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선수 경력

 


1. 대학 시절
2.1. 2015-2016시즌
2.2. 2016-2017시즌
2.3. 2017-2018시즌
2.4. 2018-2019시즌
2.5. 2019-2020 시즌
2.6. 2020-2021 시즌


1. 대학 시절


대학 최강팀 인하대학교에서 저학년부터 주공격수를 맡아 활약하였다. 매년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3학년 시절 팀의 전관왕을 이끌었다.

2. 서울 우리카드 위비 시절



2.1. 2015-2016시즌


201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한새에 입단한 대형신인. 전국체전 출장으로 인해 10월 24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뒤늦은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더한 13득점으로 군다스 다음으로 많은 점수를 올리면서 멋진 활약을 했다. 서브가 강력하고 시몬의 블로킹 앞에서도 망설임없이 강타를 날리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이승현의 좋은 경기조율과 군다스의 활약으로 상승세이던 팀에 힘을 보태면서 장충체육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이뤄내는데 큰 몫을 해냈다.
시즌 초창기의 잠깐의 돌풍 이후 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최홍석과 함께 어떻게든 공격포인트를 올려가며 분투하고 있다. 팀의 성적은 바닥이지만 2015-16시즌 신인들 중에서는 신인왕이 유력하였으며, 결국 남자부 최초로 투표인단 몰표로 수상을 하게되었다.[1]
장충에 장충남매가 돌아온 시즌에 전체 1순위로 동시에 뽑힌 GS칼텍스의 강소휘와 자주 함께 거론된다.
몸이 호리호리한 편이라 해설자들이나 배구팬들에게 좀 더 웨이트가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16시즌 시상식에서 29표 중 29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선발되었다.

2.2. 2016-2017시즌


2년차 징크스 무색하게 준수한 활약을 버티며 팀에서 조커로 쏠쏠한 활약을 하였다.

2.3. 2017-2018시즌


3년차 시즌에는 주장인 최홍석, 신으뜸이 부진하자 팀의 주공격수로 활약하였다. 두 번째(?) 경기에서 허리부상을 당하여 3세트만에 나갔지만, 다음 세트에서 교체출전하여 맹활약하였다.
그러나 허술한 리시브와 너무 많은 범실로 프로 3년차인데도 성장이 더디다.

2.4. 2018-2019시즌


신영철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2018-2019시즌 주전 레프트로 나경복을 쓴다고 한다. 이유는 코보컵에서의 최홍석에 대한 불만족. 결국 최홍석은 2라운드가 채 끝나기 전에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그러나...범실이 과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다. 4년차면 보통 1라운드 1~3번픽 내의 선수들은 터져야 하는 시기인데 여전히 신인 티를 못 벗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텐셜은 여전히 기대할만한 선수. 10월 29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역대급 활약을 하면서 0:3 원정 셧아웃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11월 9일 현캐전에도 팀은 졌지만 괜찮게 활약했다. 우리카드의 반등 분위기에 분명히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기대해볼만 하다는 게 2라운드 진행 중인 현재 나경복이 받는 평가다.
여기에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노재욱이 영입된 후 더 큰 반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느리고 범실이 많다는 평가를 듣는 나경복이지만 놀랍게도 노재욱이 빠른 토스를 쏴주자 어마어마하게 활약을 하고 있다. 세터가 공격수를 바꿀 수 있는 게 사실인 듯. 피지컬이 훌륭한데다가 부상 이력도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하다. 신영철 감독이 주전 공격형 레프트로 기용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본인이 심각한 기량저하를 보여주는 것만 아니라면 기회도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주어질 것이다. 드디어 11월 17일, 3세트 10-7 랠리에서 파이프를 쐈다!
기복이 정말 장난 아니긴하지만 범실 많은 한성정과 신인 황경민에게 대신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현재 우리카드 국내공격진들의 기둥. 하도 기복이 심하다보니 남자배구 갤러리에서는 나경복의 바이오리듬을 분석하여 오늘 경기는 잘할 것이다 못할 것이다 예상을 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예측이 거의 맞는다는 것'''이다.
2018-19 본인의 첫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되었으나 뚜렷한 활약은 없이 시즌을 마쳤다.

2.5. 2019-2020 시즌


리버맨 아가메즈가 허리디스크로 시즌 전 계약이 해지되면서 구단에서 새로 레프트 선수인 제이크 랭글로이스를 영입했고 자연스럽게 최고참 레프트 나경복이 라이트로 옮겨가리라는 예상이 많다.
라이트로 뛴 경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경기들이 하나같이 결과가 좋지 않은 편이라 나경복의 활약이 제이크와 더불어 시즌의 향방을 결정할 듯 하다. [2]
하지만 제이크가 적응문제와 한국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문점으로 퇴출되었고, V리그에서 뛴적이 있는 펠리페가 대체선수로 영입되었다. 따라서 주전 레프트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로 풀리게 된다.
FA로이드 때문인지 시즌 초반부터 매경기마다 맹활약을 하면서 시즌 초반 팀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펠리페가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는 라이트로 뛰고 있다.
11월 27일 삼성화재전에서 드디어 트리플 크라운에 성공했다!
나경복
2019-20시즌
2019년 11월 27일
삼성화재
16득점 (후위3, 서브5, 블로킹3)
코로나때문에 시즌이 조기 종료되어 챔피언결정전은 못갔으나, 팀이 1등을 차지하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정규시즌에서의 활약으로 펠리페와 함께 MVP로 언급되고 있다.
2020년 4월 9일 비공개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30표 중 18표를 받으며 '''생애 첫 MVP'''를 차지했다. 다만 성적이 더 좋은 안드레스 비예나와 득표 차이가 커 인기투표 논란이 나오고 있다.
시즌후 FA 자격을 얻게 되었는데, 우리카드 잔류가 확정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연봉 4억5천만원에 3년 계약했다.

2.6. 2020-2021 시즌


트레이드로 합류한 송희채가 5월 18일에 입대한다고 한다. 신영철 감독 인터뷰에서 나경복은 송희채가 돌아오는 2021-2022시즌 종료후 군입대 예정이라고 한다.
외국인선수를 V리그 경험이 있는 레프트 알렉스를 지명하면서, 라이트로 나올 예정이다.
라이트로 나선 KOVO컵 대회에서는 고득점을 연이어 올리면서 팀의 에이스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승우가 레프트 토스를 어려워해 나경복에게 많은 토스를 올렸는데 잘 때려주면서 해결해주었다.
시즌 초반 팀의 주전 라이트로 나오고 있는데 기복이 좀 있는편이다. 잘할때는 폭발적으로 잘하지만, 못할때는 블로킹에 연거푸 걸리거나 범실이 나온다.
11월 24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세트 12-12 상황에서 공격하고 착지하던중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검진결과 우측발목 인대 파열로 3~4주 정도의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12월 16일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부터 다시 레프트로 복귀했다.
레프트로 나온 초반 몇 경기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씩 적응해 나가면서 5라운드 기준으로 51.15%의 공격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다시 레프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 여자부 최초는 김연경이고, 15-16시즌 여자부 신인상 수상자인 강소휘와 같이 만장일치 수상이다.[2] 노재욱의 허리, 나경복의 라이트 적응력, 제이크의 득점력, 이상욱의 리시브 등 과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