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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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瀬渚(ながせ なぎさ)
만화 상남2인조와 GTO에 등장하는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의 미녀로 용이의 여자친구. 긴 생머리지만 일본 만화 여캐치고는 특이하게도 올빽머리를 하고 있다.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상남2인조)[1] , 아라키 카에/이희수(GTO).
여름 휴가철의 해변에서 영길이와 함께 오징어굽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용이가 우연히 비키니 차림의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날 용이는 그 해변의 비키니 카페에서 서빙알바를 하던 그녀를 다시 만나 친해지면서 드디어 그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싹트는가 싶었으나 그 시기에 그녀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여자가 상남 일대를 오토바이로 폭주하며 각종 폭력 사건을 일으키는 모습이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되면서 일이 복잡해진다.
사실 착하고 얌전해보이는 나기사의 속에는 또 다른 인격이 숨어있었다. 일명 '야차'라는 별명의 여성 폭주족의 인격으로서, 750cc짜리 오토바이인 '엘리미네이터'를 마치 50cc마냥 자유자재로 다루며 상남 일대를 질주하곤 했던 것. 영길과 용이가 직접 목격한 여자 폭주족의 모습은 나기사의 인격이 '야차'로 변했을 때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즉 그녀는 이중인격이었다.
원래 그녀는 엄격한 집안에서 얌전하게 자란, 착하고 순수한 여학생이었다. 부잣집 딸들만 다닌다는 등택여학교 학생으로, 그 엄청난 미모 때문에 그 일대의 남학생들이 줄줄이 따라다녔을 정도. 한 남학생은 그저 자길 봐주기만 해도 좋다면서 매일 아침마다 그녀가 탄 스쿨버스를 오토바이로 쫓아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미인박명이라고, 그 예쁜 얼굴이 오히려 불행을 재촉하고 만다. 당시 폭주천사의 리더가 된지 얼마 안 된 폭주족 남학생 아쿠츠 준야가 나기사를 노리기 시작했고, 얼마 후 그녀는 하굣길에서 한동안 행방불명되고 만다.
그녀를 짝사랑했던 남학생들은 필사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 끝에 그녀를 납치한 것이 쥰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쥰야의 아지트로 잠입한 끝에 마침내 나기사를 찾아냈으나 청순하고 착했던 여학생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짙은 화장에 난폭한 행동을 하는 여성 폭주족으로 변해있었다. 쥰야의 아지트에서 그를 비롯한 폭주천사의 간부들에게서 몇 달간 온갖 괴롭힘과 학대, 강간을 당한 결과, 그녀는 쥰야를 따르는 '야차'라는 또다른 인격을 만들어내고 만 것이다. 그렇지 않고선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 테니.
결국 나중에 쥰야의 소년원 행으로 인해 구출된 후에도 그녀는 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엔 원래의 착하고 얌전한 여학생이다가도, 오토바이 엔진소리만 들으면 이 '야차'로서의 인격이 부활한다. '야차'는 쥰야와 폭주천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데, 오토바이를 탄 채로 몸을 오토바이와 함께 옆으로 기울여서 트럭 밑을 통과할 정도. 그 외에도 쥰야의 적수가 되는 영길과 용이를 증오해서 걸핏하면 시비를 걸어댄다.
문제는 원래의 평범한 나기사의 인격으로 돌아오면 준야에게 학대당했을 때라든가 '야차'로서의 일들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는 것. 다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사실은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나기사로서의 인격은 용이를 무척 사랑하고 있었으니.
이를 알게 된 용이는 그녀와 진지하게 연애하기로 하고, 둘은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끝에 가출,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동거하며 행복해지려 노력한다. 하지만 소년원에 있던 준야가 출소하여 그 둘 앞에 나타나고, 그로 인해 나기사 안에 잠들어있던 '야차'가 다시 깨어나버린다. 결국 그녀뿐만 아니라 쥰야가 이끌던 상남 일대의 '폭주천사'의 일원들 또한 다시 준야를 따르게 된다.
필사적인 싸움과 노력 끝에 용이는 나기사를 구하러 쥰야를 찾아간다. '야차'로서 쥰야를 따르고 있던 그녀는 쥰야의 명령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용이를 칼로 찔러 죽이려 했으나 '나기사'로서의 원래 착한 인격이 '야차'와 충돌하면서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괴로워하던 그녀를 대신해서 준야가 직접 용이를 향해 마지막 칼부림을 하는 순간, '나기사'로 돌아온 그녀가 용이를 구하기 위해 대신 그 칼에 맞는다. '나기사'가 '야차'를 이긴 것이다. 그 후 실려간 병원에서 몇번의 고비를 넘긴 그녀는 다중인격 증상이 없어지고 용이와도 행복한 연애를 한다. 나중에는 용이의 총각딱지까지 떼어줬다.
정말이지 준야가 얼마나 나쁜 놈이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물. 참고로 준야는 나중에 영길에게 감화되고 다시 소년원에 가면서도 끝까지 나기사한테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아. 나쁘게 보이지만 나중에 후미야 도움으로 소년원에서 탈옥한 이후 류지가 아유미 선생하고 재회했을떄 나기사가 Blue Rose 리더인 죠이 패거리한테 습격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할자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고 그런 류지한테 엄하게 충고해주는 걸 보면 그 동안 나기사한테 했던 짓을 상당히 미안해했던 것 같다.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요리는 카레라고 한다.
GTO에서도 여전히 용이와 사귀고 있는 명문대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까무잡잡하지만 좀 더 성숙해지면서 섹쉬한 여대생이 되었는데, 그런 나기사에게 영길이가 수작을 걸다가 용이의 분노의 철권을 맞기도 했다.[추가로] 류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후속작인 GTR(Great Transporter Ryuji)에 의하면 아직도 화나면 가끔 야차가 깨어나는 듯 하다.
長瀬渚(ながせ なぎさ)
만화 상남2인조와 GTO에 등장하는 까무잡잡한 갈색 피부의 미녀로 용이의 여자친구. 긴 생머리지만 일본 만화 여캐치고는 특이하게도 올빽머리를 하고 있다.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상남2인조)[1] , 아라키 카에/이희수(GTO).
여름 휴가철의 해변에서 영길이와 함께 오징어굽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용이가 우연히 비키니 차림의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날 용이는 그 해변의 비키니 카페에서 서빙알바를 하던 그녀를 다시 만나 친해지면서 드디어 그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싹트는가 싶었으나 그 시기에 그녀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여자가 상남 일대를 오토바이로 폭주하며 각종 폭력 사건을 일으키는 모습이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되면서 일이 복잡해진다.
사실 착하고 얌전해보이는 나기사의 속에는 또 다른 인격이 숨어있었다. 일명 '야차'라는 별명의 여성 폭주족의 인격으로서, 750cc짜리 오토바이인 '엘리미네이터'를 마치 50cc마냥 자유자재로 다루며 상남 일대를 질주하곤 했던 것. 영길과 용이가 직접 목격한 여자 폭주족의 모습은 나기사의 인격이 '야차'로 변했을 때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즉 그녀는 이중인격이었다.
원래 그녀는 엄격한 집안에서 얌전하게 자란, 착하고 순수한 여학생이었다. 부잣집 딸들만 다닌다는 등택여학교 학생으로, 그 엄청난 미모 때문에 그 일대의 남학생들이 줄줄이 따라다녔을 정도. 한 남학생은 그저 자길 봐주기만 해도 좋다면서 매일 아침마다 그녀가 탄 스쿨버스를 오토바이로 쫓아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미인박명이라고, 그 예쁜 얼굴이 오히려 불행을 재촉하고 만다. 당시 폭주천사의 리더가 된지 얼마 안 된 폭주족 남학생 아쿠츠 준야가 나기사를 노리기 시작했고, 얼마 후 그녀는 하굣길에서 한동안 행방불명되고 만다.
그녀를 짝사랑했던 남학생들은 필사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 끝에 그녀를 납치한 것이 쥰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쥰야의 아지트로 잠입한 끝에 마침내 나기사를 찾아냈으나 청순하고 착했던 여학생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짙은 화장에 난폭한 행동을 하는 여성 폭주족으로 변해있었다. 쥰야의 아지트에서 그를 비롯한 폭주천사의 간부들에게서 몇 달간 온갖 괴롭힘과 학대, 강간을 당한 결과, 그녀는 쥰야를 따르는 '야차'라는 또다른 인격을 만들어내고 만 것이다. 그렇지 않고선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 테니.
결국 나중에 쥰야의 소년원 행으로 인해 구출된 후에도 그녀는 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엔 원래의 착하고 얌전한 여학생이다가도, 오토바이 엔진소리만 들으면 이 '야차'로서의 인격이 부활한다. '야차'는 쥰야와 폭주천사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데, 오토바이를 탄 채로 몸을 오토바이와 함께 옆으로 기울여서 트럭 밑을 통과할 정도. 그 외에도 쥰야의 적수가 되는 영길과 용이를 증오해서 걸핏하면 시비를 걸어댄다.
문제는 원래의 평범한 나기사의 인격으로 돌아오면 준야에게 학대당했을 때라든가 '야차'로서의 일들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는 것. 다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사실은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나기사로서의 인격은 용이를 무척 사랑하고 있었으니.
이를 알게 된 용이는 그녀와 진지하게 연애하기로 하고, 둘은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끝에 가출,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동거하며 행복해지려 노력한다. 하지만 소년원에 있던 준야가 출소하여 그 둘 앞에 나타나고, 그로 인해 나기사 안에 잠들어있던 '야차'가 다시 깨어나버린다. 결국 그녀뿐만 아니라 쥰야가 이끌던 상남 일대의 '폭주천사'의 일원들 또한 다시 준야를 따르게 된다.
필사적인 싸움과 노력 끝에 용이는 나기사를 구하러 쥰야를 찾아간다. '야차'로서 쥰야를 따르고 있던 그녀는 쥰야의 명령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용이를 칼로 찔러 죽이려 했으나 '나기사'로서의 원래 착한 인격이 '야차'와 충돌하면서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에 괴로워하던 그녀를 대신해서 준야가 직접 용이를 향해 마지막 칼부림을 하는 순간, '나기사'로 돌아온 그녀가 용이를 구하기 위해 대신 그 칼에 맞는다. '나기사'가 '야차'를 이긴 것이다. 그 후 실려간 병원에서 몇번의 고비를 넘긴 그녀는 다중인격 증상이 없어지고 용이와도 행복한 연애를 한다. 나중에는 용이의 총각딱지까지 떼어줬다.
정말이지 준야가 얼마나 나쁜 놈이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물. 참고로 준야는 나중에 영길에게 감화되고 다시 소년원에 가면서도 끝까지 나기사한테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아. 나쁘게 보이지만 나중에 후미야 도움으로 소년원에서 탈옥한 이후 류지가 아유미 선생하고 재회했을떄 나기사가 Blue Rose 리더인 죠이 패거리한테 습격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할자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고 그런 류지한테 엄하게 충고해주는 걸 보면 그 동안 나기사한테 했던 짓을 상당히 미안해했던 것 같다.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요리는 카레라고 한다.
GTO에서도 여전히 용이와 사귀고 있는 명문대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여전히 까무잡잡하지만 좀 더 성숙해지면서 섹쉬한 여대생이 되었는데, 그런 나기사에게 영길이가 수작을 걸다가 용이의 분노의 철권을 맞기도 했다.[추가로] 류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후속작인 GTR(Great Transporter Ryuji)에 의하면 아직도 화나면 가끔 야차가 깨어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