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엠스플 다큐 - 사람들>에 출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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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스포츠 리포터.
2011년 3월 MBC 뉴스투데이의 코너인 연예투데이 진행을 통해 데뷔하였다. 같은해 7월 MBC 스포츠 플러스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배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발리볼 투나잇'을 진행했고, 스토브 리그 때에는 프로농구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2012년 시즌부터 김민아 아나운서와 아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고[7] , 2014년 초 김민아 아나운서의 이적과 배지현 아나운서[8] 의 합류 이후 베이스볼 투나잇의 평일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MBC every1의 "카니발 원더"라는 프로그램을 위해 프랑스에 다녀왔다.
2. 출연
- '김선신의 카니발 원더' 광고 방송.
3. 여담
- 윗 부분의 학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는 초등교사로서 서울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였다.[9] 하지만 임용시험[10] 에 합격 후 바로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였으므로 실제 근무경력은 1년 미만이다. 교사라는 직업에 안주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지 않으면 자기의 인생에 큰 후회를 할 것 같아서, 교사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주고받는 직업인 아나운서에 지원했다고 한다. 사내에서 농구 동아리 매니저를 맡고 있다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농구장의 채소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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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가 성우 우정신과 좀 비슷하다. 낭랑한 목소리다.
- TV에 더 나오고 싶은 몰리를 조련#s-2하는 김선신 아나운서
- 김선신 아나운서가 자칭 김태희#s-1라고 하는 것은 야구/농구 등 스포츠 선수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여기서 선수들의 반응이 압권이다. 스튜디오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단번에 깨어버린 듯. 엠스플 제작진이 야구선수들의 반응이 재미가 있어서 스프링캠프 리포트에서 특집편으로 반영했다. 본인의 트위터에 '악성댓글 달릴까 무섭다며 너그럽게 봐달라'고 말했다.
- 카니발원더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닉네임을 선샤인(Sunshine)이라고 칭하고, 외국 사람에게 소개한다. 자신의 영어이름(Sun-shin)에 알파벳 E만 붙이면 Sunshine, 햇살이 된다. 아무튼, 별명과 성격이 잘 어울린다.
- 키가 상당히 작다. 매우 작다. 학부 시절에는 동기 여학생들의 키도 대체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크게 도드라보이지 않았지만, 아나운서로 전직한 후에는 그녀의 유난히 작은 키가 더 부각되고 있다. 매 연말연시 KBL 경기 수훈선수 현장리포팅에서는 이 점이 더더욱 부각되어, 장신의 농구 선수들 스스로 다리를 넓히는 등의 방식으로 키 차이를 낮춰주는 진풍경이 종종 목격된다.
- 자타공인 노래방 여포인 윤태진 아나운서와 유일하게 노래방에서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서로 인정한 상대이다. 노래방 조자룡에 비유되곤 한다. 배지현 아나운서가 엠스플 퇴사 이후 배성재의 텐에서 폭로한 바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둘이 맞대결을 떴다고 한다.
- 2013년 4월 오!베이스볼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각 종목별로 자신의 고향인 중부권에 속한 팀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타 팀 팬들에게 편파 등의 오해를 사기 싫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여담으로, 2013년 야구시즌 초반 한동안 닭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선언(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 2015 시즌 전 단발로 머리스타일을 바꾸었는데 바 형식으로 바뀐 스튜디오와 동시에 비시즌기에 살이 좀 올라 벌크업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동시에 시즌 초에는 아줌마 같다고 까였다. 그래도 시즌이 지날수록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 2017년 3월 4일,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PD와 결혼했다. 이에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그럴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를 통해 직접 밝혔다. #
- 결혼 발표 후에 한 PD에게 남의 여자가 되어 더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논란이 될 수도 있던 발언이였으나, 김선신 본인은 유쾌하게 받아들여서 '남의 여자甲'이 별명에 추가되었다.
- 박신영이 2017년 12월 30일 현장 리포팅을 끝으로 퇴사하면서 엠스플의 여자 아나운서 중 유일한 정직원이 됐다.
- 2018년 3월,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18년 6월 말에 만삭의 몸으로 메이저리그 투나잇 진행 후 육아휴직을 냈다. 딸 출산 이후 2019년 2월 1일에 일산 MBC 드림센터[12] 로 복귀하였다. 복귀 후 KBO 리그/2019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현장에 투입되었다.
- 육아휴직 이후 2019년 스프링캠프부터 정용검 아나운서,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오키나와 리그로 파견되었고, 엠스플뉴스 유튜브로 '김선신TV' 브이로그 코너를 맡으면서 첫 근무스케줄을 한화 이글스 리포팅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출발 전 스프링캠프를 늦게 출발한 양현종 선수와 즉석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 2019년 2월 28일 18:00부터 유튜브 채널 김선신TV를 개설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기획안을 얻은 듯.
- 2019년 4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vs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019시즌 첫 현장 리포팅을 했다.
- 비시즌에는 MBC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 공채 대비 강의를 하기도 한다.
- 2019년 6월부터 김선신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2019년 6월 9일엔 엠스플 후배 최은지 아나운서 / 2019년 6월 17일은 박지영 아나운서,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하였다. / 2019년 7월 3일 정순주 아나운서가 출연하여 1990년대 추억을 떠올리는 노래방 컨셉 방송을 했다. 2019년 7월 8일은 동기 정용검 아나운서가 출연했는데, 인방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반응이 더 뜨거웠으며, 성원에 힘입어 드립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면서 15일 방송에 한번 더 출연했다.[13]
-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에 김선신TV가 방송된다.
- 2020년 4월 14일 허구연의 유튜브 채널인 구독허구연에 출연해 채널 개설 선물로 돔 모양의 필통을 증정했다. 허구연의 상징과도 같은 돔을 선물로 주고 싶어서 처음에는 도미 회를 떠오려다가 필통으로 대체했다고. # 너 진짜 정신 나갔냐며 일침 놓는 정용검, 보자마자 웃음보가 터진 박지영, 그래서 당신들[14] 은 김선신을 못 이긴다는 허구연의 평가 또한 일품.
- 2020년 9월 21일에는 2021년 신인 2차지명의 진행을 맡았다.
- 현재 모든 스포츠 채널 통틀어 여자 아나운서 중 유일하게 정규직이다.
3.1. 인터뷰 역사
본인의 경력과 인터뷰 스킬, 친화력 등등 능력만 놓고보면 모범적인 리포터이자 인터뷰어인데, 방송사의 대본 때문인지 혹은 본인의 무리수 넘치는 질문 덕분인지, 그녀의 단독 인터뷰는 깔끔함보다는 대박 혹은 처참한 쪽박을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만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 오프시즌때 미국 현지 스프링캠프를 돌아다니며 했던 인터뷰 중 맷 켐프에게 '치어리더' 발언을 해서 MLBPARK를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까였다.[15] 질문 자체는 상당한 결례이긴 했는데, 차후 게스트로 출연한 엠엘비쇼에서 사전에 합을 맞춘 인터뷰였다고 해명했다. 이 방송 이후, '치어리더'라는 단어는 김선신의 금지어가 되었다.[16]
- 돈 매팅리 감독과 인터뷰 하던 중 홍삼을 선물로 전해줬는데, 선물로 주면서 정력에 좋은 거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 그리고 우연인지 몰라도 매팅리 감독은 2014년 12월에 늦둥이 넷째를 얻게 됐다.(...)
-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경기를 취재하면서, 다른 아나운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키로 인하여 주목을 받았다. 취재 도중, 경기장을 찾은 광주의 어느 어린이에게 돌직구를 맞기도.[17] [18]
- 2014년 5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과의 경기 취재 중, 두산 호르헤 칸투 선수의 아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두산의 승리로 끝나면서 수훈선수 더스틴 니퍼트와 인터뷰했는데, 어린이날과 마찬가지로 더욱 돋보이는 키에도 불구하고 진행했다. 그 다음날인 5월 11일의 경기에서도 승리팀 두산의 수훈선수 크리스 볼스테드를 인터뷰[19] 하였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2m를 뛰어넘는 장신.
- 2014년 6월 15일 한화와 NC 경기에서 문메이슨 형제가 시구를 했는데 이를 보고 있던 허구연은 그날 경기장에 취재차 와있던 김선신도 같이 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하면서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
- 2015년 2월 다시 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찾아 매팅리와 인터뷰를 나눴을 때 홍삼에 대해 언급하자 매팅리는 효과가 있었다(It Worked)고 답변했다. 이에 엠스플쪽에서 홍삼을 다시 선물하며 다섯 째 아이를 기대해도 좋겠냐고 물어보자 나이 때문에 더는 무리라고 대답.
- 2015년 2월 26일 한국시간으로,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취재 현장에서, 조시 해리슨에게 유격수 강정호의 별명 중 하나인 나훈아를 알려줘 해리슨이 강정호를 나훈아라고 부르게 하여, 넥센 히어로즈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어찌나 큰 파장이었는지 혀팬들이 강정호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는 말도 들렸다. 참고로 나훈아라는 별명은 강정호가 굉장히 싫어하는 별명이다.
- 2017년 4월 29일 NC 다이노스의 이종욱에게 무례한 인터뷰를 하여 빈축을 샀다. 6월 4일에는 9년만의 선발승을 따낸 정용운에게도 생각없는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종욱 건으로 인스타를 비공개로 돌린 전례가 있는데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 이렇듯 말을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위에 언급했듯이 초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 경력까지 있음에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20]
- 농구계에서도 이 입담은 죽이지 못한게 타 아나운서를 디스한답시고 선수에 비교를 했다. 박신영 아나운서를 디스한답시고 문태종-문태영 형제에 비유를 하면서 '영어는 잘 하는데 한국어는 못 한다.'며 문 형제를 디스했다.[21]
[1] 빠른 생일이라 1986년생들과 학창 시절을 같이 보냈다. 그래서 최희와는 서로 친구로 지내고, 윤태진, 박지영 등 다른 1987년생 아나운서들한테 언니라고 불린다.[2] 카니발 원더에서는 158 cm라고 소개된 반면, 나무위키의 이전 문서에는 151 cm로 추측한다는 글이 있었다. 다른 아나운서들은 대부분 163 cm 이상의 키를 가진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기도 해서 나온 말이다. 전반적으로 150대 초반으로 예상.[3] PD[4] 미술교육과 심화전공 06학번. 다만 상기했듯이 빠른 87인데 06학번으로 입학한 걸 봐서는 1년간 재수한 걸로 보인다.[5] 2018년 7월 28일에 세례를 받았다. #[6] 2019년 2월 28일 개설한 본인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은 '김선신TV'.[7] 주중에는 김민아 아나운서, 주말에는 김선신 아나운서가 진행하였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2012 런던 올림픽 방송에 합류하게 되자 임시로 그 자리를 김선신 아나운서가 대체한 적이 있었다.[8] 금, 토, 일요일의 주말 3연전 진행.[9] 서울 갈산초등학교에서 도덕 교과교사로 근무했었다고 한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제자가 나타나 직접 인증했다. 김선신 아나운서 본인은 굉장히 반가워했다.[10] 게다가 초등교원 임용고시는 출신 지역 교대에 따른 지역가산점 제도(ex.경인교대 출신의 경우 인천이나 경기도 교육청 임용고시를 응시해야 가산점이 부여된다)가 있어서 경인교대 출신인데도 서울교육청 임용고시에 합격했다는 건 실제 임용고시 성적 또한 높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11] 아래 움짤은 장미테레비 18회 2014년 4월 28일자.[12] MBC플러스 본사. MBC 예능 일부 프로그램 스튜디오 및 엠스플도 여기 있으며, MBC 스포츠국은 상암 본사에 있다.[13] 투네이션 계정도 개설했다.[14] 김선신과 함께 온 정용검 캐스터와 박지영 아나운서.[15] 시기가 민감하긴 했다. 류현진의 LA다저스 데뷔 시즌이었기 때문이다.[16] 그런데 2014 시즌 후반기 캠프가 괴물같이 살아나자, 이 인터뷰가 재평가(?) 받으면서 참교육 발언과 얽혔다. [17] 비비크림 발랐다는 지적을 받고 맞대응을 못했다고 한다.[18] 실제로, 각 커뮤니티와 포털 등지에서는 김선신 아나운서의 키와 이력(초등교사 경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중계진들은 김 아나운서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위화감이 없다', '티가 안난다'며 디스하기도. 다만, 경기중계 도중 잦은 등장으로 일부 경기장면들을 놓친 시청자들의 항의도 있었다.[19] 이 날 경기 직후 생방송된 '베이스볼 투나잇'의 시작(배지현 아나운서의 오프닝) 직후에 바로 이어졌다.[20] 같은 회사 출신인 정우영 캐스터는 자신이 자료를 잘못 읊었거나 실수를 하면 바로 SNS를 통해 사과하는 등 빠른 피드백을 보여주는데 이와 완전히 대조적이다.[21] 사실 이건 팩트폭력이라 봐야 되는 게 둘 다 한국어는 못 한다. 실제로 경기 중에 통역이 작전을 전달하고, 인터뷰 시에도 통역이 반드시 대동된다. 이에 대한 비판이 꽤 많아 문씨 형제가 전태풍이나 이승준-이동준 형제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