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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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U-15 코치
'''김용태 (金龍泰 / Kim Yong-Tae)'''
'''생년월일'''
1984년 5월 20일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미드필더
'''신체조건'''
175cm, 66kg
'''소속팀'''
대전 시티즌 (2006~2008)
울산 현대 (2009~2014)
상주 상무 (군복무)(2011~2012)
부산 아이파크 (2014~2015)
충주 험멜 (2016)
푸사마니아 보르네오 FC (2017)
'''지도자'''
포항 스틸러스 U-15 코치 (2017~)


1. 소개


대한민국의 은퇴한 축구선수. 前 충주 험멜,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의 푸사마니아 보르네오 FC 소속이다.

2. 경력



2.1. 대전 시티즌


온산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울산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본래 울산대 졸업 후 지역 연고 팀인 울산 현대에 입단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대전 시티즌의 스카우터였던 한정국의 추천으로 울산대를 중퇴한 후 2006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대전 시티즌에서는 데뷔 시즌 배기종 선수와 짝을 이루며 무서운 새내기로 대활약하였는데 배기종 선수가 수원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김용태 선수의 활약도도 반감한 편. 요컨대 데뷔 시즌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셈이다. 배기종이 떠난 후에도 대전의 공격진을 이끌며 활동하였으나 좀처럼 골 운이 따르질 않으면서 풀백에서 윙어까지 소화하는 멀티 포지셔너으로 위치가 변경되었다. 대전에서의 최종 기록은 72경기 3골 4도움.

2.2. 울산 현대~상주 상무


2008 시즌 종료 후 FA가 되어 처음 입단하려 했던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으나, 이적 초기의 활약은 25경기 0골 0도움으로 대전 시절보다는 다소 아쉽다는 평을 들었다. 결국 2010 시즌 종료 후 군입대를 선택해 상주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였다.
상무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조련으로 윙어로 정착, 기량이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역 후 돌아온 김용태를 보고 당시 울산의 감독이었던 김호곤도 집중력이 좋아졌다며 중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3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14년 ACL 자력 진출을 확정짓는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에 걸맞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 시즌에도 조민국 감독의 신뢰 아래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하다, 2014년 7월 2:1[1] 트레이드 형식으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였다.

2.3. 부산 아이파크~충주 험멜


부산으로 이적한 김용태는 베테랑 선수로 측면 공격을 이끌기도 하였으나, 2015년부터 시작된 부산의 끝없는 부진으로 빛을 보지 못했고 결국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이후 충주 험멜로 이적했고, 충주 입단 초기에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온 외국인 선수 까스띠쇼와 경쟁 체제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까스띠쇼가 부진으로 일찍 방출되면서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활약하였고 최종적으로 25경기 4도움을 기록하였다.

2.4. 해외 진출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소속팀이던 충주 험멜이 해체되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의 푸사마니아 보르네오 FC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자 은퇴를 번복하고 이적하기로 결정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입단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금방 팀을 떠났다.

3. 지도자


보르네오를 떠난 후 은퇴하고 포항 스틸러스 산하의 U-15 팀인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의 코치로 부임했다.
[1] 박용지 선수와 김용태 선수가 울산에서 부산으로, 양동현 선수가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적했다. 이 3명은 이후 다시 팀이 갈리면서 박용지는 성남 FC를 거쳐 인천 유나이티드로, 김용태는 충주 험멜로, 양동현은 포항 스틸러스로 다시 이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