제국에서 안티오코스가 그의 형 셀레우코스 제국의 왕 셀레우코스 2세 칼리니코스를 상대로 한 반란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붙잡혀 트라키아로 유배되었다.
- 스파르타의 왕 클레오메네스 3세가 4천 명의 시민들에게 토지를 제공하고 채무를 없애주는 등 과감한 개혁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는 군을 이끌고 메갈로폴리스 근처에서 아카이아 동맹을 격퇴하였다.
- 연나라의 태자 단에게서 진왕 정을 암살하라는 사주를 받은 형가가 동행인인 진무양과 함께 진나라의 수도 함양에 도착하여 지도와 번어기의 목을 들고 왕궁으로 들어가 진왕 정을 알현하였다. 형가는 지도를 해석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진왕 가까이에 접근하여 두루마리로 된 지도를 풀었는데 그 안에는 단도가 들어 있었다. 이 단도를 이용하여 형가는 진왕을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오히려 형가는 그곳에서 진왕이 겨우 뽑아든 검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 일리리아의 테우타가 로마군과의 전쟁 끝에 항복하였다. 이후 로마는 그녀의 지위 자체는 인정해주었으나 많은 제한사항을 부여하고 매년 로마에 공물을 바칠 것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