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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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방송되었던 SBS의 금토 드라마. 프로야구 꼴찌팀 재송 드림즈 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팀을 개혁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기획 의도와 등장인물에도 나오듯이, 야구 선수가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들이 메인'''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야구 드라마와는 큰 차이가 있다. 실질적으로는 오피스 드라마에 더 가깝다. 이신화 작가도 인정한 부분.
본래 2016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극본이었으나, MBC 측에서 스포츠 드라마는 제작비에 비해 성공하기 힘든 작품이라는 이유로 방영을 거절했고, 편성이 미뤄지다가 SBS에서 내용을 다듬어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남궁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2. 시놉시스
3. 마케팅
3.1. 티저
3.2. 포스터
3.3. 메이킹필름
'''[메이킹필름 펼치기]'''
▼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6. 명대사 및 명장면
7. OST
'''ost앨범은 총 42곡이며 음원사이트에도 풀렸다'''. 이 드라마는 방송 장면에 가사없는 BGM 음악이 많이 나왔고 가사있는 노래는 총 5곡으로 별로 안나와서 밑에 bgm마다 장면 정리도 해보았다. 영화 음악같은 bgm이 많고 좋다.
'''cd1'''
'''stoveleague''': 1회 경기 끝나고 불꺼지는 장면, 4회 회의실에서 스카웃 비리가 다 밝혀지며 백승수가 고세혁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장면
'''on the coastal road''': 4회 하와이에서 차타고 가는 장면
'''Interference''': 7회 강두기가 고세혁에게 '드림즈를 흔들지마십시오' 하고 말하는 장면
'''A poor evil''': 6회엔딩, 8회엔딩 등 백승수 권경민이 대치하는 장면
'''Dead end''': 2회 백승수가 임동규에게 귓속말 하는 장면, 4회 엔딩전 마일스의 가격 올랐다고 말하는 장면, 5회 길창주가 기름통을 들고 달려오는 장면 (dead end 표지판)
'''The cold pale light of dawn''': 6회 백형제 면접후 집에서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
'''Earned run''': 10회 백승수가 권경민 라이터 줍는거 보는 장면
'''A squatting Audience''': 12회 밤에 백승수한테 임동규가 드림즈가 본인한테 어떤 존재인지 말하는 장면
메이크스타에서 OST 한정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https://www.makestar.co/projects/md_stoveleague'''cd2'''
'''Go Go dreams''': 1회 단장 후보들 면접하는 장면
'''Second out in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5회 하와이 길창주한테 용병 제안하고 길창주 다리 힘풀리며 앉는 장면
'''Hit by pitched''': 10회 백승수 권경민 포장마차 장면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치는줄압니다'
'''Not a through street''': 6회 면접장에서 영수 다치는 과거회상씬부터, 9회 엔딩쯤 유산한 전부인 옆에서 우는 백승수 과거씬
'''Stay focused''' : 주로 프런트들 대화장면들, 9회 백승수 컴백 케이크 촛불만 불고 휙 가는 부분
'''Triple play''': 2회 강두기가 '드림즈 내가 왔다!!'하는 장면, 1회 백승수가 코치들한테 '파벌싸움하세요' 하는 장면
'''Another confession''': 10회 권경민 엔딩부분
'''Small talk''': 7회 백승수 오므라이스 만들때
'''Double play''': 2회 ppt씬 백승수가 트레이드로 강두기 온다고 말하면서 강두기 공던지는 장면 나올때
'''Draft day''': 제목대로 3회 과거 신인 드래프트 장면, 주로 회의장면에서
'''Error''': 8회 백승수 연봉 미담 기사 낸거 보고 권경민이 와서 둘이 대립하는 장면
'''Steal base''': 7회 백승수가 연봉문서 빼돌린 스카웃차장한테 와서 알잖아 하는 장면, 2회 ppt씬 임동규 인성 이야기할때부터
'''Well done''': 13회엔딩 백승수 임동규 다리 장면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8회 선수들 연봉 오른거 보고 감격하는 장면 (백승수의 셀프미담 작전덕분에)
'''Intentional base on balls''': 8회 이세영이 서영주한테 '어린놈의 새끼가 싸가지없이 임마!' 하는 장면
'''The day of the contest''': 3회 엔딩[11]
, 11회 엔딩[12] 등 긴장감 있게 엔딩이 다되어갈때, 4회 이창권 회의실 등장 부분'''Here we are''': 마지막회 백승수 야구장에 앉아서 '이걸로도 힘이 많이 날거같습니다' 하는 장면, 주로 짠한 장면들
'''155km''': 8회 연봉협상 선수들 싸인받을때, 12회 연습경기씬 등등 제목대로 선수들 공던지는 장면들
'''Glass work''': 주로 회의할때
'''Full power''': 엔딩곡[13]
8. 시청률
-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다.
- 시청률 단위는 %이다.
- 빨간색은 '최고', 파란색은 '최저'를 말한다.
- 초반 시청률은 5%대로 다소 낮은 출발을 했지만 2회에서 7.8%, 3회에서 9.6%를 기록하고 수도권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회 시청률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으며, 7회에서는 소폭 하락을 하였지만, 8회에서 다시 반등에 성공하였고[15] 9회에선 15%를 돌파했다. 12회에선 저번주 설연휴 결방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였지만 이후 다시 상승했다.
- 이후에도 꾸준히 오르고 좋은 추이를 유지하였고[16] 결국 최종회 수도권 최고 시청률이 20%를 기록하면서 흥행 불가 장르로 여겨졌던 스포츠 관련 드라마로서는[17]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 성적을 썼다. 1994년 방영된 마지막 승부 이후 26년 만에 스포츠 관련 드라마가 대박을 터뜨린 셈.
- 10회(2020년 1월 17일)부터 3부로 편성되기 시작했다. 즉, 중간 광고를 두 번 내보내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늘었다. 이 3부 편성만 아니었어도 전국 최고시청률 20% 넘었을 것이다.
- 분식차 SNS에서 남궁민이 박은빈, 조병규와의 시청률 내기에서 져서 밥차를 쐈다는 글이 올라왔다. 남궁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첫 방송 시청률 9~10% 사이를 걸었다가 진 것이라고 한다.링크.[18]
- 주인공 남궁민은 드라마 시작 전 시청률 공약을 했다.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는 "시청률 17%를 넘기면 한밤에서 일일 리포터로 활동하겠다."라고 공약한 적이 있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청률 17%를 넘기면 조병규와 커플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10회만에 전국 시청률 17%를 찍어버렸다. 결국 2월 19일 본격연예 한밤 방송에 한밤 일일 리포터로 출연했다.
- 동시기에 방영하는 《사랑의 불시착》 때문에 묘한 시청률·화제성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시청률이 정상 궤도에 오른 뒤로부터 보면 '불시착'과 겹치는 토요일 1부(3부작 편성 후에는 1~2부)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금요일 시청률 상승세보다 토요일 시청률 상승세가 완만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편.[19] 물론 토요일 시간대에 MBC 토요 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20]
8.1. 결방
9. 평가
<내일은 야구왕>, <2009 외인구단> 등 기존의 야구 드라마들과 달리 선수가 아닌 '''프런트'''를 중심으로 하면서 실제 구단 내부를 들여다 보는듯한 몰입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 또한 'XX[21] 드라마의 탈을 쓴 멜로 드라마', '기승전멜로' 라고 비웃음 사던 기존 지상파 드라마의 고질점을 벗어나, 멜로 부분은 한재희가 이세영에게 연심을 은연중에 내비치는 정도밖에 없고,[22] 대신 구단/회사/야구를 위한 직업 정신, 세력간의 음모와 머리 싸움, 직장 동료 간의 의리, 가족애와 형제애, 가장으로서의 모습, 위에서는 쪼고 팬들에게는 욕을 먹는 프런트/직장인의 애환이 두드러진다.[23] 작중 백승수의 행동과 리더십을 보며 회사 생활을 하는 직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조직 혁신 위해 잘못된 관행 바꾸려는 백단장에 공감”
동시에, 기존의 우려와 달리 프로 야구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 재현을 잘해서 야빠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현실 표절극' 드립이 나올 정도. 그래서 극 중에서 등장하는 선수나 사건들을 보고서 어디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 추측하는 것도 재밌는 요소이며, 본인의 응원팀과 선수들을 드림즈에 대입해 보면 감정 이입이 극대화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24] 물론 스토브리그(드라마)/개연성 및 설정 오류 문서처럼 세부 스탯이나 소품 준비에서 오류가 간간히 발생하지만 드라마를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
이렇듯, 드라마를 즐겨보던 기존의 시청자 층에게는 신선하게 다가가고, 드라마를 잘 보지않던 야구팬들까지 TV 앞에 앉도록 이끌어 내면서 결국 '''스포츠 드라마는 망한다는 편견을 깨트린''' 꽤나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고 연말 연기대상에서 남궁민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흥행과 평가 두마리를 모두 잡은 스포츠 드라마가 되었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방송사의 삽질 때문에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후반부에 들어 SBS의 3부작 편성 전환으로 인한 몰입도 저하, 거슬릴 정도로 남발되는 PPL[25] 등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물론 드라마 제작진이 아니라 방송사의 잘못이지만.# 이외에도 예고편 낚시가 너무 심하다는 지적도 있다.
명색의 야구드라마인데 배우들의 투구폼이나 타격폼이 매우 어색한것을 알 수 있다. 대역을 사용하지 않아서인데 [26] 특히 장진우와 강두기의 폼이 많이 이상하다는 지적이 많으며 배우중 고교선수 출신이나 프로야구선수 출신이 상당히 많다는것을 감안하면 선수출신 배우가 배역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9.1. 반응
물론 드라마 영상 클립들의 '좋아요' 비중이 남/여 각각 50%씩 나눠 가지고 있으니, 꼭 남성층에서만 반응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평소에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던 남성들이 열광하고 본방 사수를 하는 것이 독특한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사이트 성격상 남초 성향이 강한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엠엘비파크 등의 국내 야구 관련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중. 드라마 방영 시간에는 다들 실시간 중계를 하면서 저마다 '''이거 우리팀 이야기 아니냐'''는 글이 이어진다.[27] 또한 비시즌 프로야구 관련 기사의 댓글에도 이 드라마와 그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는 한다.[28] 또한, 나무위키의 스토브리그 관련 문서도 타 드라마들과 비교하면 양을 달리한다.
- 한국일보: [홍혜민의 B:TV] ‘스포츠 드라마의 부활?’… ‘야알못’도 홀린 마성의 ‘스토브리그’, [36.5℃] ‘스토브리그’에 열광하는 스토브리그
- 한겨레: 사람이 먼저냐 시스템이 먼저냐” 묻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임동규–고세혁 실화였나
- 뉴시스: '스토브리그', 우리가 '불친절' 히어로에 열광하는 이유
- 헤럴드경제: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진짜 스토브리그에 미친 영향, 경기보다 흥미진진…야구 팬들 ‘스토브리그’에 빠지다
- 서울신문: “우리 팀 얘긴가”… 야구팬들 가려운 곳 딱 짚었네
- 조선일보: '마지막 승부' 이후 25년 만에 대박 난 스포츠 드라마
- 일요신문: 로맨스 빼니 ‘야덕’들이 푹~ 야구보다 재미있는 ‘스토브리그’의 비밀, 한국판 보라스는 없다…‘스토브리그’ 통해 본 KBO 에이전트 현실, “박힌 돌엔 이끼가 많다” 대중이 열광하는 ‘스토브리그’ 백승수 리더십
- 중앙일보: 가을 야구보다 재밌는 겨울…남성 시청층 잡은 ‘스토브리그’
- 한경비즈 :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배우는 협상의 지혜
"이 스토브리그의 성공으로 인해서 (KBO 리그) 구단들이 약간 고무되어 있습니다. 구단들 뿐만 아니라 타종목도 가령, 농구도 그렇고 배구도 그렇고. 제가 배구연맹 직원들을 만났는데 스토브리그 이야기를 하면서 배구도 이런 드라마가 나오면 좋겠다.(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배구선수들은 잘생겼으니 배우 대신 그대로 써도 된다. 그런 농담도 했었고."
방영기간이 실제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 시기와 일치해서 인지, KBO 현역 선수들이나 일선 관계자들도 다들 챙겨보는 듯 하다. 지성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브리그를 언급했고, 두산 베어스 선수들도 인터뷰를 통해 짤막한 시청 소감을 남겼으며 박용택##이나 성민규##, 이숭용##등도 이 드라마에 흥미를 보였다. 박민호는 송도 LNG 야구장에서 개인훈련을 하다가 마침 촬영나온 배우들과 상황극을 했다고 한다.이광용 : 아니, 그 제가 앞서 S본부를 먹여 살리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야기를 했는데. 그거 봅니까?
성민규 : 제가 사실은 TV를 안봐요. 드라마는 더더욱 안보고. 그런데 이거는 (저와 닮았다는) 말씀이 하도 많으셔가지고 제가 이렇게 핸드폰으로 돈내고 보는 거 있잖아요. 다운 받아 보는게 아니라. 그런데 반응이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제가 한번씩 커뮤니티 들어가서 댓글도 달고 그러는데[29]
, 뭐 남궁민규다, 이런 말씀들을 하셔가지고.
더군다나 금토 시청률이 높음은 물론이고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에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불법 동영상 커뮤니티들에서도 다운로드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면서 인터넷 화제성 면에서도 엄청난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나영석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재미없는 코너가 있으면 스토브리그 보고와도 된다" 라며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스토브리그를 언급하기도 했다.## 연예계도 호평을 보이는 중이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설연휴에 결방이 확정되자 '새해 첫 눈물'이라는 맨션을 트위터에 올렸다.#[30]
2020년 1월 1주차, 2주차에는 동시기에 같이 방영중인 tvN의 사랑의 불시착을 누르고 인터넷 화제성 1위를 달성했다. 사랑의 불시착도 여초 팬덤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뛰어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드라마는 남성 커뮤니티의 뛰어난 관심도+여초 마니아층에서의 성공이 어우러져 불시착과 대등 이상의 폭발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31]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연기되면서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10. 탐구
11. 여담
- 본래대로라면 11월 29일에 첫방영 예정이었지만 전작이 프리미어 12 야구 중계로 인해 종영이 다소 늦어진 관계로 12월로 밀려나가게 되었고, 결국 첫 방영 날짜가 12월 13일로 확정되었다.
- 다만 첫방영 날짜가 변경하는 게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이후 제작 발표회에서 밝히길, 캐스팅 및 대본 리딩이 2019년 8월 달에 했고 첫 방영까지 해외 로테이션 및 로고 제작등을 해야해서 준비 기간이 꽤나 빠듯했다고 한다. 만약 예정대로 11월 달에 했다면, 지금과 달라질 수도 있다.
- 10월 중순부터 10여일 간에 미국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32] 그리고 드라마 촬영 중 일부 장면이 첫방송 직전인 11월 29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백승수 역의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패널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5화 방영분[33] 이 나왔다. 이외에 시청률 17%를 기원하며 거북이를 찾아헤매는 장면이나 조병규를 초청하여 식사를 하는 장면 등이 나왔다.[34] 결국 의지의 남궁민은 거북이를 발견했는데 이 에피소드로 인해 애청자들은 시청률 글마다 "거북이"를 외치고 있다.
- 방영 당시 LG 트윈스 소속 내야수였던 양원혁[35] 선수가 바이킹즈 선수단 역할로 잠깐 출연했다고 한다.
- 나인스포츠가 야구용품 공식 협찬을 맡았다. 장진우, 강두기, 유민호의 글러브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특별 주문한 것이고 서영주의 포수 마스크나 임동규의 가방 등 다양한 야구용품에서 나인스포츠의 로고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윌슨 기성품 글러브가 자주 보이고 로버트길은 스톰 글러브를 사용한다.드라마에서 등장하는 글러브들을 파악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 출연자들이 극중에서 사용하는 폰은 모두 LG V50 ThinQ이다. 아마도 LG전자에서 협찬을 하는 듯하다.
-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2009년에 방영된 MBC 2009 외인구단 이후 10년 만이다. 아울러 2011년에 방영된 tvN의 버디버디 이후로 8년만의 스포츠 드라마이다. 참고로 길창주 역의 이용우가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바 있다.
- 드라마 방영 시기와 맞물려서 이용균 기자가 참여했던 소설책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도 드라마로 제작 진행중이다. 다만 방영시기가 겹치는 문제로 일정을 2020년으로 미뤘다는 후문이다.
- 1화에서 백승수가 드림즈의 홈구장으로 가는 도중의 장면과 최종회에서 백승수가 운전하던 장면을 보면 차 안에서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듣고 있었는데 라디오의 주파수가 103.5㎒다. 이 주파수는 실제 SBS 러브FM의 주파수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1화에서 백승수가 전 부인과 국밥을 먹는 씬에서 뉴스가 흘러 나오는데 그 내용은 실제 뉴스 내용에서 따와 방송에 사용한 것이다. 두개의 뉴스가 나오는데 첫번째로 흘러나오는 뉴스는 "019년 12월 4일 美 '추수감사절·블프' 폭풍 클릭…하루 만에 8조 7천억 돌파 뉴스이고, 두번째 흘러나오는 뉴스는 2019년 11월 26일 SBS 스포츠 뉴스의 마지막 짜투리 소식이다.##
- 6화에서 백승수가 집에 와서 TV를 틀면 스포츠 뉴스가 두 가지가 나오는데, 첫번째 뉴스 내용은 "프로 골퍼 권다솜, 생애 첫 세계 대회 우승"으로 아나운서가 "세계 랭킹 6위에 올랐습니다.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우승 상금 150만 달러, 우리 돈 약 17억 6천만원을 받은 김세영은 세계 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다섯 계단이 오른 6위가 되었습니다."라는 원고를 읽는다. # 이 뉴스는 실제 2019년 11월 26일에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한 김세영을 다룬 SBS 뉴스에서 가져온 것이다. ## 두번째로 흘러나오는 뉴스 내용은 1화에서도 써먹었던 2019년 11월 26일 SBS 스포츠 뉴스의 마지막 짜투리 소식이다.
- 2화 중 펜스 공사를 하는 장면은 이 드라마를 위해 따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SBS가 뉴스 보도용으로 촬영해 보유하던 화면을 이용한 것이다. # 꽤 오래 전부터 외야 펜스에 충돌 과정에서 선수 부상이 이어지고 2010년대에 들어서도 이것이 해결되지 않자[36] 결국 2014년이 돼서야 국내 모든 구장에서 외야 펜스를 푹신한 재질로 교체했었는데 그때 촬영된 화면이다. 정확히는 펜스를 교체한 후 충격을 얼마나 흡수하고 있는지 측정해보는 장면이다.[37]
- 엔딩을 기가 막히게 잘 뽑는다. 특히 10화 엔딩은 역대급으로 취급받는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절묘하게 끊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유발했다는 평.
- 1월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들이 드림즈 선수 역할 그대로 연기하면서 시청자 팬들에게 설날 인사하는 영상을 올렸다.[38]관련 영상 같은 날 다른 유튜브 방송에서 주연 배우 4인방이 설날 인사하는 영상을 올렸다.관련 영상
- 드림즈의 홈구장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 아닌 창원 NC 파크가 될뻔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건설된 구장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SBS의 모기업인 태영건설에서 지은 건물인지라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에 제작진이 NC 다이노스에 연락을 했으나 당시 구단의 상황[39] 으로 인해 구단에서는 촬영 협조 요청을 거절하였다고 밝혔다. # 극중의 드림즈가 NC 다이노스와 비슷한 성격의 구단이 된 걸 생각하면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 대신 후에 일부 배우들의 프런트 체험 다큐멘터리에는 협조해줬다고 한다.[40]
- 메인 포스터 가로형에서 드림즈 인물들에게 달려가는 등번호 57번의 김민수 선수는 드라마 초반부터 팬들에게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가지게 했으나 결국 마지막 화까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시즌 2를 위한 떡밥을 벌써 뿌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정보는 없다.
- 마지막회의 마지막 장면인 2020년 한국시리즈 장면에서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위원의 중계방송 더빙은 미국 플로리다의 한 헬스장에서 (...) 이뤄졌다고 한다. 당시 정우영-이순철 콤비는 KBO 리그의 스프링캠프 취재를 위해 플로리다에 가 있었는데 드라마 제작진이 플로리다에서 녹음을 해달라고 정우영-이순철 콤비에 부탁했다고 한다.
- 삼국지를 인용한 대사와 상황이 많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튀김 도원결의 씬과 중계신, 삼국지 동호회.[41] 또한 인물들도 삼국지 인물들을 인용하기도 하였다.
-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방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42] 일본 KNTV에서 4월 5일 밤 8시에 첫방송이 확정되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 반까지 2회 연속 방영이다.[43] 방송국에서도 홈페이지 메인에 드라마 방영을 알리며 절찬 홍보중이다.[44]
- 하도권이 연기한 강두기와 김동원이 연기한 곽한영의 대역으로는 당시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던 내야수 김동진 선수가 기용됐다. # 그리고 김동진 선수는 2021년 2차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됐다.
- 스토브리그 출연 배우 중 하도권, 이준혁, 윤병희는 SBS 스페셜 - 스토브리그: 더 리얼 편을 통해서 직접 프로야구 현장을 체험했다. 하도권은 SK 와이번스, 이준혁과 윤병희는 NC 다이노스에서 프런트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2020년 5월 10일에 방송됐다.
- 야구 팬들은 물론 야구를 잘 모르던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기에 드라마 종영 직후 KBO 리그가 개막하면 리그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됐다. 특히 드라마 제작을 지원했던 SK 와이번스는 시즌 중 스토브리그 아이템을 마케팅 이슈로 적극 활용할 계획까지도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의도치 않게 페넌트레이스 개막이 3월 말에서 5월 5일로 연기되고 7월 하순까지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진행하면서 드라마 흥행이 야구로 직접 연결되지 못했다. 게다가 SK 와이번스의 성적도 하필이면 작중 홈팀인 재송 드림즈처럼 시즌 초기부터 최하위권을 맴돌며 냉랭한 분위기를 탄 탓에 드라마 연계 마케팅에 나서지도 못했다. 결국 성적은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근접한 9위로 마무리 하였다 그리고 원래 모티브로 하려고 했던 NC 다이노스는 통합 우승을 하고 말았다.
- 아이러니하게도 스토브리그의 무대가 되었던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홈으로 쓰는 SK 와이번스는 신세계그룹이 인수하게 되었다. 불과 2018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였지만 2020년 들어서 팀 이미지와 더불어 성적도 나락으로 떨어졌고 구단주인 최태원 회장은 야구단을 비롯한 프로스포츠 사업을 접고 아마추어 스포츠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하였다.
11.1.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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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맨은 원래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로 유명한 투바앤의 캐릭터 브랜드인 '윙클베어'에 포함된 '파니니'라는 캐릭터로 스토브리그와 콜라보레이션 한 것인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윙클베어 측에서도 드라마 방영 중엔 파니니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드림맨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45] 그리고 윙클베어 인스타에 따르면 바이킹즈의 마스코트도 윙클베어의 윙클이라고 한다.
굿즈 제작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1월 16일, 드림즈 팀의 마스코트 드림맨 인형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SK스토어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드림맨 인형은 200개 한정 판매였기때문에 출시하자 마자 곧바로 매진되었으며 재입고는 드라마 방영이 종료된 2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 외 드림즈 구단의 유니폼, 모자, 후드티, 기념구등 각종 굿즈는 라커디움에서 한정 판매가 진행됐다. 패키지, 개별
또한 드림즈 유니폼은 드라마의 협찬사 중 한 곳인 카미스타에서 주문 제작을 한 것으로[46] 이후 라커디움에서 유니폼을 포함한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두기의 응원가 제작 이벤트를 통해서 강두기의 싸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착순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계획했다.
드림즈에 이어서 바이킹스 구단의 유니폼도 판매가 결정됐다!
드라마 각본집이 출간됐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집본 각본이 추가되었다. #
감독판 블루레이 제작이 확정되었다. 많은 비판을 받은 PPL을 삭제하고, 촬영되었으나 시간상 삭제된 미방송 장면을 넣는 등의 재편집을 거칠 예정이다. 포토북 및 기본 부가영상 디스크 4장+선입금 한정 특전디스크 2장 외 다수 특전이 포함되어있다.yes24 구매페이지
11.2. 논란
-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뜨거운 작품임에도 2019년 SBS 연예대상을 이유로 대체 편성 없이 결방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연예대상 편성이었던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는 하나, 그 옛날 피노키오의 사례처럼 극의 흐름을 고려해 충분히 2회 연속 방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홀수 회차는 기승전결 중 기·승이고 짝수 회차는 전·결로 구성되는 스토브리그 각본 특성상 이 순서가 어긋나 버린 바람에 극의 흐름이 어색해지는 일이 벌어진 것. 다만 13회부터는 이러한 편성 흐름에 맞추어 기승전결의 길이를 조절하는 등 어느 정도 수습에 성공했다.
- 그런데, 설 연휴에는 아예 1주 동안의 방송을 모두 결방하고[47] 스토브리그보다 현저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설날 특선영화를 편성하는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48] 심지어 11화는 1월 24일까지 재방송 편성이 되지 않아, 재방송 시청자들에게도 원성이 나왔다.
- 당초 1회 2부로 편성해 중간광고 1회만을 내보내던 것과 달리 10화부터는 1회 3부로 편성을 변경하며 중간광고를 2회씩 내보내는 초유의 편성 변경 정책으로 인해 SBS가 노골적으로 시청률 값을 톡톡히 받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1월 18일 방영분의 경우, 이전 곱창이야기 PPL이 매우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데 반해 매우 부자연스러운 PPL을 4~5회 넣으면서[49][50]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고 9화에서 보여 주었던 예고편 공개 꼼수[51] 를 역이용해 '잠시 후, 예고가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낸 후 프로그램 사이 토막광고 시간대에 방영하여 광고를 자체 편성하는 대부분의 지역민방에서는 예고를 보지 못했다. 이렇듯 성의없고 상업적인 모습을 보인 SBS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3. 배우 관련
- 남궁민은 박은빈과는 《구암 허준》 이후 6년 만, 김민상과는 KBS2 《김과장》 이후 2년 만에 재회하였다. 또한 오정세와는 조작에서 형제로 같이 출연했었다. 이준혁은 《닥터 프리즈너》에 이어 함께 출연한다. 또한 조병규는 박은빈과 《청춘시대 2》 이후로 2년 만에 재회하였고 김도현은 《뷰티플 마인드》, 《아스달 연대기》에 연이어 함께 출연하였다. 조한선과 김정화는 《논스톱3》 이후 무려 16년 만에 재회하였다. 윤병희와 홍기준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이후 1년 만에 재회하였다.
- 조병규의 경우, 브라운관 첫 주연작이며, SBS의 경우, 단역으로 나왔던 《그래, 그런거야》 이후 4년 만에 출연한 작품이다. 또한 《아스달 연대기》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하였다.[53]
-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의 종영 후 연이어 출연하였다.
- 채종협은 이 드라마가 브라운관 데뷔작이다.
- 드림즈 스카우트팀 차장 역을 맡은 김기무는 실제 야구선수 출신으로 포지션이 내야수라고 한다.[55] 실제로 야구 경험이 없는 다른 배우들에게 지도를 해 줬다고 한다. 김관식 역을 맡은 배우 유인혁 또한 고등학교 시절까지 야구 선수로 뛰었다. 이외에도 종목은 다르지만 극중에서 야구 선수를 연기한 조한선과 운영팀원 역을 맡은 조병규는 축구 선수 출신이다.[56] 또한 포수 서영주 역을 맡은 배우 차엽 역시 수영 선수 출신이다.
12. 수상
-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 제33회 그리메상에서 남궁민과 박은빈이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남궁민이 대상을, 조병규가 신인상을, 오정세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그리고 팀 전체가 조연상을 수상했다.[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