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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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계속 살고 싶다면 잠이 든 순간까지... 한 순간도 그 힘을 풀지 마라.'''

'''저격을 당하는 순간은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이니까."'''


1. 개요
2. 능력
3.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3.1. 1기
3.1.1. EPISODE 2: 거지
3.1.2. EPISODE 3: 장미
3.1.3. EPISODE 4: 난
3.1.4. EPISODE 5: 마지막 날
3.2. 1.5기: 교류자
3.3. 2기
3.3.1. EPISODE 1: 아머라인
3.3.2. EPISODE 2: 납치꾼들
3.3.3. EPISODE 3: 요새
3.3.4. EPISODE 5: The Black
3.3.5. EPISODE 6: LAST
4. 그 외


1. 개요


웹툰 트레이스의 등장인물. 통칭 "모리노아 진".
긴 녹색 머리카락에 녹색 옷을 입은 다크서클을 한 장신의 미남.[1] 간간히 올라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담배도 피우는 것으로 확인.[2] 초기에서는 짧은 머리의 미소년 설정이었다고 한다. 말버릇은 "Damn" 으로 까칠한 성격이지만 사실 공식 '''미친 츤데레'''다.

2. 능력


열 손가락을 각각 총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스.[3] 그때문에 손가락마다 붕대가 둘둘 감겨있으며 각각의 손가락마다 기능이 다르다. 주된 애용 무기는 저격용 라이플 역할을 하는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 그리고 왼쪽의 두/세번째 손가락은 기관단총처럼 기능해 포위망을 뚫기 위해 탄막을 뿌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리고 대량 학살을 위해 쓰는 독가스 살포탄인 오른쪽 세번째 손가락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정부 고관 20여명을 몰살시킨 전적 덕분에 "안개 저격수"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총알을 쓸 때마다 탄피가 몸 어딘가를 뚫으며 뛰쳐나오는데 기관단총은 손등, 장총류의 경우 어깨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진은 주로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애용한다. 그 외에도 양쪽 새끼손가락은 살상력이 없는 마취가스총으로 가까이 있는 상대를 굳이 죽일 필요가 없을 때 사용한다. 마취는 묻히나 싶었으나 락큼이 걸어둔 액핌의 고통을 무마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마취를 한다.
2기부터는 아예 양손이 다양한 총으로 변환되는 상향이 이루어져서 손가락마다 쏠수있는 탄환의 종류가 의미가 없어진 수준이 되었다. 양손으로 기관총으로 변환해서 쏠수도 있고 대구경 대포에 심지어 유탄까지 쏘는게 가능해졌다!
또한 2기에서 부터 자신의 직속 바이러스 주인인 수리엄의 모습으로 5분정도 동안 변신이 가능한 능력이 생겼다. 이 모습으로 변환시 더 강해지며 트러블들이 기척을 못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2기 5부에서 김윤성이 직속 바이러스 능력을 가져가서 더 이상 변신은 불가능하다.
암살에는 뛰어나지만 막싸움에 약한 관계로 후반에는 정신없이 발린다(...) 저격전 이외에도 전투시에 양 손을 펼져서 쏠수도 있지만 트레이스로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생체 총을 소지한 것 이외에는 평범한 인간 수준이라 접근전에 강한 적을 만나면 그때는 대략 정신이 아득해진다. 게다가 장기인 암살 능력조차 나중에는 아예 총알 자체가 피부에 안 박히는 놈들이 많아져서 안 통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데다가[4] 대장킬러 불러두고 사람을 죽이지 말라 그런다. 안습(...)
2기 6부에는 기본 능력만으로는 김윤성을 도울 수 없다 생각해 조각을 받는다. 직속 바이러스 능력 각성 후 삭제된 상태라 불안전했지만 겨우겨우[5] 조각을 받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조각을 받고 돌아오는중 트러블의 습격을 받는데 그게 하필 수리엄인데다 탄환이 안나간다.
모리노아 진이라는 이름은 전설적인 트레이스 출신 킬러 모리&노아를 따서 붙여진 호칭이다. 원래 성은 없었다.

3.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3.1. 1기



3.1.1. EPISODE 2: 거지


유명한 살인청부업자이지만 현재는 일을 쉬고 있는 상태였다. 정희섭의 계획에 필요하지만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인물 취급을 받고 있었기에, 힘든 일도 가장 먼저 해두는 편이 맘이 놓인다는 정희섭의 말에 따라 삐에로 일당이 가장 먼저 영입하러 만나게 된다. 첫등장부터 장미꽃을 먹으며 "Damn"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등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길 뿐 아니라, 김윤성이 정에 호소하며 부탁했음에도 협조를 꺼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총기 수집 매니아인 모리노아 진이 딱 하나 여태껏 구하지 못한 총, WA2000을 정희섭이 조건으로 제시하자 넘어와버린다(...). 다만 작전 중에 저격을 준비할 때 자꾸만 누군가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이 킬러 일을 그만두게 된 계기가 있음을 암시한다.
삐에로 정희섭의 지휘 아래 투시 능력을 지닌 강동수와 함께 저격 콤비로 행동하게 된다. 작전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트레이스 경비들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강동수의 도움 덕에 벗어나기도 하면서 츤데레적인 면모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작전 종료 후엔 정희섭이 돌아오지 않자 결국 약속한 총이나 제대로 달라면서 씁쓸한 표정으로 떠나버리고 다시 킬러로서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그렇게 의뢰를 받으려고 하던 중, 갑자기 김윤성이 집에 찾아오고, 진은 받으려던 의뢰들을 취소하며 거지일당의 일원이 된다.

3.1.2. EPISODE 3: 장미


김윤성의 부탁에 따라 새로운 동료를 영입하기 위해 K4라는 한창 떠오르는 C급 킬러 4인조를 찾아간다. 그런데 K4 아이들이 진에게 영입 조건으로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떼를 쓰자, 결국 진은 자신의 모든 것이 회색이었던 시절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버려졌던 것인지 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나쁜 사람은 죽인다' 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여왔다. 그러나 이런 일에 어떠한 감흥도 느끼지 않았고 기계적으로 살인만을 반복하는 삶을 살아가던 중 습격받는 노인을 구한다. 우연찮게 그 노인은 킬러 중계자였고 그에게서 훈련을 받으며 완벽한 킬러로 성장. 그 후 "모리노아" 를 뽑는 행사에 참가하여 자신 이외의 킬러들을 전부 무력화시키며 모리노아의 칭호를 얻는다. 사실 자신을 키워준 노인이 전설적인 킬러 모리였고 그를 만난 순간 완벽한 킬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를 키워준 것이었다고 한다. 감정의 결여를 나타내듯 언제나 회색 머리카락에 회색 옷을 입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밑도 끝도 없이 자신을 구해달라는 붉은 머리카락의 여성을 만나게 된다. 당연히 거부하고 쫓아내려고 했지만 모리 노인의 반 강제적 권유로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의뢰 내용은 자신을 죽이려는 킬러를 쓰러뜨려달라는 것. 결국 그는 '장미' 라고 불리는 여성과 동거를 하게 되고 점차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때문에 킬러로서의 자신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 한때 그녀를 내치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녀를 진심으로 지켜주기로 하면서 장미의 줄기라는 뜻으로 머리카락과 옷을 녹색으로 바꾼다.[6][7]
그러나 장미는 사실 '''진이 죽였던 사람의 딸'''. 선천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트레이스로 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감정을 알려주고자 접근했지만 그녀 또한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다. 역시 복수를 위해 그녀와 협력했던 킬러 헌터 '레몬' 을 진이 쓰러뜨리자 계획이 틀어졌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자살.[8] 이 사건 이후로 진은 사람을 죽일 때마다 자신 속의 로맨스를 죽인다면서 주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 과거 때문에 킬러 일은 완전히 끊고 있어서 정희섭의 권유도 전혀 승낙할 기미가 안 보였지만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김윤성의 사연과[9] 정희섭이 거래를 위해 준비한 WA2000에 결국 가담하기로 마음먹은 것. K4의 영입을 완료한 후, 조각장에 찾아가 한층 더 강해진 김윤성을 맞이한다.

3.1.3. EPISODE 4: 난


원래 거지일당이 무의미한 희생을 키우지 않는다는 주의긴 하지만 이때부턴 장미로부터 새겨들은 생명의 소중함도 의식하며 팔, 다리 등을 쏘는 식으로 제압만 하는 불살을 지키기 시작했다. 김윤성과의 팀 생활에서 더욱 인간다운 모습을 찾자 모리로부터 모리노아의 호칭을 박탈당한다.

3.1.4. EPISODE 5: 마지막 날


EPISODE5:마지막 날 편에서 진에게 일어난 사건인 김은아의 죽음 역시 계획되었던 것임이 밝혀진다. 이에 잠시 혼란에 빠지긴 했지만 설령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분하다면서 받아들이기로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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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태가 된 수리엄이 그랬듯, 당신에게 필요했던 건 '''사랑'''..

장미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었지. 이제 당신은 제어를 해제해도 죽지 않아."[10]

모태는 사랑을 필요로 한 트러블 「수리엄」이었기 때문에 장미로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을 얻어 그의 각성 조건이 완성되었다. 팔이 거대한 총으로 변화한다. 수리엄이 없애야 하는 누실리테의 심장은 양쪽 팔의 두 개의 심장이었다. 누실리테의 팔은 수리엄의 사랑을 죽인 증오로 만들어졌기에 수리엄만이 양 팔의 심장을 파괴할 수 있었고, 오발이 나기도 했지만 성공적으로 두 심장을 파괴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진 outro에서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로 돌아온 장미와 재회한다.

3.2. 1.5기: 교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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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부턴 수리엄의 힘을 자기 것으로 소화했는지 오른팔을 일그러진 형태의 라이플로 변형해 거대 트레이스를 쏘아죽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거지 일당의 위치를 찾으려 해킹을 하던 김태현을 붙잡은 채 과 함께 한시현을 위협했다. 사이는 여전히 안 좋은지 매복해있던 풍에게 '''나방처럼 붙어있지 말고''' 빨리 제압하라며 깠다.
교류자편에서 한시현과 김태현을 습격하고서 반항하는 둘을 새끼손가락의 마취총으로 재운다. 한시현을 재우면서 하는 말이 "너... 쓸데없이 발악하지 말고 가서 차나 내와".
의자에 앉아서 차를 마시다가 연인인 장미가 오자 앉아있던 자리를 양보하는 등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그때 대사가 "여... 여기로. 막 따뜻해진 상태라..." 그에 대한 김풍의 반응. '''"노예냐, 너"'''.[11]

3.3. 2기



3.3.1. EPISODE 1: 아머라인


4화에서 풍과 함께 등장. 야바위꾼이 올린 동영상을 보고 성내는 차미리에게 '''"야바위꾼이면 강동수나 불러서 한 판 붙어보라"''' 라는 굉장한 디스를 날렸다(...). 그리고 돌아온 김윤성이 불러내어 김윤성이 가져온 샘플을 같이 보고, 김윤성이 그 샘플이 대형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원인인 것 같다고 하자 그렇다고 단정짓기엔 연구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말한다. 그리고 김윤성이 샘플의 연구를 김수혁에게 맡긴다고 하자 또 김수혁이냐며 김수혁과 연관되는 일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고, 언제까지고 맘 편히 믿을 수만은 없다며 의심의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이때 풍이 김수혁이 변질되면 우리가 해결하면 된다며 수장이 결정한 일은 잠자코 따르라고 딴지를 걸자 '''"또 시비냐 너...죽고싶냐"''' 라며 초딩배틀을 살짝 벌였다(...).[12] 그리고 김윤성이 풍과 진에게 누실리테가 나왔던 주변을 수색해야 한다며 한강 밑바닥을 확인해달라고 지시하자 그게 말이 되냐며 이건 내가 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궁시렁댔으나 결국 수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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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수영을 못하는지 서서 눈에 망원렌즈 같은 것을 부착하고 무전기를 착용해 풍이랑 교신하며 물 위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이때도 내가 이런거나 찾고 있냐며 계속 투덜거렸다. 그리고 계속되는 궁시렁에 풍이 찾다보면 답이 나오겠지라며 수색을 계속하자 "넌 김윤성 말이라면 다 오케이냐"라고 불만을 표하지만 풍이 '''"불만만 많을 뿐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에 정곡을 찔려 또 얼굴을 붉힌다...

3.3.2. EPISODE 2: 납치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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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 납치꾼들 2화에서 덤필런의 파괴 때문에 느낌이 안좋다며 오랜만에 "damn it."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덤필런 때문에 사태가 벌어진걸 알자 출동하려 하지만 류지현의 만류로 아지트를 지키기 위해서 남는다. 덤필런과의 전투가 끝난후 차미리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걸 알게 되자 김수혁과 말다툼을 벌이지만 겨우 진정하였고, 김윤성은 너무 물러터졌다, 중요한 시기에 계속 자리를 비워 답답하다는 반응을 제일 많이 보인다. 또한 상황이 개판 5분전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김윤성도 없고 풍도 조각받느라 자리를 비워 본인은 이도저도 못하고 아지트 지키느라 꼼짝없이 갇혀 있는 모습에 상당한 불만을 내비친다.
그리고 전력에 그닥 도움이 안 되니 위치 파악이라도 해서 작전을 세워보겠다며 나간 김도균강동수를 보내고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 옥상으로 나와 있고, 뒤따라 온 장미의 위로 겸 백허그를 받는다.
이후 김도균과 강동수가 덤필런에게 살해당하고 나중엔 락큼이 아지트까지 쳐들어오자 이에 맞서지만 락큼이 워낙 강한 탓에 패배하고[13] 락큼은 장미를 납치해간다.[14] 이후 모든 병을 흡수하는 트레이스인 박만길이 고통을 흡수해주고 다시 장미를 구하러 떠난다. 장미를 구하지만 이번에도 다시 락큼과 맞서게 된다. 이번엔 수리엄의 모습으로 변환해 일격이탈의 전법으로 지난번보다 더 오래 맞서게 되지만, 중간에 사람 한명이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위치가 발각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락큼에게 한시현까지 합류하게 되어 2대1 상황이 되어버린다. 또다시 위기에 처하나 다행히 풍 덕에 탈출에 성공한다. [15][16]

3.3.3. EPISODE 3: 요새


요새 공략 작전에서 북쪽을 담당. 풍이 바람을 날려 덤필런 측의 시선을 끈 사이에 독안개가 뿜어져나오는 탄을 쏜다. 진이 수리엄의 직속 바이러스라는 점 때문에 락큼이 직접 진을 잡으러 나서면서 납치꾼들 편에 이어 락큼과 재대결하게 된다.
락큼에게 감지되지 않게 수리엄 상태로 변해서 저격하지만 락큼이 잘도 방어하다보니, 일부러 그녀를 가까이에 끌어들여서 머리를 노린다. 하지만 락큼은 그것마저도 피하면서 진은 스스로를 취약한 분야인 근접전에 몰아넣는 꼴이 되어버린다. 결국 일방적으로 당하다시피 하고, 변신상태에서 이성을 제어할 수 있는 시간을 넘기면서 의식을 잃고 락큼에게 붙잡힌다.
그런데, 이성을 잃자 그대로 폭주하여 전투를 이어나간다. 원래 수리엄에게는 없던 능력인 플레어를 쓰면서 락큼의 눈에 바이러스를 침투시키고, 그에 이어 또 다른 바이러스가 탑재된 탄환을 락큼에게 쏘는데, 이 바이러스가 납치꾼들 편에서 락큼이 진에게 투여한 액핌의 기운처럼 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주기에, 이를 버티지 못한 락큼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락큼의 추측에 따르면 진이 액핌의 기운에서 회복하면서 그에 대한 상극의 바이러스를 만들어낸 모양. 이로써 진은 원본에 없던 능력을 쓰고 한때 당했던 공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등, 트레이스의 진화의 가능성이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

3.3.4. EPISODE 5: The Black


로가가 한강 유역 63빌딩에 최후의 로가의 탑을 세우는 것을 막기 위해 한조의 오르칸 경보와 함께 등장한다. 그때 진도랑을 소멸시키려 하는 로가의 손을 관통하며 등장하는 장면이 압권.
이후 손의 구멍을 재생하는 로가의 머리와 복부에 탄환을 한 발씩 박아 넣어 로가의 무릎을 꿇리고, 왼쪽 어깨에 한 발 더 쏴 아예 쓰러뜨린다. 정희섭에 따르면, 이전보다 훨씬 파괴력을 있는 탄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깨우친 것이라고.
로가가 칼솔럼의 조각을 통해 칼솔럼의 피부를 이식한 후에는 탄환이 먹혀들지 않아(...) 결국 각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칼솔럼의 피부에 손상을 줄 정도로 위력이 향상되지만, 문을 통해 공간이동을 하는 로가에게 뒤를 잡혀 재구성당하게 된다.
다행히 해만의 얼굴을 가진 김수혁 국장이 나타나 로가를 날려버리지만, 각성된 팔이 건물에 박혀 바로 각성을 풀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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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가의 송신을 통해 불려온 키도안 텀거와 교전하게 된다. 그러나 수리엄 각성이 로가와 교전하던 중 봉인된지라 간단히 가건축 확인을 통해 제압당하고 온몸이 완전히 마감된다.
그러나 블랙 갓이 된 김윤성이 강림해서 로가를 제외한 키도안 전부를 제압하고 위협해 마감을 풀고, 텀거의 온몸을 완전히 마감해서 구한다.
나중에 신이 특별히 만든 암살자가 김윤성과 관계된 이들을 죽이기 위해 신출귀몰하자, 김윤성이 그를 지키고자 누실리테 전에서 각성한 이후로 쓸 수 있게 된 능력들을 흡수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한다. 그는 이제야 김윤성의 도움이 되게 되었는데 이러냐며 돌려달라고 애원하나 김윤성은 되돌려주지 못한다고 거부하고 결국 장미를 데리고 멀리 떠나게 된다.
하지만 장미의 설득으로 다시 돌아가 김윤성을 지원한다. 직속 바이러스 능력이 사라져서 신의 암살자가 기척 감지하지 못해 틈을 만들수 있었다.

''흠.. 뭐 항상 이런 식이지..''


3.3.5. EPISODE 6: LAST


진은 수리엄의 직속능력을 잃고 고민하다가, 결국 10화에서 조각을 받게되는데, 하필 그때 신이 수백만의 트러블을 샬본도에 소환한다. ( ) 다른 국정원 트레이스(엑스트라)가 잘 막아준 덕에 조각은 완료하지만, 강화된 힘을 느끼지 못하고 좌절하며 집으로 돌아가다가....
15화에서 수리엄 본체로 만들어진 트러블을 만나게 된다. 트러블형태이긴 하지만 수리엄의 공격력은 대단하였고, 아직 조각의 성과가 나오지않아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거의 코너에 몰리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액핌의 분신'의 도움으로 간신히 전투현장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한참동안 나타나지 않는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6개월동안 액핌(빛)에게 몸을 회복받았던 것이다. 또 나중에 밝혀지지만, 수리엄 트러블은 신이 죽이지 않고 그대로 데려간다. 그 이유는...
이후 마지막 신의 성 전투에서 최강의 직속부관 조반니 크레코와 총vs총(저격수vs저격수)으로 일전을 벌인다.
초반 랩 배틀에서는 압승을 거두지만....

''조반니 크레코, 예전 킬러들 사이에서 익히 들어왔다''

''하지만.. 모리노아 칭호에는 한참을 못미치는 정신나간 3류였지''

그러나 막상 실전에서는 수리엄을 직접 이식받은(신이 수리엄 트러블을 죽이지 않고 데려간 이유다) 조반니에게 계속 밀리게 된다. 여러 발의 총탄을 맞은 상태에서 마지막에 몰린 순간, 진도랑과의 재치있는 협공으로 조반니를 쓰러뜨리게 된다. (협공 내용은 만화에서 확인하자) 전투 후에 쓰러진 진을 튠사가 먼곳으로 옮겨놓는데... 이것이 나비 효과처럼 결과를 바꾸게 된다.
먼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진은 다른 직속 바이러스와 달리 신의 바늘의 공격에 벗어나 있을수 있었고, 그 덕에 김윤성과 신이 서로의 눈을 노리던 진짜 마지막 그 순간에 결정적인 한방의 총탄을 쏠 수 있었던 것이다.

''난.. 항상.. 이런 뒤치닥거리나 하는거지 뭐..''

여담으로 Outro에서 치료를 받고있던 사람들 중에 진은 보이지 않는다. 신의 바늘에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4. 그 외


작중 최강의 '''츤데레.''' 정희섭이 저격을 부탁할 때까지만 해도 김윤성에게 "동정심이 통하는 인간을 찾는 중이었다면 잘못 찾아왔다" 며 내쳤으나 이후 한 팀이 되어 술판을 벌이는 자리에서 혼자 빠져나와 앉아있는 김윤성 옆에 다가가 앉아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그리고 김윤성의 "고맙다"라는 말에[17] '''"고...고맙긴... 남자들끼리 징그럽게..."'''[18] 라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정희섭이 일원 모두를 모아두고 앞으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마무리 멘트를 하자 "지랄... 낯간지러운 소리 하고 있네~ 친구는 무슨..." 이라며 '''또 얼굴을 붉혔다.'''
트레이스를 다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리노아 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19] 중간부터 트레이스를 본 사람들은 모리노아 진이 주인공인 줄 아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 메인 주인공 김윤성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와라! 편의점 68화에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후배인 K4들에겐 원래부터 BL 수준의 애정표현을 받고 있어 곤란해한다(...)
제대로 된 식사 대신 늘 차와 '''장미'''를 먹는다.[20] 이 역시 신체가 식생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트레이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시끄러운 곳을 싫어한다. 그러나 이미 거지일당에 눌러앉아 살면서 적응한 듯. 그리고 페미니스트 기질이 있다.
'''심한 총덕후'''. 정작 본인은 능력이 능력인지라 전혀 사용하지 않지만 그냥 좋아서 수집하는 듯하다. 위의 WA2000에 응한 것도 어지간한 건 다 구했는데 이것만은 구하지 못해서이다.[21]
자가용으로 포드 머스탱이 있다. 게다가 ''''로즈'''' 라는 이름도 붙여줬다(!)

왠지 이름을 모노리아 진으로 헷갈리는 사람도 많다.

여담으로 모체 트러블인 수리엄이 그닥 정상적인(...) 트러블은 아니었던 듯, 말할 수 있는 고위급 트러블이 나올때마다 진만 보면 수리엄을 욕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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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재판 트레이스에선 그대로 모리노아 진(モリノア・ジン)이라는 이름으로 갔다. 일본판 진은 총 쏘는 포즈가 상당히 괴랄하다...

[1] 족히 2m는 된다! 장미와의 키차이가 어마어마하다.[2] 물론 작가가 블로그에서만 다루는 것이므로 공식 설정이 아닐 수도 있다.[3] 세계관 최고 실력의 저격수 및 살인청부업자인 점과 근거리에서 기관단총을 사용하고 장거리 저격 시 안대 스코프를 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은근 DC코믹스의 데드샷과 비슷하다. [4] 사실 전태수도 김윤성이 죽이지 말라그래서 팔에다가 쏘느라 그런거지 죽일작정이었음 헤드샷으로 한방에 보낼수도 있었다[5] 조각을 받으면서 진이 사경을 해맸다는게 아니고, 신이 풀어놓은 트러블이 계속 들이닥쳤다.[6] 눈 색도 변하는데 사실은 이때부터 녹색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7] 여담으로 EPISODE4:난(亂)에서 전태수가 진의 팔을 잡고 으스러뜨리는 장면을 말풍선 채우기 형식으로 맨 끝에 달아놓았는데 이때 베스트 덧글의 내용은 ''''줄기가 있으면 뿌리가 있어야지. 내가 너의 뿌리가 되어줄게''''(...)[8] 본래는 진이 레몬을 쏘지 못해서 자신이 레몬 손에 죽는 계획이었던 것 같다.[9] 사실 이때도 그다지 동조하지는 않았다.[10] 이현화가 각성하는 진을 보며 했던 말.[11] 나중에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트러블을 보고 풍이 달려가자 어차피 뭘 해도 악당은 악당인데 착한 척 한다는 식으로 까다가 장미가 "진씨도 가보세요" 라고 말하자 "'''네'''" 라고 대답하며 곧바로 달려가는 바람에 또다시 "노예냐, 너" 라는 말을 들었다(...).[12] 이때 풍이 맞받아친 대사는 '''"뭘 자꾸 죽여, 넌 그 말밖에 할줄 모르냐"''', 그리고 류지현이 또 싸운다며 '''녹색커플'''처럼 생겨가지고 왜 이러냐는 말에 '''"커플이라니..너 죽인다!"''' 라며 또 살인드립(...)을 치고 이어서 풍이 '''"아 그러니까 그만 좀 죽이라고"'''라며 계속 츳코미를 넣었다. [13] 락큼이 트레이스에게 온몸의 세포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을 주는 액핌의 기운을 진에게 투여해버렸고, 진은 견디다 못해 마취총을 스스로 쏴서 기절한다[14] 그래도 락큼이 말하길 앵간한 다른 트레이스보단 전투력이 훨 낫다고 평가하긴 했다. 역시 수리엄이라는 네임드급 트러블의 직속바이러스라서 강하긴한듯[15] 아무래도 진은 원거리 사격에선 최강이지만 근접전에는 특화되지 않은 타입이기에 네임드급 트러블인 락큼에게 근거리싸움에 들어가면 불리할수밖에없다.[16] 비록 판정패이긴 하지만 수리엄변환에 안정감을 좀더 찾고 이번처럼 누군가의 개입만없다면 충분히 락큼과 리매치가 성사될수도[17] 이때 김윤성은 가족과 헤어진 이후 '''처음으로 웃었다.'''[18] 이때 덧글에서 '''"모리노아 진이 남자였냐"''' 라는 말이 있었다. [19] 후기의 축전이 전부 다 모리노아 진이라는 일화가 있다.[20] 실제로 식용 장미가 존재하긴 한다. 장미 문서 참조.[21] 자세한 사항은 해당 총기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WA2000은 미개봉 75,000~80,000$, 개봉품도 40,000$가량 하는 귀하디 귀하신 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