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필런
웹툰 트레이스의 등장 '''트러블'''
트레이스 1기 Ep.5 마지막날 편에서 누실리테의 세 번째 포효로 오는 다음 트러블. 누실리테도 거대하지만 이 녀석은 등장한 손 크기만 해도 이미 넘사벽 급이며 공격력 또한 압도적이었다.
누실리테가 넘어와 대량의 트러블을 쏟아내 한조와 미스티, 거지일당 전부가 정신이 없는 와중에 등장하였다. 나오자마자 '''다섯 손가락 끝에서 레이저를 쏘았는데''' 본체의 크기가 크기라서 그런지 레이저가 적중한 곳 일대를 그대로 날려버린다. 하지만 손까지만 나오고 나올랑 말랑 하다가 누실리테의 죽음으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야바위꾼과 서범기의 싸움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는 야바위꾼 대장이 "덤필런의 오른손"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불러내었으며, 야바위꾼 테러 범행의 마지막 장소인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소환하였다. 그 뒤 당황해하는 차미리와 좀비 보디가드, 박해마 그리고 서범기를 포함해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공격을 퍼부으나 이 오른손에 반응하여 각성한 서범기가 본인의 오른팔에서 만들어진 핵미사일을 소환진 속으로 쏘아올려 '''그 오른손이 날아가버린다'''. 그렇게 다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영영 퇴장하는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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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날아가자 엄청나게 열을 받아서 적응 기간이고 뭐고 없이 몸을 억지로 소형화시키면서까지 직접 인간계로 넘어왔다. 정희섭의 눈앞에 나타난 이유는장세연에게 문지기의 조각을 찾아와 달라고 했더니 그것 대신 덤필런의 조각을 주워 왔기 때문이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정희섭이 덤필런이 넘어오자마자 마주치면서 대책을 세울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덤필런은 나타나자마자 부천의 상동지역 전역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선보인다. 이 때도 '마지막 날' 에피소드에서처럼 손에서 광선을 방출해 공격하는데, 무리하면서까지 몸을 줄였긴 하지만 능력은 여전히 넘사벽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 정희섭을 발견하고 두 번째 공격을 가하기 위해 손을 뻗지만 급하게 넘어온 부작용으로 공격하지 못한다. 정희섭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덤필런에게 접근했을 때, '넌 왜 트러블이면서 인간의 모습을 하고 트레이스의 기운을 내는 거지?' 라고 물어 떡밥 하나를 더 던졌다.[1] 이후 정희섭이 밝힌 자신의 정체[2] 와 트레이스 경찰들을 빠르게 제거하는 모습을 보고 한번 기회는 주겠다고 말하며 그를 옆에 두기로 한다.
이후 정희섭과의 대화를 통해 떡밥이 하나 더 던져지는데, 트러블들의 목표가 당연히 인류 절멸일 것이라고 생각한 정희섭의 예상과 달리 트러블들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고 밝힌다. [3] 이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아직 언급이 없다. 정희섭이 계속 질문을 던지며 정보를 얻으려는 게 거슬렸는지 그를 죽이는 건 찰나도 걸리지 않는다며 협박하고, 이후 등장한 군형 트레이스들을 순식간에 썰어 버리며 그 말이 한낱 공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그들을 죽인 후에는 자신의 오른손을 날린 서범기를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덤필런이 넘어온 1차적인 이유(이자 궁극적 이유)는 결국 서범기를 찾아 죽이는 것이었던 것. 그 다음에는 인간 세상의 옷을 구하러 옷가게로 들어가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가게 주인을 끔살하고, 자신과 달리 점원을 죽이지는 않고 기절만 시킨 정희섭을 '말과 행동이 다르다' 며 죽이려다가 마침 근처를 달려가던 진도랑을 발견하고 그를 죽이고 돌아오면 다시 한번은 더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때 정희섭은 덤필런이 살상능력은 강력해도 정작 진도랑을 잡을 속도는 내지 못한다는 걸 눈치챈다. 진도랑을 쫓아간 정희섭이 죽이기는 커녕 덤필런이 왔다고 전하라는 정보만 주고 돌아왔을 때도 처음에는 '증거는 필수다' 라면서 짜증을 부리다가 몸 상태가 안 좋았는지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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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어 정희섭에서 진도랑을 거쳐 거지일당 아지트 및 한조로 넘어간 정보에 의해 급 결성된 레이드 파티를 맞아 싸움을 시작하는데, 아무리 몸 상태가 안 좋아도 괜히 덤필런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며 자신들이 트레이스를 과대평가하고 있었다면서 누실리테를 신나게 디스한다. [4] 그러나 박해마의 몸이 한 번에 잘리지 않자 갸웃하면서 '내가 한 번에 못 자르는 몸이 있으니, 걔가 감당 못 할 만도 한가?' 식으로 중얼거린다. 박해마가 이렇게 어그로를 끄는 동안, 풍이 다친 차미리와 좀비 보디가드를 후송했고,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김수혁과 하우정이 들이닥치며 공격하자 슬슬 본격적으로 짜증을 낼 조짐을 보인다. 김수혁에게도 몸 상태가 말이 아닌 걸 들키고 나서는 최대 출력 공격을 맞을 뻔하나 김윤성이 없는 한 승산은 없다고 판단한 정희섭이 뛰어들어 몸을 피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곧장 김수혁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박해마를 상대하느라 자신도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어차피 그쪽도 지금 몸상태가 안 좋아서 그렇지 몸만 멀쩡하면 저런 애들 잡아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 않느냐는 정희섭의 설득에 납득하는 듯했으나 그래도 김수혁은 죽여야겠다며 접근한다. 그러나 그 순간 풍이 되돌아와 김수혁을 건져 가자 '화가 나고 피곤하긴 해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무언가 생각이 있음을 드러냈다.
기록관 락큼과의 대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누실리테 대신 자신이 인간 세상을 점령하겠다는 것이 새로운 계획인 듯한데, 정작 덤필런과 동급으로 보이는 락큼은 덤필런처럼 성질이 더럽고 까칠한지 혼자 여기를 점령하려는 건 미친 짓이라고 평가하면서, 누실리테보다 먼저 보내서 죽게 했어야 했다고 디스를 날린다. 이후 락큼이 '네가 이쪽으로 온 이상 기록할 수밖에 없다'며 같이 다니게 되자 '내 업적을 알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며 선선히 받아들인다. 여기서 피를 보게 될 건 정희섭 혼자뿐.
그리고 정희섭을 거의 자기 수하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인간계의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락큼과 계속 옥신각신거리다가 빠르게 한 곳으로 이동하는 소형 맥 두 마리를 감지하고는 그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서범기가 무기를 보관해두는 비밀 아지트였으며, 이미 김수혁과 한바탕 하고 난 한시현과 그의 트러블 아루와 대치하게 된다. 한시현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수하로 거둬들이는 락큼에게 계속 한시현의 생긴게 맘에 안 드니 죽여야겠다, 둘 다 죽이고 싶다며 투정을 부리다가 뜬금없이 '''"내 껀 순간이동도 가능하지"''' 라며 니꺼내꺼 자랑까지 하는 둥 애 같은 모습도 보인다.[5] 그리고 한시현이 길들이기 위해 포획해 둔 35마리의 소형 트러블들을 락큼의 설득으로 본인의 몸에 천천히 주입하게 되면서 이전의 불안정한 몸상태가 점점 완화되고 있다.
몇 마리의 맥 주입이 이루어지고 한층 몸이 가벼워지자 얼마나 몸상태가 나아졌는지 알아보겠다며 정희섭을 데리고 또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재차 맥의 주입을 받고 감지능력이 크게 돌아왔다고 하며, 주위에서 행크키처럼 깔짝거리는 트레이스들이 있다며 '''"행크키 잡이"'''를 하러 가겠다고 하고는 정희섭에게 눈을 가릴 만한 것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는 결국 행크키 잡이 놀이에 나서서 김도균의 분신을 하나둘씩 없애나갔으며,[6] 결국은 '''김도균 본체의 가슴을 뒤에서 찔러 죽이고''', 바로 강동수의 앞에 나타나 '''그의 가슴을 찔러 죽여버린다.'''
정희섭을 의심하는 락큼에게 '''내꺼한테 뭐하는짓이냐.''' 라고 말하며 나중에 락큼이 장미를 이용해 거짓말인지 아닌지 검증해보려다가 실패하자[7] . '''거봐, 이제 내꺼한테 신경꺼.''' 라고 말한다.
그 후 다음 맥 주입의 기다림에 싫증을 내고 정희섭과 바깥으로 나가려다 장미를 구하기 위해 잠입한 김윤성과 조우하지만, 김윤성을 트레이스로 감지하지 못하고 민간인으로 인식, 그냥 지나쳐 간다.[8] 그리고 거리를 활보 중 김윤성의 기습을 받으나 손쉽게 제압한다. 하지만 김윤성이 다리를 분리시키며 덤필런의 양팔을 제압한 뒤 신의 바이러스에게 받은 신의 바늘에 공격을 받아 오른쪽눈을 다치게된다. 이에 빡친 덤필런은 왼손을 써서 김윤성의 오른팔을 날려버리나 정희섭의 배신으로 김윤성과 함께 탈출하고, 덤필런은 믿었던 부하까지 배신하자 극도로 분노해 그 주변에서 난동을 부린다. 눈은 눈대로 잃고, 미친듯이 날뛴 덕분에 덤으로 결국 거의 다 완료되었던 신체 안정화는 막판에 실패하기까지 해서 거지일당은 시간을 번 셈.
56화에서 눈을 감고 누워있던 모습이 클로즈업되더니 갑자기 눈을 번쩍 뜬다. 락큼의 설명에 의하면 100%안정화하는건 언제가 될지 예측 불가능하며 당분간은 물건너 간듯 싶다. 하지만 덤필런은 이런저런 락큼의 현재 상황 설명에도 분노하지 않고 정말 차분하게 "두 번의 실수가 있었다, 칼솔럼과 삐에로는 직접 죽인다"며 조용하고 섬찟하게 분노를 삭힌다. 이후 덤필런은 칼솔럼이 한 때 다른 곳을 점령할 때 썼던 방식을 이용하겠다고 말하며,[9] 그 말을 들은 락큼이 적당한 건물을 찾아 안내해준다. 덤필런은 그 건물을 중심으로 왼손을 이용하여[10] 주변에 원을 긋는다. 그렇게 덤필런은 그 건물을 요새로 삼고 본격적인 샬본도 점령을 개시한다.
요새 옥상에서 또 다시 왼손의 레이저로 공격하는 모습이 국정원에 의해 촬영되었고, 이로 인해 상동의 폭발도 모두 덤필런의 짓이었음을 국정원 측에서도 알게 된다. 나날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며, 요새 편 6화 시점에서는 완전히 안정되기까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현재 트레이스 감지 범위도 샬본도 기준 10km로 넓은 편인데 그 밖의 구역에 대한 감시도 부하들에게 명령하는 등 트레이스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사강권의 공격에 의해 건물이 얼어붙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다. 달려온 탈가가 걱정하자 안정되어가는 힘을 느끼고 있다며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튠사가 사강권을 잡아온 후, 마지막 안정화에 들어갔다. 축소화된 몸으로 버티기엔 힘든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락큼이 그 상태로 버티려고 하는거냐 묻자 이 상태가 전투에 더 용이하다는 말을 한다. 락큼은 샬본도 시간으로 한 시간이면 끝나겠다는 말을 한다.
비슷한 시각 제로팀장의 몸을 차지한 고브가 김윤성의 팔을 개조한다. 덤필런 역시 여전히 힘의 안정화를 진행 중이다. 이때 시간이 지날 수록 역안으로 변한다. 마침내 안정화가 끝나고 옥상에 가 "안정화는 끝났다. 시작하자." 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요새 전투가 시작되고, 힘이 훨씬 안정적임을 느낀다. 튠사가 시간끌거 없이 한번에 다 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시간은 상관없다며 팔을 날린 놈과 칼솔럼이 나타날 때까지 전투를 이어간다고 말한다. 이때 파괴력이 거의 화합과 평화의 날 때와 같은 모양이다. 요새전투를 이어가며 소파에 앉아 시간끌어봤자 소용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거지일행이 나타나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옥상에서 락큼, 튠사가 싸우러 떠난 후 이긴수와 김윤성이 순간이동으로 침입하자 이긴수를 감지한듯 아주 잠깐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말한다. 한시현이 아루와 모르가 위험할 수 있으니 가보겠자고 하자 언제까지 하찮은 맥에 이름을 붙일 거냐고 한다. 락큼의 눈에 띄었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라고 하자 한시현은 아루와 모르, 그리고 덤필런이 흡수한 트러블들이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분노하며 이곳을 통치하고 싶으면 기억하라고 말한다.
이긴수가 한시현과 같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이번에도 짧은 순간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음을 감지한다. 김윤성이 자신과 붙는 게 목적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는지 탈가에게 다른 녀석들을 상대하라고 명령한다. 탈가가 락큼이 다음 공격에 대비하라고 했다고 말하자 "내 말보다 락큼의 말이 더 중요한가?" 라며 정색한다. 탈가가 떠나자 이제 어쩔 셈이냐고 김윤성을 기다린다.
요새에 덤필런만 남게 되자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덤필런의 감지구역이 수킬로미터로 매우 넓기 때문에 거지 일당이 결정한 공격 방법은 아주 빠른 속도+감지구역 밖인 하늘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하늘에서 전태수와 차미리가 떨어지며 공격을 감행한다. 덤필런 역시 둘을 감지한다. 먼저 차리미가 공격한 후 바로 전태수가 덤필런에게 크게 한방 먹인다. 전태수가 "네놈이 덤필런이냐. 볼품없게 생겼구나." 라고 말하자, 주먹에 맞은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직접 내게 덤빈거면... 직속 바이러스쯤 되는 녀석들이겠지? 날 실망시키지 마라." 라고 말한다.
비록 전태수와 차미리는 직속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덤필런에게 공격이 잘 먹혀들지 않았으나, '아머라인이 만들어준 팔을 이용한 공격은 덤필런의 피부를 뚫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희망이 생기는가 싶었지만, 적응한 덤필런은 고브의 예상을 5배는 뛰어넘을 만큼 강했기에 고전을 면할 순 없었다. 고브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고 하자 다른 대안이 있는거냐며 기대하지만, 그것이 '전태수를 희생하는 것'임을 깨달은 순간 절망에 빠진다. 전태수를 구하려고 하지만 고브가 오른팔을 이용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전태수의 자폭을, 그리고 그 자폭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덤필런을 보게 된다.
전태수의 자폭으로 인해 차미리가 후천적으로 직속 바이러스로 각성하지만, 여전히 덤필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는 데다가 덤필런은 차미리의 원본을 '캄'이라는 트러블일 것이라 예상하며 그 약점을 공략한다. 고브 역시 약점까지 벌써 알려졌다면 어쩔 수 없다며 차미리마저 희생시키려 하지만, 그때 김윤성은 희생을 두려워하는 마음만으로,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한층 더 강해져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인다. 고브는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김윤성의 변화에 놀라며, 김윤성을 제어하기보다는 보완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만약을 대비해 막아뒀던 아머의 기능을 모두 대뇌로 전송한다.
차미리에게 사강권을 구해 빠져나가라 이른 후, 덤필런과 1 대 1로 대치하게 된 김윤성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려는 덤필런을 막으려고 공간을 밀어내 공격하지만, 덤필런은 여유롭게 막아내며 한 방향, 한 방향 공격을 이어나간다. 덤필런에게 이런 싸움은 의미가 없다며 설득해보려고도 하지만, 덤필런은 "100여년에 걸친 조사 결과, 이 방법이 샬본도를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전세는 여전히 덤필런이 우세하고, 심지어 김윤성이 점점 강해질 수록 덤필런 또한 그에 맞춰 적응력이 올라가는 불리한 상황.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에너지를 오른팔에 집중하기 위해선 30초 정도가 필요한데, 덤필런은 그 사이 아직 요새를 빠져나가지 못한 차미리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의식을 잃은 사강권이 지닌 무효화 능력 덕에 덤필런이 차미리에게 쏜 레이저는 그녀 앞에서 소멸하고, 사강권이 뿜어내는 한기로 인해 덤필런이 약화되는 기적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오른팔에 모아둔 에너지를 폭발시킨 공격에 덤필런은 가슴팍 피부가 상처를 입고, 호흡이 불안정해져 피를 토하다가 분노 끝에 원래 모습으로 팽창한다.
지금까지 축소된 모습이 '비전투형'이라고 표현된 만큼, 거대화한 덤필런은 비록 약하됐다곤 하나 압도적이었고, 특히 액핌의 빛은 건재했기 때문에 김윤성은 온몸의 피부가 강화된 상태인데도 덤필런의 공격 한 번에 피부에 금이 가는 등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어떻게든 덤필런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어보지만, 덤필런이 서범기를 발견하면서 그를 공격하게 되고, 김윤성은 서범기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가 거의 반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서범기가 핵을 쏠 시간을 벌어주고자 목숨까지 짜내며 덤필런의 목을 찌르지만 그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고, 덤필런의 손가락 레이저 3개를 동시에 맞을 뻔 하지만, 때맞춰 장세연이 핑크 타이거를 데려와 덤필런을 교란시킨다. 그리고 장세연은 무언가 '강요할 수는 없지만, 김윤성 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전해주며 그 순간이 찾아오면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서범기의 핵이 완성된 후, 사강권까지 한태은의 희생으로 각성하면서 덤필런에게 빈틈이 생기자 김윤성은 다시 자신의 생명력까지 끌어올려 덤필런의 오른팔을 공격하고, 잘못하면 죽는다는 고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힘을 있는대로 다 쏟아부으면서 마침내 액핌의 빛이 장비된 덤필런의 오른팔을 터뜨려 버린다. 분노로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해대는 덤필런을 보며, 김윤성은 오른팔을 다리에 연결하여 기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며 정희섭을 부르고, 그에 맞춰 정희섭이 덤필런 팔 위에 순간이동하여 나타난다.
정희섭은 야바위꾼과 어떠한 거래를 하여 '인간 세계의 존재를 트러블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주술'이 새겨진 커다란 도장 같은 것을 가져왔고, 그것을 덤필런에게 찍는다. 주술이 발동하자 덤필런은 야바위꾼이 지금껏 다른 세계로 보내온 사람들처럼 팔다리부터 서서히 사라지며 원래 세계로 강제 송환되는 신세가 된다. 물론, 산 채로 돌려보내줄 생각은 없기에 고브의 지휘 하에 트레이스 진영은 사라져 가는 덤필런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한다. 다리가 사라져 위치를 바꿀 수가 없게 되고, 서범기가 드디어 핵을 맞춘 것까진 좋았지만, 덤필런이 자신의 왼팔을 희생하면서 핵을 막아 덤필런의 머리를 날릴 만한 결정타가 필요한 상태. 이대로 덤필런을 돌려보내면 언젠가 다시 침략하러 올 거라 생각한 김윤성은, 덤필런의 얼굴만 남았을 때, 한 가지 결심을 한다.
신의 바이러스가 누실리테에게 했던 것처럼, '''덤필런 입속에 들어가 동귀어진 하는 것이다.''' 신의 바이러스를 이해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서.
장세연은 이를 보고 김윤성이 신의 바이러스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하지만, 정희섭은 완전히 같진 않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신의 바이러스는 자신을 희생해서 누실리테를 없앴지만, 김윤성은 자신을 희생해서 덤필런을 없앰과 동시에 트러블 세계로 넘어가기까지 했기 때문.
생사도 불명확하고, 설령 살아있어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단 보장은 전혀 없지만, 이렇게 김윤성은 머나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죽은거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지만 일상 18화에서 넘어온 엑핌이 김윤지에 대해 '''누실리테와 덤필런을 죽인 칼솔럼의 바이러스 김윤성, 그자의 딸'''이라고 말 하면서 덤필런의 사망은 확인사살.
17화에서 과거회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액핌이 김윤성에게 트러블 세계의 정보를 알려주던 중 신이 자신의 직속부대인 컬리엇과 별도로 운영될 직속 기관들을 명명하며 부관을 선택할 때 철저하게 신에게 복종할 수 있는 어리고 능력있는 자들로서 락큼, 수리엄과 함께 임명되었다고 한다.
21화에서 덤필런의 손이 무지막지하게 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리엄이 술 처먹고 아무생각없이 처뱉은 말을 철썩같이 믿고 개조했다고 한다(...)''' 거기에 처음에는 개조된 모양탓인지 아니면 부적응 탓인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앞의 술처먹은 말이라는 수리엄의 말을 듣자 '''또''' 장난쳤냐면서 죽이겠다고 분노한 걸 보면 수리엄의 장난질에 속은게 한 두번이 아닌 듯하다(...)[11] 또한 그 당시 수리엄은 칼솔럼에게 짝사랑하던 신의 비서관인 아일리테[12] 를 빼앗긴 탓에 칼솔럼을 죽여보는게 어떻냐고 부추겼는데 단순무식한 덤필런은 칼솔럼이 귀찮은 일 다 해주니 편한데 그러기 귀찮다며 귓등으로 흘렸다고 한다.
'''신의 딜러'''
한 손은 수리엄이 달아준 손 끝이 총구로 되어있는 손이며, 각 손가락에서 엄청난 위력의 빔을 쏘아낸다. 다른 한 손 또한 원래는 총구가 달린 손이였으나 아머라인에게 잃은 후 액핌의 빛으로 대체되었으며 칼처럼 베어낼 수 있으며 적응이 완료된 후엔 손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위의 능력들만 해도 압도적으로 강하나, 기본적인 육체 또한 매우 강하다. 가볍게 뛰어오르는 것만으로 비행중인 트레이스 부대를 따라잡고 학살하였으며, 완력 또한 차미리와 진태수가 상대도 되지 않는다. 방어력 또한 약화되지 않는 이상 왠만한 공격으로는 데미지는 커녕 상처조차 남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특출난 건 공격력이 아닌 방어력이다. 샬본도의 정보를 통해 절대로 상처입지 않을 무적의 피부를 가진 탓에 거지&한조 일당이 아무리 공격해도 흠집하나 않나는 경악스러운 방어력 탓에 요새 전에서 김윤성 일당은 고생해야했다. 운좋게 변종 록시너기의 탄생으로 인한 트러블에게 유독한 한기와 한시현의 디앤디의 독성으로 인한 피부 방어력 저하가 없었다면 덤필런은 절대 못이겼다.
덤필런의 등장으로 트러블들도 자의적으로 모습을 인간만큼 소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한조 측에서 웜홀을 통해 발견한 이세계에 인간 사회가 존재한다는 발언과 그 이세계와 트러블들의 연관성을 볼 때, 트러블들이 인간화를 하여 인간들처럼 사회를 만들고 그 안에서 계층을 나누어 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보스몹의 포스를 풍겼으나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되가고 있다. 인간 세상을 잘 이해하고 적응한 락큼과 달리 아직 적응하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잘 한다.
자기 수하로 들인 삐에로 정희섭을 '내꺼'라고 칭하며 은근히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락큼이 한시현을 자기 밑으로 들이고 나서 덤필런과 니꺼 내꺼 서로 자랑질하는 모습이 꽤 볼만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도구 수준으로 자신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거나 배신할 경우 언제든지 죽이려 했다.
Ep.3 요새 편 5화에서 국정원에 의해 촬영된 사진을 보면 어째서인지 오른쪽 눈이 멀쩡하다. 작가의 실수인 듯.
1. 개요
트레이스 1기 Ep.5 마지막날 편에서 누실리테의 세 번째 포효로 오는 다음 트러블. 누실리테도 거대하지만 이 녀석은 등장한 손 크기만 해도 이미 넘사벽 급이며 공격력 또한 압도적이었다.
2. 작중 행적
2.1. 1기
2.1.1. EPISODE 5: 마지막 날
누실리테가 넘어와 대량의 트러블을 쏟아내 한조와 미스티, 거지일당 전부가 정신이 없는 와중에 등장하였다. 나오자마자 '''다섯 손가락 끝에서 레이저를 쏘았는데''' 본체의 크기가 크기라서 그런지 레이저가 적중한 곳 일대를 그대로 날려버린다. 하지만 손까지만 나오고 나올랑 말랑 하다가 누실리테의 죽음으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2.2. 2기
2.2.1. EPISODE 1: 아머라인
야바위꾼과 서범기의 싸움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는 야바위꾼 대장이 "덤필런의 오른손"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불러내었으며, 야바위꾼 테러 범행의 마지막 장소인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소환하였다. 그 뒤 당황해하는 차미리와 좀비 보디가드, 박해마 그리고 서범기를 포함해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공격을 퍼부으나 이 오른손에 반응하여 각성한 서범기가 본인의 오른팔에서 만들어진 핵미사일을 소환진 속으로 쏘아올려 '''그 오른손이 날아가버린다'''. 그렇게 다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영영 퇴장하는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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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날아가자 엄청나게 열을 받아서 적응 기간이고 뭐고 없이 몸을 억지로 소형화시키면서까지 직접 인간계로 넘어왔다. 정희섭의 눈앞에 나타난 이유는장세연에게 문지기의 조각을 찾아와 달라고 했더니 그것 대신 덤필런의 조각을 주워 왔기 때문이다.
2.2.2. EPISODE 2: 납치꾼들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정희섭이 덤필런이 넘어오자마자 마주치면서 대책을 세울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덤필런은 나타나자마자 부천의 상동지역 전역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선보인다. 이 때도 '마지막 날' 에피소드에서처럼 손에서 광선을 방출해 공격하는데, 무리하면서까지 몸을 줄였긴 하지만 능력은 여전히 넘사벽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 정희섭을 발견하고 두 번째 공격을 가하기 위해 손을 뻗지만 급하게 넘어온 부작용으로 공격하지 못한다. 정희섭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덤필런에게 접근했을 때, '넌 왜 트러블이면서 인간의 모습을 하고 트레이스의 기운을 내는 거지?' 라고 물어 떡밥 하나를 더 던졌다.[1] 이후 정희섭이 밝힌 자신의 정체[2] 와 트레이스 경찰들을 빠르게 제거하는 모습을 보고 한번 기회는 주겠다고 말하며 그를 옆에 두기로 한다.
이후 정희섭과의 대화를 통해 떡밥이 하나 더 던져지는데, 트러블들의 목표가 당연히 인류 절멸일 것이라고 생각한 정희섭의 예상과 달리 트러블들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고 밝힌다. [3] 이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아직 언급이 없다. 정희섭이 계속 질문을 던지며 정보를 얻으려는 게 거슬렸는지 그를 죽이는 건 찰나도 걸리지 않는다며 협박하고, 이후 등장한 군형 트레이스들을 순식간에 썰어 버리며 그 말이 한낱 공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그들을 죽인 후에는 자신의 오른손을 날린 서범기를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덤필런이 넘어온 1차적인 이유(이자 궁극적 이유)는 결국 서범기를 찾아 죽이는 것이었던 것. 그 다음에는 인간 세상의 옷을 구하러 옷가게로 들어가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가게 주인을 끔살하고, 자신과 달리 점원을 죽이지는 않고 기절만 시킨 정희섭을 '말과 행동이 다르다' 며 죽이려다가 마침 근처를 달려가던 진도랑을 발견하고 그를 죽이고 돌아오면 다시 한번은 더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때 정희섭은 덤필런이 살상능력은 강력해도 정작 진도랑을 잡을 속도는 내지 못한다는 걸 눈치챈다. 진도랑을 쫓아간 정희섭이 죽이기는 커녕 덤필런이 왔다고 전하라는 정보만 주고 돌아왔을 때도 처음에는 '증거는 필수다' 라면서 짜증을 부리다가 몸 상태가 안 좋았는지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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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어 정희섭에서 진도랑을 거쳐 거지일당 아지트 및 한조로 넘어간 정보에 의해 급 결성된 레이드 파티를 맞아 싸움을 시작하는데, 아무리 몸 상태가 안 좋아도 괜히 덤필런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며 자신들이 트레이스를 과대평가하고 있었다면서 누실리테를 신나게 디스한다. [4] 그러나 박해마의 몸이 한 번에 잘리지 않자 갸웃하면서 '내가 한 번에 못 자르는 몸이 있으니, 걔가 감당 못 할 만도 한가?' 식으로 중얼거린다. 박해마가 이렇게 어그로를 끄는 동안, 풍이 다친 차미리와 좀비 보디가드를 후송했고,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김수혁과 하우정이 들이닥치며 공격하자 슬슬 본격적으로 짜증을 낼 조짐을 보인다. 김수혁에게도 몸 상태가 말이 아닌 걸 들키고 나서는 최대 출력 공격을 맞을 뻔하나 김윤성이 없는 한 승산은 없다고 판단한 정희섭이 뛰어들어 몸을 피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곧장 김수혁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박해마를 상대하느라 자신도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어차피 그쪽도 지금 몸상태가 안 좋아서 그렇지 몸만 멀쩡하면 저런 애들 잡아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 않느냐는 정희섭의 설득에 납득하는 듯했으나 그래도 김수혁은 죽여야겠다며 접근한다. 그러나 그 순간 풍이 되돌아와 김수혁을 건져 가자 '화가 나고 피곤하긴 해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무언가 생각이 있음을 드러냈다.
기록관 락큼과의 대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누실리테 대신 자신이 인간 세상을 점령하겠다는 것이 새로운 계획인 듯한데, 정작 덤필런과 동급으로 보이는 락큼은 덤필런처럼 성질이 더럽고 까칠한지 혼자 여기를 점령하려는 건 미친 짓이라고 평가하면서, 누실리테보다 먼저 보내서 죽게 했어야 했다고 디스를 날린다. 이후 락큼이 '네가 이쪽으로 온 이상 기록할 수밖에 없다'며 같이 다니게 되자 '내 업적을 알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며 선선히 받아들인다. 여기서 피를 보게 될 건 정희섭 혼자뿐.
그리고 정희섭을 거의 자기 수하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인간계의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락큼과 계속 옥신각신거리다가 빠르게 한 곳으로 이동하는 소형 맥 두 마리를 감지하고는 그 곳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서범기가 무기를 보관해두는 비밀 아지트였으며, 이미 김수혁과 한바탕 하고 난 한시현과 그의 트러블 아루와 대치하게 된다. 한시현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수하로 거둬들이는 락큼에게 계속 한시현의 생긴게 맘에 안 드니 죽여야겠다, 둘 다 죽이고 싶다며 투정을 부리다가 뜬금없이 '''"내 껀 순간이동도 가능하지"''' 라며 니꺼내꺼 자랑까지 하는 둥 애 같은 모습도 보인다.[5] 그리고 한시현이 길들이기 위해 포획해 둔 35마리의 소형 트러블들을 락큼의 설득으로 본인의 몸에 천천히 주입하게 되면서 이전의 불안정한 몸상태가 점점 완화되고 있다.
몇 마리의 맥 주입이 이루어지고 한층 몸이 가벼워지자 얼마나 몸상태가 나아졌는지 알아보겠다며 정희섭을 데리고 또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재차 맥의 주입을 받고 감지능력이 크게 돌아왔다고 하며, 주위에서 행크키처럼 깔짝거리는 트레이스들이 있다며 '''"행크키 잡이"'''를 하러 가겠다고 하고는 정희섭에게 눈을 가릴 만한 것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는 결국 행크키 잡이 놀이에 나서서 김도균의 분신을 하나둘씩 없애나갔으며,[6] 결국은 '''김도균 본체의 가슴을 뒤에서 찔러 죽이고''', 바로 강동수의 앞에 나타나 '''그의 가슴을 찔러 죽여버린다.'''
정희섭을 의심하는 락큼에게 '''내꺼한테 뭐하는짓이냐.''' 라고 말하며 나중에 락큼이 장미를 이용해 거짓말인지 아닌지 검증해보려다가 실패하자[7] . '''거봐, 이제 내꺼한테 신경꺼.''' 라고 말한다.
그 후 다음 맥 주입의 기다림에 싫증을 내고 정희섭과 바깥으로 나가려다 장미를 구하기 위해 잠입한 김윤성과 조우하지만, 김윤성을 트레이스로 감지하지 못하고 민간인으로 인식, 그냥 지나쳐 간다.[8] 그리고 거리를 활보 중 김윤성의 기습을 받으나 손쉽게 제압한다. 하지만 김윤성이 다리를 분리시키며 덤필런의 양팔을 제압한 뒤 신의 바이러스에게 받은 신의 바늘에 공격을 받아 오른쪽눈을 다치게된다. 이에 빡친 덤필런은 왼손을 써서 김윤성의 오른팔을 날려버리나 정희섭의 배신으로 김윤성과 함께 탈출하고, 덤필런은 믿었던 부하까지 배신하자 극도로 분노해 그 주변에서 난동을 부린다. 눈은 눈대로 잃고, 미친듯이 날뛴 덕분에 덤으로 결국 거의 다 완료되었던 신체 안정화는 막판에 실패하기까지 해서 거지일당은 시간을 번 셈.
56화에서 눈을 감고 누워있던 모습이 클로즈업되더니 갑자기 눈을 번쩍 뜬다. 락큼의 설명에 의하면 100%안정화하는건 언제가 될지 예측 불가능하며 당분간은 물건너 간듯 싶다. 하지만 덤필런은 이런저런 락큼의 현재 상황 설명에도 분노하지 않고 정말 차분하게 "두 번의 실수가 있었다, 칼솔럼과 삐에로는 직접 죽인다"며 조용하고 섬찟하게 분노를 삭힌다. 이후 덤필런은 칼솔럼이 한 때 다른 곳을 점령할 때 썼던 방식을 이용하겠다고 말하며,[9] 그 말을 들은 락큼이 적당한 건물을 찾아 안내해준다. 덤필런은 그 건물을 중심으로 왼손을 이용하여[10] 주변에 원을 긋는다. 그렇게 덤필런은 그 건물을 요새로 삼고 본격적인 샬본도 점령을 개시한다.
2.2.3. EPISODE 3: 요새
요새 옥상에서 또 다시 왼손의 레이저로 공격하는 모습이 국정원에 의해 촬영되었고, 이로 인해 상동의 폭발도 모두 덤필런의 짓이었음을 국정원 측에서도 알게 된다. 나날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이며, 요새 편 6화 시점에서는 완전히 안정되기까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현재 트레이스 감지 범위도 샬본도 기준 10km로 넓은 편인데 그 밖의 구역에 대한 감시도 부하들에게 명령하는 등 트레이스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사강권의 공격에 의해 건물이 얼어붙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다. 달려온 탈가가 걱정하자 안정되어가는 힘을 느끼고 있다며 방해하지 말라고 한다. 튠사가 사강권을 잡아온 후, 마지막 안정화에 들어갔다. 축소화된 몸으로 버티기엔 힘든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락큼이 그 상태로 버티려고 하는거냐 묻자 이 상태가 전투에 더 용이하다는 말을 한다. 락큼은 샬본도 시간으로 한 시간이면 끝나겠다는 말을 한다.
비슷한 시각 제로팀장의 몸을 차지한 고브가 김윤성의 팔을 개조한다. 덤필런 역시 여전히 힘의 안정화를 진행 중이다. 이때 시간이 지날 수록 역안으로 변한다. 마침내 안정화가 끝나고 옥상에 가 "안정화는 끝났다. 시작하자." 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요새 전투가 시작되고, 힘이 훨씬 안정적임을 느낀다. 튠사가 시간끌거 없이 한번에 다 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시간은 상관없다며 팔을 날린 놈과 칼솔럼이 나타날 때까지 전투를 이어간다고 말한다. 이때 파괴력이 거의 화합과 평화의 날 때와 같은 모양이다. 요새전투를 이어가며 소파에 앉아 시간끌어봤자 소용없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거지일행이 나타나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옥상에서 락큼, 튠사가 싸우러 떠난 후 이긴수와 김윤성이 순간이동으로 침입하자 이긴수를 감지한듯 아주 잠깐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말한다. 한시현이 아루와 모르가 위험할 수 있으니 가보겠자고 하자 언제까지 하찮은 맥에 이름을 붙일 거냐고 한다. 락큼의 눈에 띄었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라고 하자 한시현은 아루와 모르, 그리고 덤필런이 흡수한 트러블들이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분노하며 이곳을 통치하고 싶으면 기억하라고 말한다.
이긴수가 한시현과 같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이번에도 짧은 순간 누가 나타났다 사라졌음을 감지한다. 김윤성이 자신과 붙는 게 목적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는지 탈가에게 다른 녀석들을 상대하라고 명령한다. 탈가가 락큼이 다음 공격에 대비하라고 했다고 말하자 "내 말보다 락큼의 말이 더 중요한가?" 라며 정색한다. 탈가가 떠나자 이제 어쩔 셈이냐고 김윤성을 기다린다.
요새에 덤필런만 남게 되자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덤필런의 감지구역이 수킬로미터로 매우 넓기 때문에 거지 일당이 결정한 공격 방법은 아주 빠른 속도+감지구역 밖인 하늘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하늘에서 전태수와 차미리가 떨어지며 공격을 감행한다. 덤필런 역시 둘을 감지한다. 먼저 차리미가 공격한 후 바로 전태수가 덤필런에게 크게 한방 먹인다. 전태수가 "네놈이 덤필런이냐. 볼품없게 생겼구나." 라고 말하자, 주먹에 맞은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직접 내게 덤빈거면... 직속 바이러스쯤 되는 녀석들이겠지? 날 실망시키지 마라." 라고 말한다.
비록 전태수와 차미리는 직속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덤필런에게 공격이 잘 먹혀들지 않았으나, '아머라인이 만들어준 팔을 이용한 공격은 덤필런의 피부를 뚫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희망이 생기는가 싶었지만, 적응한 덤필런은 고브의 예상을 5배는 뛰어넘을 만큼 강했기에 고전을 면할 순 없었다. 고브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고 하자 다른 대안이 있는거냐며 기대하지만, 그것이 '전태수를 희생하는 것'임을 깨달은 순간 절망에 빠진다. 전태수를 구하려고 하지만 고브가 오른팔을 이용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전태수의 자폭을, 그리고 그 자폭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덤필런을 보게 된다.
전태수의 자폭으로 인해 차미리가 후천적으로 직속 바이러스로 각성하지만, 여전히 덤필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는 데다가 덤필런은 차미리의 원본을 '캄'이라는 트러블일 것이라 예상하며 그 약점을 공략한다. 고브 역시 약점까지 벌써 알려졌다면 어쩔 수 없다며 차미리마저 희생시키려 하지만, 그때 김윤성은 희생을 두려워하는 마음만으로,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한층 더 강해져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인다. 고브는 자신의 계산을 뛰어넘은 김윤성의 변화에 놀라며, 김윤성을 제어하기보다는 보완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만약을 대비해 막아뒀던 아머의 기능을 모두 대뇌로 전송한다.
차미리에게 사강권을 구해 빠져나가라 이른 후, 덤필런과 1 대 1로 대치하게 된 김윤성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려는 덤필런을 막으려고 공간을 밀어내 공격하지만, 덤필런은 여유롭게 막아내며 한 방향, 한 방향 공격을 이어나간다. 덤필런에게 이런 싸움은 의미가 없다며 설득해보려고도 하지만, 덤필런은 "100여년에 걸친 조사 결과, 이 방법이 샬본도를 위해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전세는 여전히 덤필런이 우세하고, 심지어 김윤성이 점점 강해질 수록 덤필런 또한 그에 맞춰 적응력이 올라가는 불리한 상황. 덤필런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에너지를 오른팔에 집중하기 위해선 30초 정도가 필요한데, 덤필런은 그 사이 아직 요새를 빠져나가지 못한 차미리를 죽이려 한다.
그런데, 의식을 잃은 사강권이 지닌 무효화 능력 덕에 덤필런이 차미리에게 쏜 레이저는 그녀 앞에서 소멸하고, 사강권이 뿜어내는 한기로 인해 덤필런이 약화되는 기적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오른팔에 모아둔 에너지를 폭발시킨 공격에 덤필런은 가슴팍 피부가 상처를 입고, 호흡이 불안정해져 피를 토하다가 분노 끝에 원래 모습으로 팽창한다.
지금까지 축소된 모습이 '비전투형'이라고 표현된 만큼, 거대화한 덤필런은 비록 약하됐다곤 하나 압도적이었고, 특히 액핌의 빛은 건재했기 때문에 김윤성은 온몸의 피부가 강화된 상태인데도 덤필런의 공격 한 번에 피부에 금이 가는 등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어떻게든 덤필런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어보지만, 덤필런이 서범기를 발견하면서 그를 공격하게 되고, 김윤성은 서범기를 구하려다 한쪽 다리가 거의 반불능 상태가 되어 버린다. 서범기가 핵을 쏠 시간을 벌어주고자 목숨까지 짜내며 덤필런의 목을 찌르지만 그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고, 덤필런의 손가락 레이저 3개를 동시에 맞을 뻔 하지만, 때맞춰 장세연이 핑크 타이거를 데려와 덤필런을 교란시킨다. 그리고 장세연은 무언가 '강요할 수는 없지만, 김윤성 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전해주며 그 순간이 찾아오면 놓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서범기의 핵이 완성된 후, 사강권까지 한태은의 희생으로 각성하면서 덤필런에게 빈틈이 생기자 김윤성은 다시 자신의 생명력까지 끌어올려 덤필런의 오른팔을 공격하고, 잘못하면 죽는다는 고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힘을 있는대로 다 쏟아부으면서 마침내 액핌의 빛이 장비된 덤필런의 오른팔을 터뜨려 버린다. 분노로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해대는 덤필런을 보며, 김윤성은 오른팔을 다리에 연결하여 기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며 정희섭을 부르고, 그에 맞춰 정희섭이 덤필런 팔 위에 순간이동하여 나타난다.
정희섭은 야바위꾼과 어떠한 거래를 하여 '인간 세계의 존재를 트러블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주술'이 새겨진 커다란 도장 같은 것을 가져왔고, 그것을 덤필런에게 찍는다. 주술이 발동하자 덤필런은 야바위꾼이 지금껏 다른 세계로 보내온 사람들처럼 팔다리부터 서서히 사라지며 원래 세계로 강제 송환되는 신세가 된다. 물론, 산 채로 돌려보내줄 생각은 없기에 고브의 지휘 하에 트레이스 진영은 사라져 가는 덤필런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한다. 다리가 사라져 위치를 바꿀 수가 없게 되고, 서범기가 드디어 핵을 맞춘 것까진 좋았지만, 덤필런이 자신의 왼팔을 희생하면서 핵을 막아 덤필런의 머리를 날릴 만한 결정타가 필요한 상태. 이대로 덤필런을 돌려보내면 언젠가 다시 침략하러 올 거라 생각한 김윤성은, 덤필런의 얼굴만 남았을 때, 한 가지 결심을 한다.
신의 바이러스가 누실리테에게 했던 것처럼, '''덤필런 입속에 들어가 동귀어진 하는 것이다.''' 신의 바이러스를 이해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서.
장세연은 이를 보고 김윤성이 신의 바이러스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하지만, 정희섭은 완전히 같진 않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신의 바이러스는 자신을 희생해서 누실리테를 없앴지만, 김윤성은 자신을 희생해서 덤필런을 없앰과 동시에 트러블 세계로 넘어가기까지 했기 때문.
생사도 불명확하고, 설령 살아있어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단 보장은 전혀 없지만, 이렇게 김윤성은 머나먼 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죽은거냐 아니냐 논란이 있었지만 일상 18화에서 넘어온 엑핌이 김윤지에 대해 '''누실리테와 덤필런을 죽인 칼솔럼의 바이러스 김윤성, 그자의 딸'''이라고 말 하면서 덤필런의 사망은 확인사살.
2.2.4. EPISODE 6: LAST
17화에서 과거회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액핌이 김윤성에게 트러블 세계의 정보를 알려주던 중 신이 자신의 직속부대인 컬리엇과 별도로 운영될 직속 기관들을 명명하며 부관을 선택할 때 철저하게 신에게 복종할 수 있는 어리고 능력있는 자들로서 락큼, 수리엄과 함께 임명되었다고 한다.
21화에서 덤필런의 손이 무지막지하게 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리엄이 술 처먹고 아무생각없이 처뱉은 말을 철썩같이 믿고 개조했다고 한다(...)''' 거기에 처음에는 개조된 모양탓인지 아니면 부적응 탓인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앞의 술처먹은 말이라는 수리엄의 말을 듣자 '''또''' 장난쳤냐면서 죽이겠다고 분노한 걸 보면 수리엄의 장난질에 속은게 한 두번이 아닌 듯하다(...)[11] 또한 그 당시 수리엄은 칼솔럼에게 짝사랑하던 신의 비서관인 아일리테[12] 를 빼앗긴 탓에 칼솔럼을 죽여보는게 어떻냐고 부추겼는데 단순무식한 덤필런은 칼솔럼이 귀찮은 일 다 해주니 편한데 그러기 귀찮다며 귓등으로 흘렸다고 한다.
3. 능력
'''신의 딜러'''
한 손은 수리엄이 달아준 손 끝이 총구로 되어있는 손이며, 각 손가락에서 엄청난 위력의 빔을 쏘아낸다. 다른 한 손 또한 원래는 총구가 달린 손이였으나 아머라인에게 잃은 후 액핌의 빛으로 대체되었으며 칼처럼 베어낼 수 있으며 적응이 완료된 후엔 손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위의 능력들만 해도 압도적으로 강하나, 기본적인 육체 또한 매우 강하다. 가볍게 뛰어오르는 것만으로 비행중인 트레이스 부대를 따라잡고 학살하였으며, 완력 또한 차미리와 진태수가 상대도 되지 않는다. 방어력 또한 약화되지 않는 이상 왠만한 공격으로는 데미지는 커녕 상처조차 남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특출난 건 공격력이 아닌 방어력이다. 샬본도의 정보를 통해 절대로 상처입지 않을 무적의 피부를 가진 탓에 거지&한조 일당이 아무리 공격해도 흠집하나 않나는 경악스러운 방어력 탓에 요새 전에서 김윤성 일당은 고생해야했다. 운좋게 변종 록시너기의 탄생으로 인한 트러블에게 유독한 한기와 한시현의 디앤디의 독성으로 인한 피부 방어력 저하가 없었다면 덤필런은 절대 못이겼다.
4. 기타
덤필런의 등장으로 트러블들도 자의적으로 모습을 인간만큼 소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한조 측에서 웜홀을 통해 발견한 이세계에 인간 사회가 존재한다는 발언과 그 이세계와 트러블들의 연관성을 볼 때, 트러블들이 인간화를 하여 인간들처럼 사회를 만들고 그 안에서 계층을 나누어 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보스몹의 포스를 풍겼으나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되가고 있다. 인간 세상을 잘 이해하고 적응한 락큼과 달리 아직 적응하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잘 한다.
자기 수하로 들인 삐에로 정희섭을 '내꺼'라고 칭하며 은근히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락큼이 한시현을 자기 밑으로 들이고 나서 덤필런과 니꺼 내꺼 서로 자랑질하는 모습이 꽤 볼만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도구 수준으로 자신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거나 배신할 경우 언제든지 죽이려 했다.
Ep.3 요새 편 5화에서 국정원에 의해 촬영된 사진을 보면 어째서인지 오른쪽 눈이 멀쩡하다. 작가의 실수인 듯.
[1] 정희섭은 어쨌든 신의 바이러스를 계승한 트레이스이기 때문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트레이스의 기운을 내는 것은 당연하며, 덤필런이 본 정체인 트러블은 화합과 평화의 날 김윤성이 순간 트러블로 감지되었다는 '교류자' 에피소드의 언급을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하다.[2] 인간 세계에서 트러블들을 돕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말했다.[3] 이 두 가지가 완전히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 중 인류 절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목적이 아니라 한낱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4] 다만 그 뒤 등장한 기록관 락큼의 언급에 의하면 덤필런의 능력은 기타 고급 트러블들 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므로 누실리테나 덤필런 레이드 파티가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5] 이런 모습에 자꾸 덤필런이 귀여워 보인다며 팬층이 슬슬 확보되고 있다.[6] 김도균의 분신들이 동일인물이 아닌 각각의 개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7] 정희섭이 이제 죽는구나 하는 공포가 너무나도 커 심리적으로 불안해져, 장미가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게 되었다.[8] 이른바 직속 바이러스들 대부분이 이 감시능력에 걸리지 않는다.[9] 칼솔럼은 타국을 점령할 때 중심부부터 밖으로 서서히 바이러스를 뿌리듯이 점령해나갔다고 한다.[10] 한시현이 왼손은 쓰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락큼의 말에 따르면 비록 안정기는 아니지만 위험기도 넘어갔다고 한다.[11] 락큼이 수리엄과 덤필런이 문제를 만든다고 까던건, 수리엄이 바람을 넣으면 덤필런이 즉각 행동으로 실행한 탓에 여러번 사고친 듯 하다. 그리고 그걸 뒷정리할 수 있는 남은 사람은 아마도 락큼(...)[12] 이름에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다름아닌 '''누실리테의 어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