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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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표지
한국판 표지[1]


1. 개요


성인 남성을 타깃으로 한 잡지. 그렇기 때문에 모델들의 모습과 동작에서 섹스 어필이 두드러지며, 콘텐츠들에서도 성적인 묘사 및 설명 차원에서 제약의 벽이 낮다. 하지만 놀랍게도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따르면 전체 구독가이고, 따라서 성인만 구매 가능한 잡지가 아니다. 전 연령 '''남성을 위한 잡지이다.'''
1995년에 영국에서 발매되기 시작했고 1997년에는 미국, 2002년 10월 25일에는 대한민국판 1호가 나왔다. 동명의 커피와는 아무 상관도 없다. 현재 국내 남성 잡지 중 세계 판매 1위.
군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잡지이다. '''군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부동의 1위 잡지. 최고의 딸감이기 때문이다.'''[2] 성적 표현으로 군대 반입 심의를 통과할 수 있는 도서의 암묵적인 상한선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군인들을 위한 잡지'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구매층 전체에서 20대 초반 남성의 비율은 20% 이하에 불과하다고 한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력 독자층은 30대 초반 남성이라고. 2002년에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17년 동안 경쟁 잡지보다 줄곧 앞선 판매부수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남성지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남성지 시장 자체가 위축 중인 상태에서 점유율 1위인지라, 실제 사정은 녹록치 않다고 한다. 병영 내 스마트폰 사용 같은 환경의 변화가 영향 때문에 타격을 크게 입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원래 20대 초반 남성 독자는 비중이 적었기 때문에 의외로 영향은 미미하다고. 되려 잡지 시장 전체가 쪼그라드는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2003년경부터 레전드급 여배우들의 사진도 많이 실린다. (ex: 한예슬 등. 한예슬은 데뷔 직전, 맥심 창간 준비호에도 실렸다.) 안드로이드 및 iOS 앱으로도 맥심을 구독할 수 있는데 용량이 상당히 많이 나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2. MAXIM KOREA



이 문서에서는 한국판 맥심을 주로 다룬다. '''맥심 코리아 홈페이지'''
2018년 10월 맥심 코믹스#를 런칭, 웹툰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2019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미공개된 화보를 공개하는 맥심 레드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구독과 결제를 하면 볼 수 있다. 그러나 1년 뒤인 2020년 3월, 유튜브 수익 창출 금지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되었고 곧 멤버쉽 구독도 정지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 인해 새 멤버쉽을 론칭했다. 멤버쉽 다만 새로 론칭한 멤버쉽에서 볼 수 있는 화보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과 무슨 차이가 있냐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9년 10월부터 맥심 라이브를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며 개인방송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2월 1일 정식 오픈하려 했으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3월 1일로 연기되었다. 예전에 트위치나 유튜브에서 진행되었던 미스 맥심 참가자들의 홍보 방송도 여기서 한다. 아마도 트위치에서 정지를 여러 차례 먹은 경우가 있어서 맥심 라이브를 론칭한 듯하다. 웹툰 사업에 이어 인터넷방송 사업 또한 오래 가지 못했다. 2020년 11월 30일로 맥심 라이브 서비스를 종료하며 기존 서비스는 '찐 라이브'로 이관되어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2021년 2월 18일, 베타 버전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떡이라는 새로운 포인트를 도입하여 굿즈 구매나 탑툰 결제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1. 맥심 팜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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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여성용''' 맥심이 출간되었다. 1대 표지모델은 최현석. 처음 이 사실이 남초 사이트에서 알려졌을 때는 포토샵 실력 한번 좋네 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내용은 그냥 맥심과 똑같다. 매진은 부록으로 딸린 요리 도구에 힘 입은 것이다.
맥심처럼 매달 발행되는 것이 아닌 비정기적 발행이라 발행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2.2. 역대 표지 모델




2.3. 미스 맥심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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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미스 맥심인 엄상미.
2010~11년에는 매 달의 미스 맥심을 선발하다가 2012년부터 매해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맥심 엔터테인먼트의 모델을 선발한다. 역대 콘테스트 결과는 항목 참조. 맥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2.4. 논란 및 사건사고




2.5. 그 밖에


믿기 힘든 일이지만 이런 남성 취향의 내용에 여성 에디터'''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사무실 측에서는 그 여성 에디터를 여자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모양.(...) 심지어 편집장도 여자이다.
후임들이 휴가를 나갈 때 흔히들 맥심을 사오라는 말은 열에 여덟...십중팔구 커피 맥심이 아니라 이 맥심을 사오라는 말이다. 그러나 간혹 이를 잘 모르고 자랐거나 접해본 적이 없는 몇몇 순진한 이등병(고문관)들이 진짜로 커피를 사오는 경우도 있다. 나름 유명한 클리셰라 GTA 군대푸른거탑에서도 사용되었다. 성인인증 필요 맥심 상자 안에 맥심 잡지를 숨겨 들어왔다는 말도 있으나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니 서로가 오해하지 않도록, 선임은 정확하게 맥심'''커피'''와 맥심'''잡지'''를 구분해서 가져오라고 해 주자. 후임 입장이라면 선임이 맥심을 좀 구해오라고 말을 들었을 때 커피인지 잡지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십중팔구 잡지겠지만, 간혹 커피 맥심을 사 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테니.
제대로 된 물 건너 도색잡지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화끈한 서적들이 있는데 어째서 맥심만 군대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요구를 받고 이렇게 길게 생존을 할 수 있었을까? 답은 서적 반입에 대한 기준은 부대마다 적용하는 보안규정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대체로 맥심의 한계를 넘는 잡지인 스파크 급 정도가 되면 19세 미만은 볼 수 없다는 딱지가 표지에 붙어 있고, 그런 류의 서적들은 좋지 못한 취급을 받곤 하여 반입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즉, 맥심은 부대의 규정상 허용할 수 있는 화끈함의 경계선(…)을 잘 줄타기하고 있는 셈. '''하지만 부대에 따라서 맥심이 반입불가서적으로 분류되어서 보지 못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아무리 군인이라도 휴가를 나와서 맥심을 살 때와 맥심 이상의 것을 살 때의 눈초리는 좀 많이 다르다. 어찌되었건 맥심은 '성인잡지'가 아닌 '남성잡지'이니. 그래도 부대별로 지휘관의 성향에 따라 반입이 금지된 사례는 있다.[3] 정훈공보부처에서 볼 때와 정보부처에서 볼 때와 헌병, 기무사에서 볼 때가 다르고 또 해당 참모들마다 성향이 다르다. 그래서 부대에 정식으로 도서를 반입할 때 짬 낮은 계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이거 괜찮은 겁니까?"
참고로 미군 장병들도 즐겨 읽는다. 한미연합사령부 기준으로 부대 안에 있는 한국군 장병에게, 우리 미국판과 너네 한국판과 서로 바꿔서 보자고 하는 경우도 있다.
맥심 코리아에서는 군인들이 많이 구독한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전역인증 게시판에 전역 후 3개월 이내에 전역증을 인증하면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타 잡지에서 볼 수 없는 반말 찍찍싸고 웃기게 쓴 문체와 사원들끼리 사무실에서 별의별 도구로 오피스 올림픽을 벌이는 등 막장 기획 덕에 재미는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는 최적이다.
아이패드용 e-book도 나오는데 이쪽은 발간 속도가 대부분 슬로우의 느림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2011년부터 굽시니스트가 카툰을 그리고 있다. 역사 관련 섹드립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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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호에서는 한지우능욕하기도(...)했다. 출처1 출처2 출처3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모를 만한 게임에도 맥심이 등장한다. 우크라이나 게임회사인 딥 쉐도우에서 만든 보일링 포인트 로드 투 헬 의 후속작 '화이트 골드 : 워 인 파라다이스' (러시아 수출명 Xenus 2) 가 그 주인공이다. 열악한 게임회사이다보니 재정적 지원이 필요했고 러시아어로 풀 더빙된 게임을 만들어주는 대신 맥심 러시아에 협찬을 요구했나보다. 맵 군데군데마다 맥심 러시아판 표지들이 나뒹군다. 게임 자체는 쓰레기에 가까운데 맥심 표지때문에 억지로 하게 되는 묘한 느낌이 있다.
2018년 10월에 행한 제주 국제 관함식에 참석한 해군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3일(2018년 10월 21일 방송)에서,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 이 맥심을 교환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뭘 교환하냐며 당황해 하는 제작진들의 반응과 '해군의 마음은 해군이 알아주는 법이죠'라는 나레이션은 덤. 해당 장면의 영상.
[1] 참고로 이 이미지가 후술할 표지 모델이 펑크내서 맥심 에디터가 표지 모델로 나온 버전이다. [2] 다만 이는 혈기왕성한 20대 병사들 한정이다. 똑같은 20대 간부들도 좋아하긴 하나 간부들은 병사들과 다르게 출퇴근이 매우 자유롭고 결혼도 하기 때문에 맥심에 그렇게 목 매달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리고 연세 지긋하신 40대 이상 간부들 중에는 예쁘고 섹시한 여성 모델들을 보고 요망하고 천박하다며 혐오하는 경우까지 있다.[3] 쌍팔년도처럼 전투력 손실 운운하며 지휘관이 금지하는 일은 많이 줄었으나 부대의 윗선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개 도색잡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나 이 기준도 엿장수 맘대로다. 그나마 지휘관이 남군 간부일 경우면 괜찮은데, 지휘관이 여군 간부일 경우는 무조건 반입 금지인 경우가 많다. 맥심이 남성 잡지라 여성을 예쁘고 섹시하게 묘사한 부분이 많아 여군 간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심기가 불편하다. 위키러 여러분들이 군복무 할 때 연대장/대대장/중대장/소대장 등 지휘관이 1명이라도 여군 간부가 있다면 맥심 부대 반입은 절대로 함부로 하지 말자! '''재수없으면 명령불복종 및 지시불이행으로 영창 갈 수도 있다! 특히 여군 간부들이 남군 간부들마냥 많이 있는 국직부대라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