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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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내야수. 2021년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설악중 - 설악고 출신으로 원래 투수를 꿈꿨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키가 작아서 내야수를 했었고, 고교 진학 후에는 키가 컸지만 체중이 늘지 않아 역시 내야수로 활동했었다.
프로에 지명받지 못하고 강릉영동대로 진학하였으나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학년을 마치고 2015년 12월에 휴학했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려고 했으나 TO가 나지 않아 2017년에야 입대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한편 2018년에는 주말 동안 독립구단 양주 레볼루션 소속으로 활동했다. 2019년 1월 소집해제 후 대학을 중퇴하고 파주 챌린저스로 이적해 2019년 경기도독립리그 타율 1위(0.458)와 최다안타 1위(38안타)를 기록했으나, 당시 대학 중퇴생 신분[2] 인 김동진의 2015년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KBO의 유권 해석에 따라[3]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한 기간을 채우지 못해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2020년 초에는 일본 진출로 생각을 바꿔 일본의 독립 야구단인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에 입단했으나[4] 개인 사정으로 입단식에는 불참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가 6월 13일 연습생으로 전환되었고[5] 그 상태로 있다가 파주 챌린저스에 복귀했다. 그럼에도 이시카와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퇴단 처리가 되지 않고 있었으나 선수 자신이 일본행을 단념했기에 사실상 퇴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6]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설악고는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 지역으로 김동진이 고교 시절일때 삼성이 김동진을 주시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체구가 크지 않아 지명하지 않았는데 이후 점점 키가 크면서 기량까지 발전했다는 평가를 했다. 김건형, 심종원과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는데, 당시 이들을 스카우트했던 삼성의 스카우트진이 세 명 중 가장 지명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도 했다. '''그리고 직접 뽑았다.'''
고양 위너스와 경기 도중 지명을 받으면서 소속팀인 파주 챌린저스 선수 뿐만 아니라 상대팀 고양 위너스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경기 중 해설진 역시 김동진의 지명소식을 알리며 샤우팅을 하기도 했다.영상
계약금 6천만 원을 받았다.
2.2.1. 2021 시즌
등번호 103번을 배정받았다. 3자리 등번호기에 육성선수 신분인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2020년 초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강두기와 곽한영[7] 의 대역으로 출연했다. 덕아웃 인터뷰에 따르면 백영수의 고교 시절 대역도 맡았으며, 백영수의 대역이 가장 먼저 맡은 역할이었다고 한다.
- 김동진의 아버지 역시 야구선수 출신으로 대학교 때까지 야구를 했으나 프로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
[1] 화곡초에서 전학[2] 대학 재학 중 중퇴했을 때는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녔을 경우처럼 예정 졸업 기간이 돼야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즉 정상적으로 다녔을 경우 4학년(2년제는 2학년)이 된 해여야 한다.(예정 졸업 기간 이전에 군입대시 2년 연장)[3] 대신 2019년을 1학년으로, 2020년을 2학년으로 인정했다.[4] 신규 입단 선수 배번 배정 공지[5] 연습생 계약 공지[6] 2021년 1월에야 공식적으로 이시카와 구단의 선수단에서 삭제되었다.[7] 강두기의 54번 유니폼 외에 등번호 30번이 달린 유니폼도 입었는데, 드림즈 30번이 곽한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