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메리스라

 

1. 개요
2. 행적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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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
인간형(나이트 엘프)
<colbgcolor=#fccf66> '''영명'''
'''Merithra''' of the Dream
'''종족'''
용족 (녹색용군단; 인간형은 나이트 엘프)
'''성별'''
여성
'''진영'''
녹색용군단
'''직위'''
녹색용군단의 수장
'''상태'''
생존
'''지역'''
안퀴라즈 사원, 발샤라, 에메랄드의 꿈길, 실리더스(심장의 방)
'''인간관계'''
이세라(어머니), 알렉스트라자(이모), 캘레스트라즈, 밸라스트라즈(사촌형제)
'''성우'''
제니퍼 헤일(영어 WoW), 불명(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이세라가 죽음을 맞은 이후 그 뒤를 이어 녹색용군단을 이끌게 된 위상의 후계자이다.

2. 행적



2.1. 흐르는 모래의 전쟁


1,000년 전 과거의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 다른 위상의 후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용군단을 대표하여 참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한 용군단, 나이트 엘프 군대의 분투에도 퀴라지가 물러나지 않고, 그 뒤에 도사린 크툰의 위험까지 포착되자 용군단과 판드랄 스태그헬름은 퀴라지를 안퀴라즈 내로 몰아넣고 마법 장벽을 세워 가둔 뒤 후일을 기약하기로 한다.
메리스라는 캘레스트라즈, 아리고스와 함께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하고, 안퀴라즈로 날아가 퀴라지를 몰아붙여 시간을 끌었다. 그러는 사이 스카라베 장벽이 완성되었고, 이들은 봉인된 도시에 그대로 남겨졌다.

2.2. 오리지널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안퀴라즈 사원의 NPC로 등장하였다. 다른 두 위상의 후계와 함께 안퀴라즈 한 켠의 방에 갇혀 있는 상태이며, 제국의 퀴라지 표장과 엘레멘티움 덩어리 3개를 축복받은 퀴라지 장비로 교환해주는 퀘스트를 제공했다. 플레이어가 크툰을 처치한 후 그 눈을 캘레스트라즈에게 보여준 뒤에는 오랜 구속에서 풀려나 안퀴라즈를 떠났다.

2.3.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이후 추가된 아제로스의 심장 강화 퀘스트라인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했다. 발샤라에서 이세라가 목숨을 잃은 뒤 그 자리를 이었지만, 에메랄드의 꿈을 뒤덮는 공허와 싸울 여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차였다. 그 사이 칼렉고스의 귀띔으로 아제로스의 심장에 용군단 힘의 잔재를 불어넣고자 움직이던 플레이어와 발샤라에서 만나 움직임을 함께하게 된다.
메리스라는 닥친 위협에 맞서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는 하였으나 어머니 이세라의 빈자리를 그리며, 그의 인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념에 빠져 있다. 또한 용군단의 예정된 멸종에 대해서도 씁쓸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세라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플레이어에게 엘룬이 그를 거두어갔다는 것을 일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와 메리스라는 함께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이동하여 부스러진 녹색용군단 힘의 조각들을 찾아모으며, 그 과정에서 꿈으로부터 공허의 악영향을 몰아내고 그에 휩쓸린 녹색용들을 돕기도 한다. 메리스라는 주저앉아 포기해버리는 녹색용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에 상심하지만, 최종적으로 둘은 꿈의 깊숙한 곳까지 나아간다.
한때 이세라의 쉼터였던 자리에 공허 변형체가 눌러앉은 광경을 맞닥뜨리고 죄책감과 패배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가 흉물을 쓰러뜨리자 메리스라는 곧 파편화된 녹색용군단의 정수를 한데 묶는 의식을 시도한다. 혼자 힘으로는 해낼 수 없음을 느낀 메리스라는 남은 녹색용들에게 도움을 부르짖고, 이에 다른 일곱 녹색용들이 나타나 힘을 보탠 끝에 녹색용군단 힘의 잔재를 용비늘 모습의 강력한 유물로 제련하는 데 성공한다.
플레이어의 목적도 달성하고, 녹색용군단도 다시 공허에 맞서 경계를 지속하기로 한 것에 안도한 메리스라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곁으로 플레이어를 돌려보내고 그 뒤를 따라 심장의 방에 합류한다. 심장의 방에 다른 용군단 일원들과 나란히 서서 다시금 아제로스를 지키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 메리스라는 녹색용군단이 앞으로도 아제로스에 대한 의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결의하고 심장의 가열로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후 붉은용군단의 남은 정수 역시 아제로스의 심장에 주입되고 알렉스트라자가 심장의 방에 합류하면, 플레이어는 알렉스트라자에게 말을 걸어 메리스라와 알렉스트라자 사이의 대화를 지켜볼 수 있다. 메리스라는 어머니 이세라가 마치 언제나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과 같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며, 그 자매인 알렉스트라자에게 생전의 이세라가 어땠는지를 공손히 여쭌다.
이에 알렉스트라자는 자신과 이세라가 혈족 중 오로지 둘만이 살아남았던, 태어났을 때부터 떼놓을 수 없이 깊은 자매 사이였다는 것을 메리스라에게 알려준다. 그에 따르면 이세라는 가장 작았기에 제일 나약할 것이라는 오해 역시 자주 받았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강인함을 지녔던 이였다고 한다. 메리스라는 자신이 어머니와 같은 힘을 지녔는지, 또 앞으로의 책무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털어놓는데, 알렉스트라자는 이세라도, 다른 위상들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럼에도 역경을 딛고 일어섰음을 일깨워준다. 알렉스트라자의 따뜻한 조언을 들은 메리스라는 힘을 차리고, 어머니의 유산을 지킬 것이라 다짐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네 꿈을 말해보아라.
    • 뭘 원하나?
    • 반갑구나, 용사여.
  • 짜증
    • 잘 시간... 지나지 않았나?
  • 작별
    • 벌써 가야 하나?
    • 편히 쉬거라.
    • 늘 평화로운 꿈을 꾸기를.

4. 기타


판다리아의 안개 5.4.2 패치에 상세 불명의 '악몽의 메리스라(Merithra of the Nightmare)'라는 NPC 데이터가 추가되었으나 사용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격전의 아제로스 훨씬 이전에는 타락한 적대 진영의 인물로 등장시키려던 계획이 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