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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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트레이스의 등장인물.'''"당신의 말들이 사실이라면... 죽지 마라. 내 실수의 보답은 제대로 해 줄 테니까!"'''
1. 개요
EPISODE 2: 거지부터 등장하여 끝까지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주요인물이다.
바람을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이스. 바람처럼 빠르게 날아다닌다든가[1] 장풍을 날린다든가 하는 것도 가능. 물론 특정 대상을 바람에 태워 날릴 수도 있다. 보통 트레이스에 비해 회복력이 좋으며, 적당한 지능형 플레이를 한다.
아버지는 데미지 조각가 김갑호. 이 때문에 ''''김풍''''으로 부르는 게 맞지 않냐는 소리가 있었는데, 단행본 6권 등장인물 소개에서 정말 '''"김풍"'''으로 이름이 등재되었으므로 성은 김씨요, 이름은 풍인(...) 사람이 되었다.
2.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2.1. 1기
2.1.1. EPISODE 2: 거지
정박사와 그 휘화 연구원들의 비밀실험이 이루어지던 곳의 경호원이었지만 풍은 정말 액면 그대로 '은행의 경호원'이었다. 그는 은행이라는 껍데기를 둘러싼 비밀 실험소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었다.
2.1.2. EPISODE 3: 장미
이후에 아버지인 김갑호의 조각을 받기 위해 자신의 집에 찾아 온 김윤성을 경계하지만, 김갑호가 작업장에서 싸웠다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자 멈춘다. 이후 김갑호와 함께 김윤성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다.
2.1.3. EPISODE 4: 난
경비대장에게 찾아가 은행 건물의 위에서 비밀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경비대장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돈을 목적으로 경호원으로 남아 있던 것. 경비대장한테 감전사당하기 일보직전에 자신의 능력을 써서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나름대로 뜻이 맞는 동료들을 구해보려고 애썼지만 실패했고, 가까스로 합류한 직장동료마저 정부로부터 파견된 암살부대에 의해 명을 달리했다. 좌절 끝에 김윤성 및 거지일당의 위치를 여자친구 시연을 통해 추측하고, 이후에 거지 일당에 합류하여 이들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김윤성에게도 개인적인 부탁을 가지고 있었다. 조각을 해 준 대신 자신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 달라는 김갑호의 말이 있었는데, 김갑호가 한조에게 끌려가면서 풍은 김윤성에게 아버지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려줬다.[2]
전태수로부터 거지 일당이 전멸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 뒤늦게 나타나[3] 트레이스를 잠시 무력화시키는 액채를 전태수에게 퍼부어 멈추게 한 후 거지 일당을 기지로 돌려보낸다.
2.1.4. EPISODE 5: 마지막 날
김윤성과 페어를 이뤄 화합과 평화의 날 축제 때 진실을 알리는 데에 가담한다.[4] 비록 결과는 비참했지만...
2.2. 1.5기: 교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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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자 편에서 진과 함께 거지일당에게 해킹으로 계속 접촉을 시도한 한시현 집으로 쳐들어가 한시현을 제압하고 심문한다.
2.3. 2기
2.3.1. EPISODE 1: 아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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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 등장. 진이랑 같이 소파에 앉아있었다. 야바위꾼이 올린 동영상에 분노하여 날뛰는 차미리에게 진정하라 하고 김윤성의 행방을 묻는 진에게 멀리 다녀온다고 대답해줬다. 그리고 돌아온 김윤성이 불러내어 김윤성이 가져온 샘플을 같이 보며 이것이 대형 트러블을 생성시키는 물질이냐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 여전히 진하고 초딩처럼 툭탁거리며 김윤성에게 누실리테가 나왔던 한강 주변부 수색으로 한강 밑바닥을 확인해달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진은 수영을 못하는지 본인이 잠수해서 한강 밑바닥을 수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기에서 풍과 싸우다가 물속에서 밧줄에 목매어 익사한 '''전 경비대장이 해골로 변해 묶여있는 사체'''를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2.3.2. EPISODE 2: 납치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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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덤필런에 의해 파괴된 상동지역에서 진도랑과 연락하며 흩어져서 사람들을 도우라고 지시한다.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고 나서는 일당들을 모아 덤필런을 총공격하기 위한 작전을 지시한다. 그리고 덤필런과의 전투가 끝나고 일당들이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면서 다른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는것을 깨닫고 김갑호에게 자신을 조각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한동안 아지트를 비웠으며 진짜로 아버지에게 '''조각을 받고 있다.'''
39화에서는 드디어 조각이 완료되었다! 등에 구멍 혹은 검은 문양 같은 것이 생겼다. 덤필런 측의 아지트에 납치된 장미를 되찾기 위해 김윤성, 진과 함께 움직이다가 김윤성이 건물 창 밖으로 장미를 던지자 받고 진과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락큼과 한시현의 추격에 진이 시간을 끄는 동안 먼저 장미를 안전한 장소에 옮기러 가게 되고, 일당에 연락하여 진도랑과 만나 장미를 건네준 다음 다시 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이후 진이 락큼과 한시현에게 포위당해 곤경에 처했을 때 나타나 소용돌이 2개를 일으켜 락큼과 한시현을 각각 가둬버리고 그 사이에 진을 데리고 무사히 빠져나간다.
2.3.3. EPISODE 3: 요새
요새 공략 작전에서 요새 동쪽 방향을 담당. 덤필런이 서쪽으로 공격 방향을 잡자 그 반대편인 동쪽에 있던 풍이 바람으로 공격하고 덤필런의 감지반경으로 들어와 시선을 끄는 데 성공, 이후 튠사와 1대 1로 맞붙는다.
튠사가 순간이동 능력을 지녔다보니 단 한 번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는 등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거대한 회오리 바람 속에 몸을 숨기는 척하고 튠사 위로 날아간 다음 그대로 미사일 쏘듯이 빠르게 수직낙하하여 튠사를 땅바닥에 쳐박는다. 이 일격으로 크게 데미지를 입고 순간이동의 반응이 느려진 튠사는 전투형으로 변신하지만, 이제와서 전투형이 되어봐야 알아서 커다란 과녁이 되어주는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기에 풍은 2번 더 빠른 속도에 몸을 실어 공격하는 것으로 마침내 튠사를 쓰러뜨리게 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온몸이 망가졌기에 풍 역시 그대로 쓰러져버린다.
2.3.4. EPISODE 4:
2.3.5. EPISODE 5:
2.3.6. EPISODE 6: LAST
튠사와 팀을 이루어 마지막 신의 성 전투에 참여한다. (39화)
초반에 한기를 건물안으로 밀어넣는등 원거리 공격을 펼친다. 이것이 작은 공헌이 아닌것이, 이 한기로 인하여 천지민이 직속 부관 2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그중 한명은 '변수'라고 예상했던 힐러(실제로는 엑스트라).....''튠사. 괜찮냐.''
''괜찮지. 아주 아주~ 괜찮아.''
하지만 신이 등장하자...
정확히 2회의 바람 공격을 끝으로 바로 신의 바늘에 당해 쓰러진다. (조각까지 받은 S급 트레이스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3. 그 외
여담이지만 초반엔 은근히 '''동네북''' 기믹이 있다. 추격하던 김윤성한테 발로 채여 건물 저 아래로 떨어지고, 김도균한테 총살당할 뻔하고, 진한테 어깨에 총맞아 떨어지고, EPISODE4:난(亂) 편에서 총을 한번 또 맞는다. 이때 대사가 '''“쳇, 총 맞은 지 얼마나 됐다고!”'''(...) 이만하면 완전 안습. 그래도 뒤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물이니 명예는 회복했다.
그리고 진이랑 말싸움을 하면서 '''세트로 최강 유치뽕짝 인증'''. 다음 대화(말싸움)을 보자.
(…)
지난 일을 가지고 사과를 하라고 덤벼드는 풍도 그렇거니와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사과를 회피하는 진, 그리고 백배, 무조건 1배 더, 이걸 두고 치사하다는 등 이건 어떻게 봐도 성인 간의 말다툼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5][6]
게다가 화합과 평화 행사장에서 경호원들에게 당하던 풍을 진이 구해주면서 '''"이래도 내가 사과해야 되냐?"''' 라고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았다.[7]
김갑호가 이름을 지어준 걸 보아하니 선천성 트레이스인 것으로 추측된다. 날 때부터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풍이란 이름이 붙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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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얼굴형이 약간 동글동글하고 젊어보였으나 EPISODE 4: 난(亂) 즈음에 와서는 좀더 길쭉해지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는 등 초반에 비해 나이를 먹은 듯한 얼굴로 된다(...). 물론 그림체의 변화이겠지만 2기에서 전체적으로 다시 그림체 변화가 오면서 되려 젊어뵌다. 이건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거지 일당 내에선 바람씨, 바람아저씨 등으로 불린다.
차미리한테 "눈썹이 나쁜 놈처럼 생겼다" 라는 욕을 얻어먹었다(...)
작가가 밝힌 바로는 전태수, 김윤성, 김수혁보다 나이가 적다고 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진과 계속 페어를 이루고 다니는 모습이 보여 부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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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으로 수출된 트레이스의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세나 하야토" 이다.
[1] 사실 여기에 등장하는 트레이스들 태반이 이리저리로 건물 위를 뛰어다니고 고공점프를 해대는 녀석들이 많은지라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풍의 비행은 다리의 움직임 없이도 궤도가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단 점에서 차별화된다.[2] 말하기 전에 류지현이 김윤성은 자기의 상태도 살피지 않고 남을 돕는 데 전력으로 뛰어드는 사람이니까 김갑호가 처한 상황을 말하는 것은 조금 미뤄 달라고 부탁했다.[3] 이때 위치추적으로 거지 일당을 겨우 찾아낸 상태.[4] 관객들이 그 자리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전태수가 맞았던 물병 여러개를 띄워 위협했지만, 내용물의 정체는 그냥 평범한 물이었다.[5] 이를 보고 있던 강동수와 김윤성의 표정도 가관이다.[6] 사태는 류지현이 진의 옆구리를 가격하고 핀잔을 준 후 대신 사과하는 것으로 수습된다. 이때 풍의 표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 이때 풍의 리액션은 '''"흥! 또 잘난 척 하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