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교육감)
1. 개요
대한민국의 교육인으로 제5대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지냈다.
2. 생애
1942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대현국민학교, 울산제일중학교, 울산농림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 졸업 이후 경상남도와 울산시에서 교편을 잡았다.
교사로 재직하며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생물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하였고 문산중학교, 진양고등학교, 학성중학교, 울산미래정보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하였다. 그리고 1997년 교감으로 승진하여 강동중학교에 발령받는다.
강동중학교 교감을 끝으로 잠시 학교를 떠나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 이동하여 중등교육과 장학사, 장학관을 거친다.
2000년 들어서는 다시 교직으로 복귀하여 방어진고등학교 교장과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지낸다.
이후 교편을 내려놓고 울산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겸 이사,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공동대표, ROTC 울산지구회 고문, 울산광역시체육회 유도회 이사, 울산정책연구소 감사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하였고 울산광역시 교육위원으로도 뽑혀 울산시의 교육정책을 집행하기도 하였다.
2007년 교육감 선거가 주민간선제에서 주민직선제로 변경되며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과 같이 직접 투표로 교육감을 선출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마침 2007년 재보궐선거에 울산광역시 교육감 선거가 벌어지자 교육전문가이던 김 전 교육위원은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당해 선거에서 김복만 전 울산 정무부시장과 접전 끝에 당선되었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된다.
그리고 현직 초선 교육감인만큼 재선에 도전하게 되고 5회 지선에 출마하였으나 지난 선거에서 접전을 벌였던 김복만 전 정무부시장에게 패배하여 교육감직을 내려놓게된다.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뒤는 다시 시민단체로 돌아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직을 2010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재임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