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르 장갑차

 


'''נגמ"ש מרכבה'''
'''מ"ר'''

[image]
<colbgcolor=#c1c1c1><colcolor=black> '''개발사'''
Israel Military Industries
'''제조사'''
IDF Ordnance
'''생산기간'''
2008년~현재
'''생산댓수'''
531대 생산예정 (현재 200대 운용중)
'''제원'''
'''중량'''
50 t
'''전장'''
7.5 m
'''전폭'''
3.8 m
'''전고'''
2.0 m
'''엔진'''
AVDS-1790-9AR V12 공랭식 터보 디젤엔진
MTU MT883 Ka-500 V12 디젤엔진
'''변속기'''
"
'''현가장치'''
Helical spring
'''최대속력'''
60 km/h
'''최대출력 / 회전수'''
1,200 HP
'''최대토크 / 회전수'''
"
'''추력 대비 중량비'''
20 hp/t
'''승무원'''
3명+병력 9명
'''최저지상고'''
"
'''초월능력'''
"
'''초호능력'''
"
'''도섭능력'''
"
'''장갑'''
세라믹-강철-니켈 합금장갑, 탈부착식 반응장갑
'''주무장'''
'''Samson RCWS'''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or Mk.19 고속유탄기관총
30mm 기관포 (나메르 IFV 버전에 탑재)
스파이크-MR 미사일 (나메르 IFV 버전에 탑재)
'''부무장'''
FN MAG 7.62mm 기관총 x1정
60mm 원격조종 박격포
12발 연막탄 발사기
'''방어체계'''
Trophy 능동방어체계
'''연료적재량'''
"
'''차체회전속도 (360°)'''
"
'''포탑회전속도 (360°)'''
"
'''항속거리'''
500 km
1. 개요
2. 상세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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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נגמ"ש מרכבה Namer(히브리어의 '표범'을 뜻하는 Namer는 NAgmash(히브리어의 'APC') MERkava의 약어이다.), 나메르는 메르카바 Mk4 전차의 차체를 개조해서 만든 중장갑차이다. 원칙적으로는 APC지만, 장갑차 분류에서는 중장갑차(HAPC)에 들어간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나 Mk.19 고속유탄기관총, FN MAG 7.62mm 기관총, 60mm 박격포를 원격조종해서 공격할 수 있다. 12명을 태울 수 있다. 2017년 30mm 기관포를 장착한 화력강화형의 나메르 장갑차가 확인되었다.


2. 상세


이스라엘군이 시가전에서 마주치는 게릴라들은 RPG-7 등의 대전차 로켓, 대전차미사일, 박격포, 다연장로켓, 급조폭발물 등의 무기를 동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나메르는 다른 국가의 '''3세대 전차'''보다도 뛰어난 방어력을 제공한다. 시가전을 자주 치르는 이스라엘군 입장에서는 최적화된 장갑차이다.
차체를 MBT를 기반으로 한만큼 보병전투차량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다. 또한 장착된 박격포로 장거리에서 안전하게 대전차 미사일 진지 등을 격파할 수 있다. 넉넉한 내부공간으로 거주성은 장갑차 통틀어 원탑이며 승하차 속도도 빠르다. 메르카바 전차와 동일한 설계로 인해 전면 방어력이 취약한 편이라 전면이 관통당하면 엔진이 뻗어버리면서 무력화된다. 파워팩이 방어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대신 병력은 뒷문을 통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며 특히 중요한 간이 화장실이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전투 중에 장기간 저격 등의 위험으로 장갑차 안에서 병사들이 대기하면서 생기는 생리 문제는 작전 수행에 크게 방해된다. 생리 현상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공격을 당하는 사례는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경험한 이스라엘군의 전훈이 반영된 사례이다.
나메르는 '''시가전에서 게릴라 상대로 싸우는 데 최적화된 중장갑차이다.''' 일반적인 군대의 기갑부대는 시가전에서 게릴라와 싸우는 것보다는 적 기갑부대와 싸우는 것이 훨씬 중요한 목표로 삼으며 국가에 따라 장거리 해외파병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가격이 비싸 대량생산이 힘들고, 고중량 탓에 운반에 제약이 많으며, 화력은 약해 IFV에도 무력한 나메르 같은 중장갑차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런데도 이스라엘군이 중장갑차를 굳이 고집하는 이유는 병력 보호가 장갑차 망가지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주변 적성국가들에 비하면 인구가 너무나 밀리고, 그나마도 근본주의 유대교인들은 군대에서 쓸모가 없다. 무기가 부서지면 만들든지 사오면 되지만, 병사가 죽거나 다치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절대 보충할 수 없는 엄청난 손실. 극심한 병력부족 때문에 여성까지 강제징병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이스라엘이 처한 현실이다. 따라서 이스라엘군의 모든 무기체계는 병사 개개인의 보호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으며, 시가전 상황에서 보병 보호에만 몰빵한 니메르 같은 중장갑차가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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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화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계속 지적되었고, 2017년 30mm 기관포 탑재형을 개발하면서 웬만한 보병전투차 정도는 제압이 가능해졌다. 이스라엘군이 주로 상대하는 하마스, 헤즈볼라 같은 무장단체는 전차 같은 중장갑차량이 없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한 화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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