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농구선수)

 


'''김민욱의 수상 및 영예 '''
[ 펼치기 · 접기 ]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7'''


<color=#373a3c> '''부산 kt 소닉붐 No.3'''
'''BUSAN kt SONICBOOM'''
'''김민욱
Min-Wook Kim'''
<colbgcolor=#000000> ''' 출생 '''
1990년 1월 10일 (34세)
[image] 서울특별시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205cm|체중 105kg
''' 포지션 '''
'''스트레치 포워드''', 센터
''' 학력 '''
안평초등학교 (졸업)
전농중학교 (졸업)
경복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2012년 10월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안양 KGC)
''' 병역 '''
[image]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 소속 '''
[image] 안양 KGC인삼공사 (2012~2017.11.23)
[image] 부산 kt 소닉붐 (2017.11.23~)
1. 개요
2. 커리어
2.2.1. 2017-18 시즌
2.2.2. 2018-19 시즌
2.2.3. 2019-20 시즌
2.2.4. 20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역대 성적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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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kt 소닉붐 소속의 센터.

2. 커리어



2.1.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


[image]
2012-2013 시즌에 12순위로 안양 KGC에 입단하여 그 해 시즌을 통째로 날린 오세근의 공백을 준수하게 메워주면서 가능성을 보였으나, 지명 순위가 늦은 원인이 된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17경기만에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면서 그 해 시즌 종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군생활을 하였다. 소집 해제 후 15-16시즌에 팀에 재합류해서 식스맨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였는데, 이 시기까진 적어도 12-13 시즌과는 큰 차이가 없는 모습에 출전 경기 수만 어느 정도 더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16-17 시즌에 들어서면서 고질적인 슛 문제가 대폭 개선되면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46%로 일취월장을 하였고, 오세근과 사이먼을 대신해서 식스맨으로 출장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간간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김철욱과 더불어 안양 KGC의 빅맨진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모습이다. 시즌 평균 득점은 여전히 3.7점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야투율이 증가한 모습이 대조적.

2.2. 부산 kt 소닉붐 시절



2.2.1. 2017-18 시즌


17-18시즌 초 11월 23일 팀 동료 김기윤과 함께 KT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초기에는 KGC에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장점이던 슈팅이 잘 들어가지 않았고, 우려했던대로 빅맨수비에서의 문제도 나타나고 있었다. KGC에서 슈터로밖에 쓰지 못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 더군다나 시즌 종료 후 무보상 FA가 되는 상황이라 FA 시즌을 앞두고 제대로 꼬인 상황이다. 새해를 넘긴 후 조금씩 팀에 적응했는지 출장시간과 함께 기록적인 면이 상승했다. 시즌 중후반기부터는 두 세경기에 한번씩은 두자릿수 득점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막판에는 KT에서의 커리어 하이인 20득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19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시즌 후반기를 좋게 마무리했다. 17-18시즌 본인의 시즌 평균 기록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시즌이었다.
그리고 시즌 이후 트레이드로 같이 온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본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2.2.2. 2018-19 시즌


2018년 5월 15일 시즌 후 원 소속팀 부산 kt 소닉붐과 계약 기간 5년에 2억 6천만원 연봉으로 재계약했다. 서동철 감독 부임 이후에는 출전 시간을 적절하게 관리받으며 전담 3점 슈터로 좋은 활약을 하는 중. 큰 키, 빠른 발, 준수한 야투 능력으로 양홍석과 함께 서동철의 장신 포워드 농구에서 양대 스트래치 포워드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시즌보다 일취월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능력도 큰 키를 적절히 이용하여 상대에게 압박을 주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다. 리바운드도 양홍석과 함께 꽤 잘 잡아주고 있다. 김민욱과 양홍석의 하이-로우 게임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KT가 올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비록 패하긴 했지만 지난 12월 9일 전자랜드 전에서 블락을 4개나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13일 삼성 전에서도 블락을 4개나 기록하여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거의 KBL판 마누트 볼이라고 할 정도이다. 전형적인 가로수비는 약한데 세로수비는 되는 스타일이다. 최근에는 미스매치일때 포스트업도 시도하고 성공률이 준수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을 당했고 부상 이후에는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18-19 시즌에는 창원에서 열렸던 KBL 올스타 게임에 추천선수로 별들의 무대를 뛰기도 했다.
그리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랜드리와 함께 메이스를 수비하는 역할과 석점 슈터로서의 모습이 살아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차전에서 그레이를 블락하는 장면은 엄청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2.2.3. 2019-20 시즌


2019-20시즌 개막전에서 석점 세개를 성공시키며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 초반 같은 포지션에 바이런 멀린스가 있어 전해에 비해선 출전시간이 줄어든 부분은 아쉬운 상황이다.
1월 11일 오리온전에서 오랜만에 25분이라는 긴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좋은 타이밍에 득점을 뽑아내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1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월 4일 오리온전에서 18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뽑으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2월 29일 KCC전에서 1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2.4. 2020-21 시즌


시즌 전 연습경기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10월 18일 삼성전에서 1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개막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31일 모비전에서 20득점 11리바운드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졌다.
11월 2일 KCC전에서 데릭슨의 결장 속 18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에서 심각한 결점을 보여준데 이어 박준영이 대오 각성해 주전 4번 자리를 차지하면서 출전 기회를 거의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가 12월 들어서 페인트 존을 공략하는 부분에서는 쏠쏠하게 해주고 있다.
1월 3일 오리온전에서 2쿼터 출전했다가 3분 52초동안 파울 네 개를 범하며 물러났고 이후 3쿼터에 김현민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해 출전했다가 4초만에 자유투를 허용하며 파울아웃당하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10일 오리온전에서는 모처럼 정확한 중장거리 슛이라는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수비도 보여주며 16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맨발신장 205cm라는 NBA에서도 파워포워드가 가능한 신장에 윙스팬도 상당히 긴편. 점프력은 낮은 편이지만, 신장대비 스피드와 민첩성은 상당히 빠른편이다. 가장 큰 장점은 3점슛을 갖춘 센터라는 것. 빅맨치고는 슛폼과 슛터치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다가 왼손잡이라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현대 농구에서 3점슛이 가능한 센터들은 가드들의 돌파를 위한 스페이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평가 받는 추세인데[1], 3점슛이 가능한 센터들이 많이 없는 KBL에서 김민욱은 나름의 가치를 가진다. 장신이지만 빠르고 유연하며, 나쁘지 않은 볼핸들링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공간이 날 경우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달릴 수 있는 빅맨이기 때문에 트랜지션에서의 강점 또한 존재한다.
가장 큰 단점은 수비력이다. 선천적으로 몸의 프레임이 얇고 몸싸움이 약한 편이며, 만성 족저근막염이라는 큰 리스크로 인해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도 못한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상대 빅맨들과의 몸싸움에서는 쉽게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박스아웃에서도 약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장과 윙스팬에서는 확실한 강점이 존재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는 본인이 직접 찬스를 만들거나, 해결하는 스킬이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센터지만 몸싸움이 약하기 때문에 포스트업 능력이 전무하고, 페이스업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기 어렵다. 가드들이 오픈찬스를 만들어 주는 경우에만 외곽슛이나, 골밑에서 받아먹는 루트로 주로 공격한다. 따라서 공격에서는 많은 롤이 주어지기 어렵고 사실상 슈터에 가깝게 플레이하지만, 외곽슛에서 기복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비유를 하자면 이 선수와 거의 비슷한 유형. 최근 18-19시즌에는 미스매치일 때 적극적인 포스트업을 하고 있다. 서동철 감독이 마술을 부린 건지 최근에 득점력과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4. 여담


형이 한 명 있는데 이름은 김용민으로 같은 연세대 출신에 농구선수 생활을 했지만 너무 늦게 시작(중3)한 관계로 선수생활은 대학 다니던 도중에 그만두고 현재는 기업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3:3 동호회 농구로 농구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중.
조용하고 점잖아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언변이 뛰어나다.[2]
피지컬과 플레이 스타일이 포르징기스와 비슷해 '''민욱징기스'''란 별명을 얻었다.

5. 역대 성적


'''역대 기록'''
시즌
소속
경기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슛
야투율(%)
3점슛(%)
자유투(%)
PER
2012-13
KGC
17
3.06
1.59
0.41
0.29
0.12
51.06
0.00
50.00
12.01
2013-14
군복무(공익근무요원)
2014-15
2015-16
24
3.71
1.83
0.46
0.17
0.17
53.52
33.33
71.43
17.39
2016-17
48
3.60
1.63
0.33
0.06
0.25
56.15
41.86
60.00
19.01
시즌
소속
경기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슛
야투율(%)
3점슛(%)
자유투(%)
PER
2017-18
KGC / kt
49
5.16
3.16
0.55
0.39
0.37
48.62
31.58
68.75
17.34
2018-19
kt
42
8.6
4.1
0.9
0.5
0.8
51.3
35.3
81.0

<color=#373a3c> '''KBL 통산'''
(5시즌)
<color=#373a3c> 180
<color=#373a3c> 5.2
<color=#373a3c> 2.6
<color=#373a3c> 0.5
<color=#373a3c> 0.3
<color=#373a3c> 0.4
<color=#373a3c>
<color=#373a3c>
<color=#373a3c>
<color=#373a3c>

6.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조엘 엠비드, 마크 가솔 등의 선수는 쏠쏠한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팀이 수비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2] 몇 차례의 인터뷰를 보면 말을 상당히 조리있게 한다는걸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