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잔향의 테러)
ナイン/Nin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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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의 테러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베빈스. 학교에서 사용한 위장용 가명은 '코코노에 아라타(九重 新 )'[1] 아오모리에 위치한 핵처리 연료 시설에서 사용한 위장용 가명은 '미야지마 유조', 나이는 고등학교 1학년
트웰브와 함께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목적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정체불명의 시설에서 적자생존의 형태로 가혹한 시련을 견뎌온 듯하며, 이 과정에서 동료를 구해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머리가 좋고, 항상 냉정하다. 리사는 얼음같은 눈동자를 가졌다고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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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온 날[2] 같은 반 여학생들이 주소를 교환하자며 부탁할 때 핸드폰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알람음이 울리는 바람에 거짓말이 들킬 뻔하기도 했다. (...) 이후 트웰브와 같이 도쿄도청을 폭발 테러하고 (이 학교에서 도쿄도청으로 현장학습을 갔는데, 아마 나인과 트웰브가 도쿄도청으로 현장학습을 갈 예정이 있던 학교를 찾아내 의도하고 전학간 것으로 추정) 이후 폭발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또한 리사에게 '죽기 싫으면 공범자'가 될 것을 제안한다. (다만 그 상황 자체는 트웰브가 먼저 만든 것.) 트웰브가 미시마 리사를 데려와서 같이 살자고 설득하자 자신들에게는 시간이 없다[3] 며 딱 잘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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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에 이어 2화에서는 음식점 배달원으로 위장하여 롯폰기 경찰서를 테러하는 대범함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이번에는 도쿄도청 테러때처럼 정전을 시켜서 CCTV를 무력화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놓고 들어갔다. 다만 롯폰기 경찰서에 설치해놓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서 아무 사람도 없을때 폭탄을 터트려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5화에서 위협용으로 설치한 폭탄을 해제하려고 하나 파이브의 방해로 원격해제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나인은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직접 나서고,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면 스핑크스의 테러에 단순 살인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
6화에서는 동료가 되고 싶다는 리사의 말에 결국 그녀가 자신들의 일에 동참하는 것을 허락한다. 파이브의 폭탄을 막기 위해, 트웰브와 함께 폭발물이 설치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한다. 자동차나 배달 오토바이를 모는 걸 보아, 트웰브뿐 아니라 나인도 운전을 할 줄 아는 모양.
7화에서는 공항 내부 구역을 체스판으로 두고 파이브와의 게임을 시작한다. 순전히 기억에만 의존해 체스를 두는 모습을 보면 나인의 기억력도 상당한 듯하다(다만 트웰브의 기억력이 워낙 뛰어나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될 뿐이다). 트웰브 또한 나인의 지시를 따르는 것으로 보아, 그의 판단력과 분석 능력을 신뢰하는 듯하다. 나인은 결국 파이브의 소재를 찾아내지만, 리사의 존재를 알게 된 파이브가 "친구가 생기는 건 약점이 더 느는 거야"라고 말하자 당황하다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만다. 그 후 비행기에 고립된 리사를 구하기 위해 시바자키 켄지로에게 전화를 건다. 나인은 시바자키에게 이번 사건의 범인은 본인들이 아님을 밝히고, 자신들 대신 자동조종시스템을 탈취할 것을 요구한 후 트웰브와 함께 리사를 무사히 구출해 현장을 탈출한다.
9화에서 트웰브가 리사를 구하기 위해 떠난 후 자신들의 아지트를 떠나[4] 다른 곳으로 가서 원자폭탄에 필요한 기본적인 세팅들을 해둔다. 1화에서 그들이 강탈했던 원자폭탄이 있는 학교 라커에 밤늦게 숨어들어 폭탄을 꺼내는 순간, 학교 밖에 경찰차들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인은 경찰에게 쫓기게 되는 동시에 트웰브가 붙잡혔음을 직감한다. 결국 그는 경찰에 자수하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10화에서 경찰에 자수한 후, 그는 기자회견을 요구한다. 그러나 회견을 위해 이동하던 중 파이브 일당의 습격을 받게 된다. 트웰브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파이브 쪽으로 수류탄을 던진 덕에 일시적으로 탈출하나, 클라렌스까지 총으로 쏴 버리고 그를 추격한 파이브에게 곧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파이브는 나인을 쏘는 대신 자신의 차에서 나온 기름을 총으로 쏴 자살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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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는 혼자 전망탑(도쿄 타워)에 올라가 원자폭탄이 터지는 걸 구경하고 트웰브와 실험체들과 함께 살았던 시설의 터를 찾아간다. 파이브 등 실험체로 죽어간 아이들을 위한 묘지를 만들던[6] 중 트웰브, 리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나인은 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고 노래를 듣는 등[7][8]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해질녘에 홀로 찾아온 시바자키에게, '우리를 잡으러 와 줄 사람이 필요했어'라며 저항없이 순순히 체포될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이 때 갑자기 미군의 헬기가 등장하자, 나인은 당황하여 "원전에 폭탄을 설치해 놨다"라며 기폭장치를 들어 보인다. 그러나 미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트웰브를 정조준, 사살해 버린다. 나인은 트웰브의 죽음에 오열하며 기폭장치를 들고 망설이나, 시바자키의 설득에 포기한다. 이어 찾아오는 아테네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던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에 목숨이 다했음을 직감하고, "뒷일은 당신에게 맡기지. 이봐, 우릴 기억해 줘. 우리가 살았었다는 것을..."이라는 말을 남긴 채 쓰러진다.
그 후 나인과 트웰브가 원했던 대로, 시바자키에 의해 아테네 계획의 진상이 전세계에 밝혀진다. 리사는 시설의 터를 찾아와, 나인이 만들었던 실험체 아이들의 묘지에 숫자 "9"가 적힌 팻말을 꽂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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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잔향의 테러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베빈스. 학교에서 사용한 위장용 가명은 '코코노에 아라타(
트웰브와 함께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목적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정체불명의 시설에서 적자생존의 형태로 가혹한 시련을 견뎌온 듯하며, 이 과정에서 동료를 구해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머리가 좋고, 항상 냉정하다. 리사는 얼음같은 눈동자를 가졌다고 표현하였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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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온 날[2] 같은 반 여학생들이 주소를 교환하자며 부탁할 때 핸드폰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알람음이 울리는 바람에 거짓말이 들킬 뻔하기도 했다. (...) 이후 트웰브와 같이 도쿄도청을 폭발 테러하고 (이 학교에서 도쿄도청으로 현장학습을 갔는데, 아마 나인과 트웰브가 도쿄도청으로 현장학습을 갈 예정이 있던 학교를 찾아내 의도하고 전학간 것으로 추정) 이후 폭발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또한 리사에게 '죽기 싫으면 공범자'가 될 것을 제안한다. (다만 그 상황 자체는 트웰브가 먼저 만든 것.) 트웰브가 미시마 리사를 데려와서 같이 살자고 설득하자 자신들에게는 시간이 없다[3] 며 딱 잘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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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에 이어 2화에서는 음식점 배달원으로 위장하여 롯폰기 경찰서를 테러하는 대범함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이번에는 도쿄도청 테러때처럼 정전을 시켜서 CCTV를 무력화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그대로 드러내놓고 들어갔다. 다만 롯폰기 경찰서에 설치해놓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서 아무 사람도 없을때 폭탄을 터트려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5화에서 위협용으로 설치한 폭탄을 해제하려고 하나 파이브의 방해로 원격해제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나인은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직접 나서고,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면 스핑크스의 테러에 단순 살인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
6화에서는 동료가 되고 싶다는 리사의 말에 결국 그녀가 자신들의 일에 동참하는 것을 허락한다. 파이브의 폭탄을 막기 위해, 트웰브와 함께 폭발물이 설치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한다. 자동차나 배달 오토바이를 모는 걸 보아, 트웰브뿐 아니라 나인도 운전을 할 줄 아는 모양.
7화에서는 공항 내부 구역을 체스판으로 두고 파이브와의 게임을 시작한다. 순전히 기억에만 의존해 체스를 두는 모습을 보면 나인의 기억력도 상당한 듯하다(다만 트웰브의 기억력이 워낙 뛰어나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될 뿐이다). 트웰브 또한 나인의 지시를 따르는 것으로 보아, 그의 판단력과 분석 능력을 신뢰하는 듯하다. 나인은 결국 파이브의 소재를 찾아내지만, 리사의 존재를 알게 된 파이브가 "친구가 생기는 건 약점이 더 느는 거야"라고 말하자 당황하다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만다. 그 후 비행기에 고립된 리사를 구하기 위해 시바자키 켄지로에게 전화를 건다. 나인은 시바자키에게 이번 사건의 범인은 본인들이 아님을 밝히고, 자신들 대신 자동조종시스템을 탈취할 것을 요구한 후 트웰브와 함께 리사를 무사히 구출해 현장을 탈출한다.
9화에서 트웰브가 리사를 구하기 위해 떠난 후 자신들의 아지트를 떠나[4] 다른 곳으로 가서 원자폭탄에 필요한 기본적인 세팅들을 해둔다. 1화에서 그들이 강탈했던 원자폭탄이 있는 학교 라커에 밤늦게 숨어들어 폭탄을 꺼내는 순간, 학교 밖에 경찰차들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인은 경찰에게 쫓기게 되는 동시에 트웰브가 붙잡혔음을 직감한다. 결국 그는 경찰에 자수하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10화에서 경찰에 자수한 후, 그는 기자회견을 요구한다. 그러나 회견을 위해 이동하던 중 파이브 일당의 습격을 받게 된다. 트웰브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파이브 쪽으로 수류탄을 던진 덕에 일시적으로 탈출하나, 클라렌스까지 총으로 쏴 버리고 그를 추격한 파이브에게 곧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파이브는 나인을 쏘는 대신 자신의 차에서 나온 기름을 총으로 쏴 자살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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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은 자신이 기자회견이 실패할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두었기 때문에, 풍선에 메달린 원자 폭탄이 작동되었고 나인은 마지막 메세지를 인터넷에 올려 원자폭탄이 22시에 폭발 예정임을 알린다.그럼 일본의 여러분, 안녕히(さよなら)[5]
11화에서는 혼자 전망탑(도쿄 타워)에 올라가 원자폭탄이 터지는 걸 구경하고 트웰브와 실험체들과 함께 살았던 시설의 터를 찾아간다. 파이브 등 실험체로 죽어간 아이들을 위한 묘지를 만들던[6] 중 트웰브, 리사와 다시 만나게 된다. 나인은 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고 노래를 듣는 등[7][8]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해질녘에 홀로 찾아온 시바자키에게, '우리를 잡으러 와 줄 사람이 필요했어'라며 저항없이 순순히 체포될 것임을 밝힌다.
그러나 이 때 갑자기 미군의 헬기가 등장하자, 나인은 당황하여 "원전에 폭탄을 설치해 놨다"라며 기폭장치를 들어 보인다. 그러나 미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트웰브를 정조준, 사살해 버린다. 나인은 트웰브의 죽음에 오열하며 기폭장치를 들고 망설이나, 시바자키의 설득에 포기한다. 이어 찾아오는 아테네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던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에 목숨이 다했음을 직감하고, "뒷일은 당신에게 맡기지. 이봐, 우릴 기억해 줘. 우리가 살았었다는 것을..."이라는 말을 남긴 채 쓰러진다.
그 후 나인과 트웰브가 원했던 대로, 시바자키에 의해 아테네 계획의 진상이 전세계에 밝혀진다. 리사는 시설의 터를 찾아와, 나인이 만들었던 실험체 아이들의 묘지에 숫자 "9"가 적힌 팻말을 꽂아준다.
3. 여담
- 나인이 종종 듣고있었던 노래[9] 는 아이슬란드의 밴드 시규어 로스의 von 이라는 곡. 작 중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노래'라고만 밝혀지며 직접적으로 밴드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으나 오프닝에 숨겨진 메시지들중 짤막하게 sigur ros 라고 나온다. 참고로 잔향의 테러 OST 중에서도 von 이라는 곡이 있는데[10] 이 노래의 가사도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어로 불러졌지만 시규어 로스의 von 하고는 다른 곡.
- 롤렉스 GMT Master 의 초기 모델 펩시 베젤 변형(파랑/빨강)에 메탈 스트랩을 차고 있다. 이 시계의 의미에 대해서는 트웰브 항목을 참고할 것.
- 아테네 시설에 있을 당시에는 어려서였는지 눈이 트웰브 정도로 크고 상냥해 보이는 외모였다.
- 머리카락 색을 제외하고는 <쿠로코의 농구>의 미도리마 신타로와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지녔다. 실제로 위 미도리마 짤의 출처인 쿠로코의 농구 시즌2 첫번째 오프닝이 바로 잔향의 테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터 나카자와 카즈토의 작품이다. 다만 작화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보인다.
- 참고로 나인의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는 애니메이션 하이큐!!에서 카게야마 토비오 역을 맡았는데 작 중 카게야마의 등번호가 9(나인) 인데다가, 트웰브의 성우인 사이토 소우마는 야마구치 타다시역을 맡았는데 야마구치의 등번호 역시 12(트웰브)다. 참고로 잔향의 테러 애니보다 하이큐 애니가 몇개월 정도 먼저 나왔다. 거기다 잔향의 테러에서 나인과 트웰브의 상징동물이 까마귀인데 하이큐의 카라스노 고교 역시 상징요소가 까마귀이다.[11] 또다른 공통점은 해당 캐릭터들 모두 나이가 고1 이라는 것. 무려 두 쌍의 캐릭터가 숫자도, 성우도, 나이도, 까마귀가 이미지인 캐릭터 라는 것 까지 일치하는 소름돋는 우연.
- 애니메이션에서 무려 원자폭탄을 무기로 사용한 주인공이라는 쉽지 않은 업적을 이루었다. 물론 무기로 사용했다해도 대규모 사고를 쳐 아테네 계획과 시설의 아이들에 대한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었기에 고고도로 날아가 터져 EMP 웨이브로 전자기기들을 모두 파괴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하지만 살상이 목적이 아닌 테러를 하긴 했지만, 상식적으로 이 정도의 일을 벌였는데 사상자가 나오지 않을 리는 없다. 최소한 백이나 천단위의 사망자가 나왔을 것이다.[12]
- 트웰브가 '기억력'에 뛰어나다면 나인은 해킹능력에 매우 뛰어나다. 지하철 서버 해킹은 물론 경찰청 메인 서버를 뚫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 동영상을 올릴땐 Tor을 이용하여 추적을 피한다. 인터페이스를 보면 OS X를 사용하는걸 봐선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듯 보인다. 다만 파이브의 해킹 실력 역시 나인 못지않게 넘사벽이라 볼 수 있다. 나인이 지하철 서버를 해킹할때 일부러 더미 데이터를 보내는가하면 역으로 서버에 접속한 나인을 추적하려하기까지 하고, 거기다 모든 통신사의 전화를 먹통으로 만들거나 모든 통신사의 전화로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
- 하지만 나인의 서번트 증후군의 능력은 완전기억능력인 Eidetic memory, 그러니까 눈에 비친 대상을 세부적인 것까지 빠짐없이 기억하는 능력으로 포토그래픽 메모리라고도 불리는 능력으로 서번트 증후군에 의한 능력을 본다면 나인의 기억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트웰브의 기억력은 원래 좋거나, 혹은 공감각에 의해서 기억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리사에게 건물의 설계도를 보지도 않고 위치를 설명하거나, 발걸음까지 정확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나인의 기억력을 알 수 있다.
[1] 이름인 코코노에(九重)가 숫자 9, 즉 나인을 뜻한다.[2] 이 학교에서 곧 도쿄도청으로 현장학습을 가기에 학생들 사이에 낀 위장용으로도 도쿄도청에서 실시하는 짐검사를 피하기 위함도 있고, 무엇보다 핵폭탄을 숨길 장소로 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에 위장전입을 한 것.[3] 시설의 아이들은 약물의 후유증으로 인해 모두 죽고 나인과 트웰브, 파이브만 살아남았다. 나인이 말하는 시간이란 곧 자신들의 '남은 수명'을 의미한다. 나인의 운명을 암시하고 있었던 것.[4] 열쇠를 길 밑 하수구에 버리는 모습이 보인다.[5] 이는 일본 국민들이 죽음으로 '잘가라'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이 이 세상과 이별함을 뜻하는 의미다. 따라서 이 '사요나라(さよなら)'는 '잘 가시길'이 아닌 '안녕히 계시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6] 그들의 실험 넘버를 적은 나무 팻말을 꽂아놓았다.[7] EMP에 대비해 손전등, 배터리, 아이폰, 이어폰, 휴대용 태양열 충전기를 차폐된 방호상자(일명 패러데이의 새장)에 넣어두고 있었다. [8] 아이슬란드 밴드인 시규어로스의 노래로 추정. 실제로 시규어로스의 1집명이 'VON'[9] 시바자키가 핵 연료시설 출신 사람에게 물어봤을때도 항상 노래를 듣고있었다고 하며, 작중에서 보여진 것만 해도 학교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있는 장면, 핵 폭발 이후 트웰브, 리사와 함께있을때도 노래를 듣고있는 모습이 보여진바 있다. 나중에 리사에게도 노래를 들려주게 되는데 아이슬란드의 노래라고 가르쳐준다.[10] 트웰브가 리사의 폭탄을 제거해주던 장면에서 나온 OST[11] 하이큐의 원작 만화는 2012년에 나왔다지만 성우들이 결정된 하이큐 애니는 2014년 4월에 나온 것이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기간이 몇개월 정도나 되는걸 감안하면 2014년 7월에 나온 잔향의 테러가 의도적으로 성우개그를 노렸다고 보긴 어렵고 그냥 우연인 듯[12] 자동차에도 전자기기는 들어가며, 특히 페이스메이커 쓰는 사람이라든지, 수술 받으려고 하고 있던 사람등은 치명적이다. 꼭 현장에서 죽지 않더라도, 전자 데이터가 소멸하면 곤란해지는 사람들이 수백만이다. 소설 1초 후를 보면 고고도 핵폭발로 인한 EMP가 미국을 소말리아꼴 내는것이 잘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