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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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방송인(MC#s-1), 前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4]
2. KBS N 시절
김석류, 이지윤 아나운서가 연이어 하차한 뒤 2010년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의 진행을 맡았다. 인터넷에서 처음 화제가 되었던 것은 2010년 10월에 타이트한 빤짝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을 때 드러난 그녀의 하반신 몸매.사진 참조[[https://www.youtube.com/watch?v=aL59x72PE2c|동영상 참조]] 그래서 당시에 각종 야구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이 그녀의 사진과 움짤로 도배돼버렸고, 나중에는 거의 모든 남초 사이트들이 그녀의 사진으로 초토화되다시피 하였다. 그 후 늘씬한 몸매사진 참조와 청순한 미모로 야구 여신 후보에 등극했다.
처음 입사는 다른 아나운서처럼 계약직이었지만 2012년에 특채로 아나운서가 되어 한때 김민아와 정규직 타이틀을 보유하기도 했다.[5] 야구계에서는 뛰어난 미모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배지현, 김선신 등을 제치고 독보적인 야구 아나운서 1인자가 되었다.
야구 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프로배구 V-리그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하지만 야구팬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과는 달리 배구팬에게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배구팬들은 과거 김석류와 송지선이 V-리그 리포터로 활동 할 때 날카로운 질문으로 감독과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모습을 그리워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후 KBS N Sports의 신입 아나운서들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게다가 지상파 방송사 아나운서로 옮기려는 의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6] 정규직이긴 해도 KBS N Sports에 언제까지 남아있을지는 불투명했다.
2011년 추석을 앞두고 모 언론에서 야구 전문 아나운서 3인(최희, 배지현, 김민아)에게 '''추석을 같이 보내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니 강민호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7]
2011년 11월 5일에 방송된 아이러브베이스볼 결산 특집때 MVP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당시 진행을 하던 이용철이 "최희 아나운서는 누가 MVP가 될 것 같아요?"라고 질문하자, 최희는 "저는 후보에는 없지만 손아섭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2012-2013 시즌에는 V리그 여자부 경기 중계 캐스터로도 활동했지만 평은 영 좋지 않았다.
2.1. 프리랜서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한다. 프리 선언에 대해선 현재 심사숙고 중이라고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었고#, 결국 2013년 12월 11일자로 사표가 수리되어 KBS N 스포츠에서 퇴사했다. ###
다만 연예기획사에 들어갔다고 오상진처럼 배우로 노선을 바꾸거나 한 것은 아니고, 박지윤처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고정 MC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여기저기 틈나는 대로 얼굴을 내미는 정도다.
2014년 2월 4일부터 박지윤의 출산 휴가 기간동안 썰전의 임시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공서영과 함께 XTM의 베이스볼 워너B 진행을 맡게 됐음이 발표되었다. 최희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떠나 섭섭했던 팬들은 워너B에서 최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XTM이 2014년을 끝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포기하면서 물러났다.
2015년 7월 20일부터 skySports에서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진행하게 되면서 다시 야구 방송으로 돌아온다. 한 시즌만에 프로그램 폐지로 다시 야구와 동떨어지는가 싶었으나, 2017년 2월 9일 KBS N 스포츠와 합의하에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 복귀하게 된다. 물론 KBS N 직원으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고 프리랜서로서 계약을 하는 형태다.[8]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회복을 노리는 KBS N 스포츠와 부활을 위해 여기저기 틈나는 대로 얼굴을 내미는 소모품이 되어버린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었던 최희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사실상 친정으로 돌아오면서 KBS N 스포츠 아나운서팀들도 다시 환영했다고 한다. 즉 평일에만 진행하고 주말에는 후배들이 진행하고 있다. 2017년 ~ 2018년 시즌 2년동안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했고 2019 시즌은 후배인 이향, 조은지가 맡았다.
3. 여담
- 야구 운영 게임인 야구 9단의 광고에서 나왔다. 네이버 뉴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 2012년 초 MBC 아나운서 시험에 지원했지만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앞서 서술한 사건이 터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던 점도 크지만 대부분의 여론은 지상파에 들어가기에는 자질이 부족한 편이었던 데다 KBS N 아나운서 시절부터 방송사고가 잦았던 점을 꼽는다. 여담으로 당시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통해 합격한 인물이 바로 김소영, 이재은.
-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마리나'. 평소에 묵주반지를 끼고 나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한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위인을 물었는데 종교가 천주교이다 보니 교황을 존경하고 2014년 교황이 방한했을 때 큰 감동과 배움을 얻었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또한 가톨릭 서울주보에 글을 투고하기도 하며, 2020년 4월에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아나운서 초창기 시절 류현진과 나눈 인터뷰에서 멘트를 나름대로 멋있게 한다는 것이 '만루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한다.'는 말실수를 했다고 언급했다. 보통 타자에게 이런 멘트를 하는 건 칭찬이지만 류현진은 타자가 아닌 '투수'였기에 말실수가 된 것.
- 일주일에 보통 4~5번 음주를 즐기는데, 보통 집에서 맥주 2~3캔 정도 가볍게 먹는다고 한다. 하루는 만취해서 “집 현관문을 열어야 하는데 비밀번호를 자꾸 틀렸다. 알고 보니 전 남자친구 번호를 누르고 있었다고. 비타민-'알코올 중독편'에서는 알코올 의존도 10점(정상 6점 이하)을 받아 주의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 최희, 공서영이 같이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엔딩곡을 불렀는데 kbsn 아나운서 블로그에 업로드되어 있다.게시물 주소 이로 인해 2014년에 재평가 모드.[10]
- 최군TV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이슈가 되었다. 여기서 결혼관을 밝혔는데, 연하는 아직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고 만나게 된다면 8살 아래, 연상으로는 10살 위까지 괜찮다고 했다.
- 애견인 하랑이와 함께 슈퍼독에 출연했는데, 하랑이의 재주로 앉아와 간식을 선보였지만 최희가 빨리 앉으라는 부탁에도 가만히 있던 하랑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려야하는 간식 명령에서 앉아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결국 심사 결과는 불보듯 뻔한 탈락이었는데 최희의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는 발언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근히 허당의 모습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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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지만 끼가 부족하여 포기했다고 했는데, 위에 언급되어 있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 엔딩곡을 비롯한 TV 첫 출연이었던 진실게임에서부터 시디즈 CF, 해피투게더 등에서 노래를 자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나쁘진 않은 듯 보인다. #
- 징크스로 차가 막히거나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방송이 잘 된다고 한다. 한번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빵터진 최희가 연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자신의 징크스를 설명했고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안혜경의 뒤를 이어 슈퍼스타K 6, 7에서 슈퍼 메신저를 맡았다.
- 2017년 4월부터 MBC 표준FM에서 주말 저녁에 방송하는 2018년 10월 7일까지 '좋은 주말'을 이윤석과 함께 진행했다.
- 넥센 히어로즈의 팬이기도 하다. 현대 때부터 팬이었다고 한다.[11] 2012년에도 시구한 적이 있으며, 2017년 5월 26일에도 시구한 적이 있다. 해외축구는 아스날 FC의 팬인 모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에게 아스날 유니폼을 입힌 사진을 인증하면서 밝혔다.
-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 3를 진행할 때 마무리를 지을 시점에서 세 번 방송사고를 터뜨렸다. 처음에는 코감기가 걸려 마이크에서 소리가 났고 다음에는 원피스 위에 찬 허리벨트가 갑자기 풀려 내려가더니 마지막으로는 당시 KBS N 소속이었던 민훈기와 경기를 함께 분석하는 도중 보스턴 레드삭스 이야기를 하다가 웨이드 징크스를 꺼내자 갑자기 웃음보가 터졌다. 최희 ‘웃음-벨트-콧물’ 방송사고 3종세트..“인간적”
-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개설했는데 주로 일상 위주로 포스팅 중이다. 구독자 수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2019년 10월 현재 구독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노잼희TV에서는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 2마리(풀리, 공주)가 거의 고정출연하고 있다. 채널명을 '최희의 노잼희TV'로 변경한 후에는 댓글에 하트를 달아주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로 영입되었다.
- 복면가왕 108차 경연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단 하나의 목소리! 해수욕장으로 나와 하울, J.ae의 'Perhaps love'를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워터파크와 같이 부른 뒤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노잼희TV'에 올라와 있으며 111차 경연에서 일일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
-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까지 받아 훅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폭행 혐의로 그녀를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가 도리어 구속됐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그녀 외에도 연예지망생이나 모델의 임금을 가로채며 상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온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
-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 중 정규직이 된 사람은 최희와 김민아 뿐이다.
- KBS N 아나운서 시절 전현무가 크게 아꼈다. 남자의 자격이나 기타 예능에서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였던 시절 최희를 자기가 아끼는 후배라고 소개했고 최희 역시 자신의 롤모델을 전현무라고 언급할 정도로 두사람은 꽤나 친하다. 둘이 예능에서 만나면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최희가 아는 유일한 연예인 지인이 전현무 한명이라고.
- 2020년 6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전임신 했음을 밝혔다. #
-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목요일 게스트로 나오고 있다. '주간신동화'라는 코너를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과 함께 하고 있다. 출산으로 하차한 이후에는 2020 가요광장 어워드 "공사다망상"을 받으며 전화 연결을 했다.
4. 관련 문서
[1] 가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명이다.[2] 송파구의 분구는 1988년.[3] 2016년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에서 진행을 맡을 당시 FM을 할때 아동가족학과라고 한 것으로 보아 본전공은 아동가족학인듯.[4] 2010년에 계약직으로 입사하여 2012년에 KBS N 정규직 아나운서로 전환(특별채용)되었으나 2013년 12월에 퇴사.[5] 다른 여자 아나운서들은 계약직이다. 그래서 매년 방송사 마다 2~3명씩 뽑아도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들이 많고 정인영처럼 KBS에 방송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김민아, 최희는 정규 아나운서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다. 그렇게 사라진 사람들 중 상당수는 지상파나 종편으로 가기 마련이다. 물론 공서영처럼 고졸 학력 때문에 그 쪽으로 못 가는 경우도 있지만.[6] 스포츠 채널 여자 아나운서들이 주목받았지만 그들에게 이 곳은 지상파 방송사나 홈쇼핑 채널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 인식될 뿐이다.[7] 강민호는 2015년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결혼[8] 배지현, 박지영과 같은 경우[9] 그리고 이후 완판녀 타이틀은 정인영이 가졌다.[10] 위에 서술한 대로, 공서영과 함께 XTM에서 2014시즌 베이스볼 워너B를 공동 진행하게 되면서, 곡 제목과 내용대로 정말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닌 결과가 되었기 때문.[11]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 출신이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현대엔지니어링에 재직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