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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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민아 (金敏娥)
'''생년월일'''
1983년 3월 31일 (41세)
'''출신지'''
대구광역시
'''학력'''
정화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데뷔'''
2007년 MBC ESPN 공채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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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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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MBC ESPN '''공채 아나운서'''를 통해 데뷔했다. 갑작스레 퇴사한 김수한 아나운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채용이었다.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중학교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일찍 접었다고 한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유명해진 계기는 목동 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인 턱돌이에게 고백을 받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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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활동


참고로 한때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들 중 유일하게 정규직원이었다. 다른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들은 전부 계약직이다.[2]
2010년 시즌부터는 송지선과 함께 리포터로 활동하였으며 KBS N 스포츠의 '아이 러브 베이스볼' 의 대항마 격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 를 번갈아 진행하였다.
2011년 2월 즈음에 남성 잡지 맥심(MAXIM)에서 동료 아나운서인 송지선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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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야!' 를 지켜왔던 송지선 아나운서가 함께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 이 진실과 진심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5월 24일 방영한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동료이자 친한 언니인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하는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억지로 울음을 참아가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하는 멘트임을 알 수 있다. 아나운서답지 않게 문법도 틀리고[3] 이효봉 해설위원을 이호벙 해설위원이라고 하는 등 평정심을 잃은 것을 끝끝내 참아가며 멘트하는 것이 인상적.
2011년 9월 16일에 방송된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클로징 멘트를 하는데 당시 멘트가 "프로야구 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내일 그것을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임태훈이 동료의 죽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멘트가 방송되고 나서 김민아는 임태훈 얼빠의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임태훈이 1군 복귀를 하였다.'''
2011년 12월 4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전치 3주 판정을 받았다. 아마도 시즌 내내 쌓인 피로 때문인 듯.
2012년 MBC의 파업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런던 올림픽 방송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대체 진행자로 김선신 아나운서가 투입되었다. 그리고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에 출연, MBC 계열 케이블채널에서 방영하였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일단 싫어하는 사람들은 2007년부터 활동한 '구관'으로 신선도가 떨어지는데다 젊고 예쁜 신참 아나운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모, 임태훈에 대한 코멘트 등에서 보이듯 아나운서임에도 쓸데없이 자신의 감정을 많이 표출한다는 점에서 이유를 찾는다. 그러나 공채를 거쳐 다년간 활동한 베테랑으로 다른 스포츠 아나운서들에 비해 확연히 뛰어난 아나운싱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4], 불확실한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계의 직군 특성상 많은 아나운서들이 진로를 변경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남아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민아를 높이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2013년 11월 28일자로 일간스포츠가 결혼설을 제기했는데, 굉장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해 1월이 되자마자 사실임이 밝혔졌다. 본인 말로는 당시 보도내용과 너무 달랐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신문사는 다른게 하나도 없다며 대놓고 빡침을 보여주는 기사를 실었다.
2014년 3월에 결혼하고 그 직후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사직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SBS Sports의 2014시즌 베이스볼 S의 새로운 진행자가 되었다.# 반면에 배지현은 SBS Sports에서 MBC SPORTS+로 이적하였다.
실제 이적한 이유는 골프에 관심이 있었는데 MBC SPORTS+에서는 골프 채널이 거의 없다 보니 SBS SportsSBS Golf 채널도 있었고 이적한거나 다름없었다고 밝혔다.
그래도 베이스볼 투나잇에 이어 방송국을 옮겨서도 베이스볼 S의 안방마님으로 현재 진행중이다.[5]
그 외에도 SBS Golf 의 간판 프로그램인 골프 아카데미, 채널 olleh tv의 방송 트랜드 쇼 '올 댓 tv쇼'[6]의 진행을 맡고[7],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야구를 넘어서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18년 12월 7일 케이블 홈초이스의 <김민아의 무비N시리즈>의 진행을 맡고 있다.[8] #
2019년부터는 1991년생 동명이인의 급부상으로 인지도가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그 동명이인 김민아는 이 김민아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020년 하반기 현재 성희롱 논란으로 동명이인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여서 다시 인지도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을듯.


[1] 이전에 사용했던 계정(minaism331)은 2019년 12월 폐쇄했으며, 이후 2020년 1월 1991년생 동명이인의 사칭 계정으로 탈취당하는 바람에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2] 사실 김민아 말고도 MBC 스포츠플러스의 정규직 여자 아나운서가 2명 더 있었는데 메인으로 나선적이 많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몰랐다. 그나마 직제 개편으로 김민아만 빼고 모두 중계진에서 제외되었다. 그외에 KBS N SPORTS최희도 특채로 김민아와 더불어 정규직 아나운서였으나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고 김민아만 정규직 스포츠 아나운서로 남았으나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가 되었다. 이후 김선신, 박신영이 정규직 스포츠 아나운서를 이어갔으나 현재는 김선신이 유일한 정규직 아나운서다.[3] 여러분들에게와 같은 표현.[4] 해당 일을 김민아 다음으로 오래했고 김민아 이후 입사한 아나운서 중 유일하게 정규직으로 활동했던 이 아나운서 마저도 프리선언 직전까지 아나운서로서의 생방송 진행이나 캐스터 실력은 정말 많이 부족해서 죽어도 지상파 아나운서는 못되겠다는 평을 듣는다거나 프리선언 이후로도 얼굴 빼고 경쟁력이 뭐가 있냐고 비웃음을 샀던 것을 생각하면 다른 후배 아나운서들의 실력이 얼마나 안습한 지를 알 수 있다.[5] 일본 스프링캠프때는 직접 같이 현장에 가서 참여하고 있다.[6] 예능, 드라마, 외국 드라마 등 olleh tv에서 볼 수 있는 각종 VOD들을 소개하며 패널들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7] 이후 1991년생 동명이인도 olleh TV에서 가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8] 디지털케이블TV 무비N시리즈 월정액에서 서비스되는 2만여 편의 VOD 중 엄선된 작품 2~4편을 스포츠 용어를 곁들여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며 VOD의 관람 포인트, 감동 지수 등 작품적 가치를 다양한 수치로 환산해 날카로운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포츠 진행자 출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VOD 스카우터’를 맡아 큐레이션의 색다른 방식인 스포츠 방송 콘셉의 묘미를 더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