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훈
1. 소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배구선수, 포지션은 센터. 원래 이름은 '''김태진'''이었으며 상무 전역 후 '''김시훈'''으로 개명했다.
좋은 센터 선수들이 많은 우리카드에서 교체선수로 자주 나오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드래프트 동기로 김광국이 있다.
2. 서울 우리카드 위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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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승승장구 우리지금만나'라는 프로에서 비와 씨름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졌다(...). 비가 씨름을 상당히 잘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2017년 박상하가 이적, 박진우가 군입대하면서 주전센터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백업으로 출장하였다.
2018-2019시즌에도 백업으로 출장하고 있었지만, 주전센터 윤봉우와 구도현이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빠지면서 주전센터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드림식스 시절 선수들이 세대교체로 이제 백업으로 물러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주전으로 활약하고있다. 속공이 상당히 좋다.
3시즌만의 주전 시즌이라 본인도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 허리 부상도 있었고 김상우 전 감독은 김시훈을 중용하지 않았기 때문. 속공을 즐겨 사용하는 노재욱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1월 26일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본인 커리어 최다득점 11득점을 올렸다.
2018년 12월 31일 삼성화재전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본인 커리어 최다득점을 12점으로 갱신했다. 노재욱과 속공 호흡이 잘 맞는 날에는 득점이 꽤 나오고 있다.
2018-19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박진우가 무참하게 썰려나가는 와중에 2세트를 빼앗기고 교체되어 분노의 속공을 날리며 그 날 우리카드팬들의 마음을 유일하게 달래주었다.
김정환과 박진우도 팀을 나가게 되었고 안준찬도 은퇴하면서 김광국과 마지막으로 남은 드림식스 멤버가 되었다. 신영석, 박상하, 박진우 등에 밀리면서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한 센터였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팀이 보내지 않고 함께하는 센터 선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2019-20 시즌에는 새로 영입한 하현용, 최석기, 이수황에 밀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될 때까지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3.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시절
2020년 4월 29일 황경민, 노재욱, 김광국, 김시훈 ↔ 류윤식, 송희채, 이호건 초대형 트레이드로 삼성화재로 이적하였다. 김광국도 같이 이적하면서 드림식스 시절의 선수들은 우리카드를 모두 떠나게 되었다.
박상하와 지태환이 잔부상이 있는데다 손태훈은 군입대, 김정윤, 엄윤식 등은 경험이 부족하기에 많은 출장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 직후에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시즌 초반에는 박상하와 수련선수 출신의 김정윤에 밀려, 시즌 중반엔 고희진이 안우재를 트레이드 해오면서 박상하-안우재를 센터 주전으로 고정시키며 올해도 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1] yeah 달려가 난 달려가 더 높이 저 멀리(김시훈! 김시훈!) 날아가 난 날아가 저 하늘 끝까지(김시훈! 김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