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김윤수의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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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3번'''
최승민
(2016~2017)

'''김윤수
(2018~2019.07.08)
'''

김동진
(202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5번'''
배영섭
(2016~2018)

'''김윤수
(2019.07.09~)
'''

현역


<colbgcolor=#074ca1> '''삼성 라이온즈 No.25'''
<colcolor=#fff> '''김윤수
Kim Yun-Soo
'''
'''출생'''
1999년 12월 8일 (24세)
[image] 충청남도 아산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4~5cm[1] , 97kg
'''학력'''
온양온천초 - 온양중 - [image] 북일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8년 2차 6라운드 전체 52번 (삼성)
'''소속팀'''
[image] 삼성 라이온즈 (2018~)
'''가족'''
부모님, 형 김범수
'''연봉'''
8,000만원 (116.2%↑, 2021년)
'''별명'''
괘씸이[2], 괘씸이 2호기, 씸괘
1. 개요
2. 프로 생활
2.1. 2018년
2.2. 2019년
2.3.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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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받은 우완 투수이다.

2. 프로 생활


학창시절 182cm[3]으로 크지 않은 신장과 특출나지 않은 구속과 많은 볼넷을 기록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고교 2학년 때까지는 최고구속이 130km/h 중반에 머물다가 3학년 때 들어서는 최고 145km/h를 찍으면서 구속의 성장세를 높게 평가한 삼성에 지명을 받았다. 삼성입장에서는 최고구속 130km/h 중반 투수 뽑았다가 로또 맞은거다.

2.1. 2018년


7월 말부터 2군 경기에 등판했다. 2군 성적은 11경기 16이닝 1승 2패 ERA 7.31. 선발투수 부족으로 시즌 후반에는 선발로 등판하면서 털리다 보니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상승했는데, 중간계투로 등판했을 때는 3점대로 준수했다. 프로 1년차에 방송경기서 최고 147, 평균 140 중반대까지 구속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2019년


6월 19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구장 스피드건으로 152km/h를 찍으면서 전년도보다 최고구속이 상승했다. 7월 9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고, 바로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되자마자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전 5번째 투수로 나와 9회 한승택에게 볼넷을 주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잡아내면서 무실점.. 그런데 팀이 9회말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하였고 '''1이닝 20투구수 (S:9, B:11)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면서 데뷔전에 '''첫 승'''을 거두었다. 첫승 전통으로 다음날 경기가 우천취소되었을때 선수단에게 피자를 돌렸다.

7월 12일 잠실 야구장 LG 트윈스전 선발투수 원태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4회 두번째 투수로 나와 2타자 2아웃을 잡아냈는데 정주현에게 볼넷을 주고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이닝을 못 채우고 임현준으로 교체되었다. '''0.2이닝 13투구수 (S:6, B:7) 4사구1'''를 기록하였다.
7월 16일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전 6회 2번쨰 투수로 나와 덱 맥과이어가 강판되고 2아웃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7회 제리 샌즈에게 볼넷, 2타자 아웃카운트 잡아내면서 무실점.. '''1.2이닝 20투구수 (S:11, B:9)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저스틴 헤일리가 퇴출되고 최채흥도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 롯데 자이언츠 전의 대체 선발로 낙점받았다. 다만 2군에서 선발 등판시 최다 이닝 및 투구수가 4이닝 65구로 선발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김한수 감독은 "좋은 기운을 가진 선수"라고 표현했다. 정식 선수로 전환되자마자 1군 승격 기회를 얻었고 첫 등판에서 승리까지 챙겼으니 그럴 만도 했다. #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 롯데 자이언츠전 1회 민병헌에게 볼넷, 손아섭전준우에게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무실점.. 2회 제이콥 윌슨에게 솔로 홈런 허용하여 1실점.. 3회 강로한에게 2구 3루타 허용, 손아섭에게 5구 볼넷, 4회 제이콥 윌슨에게 또 2구 솔로 피홈런 허용하여 1실점.. 5회 민병헌에게 볼넷, 전준우에게 6구 2루타로 1실점.. 이대호에게 5구 볼넷, 채태인에게 2구 안타 허용하여 1실점으로 마운드를 김대우에게 넘겨주었다. '''4.2이닝 83투구수(S:50, B:33) 5피안타 2피홈런 4사구4, 4삼진 4실점 4자책'''으로 시즌 '''1패'''를 기록하였다.
벤 라이블리의 첫 등판과 구자욱의 복귀를 앞둔 8월 12일에 공민규와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부상이라도 있는지 2군 등판 없이 재활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전해진 바로는 부상은 아니다, 다만 제구난조등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투수로서의 기본기 훈련에 더 집중했다고 한다. 2군 트레이닝 코치인 권오원코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술 훈련등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2.3. 2020년


4월 27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최고 154km까지[4] 구속이 나왔으나, 제구가 되지 않으며 0.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경기에서는 장필준 뒤에 올라왔는데, 적시타를 계속 맞지만 선행투수의 책임주자만 득점하고 본인은 실점하지 않아 분식왕으로 불리고 있다.
5월 21일 LG전에 등판해 0.2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5월 22일 두산전에는 0.1이닝만에 강판된 벤 라이블리를 대신해 일찌감치 등판했다. 하지만 1⅔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2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3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임현준을 쓸데없이 아낀 게 패착이었다.
5월 30일 NC와의 경기에서 9회초 9:1 삼성이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속구 평균 구속 152km를 기록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월 3일 LG전에는 9회 나와서 최고구속 154km를 기록하는 등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9일 키움전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2K의 수준급 투구를 보여주었다. 1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모두 직구로만 승부했다. 150km를 웃도는 강속구에 전병우, 박병호는 폭풍삼진.
6월 11일 키움전 8회에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무실점의 투구로 통산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도 패스트볼 구속이 150km를 웃돌았고 키움 타자들의 배트가 구위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3일 kt전 DH 2차전 5:4로 지고 있는 9회초에 등판해 로하스에게 투런을 맞으며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기아 2차전 6:2 6회 1아웃 주자2루3루 상황에 등판하였다. 터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 1아웃 주자 만루를 만들어내었지만 최형우의 헛스윙을 유도하여 삼진을 잡았다. 나지완에게도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하였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타자를 맞춰잡으면서 1 2/3이닝 무실점 경기를 보여주었다. 비록 경기는 지고 주자가 있었지만 강력한 구위로 찍어누르면서 2연속 삼진를 만들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5일 LG전 8회 김현수, 라모스, 유강남을 잘 처리하며 접전상황에 등판할 선수가 아니라는 삼성팬을 잠재웠다.
가끔 털리지만, 패전조로 쓰기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식회계를 줄여야 하는 것이 과제. 구속이 매우 빠르지만, 결정구가 없고 제구가 나빠 안타를 자주 허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7월 8일에 8회 1점차 상황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7월 16일 KIA전에서 8회 6:7 1점차 상황에서 올라와 블론세이브를 저질렀지만, 다음 이닝인 9회를 깔끔하게 막으며 9회말로 넘겼고 이후 강민호가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승리투수를 챙겨갔다.-
18일 등판해서 무사 3루[5] 를 만들고 뜬공(희플은 아니다), 삼진[6]을 잡아내 2사 3루가 되었다. 이 와중에도 직구는 전부 152km 이상을 찍었다. 그리고 볼넷 다음에 파울플라이로 무사 3루를 무실점했다.
21일 NC전 10회말에 등판했으나 나성범에 2루타를 내준 뒤 번트-고의사구에 이어 강진성에게 빗맞은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형 김범수도 선발등판하여 3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KBO 최초 형제 동반 패전이라는 진기록이 나왔다.
30일 한화전 11회초에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고, 이후 한화의 끝내기 포일(...)이 나오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일 키움전에서 뷰캐넌의 뒤를 이어 등판, 6회 2사까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2일 키움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0.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7홀드째를 기록했다.
7월 한달간 ERA 6.04, 블론세이브 4회를 기록한 삼성 불펜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34경기 35.1이닝 2승 2패 7홀드 ERA 3.82를 기록 중.
8월 4일 두산전에 등판해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주며 시즌 8홀드를 기록했다.
8월 6일에 라이블리의 뒤를 이어 등판해서 삼진 포함 아웃카운트 두개를 잘 잡아냈다.
8월 11일 등판해서 다시 0.2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8월 13일 두산전 2-3 한점차 리드의 타이트한 상황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9홀드.
8월 15일 한화전에 8회 0-0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1피안타 2사사구를 내줬고, 2사 1,3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그리고 9회초 타선이 결승득점을 내주면서 구원승을 챙겨 3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8월 17일 기준 현재까지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이 기간동안 8이닝 무실점이고, 2승 3홀드를 쌓았다.
지금까지의 활약으로는 신인왕 후보로 꼽힐만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삼성 내에서는 김지찬, 박승규에게 묻히고 있다.[7] 그리고 박해민이 홍보를 한 이후로 본격적으로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 가지 우려점은, 데뷔 첫 풀로테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40경기나 출장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시즌 초에는 150km를 우습게 찍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패스트볼이 140 중후반에서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8월 18일 KT전에서 1.1이닝 '''3피안타 2볼넷'''이라는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3패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이 148km밖에 나오지 않았다.[8] 상술한 우려가 현실이 된 셈. 잠시 2군에서 휴식을 가지면서 재정비 시간이 필요할 듯.
8월 21일 SK전 6-5로 한점 앞서있는 상황에 올라와서 불안하긴 했지만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대망의 10홀드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8월 26일 LG전 5-4로 한점 앞서있는 상황에서 '''최고 151km, 평균 150km의 포심'''과 '''140km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1이닝을 2삼진 퍼펙트로 처리했다. 구속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변화구로 승부를 보지 않던 시즌 초와는 달리, 윤성환을 연상시키는 폭포수 커브로 루킹삼진을 잡아내 큰 성장을 보여주었다.
8월 30일 키움전 2-3로 한점 뒤져있는 상황에서 7회말 2사에서 우규민에 이어 등판했다. 3구째에 김웅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자칫 점수차가 더 벌어질수있는 상태였으나, 견제로 김웅빈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당연히 키움측에서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그대로 아웃이 선언되면서 5구로 0과 ⅓이닝을 정리했다. 이 날 경기는 4일만의 등판으로서 직구는 149km, 슬라이더는 138km까지 나오면서 구속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제 마무리 경험이 있는 심창민까지 제대 후 삼성 불펜에 합류함으로서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것으로 판단된다.
9월 3일 두산전 9-8 접전 상황인 7회에 등판해서 1이닝 11구 1탈삼진으로 12홀드를 기록했다. 그 날 멀티홈런을 친 오재일을 상대로 직구-커브-커브를 던져 삼구삼진을 잡아내는 등 약점이었던 변화구를 숙련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6일 NC전에서 5-0으로 앞선 9회 등판했으나 1사 1, 2루에서 150의 포심을 양의지가 받아쳐 담장을 넘기면서 0.1이닝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다행히 팀은 오승환의 세이브로 승리했다.
9월 8일 한화전에서 장필준이 쌓아놓은 장작을 처리하고 못하고 2피안타 1볼넷으로 고전했다. 역시 이번에도 승계주자만 불러들이며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내려갔다. 그래도 그간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여론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9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말에 8:4로 4점 앞선 가운데 최지광이 불을 지르자 불을 끄기 위해 등판했으나, 자신도 불을 지르며 '''블론+패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53까지 구속이 나오지만 계속 얻어맞거나 볼넷을 내주며 무너졌다. 9월 8일처럼 부진했다. 김윤수는 게다가 구속도 높고 컨디션상으로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기에, 무언가 변화를 주어야 할 시점이다. LG 이민호가 1.1이닝 10실점이라는 개노답 불질을 하자 신인왕으로 주목받았는데, 3경기 연속실점을 하며 신인왕에서 멀어졌다.-
9월 16일 수원 KT전에서 2구만에 부상으로 강판된 우규민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몸이 제대로 안풀려서인지 볼넷-홈런을 내주며 멸망했다. 이로써 우규민의 ERA는 7점대가 되었으며 김윤수 본인의 ERA는 4.93으로, ERA 5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팬들은 김윤수가 원태인과 함께 2군에서 재정비를 받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9월 19일 대구 키움전에서 7:6으로 끌려가던 9회 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지영에게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팀은 안타깝게도 조상우에게 1점을 뽑았지만, 앞서 언급한 실점 때문에 패배하고 말았다.
9월 23일 NC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4일 두산전 8회말 0-0에 등판했는데 볼넷과 희생번트, 땅볼로 2사 3루에서 볼질로 3볼을 만들었고 결국 고의4구로 2사 1,3루를 만든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 뒤에 등판한 좌승사자 임현준이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0.2이닝 1실점으로 시즌 5패를 기록했다.
9월 27일 SK전에 등판해서 1이닝 1실점으로 다시 실점했다.
9월 29일 KT전 3-1 뒤진 8회초에 등판해서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3경기 연속 실점을 쌓게 되었다. 이후 1사 1,3루까지 몰렸지만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난 것은 고무적. 하지만 이제 ERA는 4.94까지 치솟았고 5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월 1일 KT전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3일 NC전 다시 1이닝 1실점하며 ERA는 4.96, 시즌 개막 후 최고 ERA를 다시 찍었다.
10월 4일 NC전 연투했는데 이번에는 1이닝 2K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10월 6일 LG전 8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폼이 완전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총 투구수 8구 '''모두 직구'''로만 승부해서 '''평균 152km/h, 최고 154km/h'''의 구속을 보여주었다. 154km만 2개를 던졌고, 가장 낮은 구속이 150km였다. 비록 하나는 폭투가 되긴 했으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구속이 살아있음을 알렸다.[9]
10월 8일 LG전 6회말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직구가 최고 '''153km/h'''를 기록하였다. 또한 데뷔 이래 LG 상대로 단 1점조차 허용하지 않고 WHIP도 0.88을 기록하는 등 LG전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10월 17일 한화전에 앞서 어깨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 말소되면서 '''시즌 아웃'''되었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술이 필요한 통증이라기 보다는 그냥 풀타임은 사실상 1년차인 만큼 피로누적이라고 봐야할듯. 앞서 투수코치인 정현욱 코치도 아직 육체가 성장중인 김윤수는 다른 투수들보다 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반기에는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만큼 순항중이었지만, 후반기 제구 난조 + 슬라이더의 구위 문제[10]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구속을 통한 우완 정통파 계투로 가능성을 보여주며 1군에 자리 잡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어마어마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50km대의 묵직한 강속구와 130후반~140초반의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마치 전성기 시절 오승환을 떠올리게 하는 투수이다. 2020시즌 평균 구속이 무려 149km, 최고구속 156km을 기록한 파이어볼러. 리그에서도 이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미친듯이 빠른 공을 던진다.[11]
그러나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고, 결정구가 없으며[12], 아직 신인인지라 안 좋은 시절의 소사마냥 안타를 꽤 많이 맞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구속이 매우 빠르고 구위도 매우 좋기에 긁히는 날이면 전성기 시절 오승환, 한기주마냥 포심만 던져서 삼진을 잡을 수 있다. 형 김범수의 우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아직 형처럼 수술은 안했다.
팀에 따라 성적의 기복이 심하다. LG전 ERA '''0.00'''(...)의 엄청난 엘나쌩으로 그가 등판하면 높은 확률로 경기 흐름이 삼성으로 넘어가거나 LG가 간신히 이기곤 한다. 반대로 같은 잠실구장을 쓰는 두산을 상대로는 5점대 ERA로 그리 좋지는 못하다. 또한 키움 상대로도 ERA가 0.00으로 강한 편이지만 kt 상대로는 매번 장타를 얻어맞아서 가뜩이나 안 좋은 kt전 전적 악화에 일조하고 있다.
그래도 구속이 워낙 빠른지라 삼성팬들은 무조건 안고가야 할 투수로 김윤수를 꼽는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9
5
11⅔
1
1
0
0
0.500
4.63
10
2
10
9
6
6
1.71
2020
61
58
3
5
0
12
0.375
4.66
66
6
32
41
34
30
1.67
'''KBO 통산'''
(2시즌)
66
69⅔
4
6
0
12
0.400
4.65
76
8
42
50
40
36
1.68

5. 여담


  • 예능감이 상당해서 라이온즈 TV에 단골 출연하는 선수이다. 최근에는 아예 윤수세끼라는 이름의 먹방까지 소화하면서 점점 프로 유튜버로 변해가는 중이다.
  • 봄이와 조던이라는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운다고 한다. 둘 중 봄이가 더 말을 잘 듣는데, 말을 안 듣는 조던이가 더 좋다고.
  • 동글동글하게 생긴 외모와 상술한 면모 때문에 대구아재들이 매우 귀여워한다.
  • 김범수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괘씸이으로 불리는 것 때문에 김윤수 역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덩달아 괘씸이가 됐다(...) 그래서 형제가 묶여서 괘씸형제가 되었으며 김범수는 큰 괘씸이나 괘형, 원조 괘씸으로, 김윤수는 작은 괘씸이나 씸괘[13], 괘동, 괘씸 2호기로 불린다. 삼갤에서 김범수가 괘씸이로 불리는 이유 개념글 그리고 본인도 과 함께 괘씸 형제라고 불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다시 태어나도 야구선수를 할거냐는 질문에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야구선수를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정말 소수만이 야구선수가 아닌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한 반면에...
  • 라이온즈티비에서 본 문서를 참고하여 "라이온즈 위키"라는 제목으로 김윤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문서를 직접 읽어보며 자신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변화구가 실제로는 괜찮다며 직구만 좋다는 내용의 평가는 수정했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2020년 4개의 구종(구사율 순서대로 직구,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중 거의 구사하지 않는 스플리터를 제외하면 가장 피 OPS가 낮은 구종은 슬라이더 였다.(직구 0.867, 슬라이더 0.643, 커브 0.8) 또한, 슬라이더는 최대 140km, 커브도 최대 130km 중반[14]까지 구속이 나오는 만큼 제구문제만 잡힌다면 앞으로 가치있는 구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팬들 역시 안정권KO 이후 간만에 보는 "필승조급"[15] 파이어볼러인 만큼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 식사를 왼손으로 한다.
  • 첫승이나 첫홈런같은 첫○○같은 일이 있을때마다 피자를 쏜다고 한다.

[1] 본인 피셜로 184~5cm 라고 밝혔다. 보통 프로필상 키는 스터드를 신고 재기 때문에 실제 키보다 큰데, 김윤수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키가 크는 것으로 보인다.[2]김범수와 같은 별명.[3] 대개 아마 시절에는 프로 지명을 위해서 키를 늘리고 프로 입단 후 KBO 공식 프로필상 키는 그보다 줄어드는 게 기본이나, 프로 입단 후 공식 프로필에는 고교 시절보다 큰 183cm로 기록됐다. 즉, 고교 시절보다 더 키가 컸다는 것.[4] 본인도 놀라 전광판이 고장난 줄 알았다고.[5] 폭투+강민호 송구실책으로 무사 1루에서 무사 3루가 되었다.[6] 공이 전부 볼이었다.[7] 2019년에 잠깐이지만 1군에서 뛰었던 경험때문에 신인왕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만 작년에 18이닝밖에 안 뛰었기에 신인왕 자격을 충족한다. 문제는 삼성 신인들이 신인왕 경쟁에서 유달리 주목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8월 15일 경기 전에 주장 박해민신인들을 홍보해 달라고 할 지경. [8] 물론 이 구속도 크보 기준에서는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시즌 초 151~153km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김윤수이기에 타자들이 이전보다 더 쉽게 느껴지기에 문제인 것이다.[9] 여담으로 9회초에 등판한 고우석 역시 최고 154km/h의 직구를 펑펑 던지며 연속 두 번의 공격동안 150km 중반대의 직구를 볼 수 있었다.[10] 슬라이더가 130 후반대가 나오는 등 구속은 좋으나, 문제는 변화구의 핵심은 무브먼트인데 그것이 부족하다.[11] 2020년 기준 KBO에서 김윤수보다 속구 평균 구속이 빠른 선수는 3명이 있는데, '''세 명 모두 외국인 투수이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가장 빠른 셈. 동 세대 중 구속이 빠르기로 유명한 고우석이나 안우진, 그리고 KBO의 대표 광속구 마무리인 조상우보다 평속이 빠른 것에서부터 말 다했다.[12] 공이 긁히는 날에는 '''제구가 되는''' 140km 정도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슬라이더를 잘 다듬으면 결정구로 만들 수 있다. 아직 무브먼트가 소소한 편이라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높지만 오승환처럼 무브먼트를 늘릴경우 최상급 불펜도 가능하다.[13] 형 김범수는 좌투지만 동생 김윤수는 우투라 형이랑 좌우반전해서 형은 괘씸, 동생은 씸괘다.[14] 소위 "파워커브"로 불렸던 김상엽의 커브가 130km 중반 수준이었다.[15] 그냥 공만 빠른 유망주는 정인욱, 김현우 등이 있었지만 정인욱은 한해 반짝으로 끝났고, 김현우는 2군 오승환으로 끝나버렸다. 최충연은 기대주였으나 음주운전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