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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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의 서브 남자 주인공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이 연기한다.
편집부 기자. 능글맞고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김혜진을 놀려먹기 바쁘다. 김혜진이 지성준의 눈치를 보고 피하자 장난을 치면서 분위기를 띄워주지만 그 과정에서 혜진에게 끌린다. 사실 혜진에게 이런 장난을 치는 이유는 혜진이 여동생이랑 닮아서라고... 13살 때 여동생이 죽은 슬픈 과거가 있다. 민하리가 있는 호텔 스위트룸에 장기투숙인으로 머물고 있다. 하리에게 노숙자로 오해받지만 곧바로 오해를 풀고 친해지게 된다. 한 호텔직원의 말에 의하면 잘 사는 집의 아들인 것 같다고...
성준이 쓰러지자 혜진의 부탁으로 성준을 집에 데려다주며 성준을 보호해주고 성준의 집을 활보하여 가운을 걸치고 성준의 팬티를 입는다. 혜진이 퍼즐 조각을 잃어버리자 성준을 안는 척 재빠른 재치로 혜진의 퍼즐 조각을 되찾아주며 그 과정에서 혜진과 성준 등이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리에게 하루만 약혼자 노릇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약혼자 행세를 하게 된다.
그리고 10월 7일, 7회에 고백했다!
하리와 성준의 관계를 알게되자 하리에게 김혜진인 척 놀이를 그만두라고 적절한 선에서 끝내라는 충고를 해준다. 그 외 혜진이 실수를 뒤집어써서 성준의 독설을 듣고 쫓겨나자 혜진을 위로해주고 혜진이 회사를 나오지 않자 회의시간에 혜진의 의견을 참고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며 성준을 찾아가서 혜진의 아이디어가 담긴 수첩을 보여주며 혜진의 계획이라고 밝히며 성준에게 혜진을 다시 불러 사과하라고 제대로 충고해주며 좋아한다고 밝히고 나가버린다. 이 과정에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혜진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회사에 돌아오게 되자 옛날의 모습은 어디갔나며 아쉬워하며 성준에게 케이스를 선물받자 질투하며 혜진에게 명품백을 선물한다.
10회 초반에서 김혜진에게 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김혜진이 차를 잘못 타서 지성준과 김신혁이 동시에 파주로 달려갔다.) 회차 내내 숨기지만 효자손씨가 김혜진에게 사실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김혜진한테 갔다는 것을 인정하고 좋아한다고 진심을 고백한다.
다만 혜진이 성준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모스트 편집팀을 떠나려고 하자 성준에게 남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14화 마지막에 텐임이 밝혀졌다.
15화에서 원래 김혜진에게 주려고 했던 인터뷰 녹음 파일을 지성준에게 넘겼으나 지성준이 제본을 중지하지 않고 자신의 비밀을 지켜주려 하자 본인이 직접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12살 때에 입양되었다는 과거와 글을 쓰게 된 계기를 밝힌 후 사무실에서 자신의 노트북을 열면 자신의 마지막 인사 영상이 나오게 해두고는 조용히 잠수탔다. 후에 김혜진 앞에 잠시 나타나 인사하고 간다.
여담이지만 본작 최고의 똘기 캐릭터였던 만큼 각종 약빤 짓을 했는데, 그 중 황정음이 연기한 김혜진이 던져준 단무지를 받아먹는 장면은 본작이 만들어낸 한국 드라마 역사상 길이 남을 약빤 장면 중 하나다. 사진은 그때의 장면.[image]
이후 김신혁을 연기했던 최시원의 인스타그램에 혀에 단무지가 얹어져있는 김신혁의 얼굴로 온통 꽉 채운 사진이 올라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