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1. 소개
2. 출연
3. 연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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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有坤
1973년 ~
MBC 소속의 PD, 현 CJ E&M PD. 퇴사 전 MBC 예능국 차장이었으며, 현재는 CJ 계열 방송사인 tvN 소속 CP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2000년 MBC 예능국 1CP 예능 프로듀서로 데뷔했으며, 2003년 코미디하우스의 노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자로 얼굴을 보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정준하, 문천식과 같이 웃기는 역할이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렉시의 '애송이'를 개사해서 "친구도 없어~ 애인도 없어~ 휴일도 없어~ 나 김PD야~아아~" 같은 이상한 노래를 부르곤 했다.
2007년 이경규가 출연했던 무릎팍도사때, 강호동이 "김유곤 PD랑은 어떻습니까? 김유곤 PD는 대놓고 싫어하던데?"라고 질문을 날리자 이경규 떡실신.[1] 이후 확인 차 PD실을 찾았지만 무릎팍 도사 카메라인 걸 알자 도망가기도...
201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일밤 아빠! 어디가?의 연출을 맡았으며, 이 코너에서 미션 수행안내 등을 할 때 목소리로 자주 등장한다.
2014년 5월 17일 방영된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 기호 라번 노홍철 후보의 지지자로 등장했다. 노홍철 후보와 연대의 조건은 역시 유재석, 박명수 등 처자식있는 형님들과 아빠 어디가의 콜라보레이션 때문(...) "노홍철 후보만이 진정한 미래고, 지도자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등장에 박명수와 유재석, 정준하는 모두 맹비난했다. 특히 유재석은 같이 놀러와를 했었고,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 피디계의 노홍철 아니냐고 비난이 쏟아지기도.
그 후, 지지자들의 찬조 연설 때 "유재석 씨가 아들과 함께 시골방에서 뒹굴고, 박명수 씨가 딸 민서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을 아빠 어디가에서 보고 싶다면 노홍철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찬조 연설을 했다.
정형돈 후보자의 지지자인 정준하와 하하가 김유곤 PD에게 토론을 제안했으나, 하하가 숫자 계산 실패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개그로 빠지기도 했다. 어쨌든 핵심은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보여주자는 것이라고 하면서 꽤나 침착하게 반론을 펼쳐 홍철의 힘이 되어주었다. 중간에 유재석의 저질춤(?)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고 뭐고 노홍철 지지를 위해 다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 다른 사람들은 경악하고 노홍철은 감동먹었다. 이에 지석진이 그런 자극적인 모습이 웃기냐고 반박하자 춤볼땐 웃어놓고 왜 끝나니 그러느냐며 "웃으셨잖아요? 저기 있는 정관용 선생님도 웃으셨어요"라고 답변했다. 선거 당일 개표과정까지도 끝까지 노홍철 곁을 지키며 단둘이서 분량을 차지했다. 결국 유재석 후보의 당선으로 마감되고 이후 특집에서 무도팀이 이동하던 중 마주치자 유재석에게 "형님이 진정한 리더십니다"라고 하기도(...)
의외로 유재석보다 동생이다.
2016년 4월 25일 김유곤, 전성호, 유호철 PD와 함께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셋다 CJ E&M로 이직을 했다.
이후 CJ E&M 부서로 옮긴 다음 tvN 예능 둥지탈출의 프로그램 CP를 맡았다. 둥지탈출은 부모와 자녀들간의 이야기.. 다만 시즌 초반 이들은 연예인 혹은 국회의원 부모 덕에 쉽게 유명세를 타면서 출연하는 곱지 않는 시선이 보였지만 시즌제를 보이면서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확실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고 즉 시즌 자녀들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서로만을 의지한 채 정해진 기간 동안 낯선 나라,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과 생활하는 청춘들의 자립기!를 통해서 해외여행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유곤CP는 "예전 MBC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통해 얻었다"라고 예전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어린 아이들이 직접 낯선 환경, 낯선 지역, 낯선 사람들이 함께 시골체험을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둥지탈출도 시즌제로 그럭저럭 호평이 좋은 편이다.
이후 신박한 정리의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 자극없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을 이끌어냈다.

2. 출연


  • 노브레인 서바이버 (2003)
  • 추석특집 가수와 연습생 (2011)
  • 무한도전 (2014) - 선택 2014 게스트[2]
가면이 김유곤을 닮았다고 김구라가 언급했다.

3. 연출


[1] 당시 김유곤 피디는 이경규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진행하고 있었다.[2] 사실 게스트 이전에 한번 무도에 얼굴을 비춘적이 있었는데, 무한도전 99화에서 정석권최종훈이 mbc공채 개그맨 시험을 보러 왔을때 심사 위원으로 등장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