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서동철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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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의 수상 및 감독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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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06'''







<color=#373a3c> '''부산 kt 소닉붐 감독'''
'''BUSAN kt SONICBOOM'''
'''서동철
徐東澈'''
<colbgcolor=#000000> ''' 출생 '''
1968년 11월 7일 (55세)
''' 국적 '''
대한민국 [image]
''' 신체 '''
184cm|체중 79kg
''' 직업 '''
농구선수(슈팅 가드 / 은퇴)
농구감독
''' 학력 '''
인천 신광초등학교 (졸업)
송도중학교 (졸업)
송도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 석사)
''' 실업입단 '''
1991년 삼성전자 농구단
''' 소속 '''
''' 선수 '''
[image] 삼성전자 농구단 (1991~1997)
[image] 수원 삼성 썬더스 (1997)
''' 감독 '''
[image] 상무 농구단 (2003~2004)
[image] 청주 KB 스타즈 (2013~2016)
[image]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2017)
[image] 고려대학교 농구부 (2018)
[image] 부산 kt 소닉붐 (2018~)
'''코치'''
[image] 삼성생명 농구단 (1997~2002)
[image]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2002)
[image] 서울 삼성 썬더스 (2004~2011)
[image] 고양 오리온스 (2011~2013)
''' 행정 '''
[image] KBA (2019~ / 경기력향상위원회 기술위원)
1. 개요
2. 선수 시절
3. 지도자 경력
3.1. 상무 감독-삼성 코치-오리온스 코치-KB 스타즈 감독
3.2.1. 2018-19 시즌
3.2.2. 2019-20 시즌
3.2.3. 20 KBL 컵
3.2.4. 2020-21 시즌
4. 코칭 스타일
5. 감독 성적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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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농구 선수, 現 부산 kt 소닉붐의 감독이다. 현역 시절에는 선배 강을준, 동기 김상식, 후배 윤호영 등과 함께 고려대학교의 암흑기[1] 에 고군분투하였고, 허영, 김대의, 윤호영, 고상준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암흑기[2]를 묵묵히 지키던 3점 슈터였다. 김상식과는 동갑이자 동문인데 사실 친구였다.

2. 선수 시절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단했으나 곧바로 상무로 입대해 유도훈 등과 함께 군복무했다. 제대 후 원소속팀에 복귀해 1993-94 농구대잔치에 출전, 팀의 노장트리오 김현준-김진-오세웅의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식스맨으로 출장하며 정교한 3점슛을 뽐내었으나, 이후 문경은, 김승기 등 거물 신인들이 입단하면서 출전시간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1994-95 농구대잔치을 준우승으로 마친 삼성전자는 노장 김현준, 김진, 강을준이 동반은퇴하고 문경은, 김승기가 상무에 입대하는 바람에 선수층이 급격히 얇아졌고, 1995-96 농구대잔치에서 주전 2번으로 뛰며 루키 과 함께 팀의 주포로 뛰게 되지만, 최종순위 11위까지 떨어지는 팀[3]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KBL이 출범하고 팀명이 수원 삼성 썬더스로 바뀐 원년시즌에는 신예 노기석(187cm,F)[4]에게도 밀리며 시즌 절반정도에만 출장하는데 그쳤고, 시즌 종료 후 신생팀 진로 맥카스의 이적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여자농구단 삼성생명의 코치 제의를 받고 30세의 나이에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상무 감독-삼성 코치-오리온스 코치-KB 스타즈 감독


[image]
선수 은퇴 후 곧바로 삼성생명 여자 농구단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5년간 한 뒤 상무 불사조 농구단의 감독직을 역임하게 된다.
그 뒤 상무 감독에서 물러난 후 KBL 코치로 친정팀인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수석코치직과 함께 KBL에 돌아오게 된다. 안준호 감독의 뒤를 잘 받치면서 친정인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05-2006 시즌 플레이오프 7전 전승 우승[5]을 함께 합작했고 강혁의 투맨 게임과 이규섭의 외곽슈팅을 지도하면서 지도력도 인정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장훈이 떠나고 이상민이 오면서 높이가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2007-2008 시즌과 2008-2009 시즌 2년 연속 KBL 파이널에 오르기도 했으나 정상에 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력약화와 함께 2011년 안준호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물러난뒤 본인도 같이 물러난다.
이후 상무 시절 은사였던 대구가 아닌 고양의 오리온스에 새로 부임한 추일승 감독을 따라서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되고, 약 2년간 코치로 있다가 물러난뒤 다시 지도자로 복귀하게 되는데 여자프로농구로 진출하면게 되면서 청주 KB 스타즈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image]
국민은행 감독을 역임한 3년 동안 변연하를 필두로 막내격인 강아정과 함께한 일명 양궁농구 컨셉[6]으로 위성우우리은행을 상대할 대항마로 만들어 내면서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내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끝내 여자농구계의 울산 모비스 피버스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높은벽 앞에 KB 스타즈의 창단 첫 WKBL 우승을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유는 KB 감독 시절 내내 정선화와 김수연의 잦은 부상으로 시즌 내내 뛰지 못해 정미란 홀로 꾸려야했고 유독 중요한 큰 경기마다 변연하나 강아정이 부상으로 빠지거나 하는 식으로 베스트 멤버 가동을 못하며 우리은행에 밀렸다. 그런데 여농 대표 감독이 되었더니 그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부상으로 빠지질 않나 지독히도 멤버 운이 따르지 않았다.
2015-16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 실패[7]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8]하게 된다. KB 시절 정들었던 여자농구 선수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청주 KB 스타즈에서 여자프로농구 결승을 올린 감독으로 인해 우승을 못했지만 변연하 선수와 강아정 선수에게 외곽포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신뢰를 인정받기도 했다.
[image]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가 이후 2017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17 FIBA 여자농구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을 맡아서 스페인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뒤, 2018년 1월에 모교인 고려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개월 만에 선배들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한 1학년 선수 5명의 숙소 이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향후 2018년 04월 KBL의 kt 감독이 되고 나서 인터뷰에서, 그때 사퇴 과정에서 많이 고통스러웠다고 밝히며 뭔가 지금도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사임 의사 표명 후 박한 감독에게 불려갔는데 엄청나게 혼났다고 한다.)
그러나, 재임 기간 중 스트레스 해소를 술과 담배로 달래더니 그 바람에 '''실제로 일시적으로 암이 발생하여 항암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흠좀무...) 그때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제를 하시면서 소통으로 해결하고 있다. 2017 FIBA 여자대표팀 감독 시절 야윈 모습을 보고 여자농구 팬들과 남자농구 팬들 모두 안타까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이 시기와 향후 kt 감독 시기에 타임아웃 중 목소리가 갑자기 나오지 못하기도 했다. 그만큼 여자농구의 감독이었지만 KBL 삼성-오리온스 코치 시절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대학과 실업 시절 대선배이자 KBL 대표 명장이었던 김진 감독이 물러나게 되면서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후보로 위성우 감독과 함께 여농 감독 후보군으로도 있었으나 선수시절 이름값과 감독우승경력을 따지는 스타정책으로 인해 하지 않았다. 실제로 대학후배이지만 슈퍼스타 출신인 현주엽 감독이 지도자 경험부재로 인해 심하게 못하면서 오죽하면 LG가 안타까우니 서동철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따가운 비판이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지도력은 있는 감독이다. 실제로 2005-2006 시즌 친정인 삼성 썬더스에서 안준호 감독 밑의 수석코치로 플레이오프 7전 전승 우승을 강혁 그리고 이규섭과 함께 공헌을 했었다. 이후 고양 연고의 고양 오리온스에서 상무 시절 은사였던 추일승 감독의 요청과 함께 수석코치로 맡은 뒤 1년반을 함께했지만 여자농구인 청주 KB 스타즈의 감독으로 떠나게 되었고 그 자리는 오리온스의 레전드인 김병철은 수석코치를 바로 맡게 되었다.

3.2. 부산 kt 소닉붐 시절



3.2.1. 2018-19 시즌


2018년 4월 6일, KTF 매직윙스-kt 소닉붐 포함 역대 최저성적으로 물러났던 조동현 감독의 후임으로 부산 kt 소닉붐 감독에 전격 선임되면서 KBL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보통 프로농구 감독직은 45세에 전후지만 서동철 감독의 경우 늦은 50대에 시작한 격이다.
2018년 5월 4일 함께 할 코치로 조동현 전 감독 시절 남아있었던 기존 삼성 썬더스 시절에 코치와 선수 관계였던 박종천 코치를 유임하게 되었고 고려대에서 같이 있던 아마추어 지도자 출신인 박세웅 코치는 수석코치로 선임했으며 前 원주 DB 프로미 전력분석원이었던 배길태를 신임코치로 선임했다. 고려대 감독 시절 또 하나의 코치였던 주태수 코치는 전력분석원이라는 자리를 주었다.
그 이전 자신의 모교였던 고려대학교 농구부의 감독이었지만 저학년들의 무단이탈로 인해 5개월만에 사임을 했다.
모교인 고려대에서 흑역사로 인해 평가가 좋지는 못했으며 이런 부분으로 인해 kt 팬들 포함 대다수 농구 팬들의 호불호가 있지만 적어도 여자프로팀과 대학농구부를 맡은 다양한 경험과 오래되었으나 프로농구 수석코치 출신으로 인해 신뢰를 주는 팬도 있었다.
이로인해 고려대 농구부 팬들과 kt 팬들은 물론이고 일부 팬들의 시각은 회의적이었다.
kt 감독으로 가려고 고려대 감독을 일찍 그만둔 것 아니냐는 설과 대학 선수 장악에 실패한 감독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kt 감독으로 온 것이 아니냐는 설과 함께 농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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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 부임 후 kt는 1,748일만에 4연승을 기록하며 1라운드 6승 3패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4쿼터만 되면 퍼져버리던 kt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농구의 열기가 식어 썰렁하기만 했던 사직실내체육관을 환호와 함성이 쏟아지는 체육관으로 바꾸고 있다.
2018-19 시즌 2라운드 현재 kt의 수비력은 경기당 평균 최다 실점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수비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는 상황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3점슛을 적극적으로 쏠 것을 주문했고 까먹는 점수만큼 3점슛으로 만회하는 양궁농구의 정석을 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 능력이 슛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에 트레이드된 이후 FA로 5년 재계약을 맺은 김민욱창원 LG 세이커스에서 FA로 풀린 뒤 영입한 조상열을 전담 외곽 슈터로 출전 시간을 배분하면서 잘 써먹는 모습 등도 보이고 있다. 또한 과감한 결단력도 보여주고 있는데, 개막 이후 2경기 동안 심하게 부진한 조엘 에르난데스를 바로 퇴출하고 데려온 데이비드 로건이 크레이지 모드를 보여주면서 지난 3년 동안 kt가 선보인 농구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11월 19일, 18-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픽이 걸리면서 조금 더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서동철 감독의 리더십에 대한 기사
11월 25일 일요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91대84로 꺾으며 2,580일만에 시즌 5연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를 기점으로 변준형 대신 박준영을 뽑고, 가드진의 포화로 박지훈을 트레이드로 보냈는데, 문제는 이러고 데이빗 로건, 허훈, 김윤태 등 가드진들이 줄부상으로 나가리가 되며 가드진 부족으로 인한 팀 운영에 문제가 생긴 상황. 그나마 DB로부터 최성모를 수혈하면서 가드진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꾸어준 것은 다행이나 트레이드로 데려온 한희원이 종아리와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면서 18-19 시즌의 실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 여파는 다음 시즌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래도 성적은 성공적으로 계속 2, 3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구영신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밤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홈팀 LG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새해 출발을 했다. 다만 선수들이 경기 중 잔부상이 있었고 실제로 SK전에서 김선형을 잡지 못하는 나비효과가 됐다. 결과적으로 연패를 당했으나 다시 연승으로 전환하는 등 나름 잘 견뎌 나가고 있다.
그러나 1월의 패턴이 모비스에게 대패하고 말리면서 연패 모드로 갔다가 겨우 연승 모드로 회복하고 식의 반복이 되고 있다. 랜드리-양홍석 의존도가 워낙 높아서 플레이오프 전에 다른 옵션들을 최대한 많이 발굴 활용해야 저 둘이 뻗어버리는 일이 없을 듯 하다. 여전히 트레이드에 대한 아쉬움은 두고두고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여담으로, 도저히 같은 팀의 경기력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독 타팀 대비 모비스만 만나기만 하면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0승 5패로 느그프를 보이는 상황이라 플옵 진출은 가능해도 우승과는 거리감이 있는 한계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받고 있다.[9][10] 일부는 전 kt 감독이었던 전창진 감독의 기행으로 인해 후보군으로 나오면서 9년만에 KBL 감독으로 깜짝 선임된 대학-실업 시절 선배인 제2의 강을준이라고 얘기하기도...
신인 지명 실수 등의 시행착오는 있지만, 지난 4년 동안 비밀번호를 찍은 팀을, 특히 지난 시즌 10승에 그쳤던 압도적인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시즌 중반 부상자가 10명 가까이 생기는 압도적인 불운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이끌었다.
전임 전창진 감독과 조성민 선수 시절의 마지막 봄농구였던 2013-2014 시즌 이후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6위로 팀을 5년만에 플레이오프 즉 봄농구로 이끌었다.
2018-2019 시즌 3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창원 어웨이에서 좋은 경기를 치렀으나 4쿼터 막판 김시래의 맹활약과 아쉬운 턴오버에 이어 연장전 강병현에 엔드원을 허용하며 1차전을 패하게 된다.
창원 2차전도 비슷한 모습으로 패하게 된다.
하지만, 홈인 부산 사직에서의 3차전과 4차전에는 허훈 선수와 양홍석 선수의 맹활약과 함께 신세대 붐업을 하게 된다.
그러나, 창원 최종 5차전에서 높이와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비록 6강에서 멈추게 되었으나 농구 미디어는 KBL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라는 평가를 했다. 참고로, 필라델피아는 2015-2016 시즌 NBA 한시즌 최다 28연패의 팀이었다. 부산 kt는 2016-2017 시즌과 2017-2018 시즌 구단 최다연패 12연패를 2년 연속으로 당했다. 이 팀을 끌어올린 서동철 감독의 리더쉽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3.2.2. 2019-20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바이런 멀린스윌리 쏜튼을 뽑았다. 이 두 선수는 전직 NBA선수들로 경험이 많고 나이가 있지만 골밑과 외곽플레이를 고루 잘한다고 밝혀졌다. 허훈, 양홍석 등과 함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을 앞두고, 팀의 색깔은 '오공', 오로지 공격이라고 밝혔다.
1라운드까지 5승 4패로 순항했으나 이후 4연패를 당하면서 8위까지 떨어졌다. 윌리 쏜튼의 기용으로 인해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으며, 박준영이 작년에 비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11] 김현민, 허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작년보다는 다소 좋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2라운드 후반부터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다시 평가는 좋아지는 중. 특히 깊은 연패기간동안 허훈과 용병에게 집중되었던 득점 편향을 많은 국내선수들이 분담할 수 있는 작전을 선보이면서 팀 전체적으로 득점이 상승했고, 수비에서도 스크린 시 스위치 디펜스나 존 디펜스를 보여주면서 대책을 세웠고 팀을 다시 연승가도로 올렸다. 무엇보다 팀이 가장 잘하는 공격을 먼저 살리고 그 다음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알고, 방안을 마련해 고치는 시도를 했다는 것은 감독으로써 지난 경기에 대한 피드백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19년 12월 11일, 3라운드 1위팀이며 통신사 라이벌 SK를 서울 원정에서 물리치고 2011년 11월 4일 KCC전이후 '''2959일'''만의 팀 6연승을 만들어냈다.
헌데 12월 중반 허훈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5연패를 적립하면서[12] 3라운드 현재 13-14로 승패마진 -1로 마감하며 다시 한번 변거박의 후유증이 드러나며 지탄을 받았고[13] 1월 4일 경기 패배 이후 선수탓을 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다시 한번 kt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동시에 인삼팬들에게 찬양을 받고 있다. (사실 김진 감독처럼 실제로 남탓을 하기보다 선수단에 각성을 위해 말을 했던게 와전된 것이 있으며 실제로 김 감독과 서 감독 모두 권위를 내려놓으신 스타일인 만큼 오해가 없길 바란다.)
이 와중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문상옥과 최진광을 실험해보는 등 변화를 가져가려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
그러다 DB 원정경기마저 30점차 이상으로 대패하고 허훈이 복귀한 경기에서도 80-81로 석패하면서 팬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허훈빨이었다' 혹은 사퇴하라는 언급도 나오는데다가 오죽했으면 조동현이 명장이었다는 댓글도 차츰 보이고 있는 상황. 최근 9경기 1승 8패로 결국 7위 모비스와의 게임차가 모두 지워지고, 8위 삼성과도 1게임차까지 좁혀지면서 절벽으로 추락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안양 KGC의 박지훈은 최근 더블더블을 종종 찍어내면서 안양 KGC를 1위까지 올려놓는 1등 공신이 되며 비판은 한동안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어떻게든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반등하지 못할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1월 12일 상대전적이 앞서는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정신없이 속공을 내준 끝에 105점이나 헌납하며 40점차로 떡실신당하고 말았다(...).
후반기에 접어들자 여태까지 부진했던 알 손튼을 끝내 웨이버 공시하면서 앨런 더햄을 데려왔는데, 다행이도 더햄 영입 뒤 3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승률을 5할까지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작탐에서 이런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여담으로, 도저히 같은 팀의 경기력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독 타팀 대비 올 시즌은 DB만 만나기만 하면 0승 4패로 가비지타임급 패배를 당하며 느그프를 보이는 상황이라[14] 우려스러운 모습은 아쉽다. 반면 그의 친정팀 서울 삼성을 상대로 4승 0패의 성적을 기록해 무척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삼나쌩 김영환의 큰 활약이 크다는게 이유이다. 하지만 2월 8일 경기에서 DB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앨런과 멀린스가 팀을 나갔지만 운 좋게도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작년과 같은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허훈의 포텐을 더 살린 부분은 좋았지만 그 외의 요소들에서 작년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던 한 시즌이었다.

3.2.3. 20 KBL 컵


과거 지도했던 상무와 오리온과 함께 C조에 편성되었다.
특히 오리온에는 9년만에 KBL 사령탑에 돌아오면서 과거 대학-실업 시절의 선배인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이 자신의 멘토였던 추일승 감독의 후임으로 흥행거리를 놓았다.
이미 추일승 감독은 유튜버가 되면서 아무 인연이 없는 강을준보다 오히려 KTF 시절 2년간 지도했던 현주엽 전 LG 감독의 처참한 몰락에 안타까워했다. 혹독한 코치 수업이 없는 점을 꼬집었다. 이건 LG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댓가다.
서동철 감독은 이제 어떻게 보면 선배를 넘어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부상자가 많고 마커스 데릭슨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불안감을 드러냈고 자신의 대학과 실업 시절 선배인 강을준 감독이 무려 9년만에 돌아온 오리온과의 게임에서 졸전으로 인해 대패를 당했고 외국인 출전이 없는 상무에도 20점차까지 앞었으나 3점차까지 추격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상무와의 경기에서 김윤태 선수와 양홍석 선수는 호된 질책을 당했다. 팬들마더 덕장이 서동철 감독이 저렇게 화내니 무서워 했다.그 채찍의 효과 덕인지 이후는 다시 원래로 돌아왔다.
최종성적은 1승 1패.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소득이 없었다. 결국 김윤태와 박준영의 기복 및 양홍석의 기복까지 더해지면서 두 외국인인 존 이그부누와 마커스 데릭스의 적응과 작년 좋지 못했던 김민욱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이다.

3.2.4. 2020-21 시즌


가드 최성모 선수와 포워드 한희원 선수가 모두 상무에 입대하게 된 상황에서 사후 처리가 중요해졌다. 선수층이 다소 엷어진 편.
FA였던 이대성의 영입을 검토했지만 신뢰문제를 이유로 결렬되었다. 대신 오용준을 영입하면서 베테랑의 경험을 살리기로 했다. 추가로 현대모비스에서 웨이버되었던 수비와 속공에 특화된 가드 김수찬도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 2018-2019시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12경기를 뛰었던 마커스 데릭슨과 나이지리아 출신 신예 정통 센터 존 이그부누를 뽑아 내외곽 선수와 골밑 선수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로 채웠다. 직전에 뛰었던 멀린스와 더햄처럼 시즌 중 부상 및 돌연출국만 아니면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다.
냉정히 보면 DB 프로미와 KGC 인삼공사 그리고 통신 라이벌인 SK 나이츠에는 밀리는 평이다. 추가로 천적과 같은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극복해야 한다.
20-21 시즌 무관중 개막전에서 강을준호의 오리온과의 3차 연장까지 이어진 역대급 혈투 속에 116-115로 승리했다. 이후 경남 통신대전으로 현대 출신 스타였던 조성원호의 LG에도 어려울꺼라는 예상을 뒤집고 kt 창단 이후 첫 개막 2연승의 상승세를 달렸지만, DB에 후반 추격 끝에 석패[15]와 KCC를 만나 졸전 끝에 대패를 당하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은 여전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2일 무관중에 치뤄진 마지막 홈 경기 안양 KGC와의 대결에서 4쿼터 종료 2초전 허훈의 하프라인 뒤 버저비터로 동점을 만든 뒤 2차 연장접전 끝에 89:93으로 패했다.[16]
1라운드까지의 성적은 다소 좋지 못하다. 일단 이그부누가 부상중[17]이기에 데릭슨이 40분 내내 뛰어야 되고[18] 그 과정에서 양홍석은 살아났지만 허훈이 작년에 비해 살짝 못미치는 퍼포먼스에서 타 선수들이 조금 더 분전해줄 필요가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감독의 경기 중 판단력도 썩 좋지 못한데 SK전에서 4쿼터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다가 신나게 리바운드에서 털리며 동점을 허용한 것이나, 그날 좋았던 박준영을 벤치에 썩히는 등 경기의 연패에서 감독의 책임도 작지 않은 편이다.
10월 29일에는 이그부누의 부상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지 교체를 단행했다. 교체 외국인 선수로는 KBL 경험이 풍부하며 직전시즌 안양 KGC에서 뛰던 언더 빅맨 겸 올어라운더인 브랜든 브라운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슈팅능력이 있고 골밑득점과 긴 팔을 바탕으로 리바운드를 잘 잡아내지만 멘탈이 좋지않은 것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아니나 다를까 변거박 대전에서 패배한 이후 5경기 연속으로 4쿼터 멜트다운이 나온 끝에 6연패 늪에 빠지며[19] 11월 7일 현재 3승 8패까지 성적이 떨어졌다. 만약 앞으로 치를 홈 4연전마저 반등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PS는 사실상 물 건너갈수도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KCC전에서 4쿼터에 약한 부상을 당한 양홍석을 빼지 않으면서[20] 선수관리 측면에서도 팬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다. 6연패 기간 동안 허훈이 부진하자 대신 나오고 있는 김윤태가 여전히 돈 내놔라 먹튀야 모드가 되고 있고 이그부누의 결장 기간 동안 데릭슨은 40분 내내 굴린 끝에 퍼져버리며 2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잘못하면 그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도 PO를 못 갔던 전임 감독처럼 비난받는 상황까지 몰렸다.[21] 작년까지 같은 사람이 맞나싶을 정도로 성적에 강박관념이 생겼고 혹사수치가 늘었다보니 부진이 더 심해지는 듯 하다.
결국 7연패까지 당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이했는데... 서동철 감독은 팀을 어긴 선수에 단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반전에 성공하게 된다. 7연패 기간 도중 하락세의 주범이었던 2명인 김윤태김수찬이 농구판 족발게이트를 일으켰고 이에 이 2명을 곧바로 2군으로 말소시킨 점은 호평받을만 하다. 그 이전 김기윤박철호를 단호하게 임의탈퇴를 시켰는데 그 수준이다. [22]
그리고 다행히도 11월 12일 부산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 허훈, 김영환이 53점을 합작한 플레이에 힘입어 82:79로 승리해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벗어났다. 곧바로 홈에서 LG와 삼성을 잡아내며 3연승 행진을 달린 이후 DB 원정경기까지 잡아내며 4연승으로 중위권에 밀착한 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몇 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데릭슨을 클리프 알렉산더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앞으로 2주간 데릭슨의 대체 선수의 자가격리 기간을 벌 수 있으며 거기에 팀과의 호흡을 맞추어 볼 수 있기에 더없이 값진 휴식기이다. 더불어 16일 있었던 신인 드래프트 순번에서 무려 2순위를 얻어내어 좋은 재목을 갖춘 자원을 지명할 기회를 얻었고 결국 이번에는 정석대로 가면서 장신에 리딩이 좋은 가드 박지원을 뽑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렇게 좋은 선수를 뽑고도 성적을 못나면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23]
리그 재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경기에서 신인 박지원을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이에 힘입어 모비스와 '''전자랜드'''[24]마저 잡아내며 악재의 팀에서 다시 추스리면서 치고 올라가지 시작했다. 또한 변거박 소리를 듣던 박준영이 점차 1인분을 하기 시작하면서 모멘텀에 상승세를 받을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특히 전자랜드의 경우 전임 감독 시절부터 거의 천적이었는데 마침내 그 사슬을 끊어내게 된다. 역시 WKBL KB 스타즈 시절의 경험이 통한 순간이었다.
더 이상 두 번의 실수는 없는지 위기의 팀을 빠르게 추스리며 보란듯이 반전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작전시간 사용 타이밍도 거의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평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12월 12일 현재 7연패 이후 7연승을 거두고 있는 중인데, 새 얼굴인 브랜든 브라운, 클리프 알렉산더, 그리고 박지원 선수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부상만 더 없으면 2년전 양궁농구의 붐업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하다.[25]
다만 그 뒤 전자랜드전과 KCC전에서 아쉽게 2연패를 하면서 5할 승률에서 -1로 다시 떨어졌다. 천적인 전자랜드는 한번도 압도하지 못했고 KCC는 전창진 감독 부임 이후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다행인 건 현대모비스와의 홈 게임에서 계속 승리한 점이다.
12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던 통신사 더비인 SK 나이츠전 4연패 탈출과 함께 복불복 팀이지만 신뢰를 통해 봄농구권의 팀임을 또 증명했다. 이날 리더 김영환과 에이스 허훈, 그리고 브랜든 브라운이 클러치 타임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우승후보인 SK를 넘어섰다. 또한 최준용의 도발로 인해 김영환이 억울하게 테크니컬 파울을 받자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때 연기된 KGC와의 안양 원정 경기에서도 그 신뢰가 통했는지 연장에서 과거 kt 출신이었던 김승기 감독과 이재도 선수의 KGC를 넘어서면서 평가를 뒤집고 있다. 최소 6강 전력 그리고 잘하면 최대 4강 전력이다. 아킬레스건이라면 KCC 상대로 4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26]
적어도 창원 LG 세이커스의 신임 사령탑이자 KBL MVP 출신 스타 지도자인 조성원 감독에 비해서는 한수 위이다. 조성원 감독의 경우 선수단에 부담없이 플레이를 유도하지만 김종규를 잃은 이후 LG는 최하위권 전력이고 잠재력이 있는 신인급 선수들이 전무하고 중고참도 한번 리즈를 찍은 선수들이 많지 않은 바람에 경기 초반부터 끌려다니는 모습이 종종 나오면서 "졌잘싸"가 반복되고 있는데 서동철 감독의 경우 물론 있지만 그런 경기는 자주 나올까 말까다. 박준영의 환골탈태와 박지원의 브레이크 아웃으로 또 다시 신드롬을 준비하고 있다.[27] 또한 조성원은 선수가 흔들릴 때 야단보다 독려를 하지만 서동철의 경우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섞는다. 속공에 참여하지 않거나 팀 플레이를 어긴 선수는 혹독한 질책을 하지만 해내는 선수(대표적으로 김영환과 양홍석)는 경기 이후 항상 칭찬을 해주는 편이다.
다만 4라운드 들어서 주전 혹사 기질이 더 심해져 허훈은 35분 이하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적을 지경이며 결국 DB전, 다 져버린 가비지 경기에서도 주전을 동원해 올코트 프레스를 서다가 결국 허훈이 약한 부상을 입으며 선수 관리에 큰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 물론 올 시즌은 어떻게든 성적을 내야하기에 어느 정도의 참작이 가능하지만.. 특히 2월 5일, 부상을 당한 이후 복귀한 허훈을 40분 넘게 굴리거나, 이날 컨디션이 더 좋고 허훈과의 궁합이 더 좋은 알렉산더를 버려두고 브라운을 4쿼터와 클러치에 더 중용하는 모습은 차마 이해가 어려운 모습이다.

4. 코칭 스타일


KBL에서 지도자로는 삼성 썬더스 시절 안준호 감독과 오리온스 시절 추일승 감독 밑에서 코치을 생활 하면서 그 둘의 스타일과 비슷한 공격농구를 지향해주는 측면이 있다. 추가로 농구색깔까지 더하면 과거 김진과 유사하기도 하다. 실제로 김진과 서동철은 방장과 방졸의 선후배지만 고려대-삼성전자 출신이라는 학력과 실업 경력을 보면 평행이론까지 있다. 청주 KB 스타즈 김독 시절과 현재 부산 kt 소닉붐 감독 시절의 모습을 보면 선수들의 외곽슛을 잘 조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별명은 '''서교수''' 혹은 '''서궁사'''이지만 경기 운영이 안 좋은 날에는 '''멍동철'''로 까이기도 한다.

4.1. 장점


베일에 가려진 감독이라는 평이 있지만 알고보면 창조적인 농구를 강조하며 그 속에 매치업 변화를 잘 준다.
서울 삼성 썬더스 수석코치 시절에는 2005-2006 시즌 플레이오프 7전 전승에 공헌했는데 강혁의 놀라운 투맨 게임과 이규섭의 외곽포는 본인들이 잘하지만 세밀한 지도 없이는 놀라운 능력이 함께 나오기 어려운데 이 중심이 바로 서동철 수석코치였었다.
이후 06-07 시즌 국대 썬더스라는 별명과 함께 당시 나왔던 획기적인 전술과 전략이 있었는데 당시 서장훈과 함께 삼성의 스타인 이규섭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해 포워드 라인이 엷어졌다.
안준호 감독이 결정을 했지만 그 순간에는 코치였던 서동철 감독의 아이디어가 있었다. 강혁-이정석-이원수의 쓰리가드 였다. 하나는 스몰 포워드를 보기 어렵지만 이 전술을 해낸 것이다. 이건 이상민이 오면서 더 좋아졌다.
고양 오리온스 수석코치 시절에도 추일승 감독은 KTF 매직윙스 시절부터 빅 포워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는데 여기서 김동욱-허일영-최진수라는 빅 포워드 라인업의 외곽슈팅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건 후임이 된 오리온스의 레전드인 김병철 수석코치도 큰 힘이 되었다.
청주 KB 스타즈 감독 시절에는 변연하의 스몰 포워드 겸 포인트 가드로의 보직 이동과 함께 맞춤형 전술과 전략으로 3점슛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게 하면서 강아정의 올어라운드 겸 슈팅과 리딩이 약한 심성영에게도 3점슛을 장착하게 했는데 이건 서동철 감독님의 리더쉽이다. 추가로 청주 아이린이라 불렸던 홍아란의 성장도 함께했다. 하지만, 안덕수 감독 부임과 함께 갑작스런 은퇴를 하게 된다.
부산 kt 소닉붐 감독 시절에는 전임 감독이 가드 라인만 드래프트에만 뽑으면서 그것만 쓰고 정작 빅맨이 약한데도 심지어는 포워드 라인을 살리지 못했는데 자신은 오히려 베스트 5의 포지션의 신장을 높이면서 맞춤형 전술과 전략으로 선수들을 빛내도록 만든다. 허훈을 제외하면 김영환의 슈팅 가드 배치와 양홍석 선수의 스몰 포워드 유지 및 고질병과 같은 약점인 센터 라인에는 김현민을 중심으로 김민욱만 아니라 이정제도 상대의 매치업에 따라 전술과 전략의 변화를 주었다. 모교 출신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던 최성모 선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이건 선수능력이 부족하지만 감독의 리더쉽 없이는 선수의 성장이 쉽지 않다.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적어도 팀을 꾸리는 능력은 평균이상이며, 외국인도 준수히 잘 선발하는 편이다.
삼성에 있을 때는 05-06 플레이오프 우승 시절 네이트 존슨과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있었고 테런스 레더애런 헤인즈도 코칭을 잘했다. 오리온스 시절 크리스 윌리엄스도 추일승 감독이 선발했지만 투맨 게임 코치는 서 코치가 했다. kt 감독 시절을 보면 18-19 올스타 MVP 였던 마커스 랜드리와 로선생이라 불렸던 데이비드 로건과 사직 수류탄으로 불렸던 저스틴 텐트몬으로 양궁농구의 컨셉을 만들었고 바이런 멀린스알 쏜튼을 보듯이 매치업 변화에 맞는 외국인을 보는 눈은 뛰어난 편이다. 김진 감독의 후계자는 이래서 평행이론이 있다.

4.2. 단점


단점들 역시나 세 감독인 안준호, 추일승, 김진과 닮았다. 하나는 승부처에서 결단이 부족하다는 점. 또 하나는 본인이 지향하는 농구의 틀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점 등이다.
부산 kt 소닉붐 감독 시절에는 전임 감독 시절에도 트레이드가 있었지만 그 이전 KTF-kt를 거쳤던 명장이었던 추일승전창진 시절에도 트레이드가 많았는데 본인도 같이 트레이드로 인해 전력의 안정을 구축하지는 못했다. 고집까지는 아니지만 속공과 3점이 없으면 꼬이기도 한다. 거기에 높이가 높은 팀에 무지하게 약하다. 아무리 현대 농구가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중요해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높이를 무시할 수 없는데, 굳이 1옵션 용병을 기술자형 용병이나 몸싸움이 약한 센터 용병을 영입한다. 덕분에 2018-19 시즌의 현대모비스, 2019-20 시즌의 전자랜드에게는 느그프를 당한 적도 있었다. 굳이 언급하자면 이 분이 떠오를 정도.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외인을 더럽게 못 뽑는다. 꼭 부상으로 중도아웃되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1명만으로 구성될 시기의 혹사도 따라왔다. 마커스 랜드리의 경우 2018-19 시즌 단신 용병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부득불하게 많은 시간을 뛰게 하면서 2019-20 시즌 오리온으로 가버린 랜드리가 시즌 개막 2경기만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시즌아웃당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2020-21 시즌에는 이그부누의 부상으로 인해 데릭슨이 40분 내내 출전했고, 이후 데릭슨이 어지럼증으로 개점휴업하면서 브라운이 휴식 없이 40분 내내 출전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있다. 픽앤롤에 능한 허훈이 있기에 보드장악력과 스크린이 좋은 센터 용병이 함께하는 위력이 배가 되는데 굳이 포워드 용병들을 고집해서 매시즌 용병으로 고생중이다
과거 WKBL KB 감독 시절을 보면 믿놈쓸 모드가 있었다. 변연하강아정만 쓰는 고집이 있기도 했다. 출전시간이 무려 35분을 넘긴다. 김진 감독의 경우 김승현김병철, 그리고 김시래김영환에 대한 고집이 있었다. 오리온 수석코치 시절 멘토였던 추일승 감독을 보좌하던 시절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서동철 감독은 임기 말년에 무려 허훈김영환 그리고 양홍석을 32분 이상 출전하고 있다.[28] [29]
주전들이 뛸 때는 효율이 좋으나 쓸만한 식스맨을 제대로 건져내지 못한다. 3년 동안 KT 감독으로 키운 식스맨 자원이 손에 꼽을 정도. 장단이 뚜렷하다. 결국 본인이 식스맨을 키우지 못하니 주전만 쓰게 되고, 주전만 쓰다 보니 주전의 경기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고, 주전만 쓰게 되니 기회가 필요한 유망주들은 경기 기회를 받지 못해 성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4.2.1. 변준형 거르고 박준영


'''어떻게 보면 서동철 감독이 까이게 된 알파이자 오메가인 사건이다.''' 물론 롯데 자이언츠류현진 거르고 나승현이라는 희대의 망드랲을 시전한 적이 있긴 했다. 이 때문에 서동철 감독이 이재도까지 같이 팔아넘겼다는 식의 악의적인 말이 달리기도 한다. 이재도는 조동현 시기에 이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배경을 살펴보면 2018-19 오프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시즌 개막 1개월 전인 2018년 9월, 숙소 제도를 폐지한 kt에서 박철호김기윤이 개인적으로 회동을 가진 뒤에 '''박철호가 음주운전을 시도하였고 이를 김기윤이 말리지 않았다.'''[30] 결국 박철호는 음주운전을 한 채로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옆 좌석에 동승한 김기윤은 아예 선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의 중상을 입으면서 kt는 한 순간에 BQ는 떨어졌지만 한창 성장 중이었던 포워드와 군 입대 직전의 퓨어 포인트 가드를 잃게 되었고, 팬들의 비판이 쏟아진 끝에 이 두 명은 2019-20 오프시즌에 임의탈퇴 공시된다. 동시에 안양 KGC는 이재도로만으로 이득을 보며 트레이드에서 완벽히 성공했다.[31][32]
그리고 변거박에 가려져 있었지만 2020-21 시즌 들어서 삼성의 상승세의 큰 보템이 되어주고 있는 김현수 역시 서동철 감독이 2018-19 오프시즌 당시 무상 트레이드로 넘겨줬던 선수인데, 사실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kt보다 삼성이 앞순번으로 추첨될 경우 kt가 그 지명권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보냈지만 kt가 1순위에 뽑히면서 사실상 무상 트레이드가 된 셈이다. 문제는 그대로 1순위가 걸리면서 이 픽 스왑 권리가 사라져버렸다.
결국 2018-19 시즌 1라운드 종료 이후의 드래프트에서 변준형 대신 박준영을 1순위로 픽을 하면서 논란이 생기게 된다. 동시에 추가로, 조동현 시절에 가드들만 뽑았었다.[33] 이 때 1라운드 종료 시점을 기점으로 드디어 포텐 폭발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 박지훈이 이미 전창진 감독 시절 kt 수석코치였던 김승기 감독의 레이더에 들어오게 되어 안양 KGC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되면서 그 댓가로 과거 1라운드 1번픽이었던 포워드 한희원과 슈팅 가드로 쓸 김윤태까지 받아온다.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이다.
변준형은 드래프트 당시까지만 해도 볼호그에 슈팅도 좋지 못했던 평가를 받아왔던 터라 서동철 감독의 농구와는 반대였다. 이 때문에 서동철 감독은 볼호그보다 확실한 타짜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편인데 변준형은 플랜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허훈은 원래 타짜니 열외지만 대선배였던 김진 감독의 경우 김시래에게도 볼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페넌트레이션이든 패싱이든 맡기는 편이다. 신뢰를 하지만 조금 대조되는 면인데, 이 부분은 김진 감독도 LG 감독 말년에 정성우가 주전이었던 것도 연관이 있다.
사실 박준영이 서 감독과의 학력이 같지만 모교 재학 시절을 보면 성장폭이 크지 못하다. 오히려 다음 해 1라운드 1번픽이었던 박정현보다 평가가 좋지 못하다. 변준형 또한 실업시절 후배인 김승기 감독이 있는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신인왕을 받으면서 이 비판은 한수 더 뜨게 된다.
이후 변준형은 3년차 만에 올스타급 선수가 되어버렸으며 공교롭게도 kt는 이후 2018년 12월에만 연쇄 부상으로 인해 가드진이 한순간에 박살나며 이로 인해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최성모를 데리고 오면서 겨우 불을 껐다.[34] 신뢰라는 면을 보면 벤치레벨의 최성모가 맞지만 박준영의 성장이 더딘점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이도 3년차에 들어서자 파워포워드(4번)로 전향한 박준영의 기량이 1인분은 하는 정도로 발전하면서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고는 있고, 변준형이 1~2년차보다 다소 주춤하고 있어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생겼다.
문제는 나머지 2명인데, 반대급부로 박철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한 한희원은 부상으로 인해 매치업을 높이면서 트랜지션과 디펜스 로테이션/런앤건의 서동철 감독의 팀컬러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상무에 입대하게 된다.[35]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같이 트레이드로 온 김윤태.''' 2018-19 시즌을 마치고 5년간의 FA 계약 체결 이후인 2019-20 시즌부터 허훈의 부상 기간 동안 주전 1번으로 나섰지만 계속 경기를 터트리며 자신이 왜 백업에 머무는지만 증명했으며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간혹 가다가 서 감독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돈 내놔라 먹튀야 취급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20-21 시즌 초반에는 그나마 준수한 3점슛 확률도 10%까지 떨어진 것도 모자라[36] 수비수치마저 더 추락한데다가 농구판 족발게이트를 터트리며 2016~17 시즌 먹튀화된 옆 야구팀 구원투수급으로 평판이 추락했다.
사실 드래프트를 상식적으로 하고 트레이드를 안 했으면 되었을 문제인데, 그 놈의 학연 때문에 드래프트를 망친 덕분에 로스터의 가드진이 박살났다.[37] 이 때문에 2019-20 시즌부터는 당장 허훈의 상태가 엉망이 되면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수준.[38] 서동철이 온갖 변명으로 거른 '''2순위''' 변준형이 3년차에 초특급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트레이드한 박지훈도 제몫을 다하고 상무로 향했다. 이건 서 감독도 잘못했지만 거래호구인 kt 구단의 선수단 구성능력도 초대 감독 추일승과 2대 감독 전창진을 보듯이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3대 조동현은 성적 부분에서는 kt, 나아가 부산 프로스포츠 구단 중에서도 역대급 흑역사 시즌이 있긴 하지만 이 당시의 kt 구단의 로스터가 워낙 빈약했고 대신 조성민 - 김영환 트레이드가 2020년 시점에서 완벽하게 kt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39]
한편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일단 2순위를 얻는데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제대로 된 선수를 뽑아주길 바라고 있다. 팬들은 얼리로 나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1년 동안 공백이 있을 수 있는 이우석만큼은[40] 뽑지 말아달라는 반응이 많다. 그냥 팬들은 신인드래프트권으로 이상한 트레이드도 하지 말고 제발 순리대로 차민석과 박지원 가운데 남는 선수를 뽑아주기를 바라는 듯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정석대로 박지원을 뽑으면서 kt 팬들도 한숨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서동철 감독은 허훈의 과부하를 우려했는지 박지원 선수를 원래부터 선발을 생각했는데 삼성이 패스를 하면서 마킹된 유니폼까지 대만족을 표시했다. 허훈은 자신의 후배가 와서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박지원이 옆 야구장의 어린 3루수의 루키 시즌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크게 부진해버리고, SK의 오재현과 전자랜드의 이윤기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있어 아쉬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5.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
''''''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3-14
청주 KB 스타즈
35
20
15
3위
-
2014-15
35
20
15
3위
준우승
2015-16
27
16
11
2위
준우승[41]
<color=#373a3c> '''통산'''
97
56
41
-
'''연도'''
'''소속팀'''
'''경기수'''
''''''
''''''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8-19
부산 kt 소닉붐
54
27
27
6위
6위
2019-20
43
21
22
6위
-[42]
2020-21





<color=#373a3c><colbgcolor=#ffea92> '''통산'''




-
<color=#373a3c> '''총계'''




-

6. 여담


  • KB 감독 시절 신한에는 강했다. 임달식에 밀리지 않았고 친한 후배인 정인교는 플레이오프에서 압도하면서 WKBL 파이널에 진출하기도 했다.
  • kt 감독 부임 이후 친정팀 삼성을 철저히 승수자판기로 활용 중에 있다. 2년간 상대전적 9승 2패.

7. 관련 문서


[1] 서동철이 1학년때인 87년은 고대 승리.. 그러나 그 이후 김병철, 전희철, 양희승이 입학한 시기까지 88-93년 고연전 6연패, 연대는 유도훈, 오성식, 이상범, 정재근, 김재훈 등 이후 문경은, 이상민으로 이어진 시대[2] 김현준, 김진 은퇴 후 ~ 문경은 제대 전까지[3] 무려 전대회 준우승팀[4] 1997 원년시즌 기량발전상 수상[5] 4강전 대구 오리온스였고 파이널은 울산 모비스 피버스였다.[6] 이것이 어쩔 수 없었던 것이 당시 센터였던 정선화, 김수연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미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센터진이 약한 것이 가장 컷다,[7] 당시에는 맞긴 했는데 시즌 후 첼시 리 사태로 하나외환의 성적이 말소되면서 현재는 KB의 준우승으로 기록되어 있다.[8] 항암치료의 여파가 있었다.[9] 정통센터가 전무하여 라건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차기시즌에 골밑 장악력뛰어난 용병을 영입해야 이 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다.[10] 조동현 감독 시절에 모비스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던 것도 언더사이즈 빅맨인 웬델 맥키네스의 역할이 컸다.[11] 다만 변준형의 기세가 좋기에 여전히 변거박의 비판은 들리고 있다.[12] 이 과정에서 4쿼터 후반에 알 손튼이 경기를 터트린 것만 2경기이다.[13] 그나마 변준형이 LG와의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3개월 재활로 인해 빠르면 6라운드, 늦으면 포스트시즌 직전이 돼서야 복귀가 가능하지만, KGC는 1월에 전성현과 전 감독이 트레이드 했던 선수가 제대해버리면 사실상 가드진의 공백도 없는 상황. 게다가 같은 기간 사이에 김윤태가 강제 주전이 되어 앞선이 족족 털리며 경기를 터트리는 바람에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14] 전자랜드 상대할때 또한 현재 0승 4패지만 그4패가 모두 접전에서 진 패배인지라 1경기 건질 가능성이 있긴 있다.[15] 다만 이 경기는 허훈이 결장한 경기 치고는 잘한 경기 였다.[16] 특히 패배를 안긴 선수가 다름 아닌 변준형이었는데.... 4쿼터까지는 8점 5턴오버로 부진했으나 2번의 연장전에서 바스켓카운트 포함 7점을 헌납해 버리고 말았다.[17] 최소 2주 결장, 최대 4주 결장[18] 그러나 이 상황은 18-19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조엘 에르난데스-데이비드 로건-스테판 무디-셰인 깁슨-저스틴 덴트몬으로 이어지는 단신 용병 라인을 제외하면 장신 용병 마커스 랜드리가 혼자 투혼을 발휘한 경기가 많기도 했고 이 당시 상대적으로 높이가 약했던 kt에게는 이 제도가 도움이 되긴 했다.[19] 참고로 작년 시즌은 5연패가 최고치였다.[20] 다만 본인은 계속 출장 의사가 있었다.[21] 참고로 데릭슨을 40분 동안 굴리다가 탈이 난 상황은 옆집 야구팀 감독처럼 폭풍까임을 당할수도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 유격수를 휴식 없이 굴리다가 승부처에서 퍼진 상황과 매우 비슷하게 가고 있다. 심지어 한화 이글스 야구의 외국인 외야수처럼 타순조정 없이 혹사시킨 이글스 출신 털보 감독이 되어가고 있는거 아닌지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22] 한화 이글스 야구로 보면 과거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최진호를 사건 발생 즉시 임의탈퇴 시킨것과 비슷하다.[23] 물론 아무리 실링이 높고 대학에서의 실력이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프로에 와서 데뷔 첫 해부터 대단한 활약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24] 이 경기는 인천 원정 12연패를 끊어내는 경기였다.[25] 심지어 팀이 시즌 내내 중상위권에 위치했던 2018-19 시즌보다도 상황이 좋다. 당시에는 라건아와 쇼터를 중심으로 KBL을 씹어먹은 현대모비스가 독주했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까지 11연패의 여파로 인해 꼴찌로 처진 DB를 제외하면 나머지 9개 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26] 다만 1월 23일 현재 KCC가 12연승을 달리며 폭주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참작의 여지는 있긴하다.[27] 아직 2경기만 치렀기에 설레발이지만, 만약에 박지원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될 경우 2001년 부산 아이콘스송종국 이후로 19년 만에 부산 스포츠팀에서 신인상을 받게 되며, kt 구단 역사상 창단 이후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28] 다만 1~2년차에는 혹사 수치가 크지는 않았었다. 더구나 올 시즌 성적을 못낸다면 허훈이나 양홍석의 입대로 인해 다음 시즌을 버리게 되는 만큼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볼 수는 있다.[29] 공격전술은 극강일지 몰라도 수비전술은 엉망임.[30] 문제는 이 당시 서동철 감독은 재임 극초기였던 탓에 선수단을 완전히 장악하기도 쉽지 않던 상황에서 이런 불상사가 터졌다. 김기윤 역시 음주운전방조죄가 성립하게 된다.[31] 트레이드가 되었었던 당해에는 kt가 조금 이득인 추세였다. 트레이드 되자마자 김기윤은 소년가장 역할을 했으나 1월에 시즌 아웃되었었다. 대신 김민욱도 쏠쏠한 활약을 한 반면 이재도는 트레이드 되자마자 역시 주전으로 뛰기는 했으나 전년도 시즌이었던 16-17시즌의 커리어하이때 만큼의 활약이 나오지 않았고 김승원은 그냥 트레이드의 영수증 존재였다.[32] 즉 원래대로라면 김기윤-허훈-박지훈-김명진-(김현수)으로 가드진을 재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개막 전 가드진이 허훈-박지훈-김명진-(스윙맨)으로 돌아가는 불상사가 벌어진 셈이다. 게다가 이 경우 김기윤이 18-19 시즌 종료 후 입대했다면 그 다음으로 허훈 내지 박지훈이 상무 입대를 하면 되는 일이었기에 어떻게 보면 변거박+박지훈 트레이드를 일으킨 원흉이 저 2명이었던 셈이다.[33] 이 때문에 조동현 말기에는 포워드진이 부진했었다. 박상오-양홍석-김영환-박철호-(천대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김현민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7-18 시즌을 날렸었다.[34] 최성모가 입대한 2020-21 시즌에는 이 역할은 김수찬이 맡고 있다.[35] 그나마 한희원은 군 입대 직전인 2019-20 시즌에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까임이 조금 줄긴 했다.[36] 농구판 세이버매트릭스에 의하면 3점슛 성공률이 최소 30%는 넘어야 팀에 도움이 된다. 즉 현재까지는 민폐만 되고 있다는 것.[37] 2020-21 시즌 후반기 기준으로 가드진은 허훈-최진광-박지원-김윤태로 구성되어 있다. 최성모가 돌아올 때까지는 버텨야 하는 상황.[38] 실제로 2019-20 시즌을 기점으로 하여 허훈 결장 시 성적은 1승 9패이다.[39] 결정적으로 2017년에는 LG가 막판 DTD를 시전하며 탈락했고, kt는 지명권으로 허훈과 양홍석을 뽑았다. 2020년 기준 김영환은 여전히 제 몫을 하는 반면, 조성민은 헤매고 있다.[40] 덧붙여 이우석이 '''고려대학교 출신'''이라서 학연픽을 하지 말라는 명분도 있긴 하다. [41] 첼시 리 사태로 인해 하나은행의 기록이 모두 몰수패 처리 되면서 순위가 1순위 높아졌다.[42]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로 플레이오프는 개최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