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가솔
1. 소개
'''GnG 에라를 이끌었던 멤피스의 전 간판 스타''''''Big Spain'''
그리고 전 토론토 랩터스 소속 주전 센터이자 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센터이다.
스페인 출신 NBA의 농구선수. 2001년에 데뷔한 파우 가솔의 동생이다. 파우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막 NBA에 입성했으며, 파우의 기량이 쇠퇴하기 시작할 때 본인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멤피스에서 활약하던 시절엔 '''All-NBA First Team'''과 '''DPOY'''를 수상했고, 전성기가 지나 토론토로 이적해온 후에도 클래스를 보여주며 '''NBA 챔피언'''과 '''FIBA월드컵 금메달''' 등을 이루어냈다. 농구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건 거의 다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 훌륭한 커리어의 노장.
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
파우 가솔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입단했을 때 가솔의 가족들은 멤피스로 이주했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마크 가솔은 멤피스에서 농구를 했다. 형을 닮아서 재능은 충분했지만 문제는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몸관리가 영 아니였다는 점. 그 때의 별명이 '빅 부리또'.
[image]
고딩 시절 뚱뚱한 마크 가솔.
저런 몸으로도 고등학생 때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아직 유망주 취급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스페인으로 돌아가 ACB 리그의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쉽사리 벤치를 벗어나지 못하던 마크 가솔에게 찾아온 기회가 2006년 일본에서 열린 FIBA 세계선수권대회. 스페인 대표팀에 힘겹게 승선했지만, 주전 멤버들이 부상당하자 쏠쏠한 활약을 하면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된다.
마크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없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지로나 클럽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체력 단련과 감량에 힘쓰면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준다. 2007년에는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2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지명되지만, NBA로 직행하는 대신 스페인 리그에서 기량을 연마하기로 결정했고, 2008년에 ACB 리그 MVP를 수상한다.
2.2. 멤피스 그리즐리스
2008년 2월, 레이커스는 사기에 가까운 트레이드로 멤피스에서 파우를 데려온다. 콰미 브라운, 마크 가솔, 그리고 자바리스 크리텐튼이라는 보잘것 없는 선수들과 낮은 순위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빅맨인 파우 가솔을 영입한 것이다. 당시의 마크는 NBA에 데뷔하기도 전인 어린 유망주에 불과했으며 기대치도 별로 높지 않았다. 스페인에서 활약을 했다지만 NBA와 스페인 리그의 격차를 생각하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든 수준.[1] 비슷하게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한 뒤 어린 나이에 1라운드에 지명되어 NBA에 입성했던 형 파우나 리키 루비오, 안드레아 바르냐니와 같은 선수들과는 달리, 마크는 2라운드에서 지명된 무명 선수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 실제로 콰미 브라운 항목에도 있는 ESPN 코멘트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다수의 전문가들 역시 콰미 브라운만을 주목했다.
이렇게 마크는 형의 뒤를 이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다. 루키시즌에 평균 11.9 득점 7.4 리바운드에 53.0%의 필드골성공률을 기록하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에이스인 파우를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시작한 멤피스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2009년에는 GMC 트리오 (루디 게이, O.J. 메이요, 마이크 콘리) 와 가솔이 있던 멤피스에 파워 포워드 잭 랜돌프가 합류한다. 그때까지 랜돌프는 이기적인 플레이와 미성숙한 자세로 문제아 이미지가 강한 선수였고, 모범생인 마크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면이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맞출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랜돌프는 멤피스 이적 이후 멘탈을 다잡고 팀원을 잘 이끄는 베테랑으로 성장하면서 팀에 성공적으로 녹아든다.
[image]
이후 리그에서 손꼽히는 골밑 듀오로 자리잡는 가솔과 랜돌프.
파우 트레이드 당시에는 그저 파우의 동생, 트레이드 조각일 뿐이었던 마크 가솔이 준수한 센터로 성장한 이후, 멤피스는 2010-11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 복귀한다. 랜돌프가 부상당했던 2011-12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멤피스가 마이크 콘리, 토니 알렌, 테이션 프린스 등 수비에 능한 선수들을 모아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거듭난 2012-13 시즌에는 멤피스 수비진의 중심으로서 올해의 수비수 상을 차지한다.[2] 이 시즌 멤피스는 LA 클리퍼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으며 프랜차이즈 사상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끝판왕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막지는 못하며 탈락했다.
2013-14 시즌 초반인 11월 22일 스퍼스전에서 내측측부인대 부상을 입었다. 수술은 하지 않고 회복을 기다렸다 1월 1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복귀했다.
2014-15 시즌에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올스타전에 선발되어, 형인 파우와 동-서 대표로 만나기도 했다. 이어서 올 NBA 퍼스트 팀에 뽑히기까지 하면서[3] 5년 $110M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듬해에는 작년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다 2016년 2월 발 골절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었다.
2016-17 시즌부터 트렌드에 맞춰 3점 슛을 쏘기 시작했다. 10월 30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연장으로 가는 동점 3점 슛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2017- 18 시즌에는 팀 상황이 서부 꼴지이다. 거기다가 고연봉을 먹는 챈들러 파슨스는 역시 먹튀 수준의 기량이다. 어느 수준이냐면, 평균 19분 출전하는 선수가 평균득점이 7.9점이니 말 다한거다. 또한, 마이크 콘리도 기량이 떨어지고 이번 시즌 부상으로 거의 출장하지 못하면서 팀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 영향을 받아서 인지 가솔도 활약이 소폭 떨어졌다. 그래도 타이릭 에반스라는 좋은 동료가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내년에 드래프트를 잘 뽑아서 가솔과 에반스 그리고 다른 한명이 트리오를 이루어서 올 시즌 겪었던 악몽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2019년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요나스 발렌슈나스, C.J. 마일스, 델론 라이트, 그리고 2024년 2라운드 픽으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되며 멤피스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랜차이즈 플레이어가 떠났다.
2.3. 토론토 랩터스
2019년 2월 8일 4대 1 트레이드[4] 로 가솔이 북방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적 이후 가솔의 공격적 역할이 줄어들었고 반대 급부로 멤피스로 간 선수들이 잘 해 주면서 손해 보는 트레이드라는 평도 많이 받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가솔이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평가가 급변했다. 올랜도와의 1라운드, 필라델피아와의 2라운드에서 똑똑한 bq와 사이즈를 이용한 특유의 뛰어난 수비로 매치업 상대인 부세비치와 엠비드를 최악의 부진으로 이끌어 내었는데, 저 둘이 각팀의 1옵션이자 에이스라는 걸 생각하면 이는 매우 중요한 수비 퍼포먼스였다. 또한 탑에서 공을 잡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여 공격 조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여러모로 활약을 해주니 랩터스 팬들은 트레이드된 가솔을 환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와이드 오픈시에 슛을 쏘지 않는 등 공격시 득점을 만들어내는 적극성이 점이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는 평.
그럼에도 가솔이 올랜도-필라델피아-밀워키-골든스테이트와의 시리즈에서 보여준 수비공헌도를 생각하면 토론토와 멤피스의 트레이드는 윈윈이라는 데 이견이 거의 없다.[5] 특히 필라델피아를 7차전까지 끌고가 아슬아슬하게나마 쓰러뜨릴 수 있었던 이유는 가솔이 필라의 에이스인 엠비드의 담당일진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기 때문이다.[6] 필라와의 시리즈 당시에는 레너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의 각성이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않았기에, 랩터스가 홈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응에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전했던 시리즈였다. 때문에 그 시점에서 가솔의 훌륭한 영향력이 다시금 대두되고, 그렇게 꾸역승을 거두어 올라간 컨퍼런스 파이널에선 레너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각성이 이루어지며 2연패 직후 내리 4연승을 거주는 쾌거를 맞이한 것. 당장 국내 중계진들이 '가솔이 없었다면 파이널에 진출 못했을거다'라고 언급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파이널에서도 커즌스에 우위를 점했고, 공격에서도 골밑과 3점슛을 간간히 집어넣는등 좋은 활약끝에 생애 최초 NBA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NBA 역사상 최초로 형제 우승에 성공했다.[7]
게다가 이어서 열린 2019 농구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에 성공. 이로써 '''우승반지와 농구월드컵 금메달을 한 해에 획득한''' 겹경사를 이루어냈다.
19-20시즌에도 옵트인을 하여 토론토에 남았고, 주전으로 계속 나서고 있다. 다만 우려가 되는 부분은 역시나 공격. 평균 득점이 현재 8점 언저리에 불과하고, 특히나 3점 라인 안에서의 필드골 성공률이 심각하게 좋지가 않다. 물론 전성기 때도 득점에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공격 옵션을 담당했었는데, 이제 득점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드는 중. 반면 수비와 컨트롤 타워 역할은 여전히 리그 상위이라서 팬들도 욕을 잘 하지 않는 분위기.
2.4.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한국시간 2020년 11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며 돌고돌아 자신의 지명팀이자 친형이 전성기를 보냈던 레이커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드와이트 하워드, 자베일 맥기가 모두 떠나보낸 상황에서 차선책 핏이었다는 평가.[8]
시즌에 들어오고나서 예상한것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밥값은 하지만 확연히 느려진 발과 퀵니스 때문에 상대 미스매치에 자주 허점을 보여주고 있고, 림프로텍팅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짝을 맞추고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지난 시즌 파이널 발뒤꿈치 부상 이후 좀처럼 예년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어 하워드의 이탈과 대체자로 영입된 가솔에 대한 아쉬움이 좀 더 커진 상황.
3. 플레이스타일
마크 가솔 2014-15 시즌 하이라이트.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찍어주던 MVP 후보 센터들이 난립하던 시대는 지났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는 센터들이 다시 많아졌으며, 마크 가솔은 이러한 준에이스급 센터들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다. 많은 유럽산 빅맨과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좋고 유연하며 기본기가 받쳐주는 뛰어난 골밑 득점원인 동시에 미들슛 역시 준수하다. 자유투는 소포모어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73%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2012-13 시즌에는 84.8%로 센터 중 최고급 성공률을 기록했다. 2016-17 시즌부터는 3점 슛을 장착하여 던지기 시작했는데, 38%를 넘는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득점력뿐만 아니라 패싱 센스도 훌륭해 멤피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포스트업 이후의 킥아웃이나 속공 시에 뿌리는 베이스볼 패스의 정확도가 꽤 높으며, 콘리가 부상으로 빠지는 동안에는 탑에서 직접 리딩을 맡기도 했다. 게다가 2012-13 시즌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최상급의 골밑 디펜더이기도 하다. 스탯으로 기록되는 리바운드 갯수 자체는 적지만, 스크린과 박스아웃에 헌신적이고 또 디안드레 조던이나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같은 선수들과 달리 잭 랜돌프, 자마이칼 그린 등의 인사이드 파트너들과 리바운드를 공유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BQ를 가진 형 파우에서 공격 재능을 조금 덜고, 수비력을 향상시킨 듯한 모습.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7풋이 넘는 센터인 것을 감안하면 두드러지는 약점이라 하기도 힘들다. 그보다는 꽤나 잦은 부상이 더 큰 단점. 2013-14 시즌과 2015-16 시즌은 잔부상으로 출장 경기가 60경기를 넘기지 못했다.
18-19시즌 들어서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온것인지 장점마저 단점으로 바뀌고 있다. 일단 가솔은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수비는 대단한 수준이다. BQ를 이용한 수비와 가솔 특유의 손질로 픽앤롤 수비는 물론 매치업 상대 수비도 곧 잘하고 있다. 밑 사진의 매치업 상대 스탯 변화 참고. 그러나 공격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팝만 되고 롤이 안되다보니 무조건 3점 라인 밖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니 리바와 블락이 감소한다. 더더욱 문제는 수비수가 이걸 뻔히 알고 딱 붙어있으니 3점은 못쏘고 공들고 패스할 생각만 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것도 뻔히 읽혀서 질질 끌다가 던지는 패스도 죽은볼 돌리기 밖에 안되고 있다는 것. 본의 아니게 마이크 콘리의 억제기 역할을 해버리고 있다. 가솔이 아웃되자 멤피스의 볼 흐름과 콘리의 스탯이 급격하게 증가했을 정도.
[image]
빅맨들을 상대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마크 가솔의 특징 중 하나. 마크 가솔을 매치업 상대로 만났을 때 1티어 빅맨들의 스탯 변화를 보게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엄청 고전하고 있으며[9] , 특히 엠비드의 경우 최악의 인간 상성이 뭔지 보여주고 있다.[10]
4. 기타
1분 19초부터, 호나우지뉴를 만나서 엄청 좋아한다.
1분 30초부터. 축구강국 스페인 출신답게 머리를 대서 농구공을 림에 집어넣는 기행을 보여 주기도 했다.
[1] 스페인 리그 MVP라는 수상 실적은 NBA에서 큰 어필이 되지 못한다. 실제로 이를 수상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NBA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티아고 스플리터나 루이스 스콜라 등의 준 주전급 선수들이 대다수. 이는 2000년대 이후 유럽에서 떡잎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은 NBA로 빠르게 진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 그러나 NBA 디펜스 팀에는 세컨드 팀에 들어갔는데, 수비수 상은 기자들의 투표로 선발하고 디펜스 팀은 감독들이 선정하기 때문.[3] 퍼스트 팀은 파우도 달성 못한 업적이라 "형보다 대단한거 아냐?"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센터 포지션의 경쟁력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파우가 퍼스트 팀을 놓고 경쟁했던 포워드진의 선수층은 MVP 후보가 즐비했을 정도로 두터웠다. 당장 2015-16 시즌 센터 포지션에서 퍼스트팀에 오른건 올스타에조차 못 뽑힌, 팀에서도 넘버 3인 디안드레 조던이었다.[4] 요나스 발렌슈나스, C.J. 마일스, 델론 라이트와 2라운드 지명권.[5] 토론토의 단순 이득이 아니라 '윈윈'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가솔의 반대급부로 멤피스로 가게 된 발렌슈나스가 순식간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당장 우승을 노리고 있는 랩터스는 기량에 비해 공격롤과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해주지 못했던 발렌슈나스 보단 당장 눈앞의 필라델피아-밀워키를 상대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솔이, 리빌딩 팀인 그리즐리스는 늙고 득점력이 약해진 가솔보단 젊고 15~20득을 찍어줄 수 있는 발렌슈나스가 현시점에선 더 필요한 자원인 것.[6] 카와이 레너드의 말도 안되는 버저비터 직후 레너드에게 달려가지 않고 엠비드를 끌어안으며 위로를 해 이바카와 함께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다.[7] 파우 가솔의 09~10 우승, 마크 가솔의 19 우승.[8] 하워드를 놓친 과정은 처음엔 "하워드가 공격롤을 더 요구했다"는 소스가 있었지만. 이는 거짓이었고 후일 하워드 직접 밝힌 이유에 따르면 레이커스 오퍼가 끝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하워드는 자기 딴에는 제안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트윗을 올린거였다고 한다.[9] AD는 가솔 상대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었다. [10] 2019 플레이오프 당시에도 마크 가솔은 엠비드를 꽁꽁 묶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19-20 시즌에는 필라델피아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엠비드를 0득점으로 틀어막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