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사귀
만화 《아카메가 벤다!》에 등장하는 조직.
오네스트 대신을 곁에서 보좌하며 대신의 명령에 따라 뭐든지 하는 대신 전용 처형 조직이다.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이 황권사에서 극한까지 단련한 달인 중의 달인들이다. 비록 제구는 없지만 레이크 크라켄이라는 위험종을 요리한 국물을 먹으며 수련해 신체를 자유자재[1] 로 움직일 수가 있어 맨 몸으로도 제구 사용자를 상대할 정도로 강하다. 때문에 구성원들 모두 제구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빈 말이 아닌게 이들이 회수해서 제국에 보낸 제구만 5개나 된다. 이만큼 강한데다 대신 전용의 호위 조직이기에 아카메는 대신을 처치하는 마지막 결전에서나 이들과 싸우게 될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34화에서 제도와는 멀리 떨어진 안녕도의 본거지, 쿄로크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녕도에 심어둔 대신의 스파이인 볼릭이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되자 대신이 볼릭의 호위를 위해 예거즈와 함께 보낸 것. 이에 따라 예거즈는 볼릭의 호위를, 나찰사귀는 쿄로크에 숨어든 나이트레이드의 추적 및 섬멸 임무를 맡는다.
그런데 그 실력이 무색하게 35화에서 이바라는 아카메에게, 다른 두 명은 라바크에게 당해 퇴장한다. 남은 한 명은 타츠미와 싸웠는데, 건물에 깔린 것을 타츠미가 확인 사살하지 않고 갔기에 살아남았다. 때문에 살아남은 나찰사귀는 딱 한 명이다. 조직이라고 하기도 싱거워진 정도.
하지만 이들은 수상한 사람을 단번에 포착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행동거지와 걸음걸이를 보면 단번에 알수있다고. 실제로 나찰사귀가 나이트레이드와 맞붙은 것도 나찰사귀가 나이트레이드를 먼저 발견한 것이 대부분인데다, 쿄로크를 조사하던 혁명군 밀정들은 순식간에 본거지를 들켜 단체로 학살 당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이들의 빠른 퇴장은 혁명군과 나이트레이드에게 다행인 셈이다. 그러나 타츠미의 정체를 알고있던 스즈카가 살아있어서 덕분에 후일 수도에서 타츠미 생포에 성공한다.
어쨌든 위에 적혀있는 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3명이 순식간에 죽고 현재는 스즈카 혼자만 남아있다. 참고로 애니에선 그냥 다 죽었다.(...)
워낙 빠르게 퇴장해서 약한 걸로 아는 쪽도 있는데 일단 대신전용 암살조직이라는 말로 볼때 충분히 강하다. 빠르게 퇴장한 경우를 보면 삼수사 역시도 있고. 특히 이쪽은 오히려 특수 능력인 위험인물 감지가 더 셀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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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히노 사토시.
이름의 모티브는 이바라키도지로 추정.
'나 악당이요' 라고 얼굴에 써붙힌 듯 한 외모의 남자. 성격도 사이코에 가까워서, 혀를 날름거리며 기괴하게 웃는 게 보통의 표정. 예거즈와의 첫 만남에서 세류를 위협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지만 곧바로 에스데스에게 뒤를 잡히며 에스데스 최강설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이후 볼릭이 은거하는 대성당 근처에서 란과 격전을 벌인[2] 아카메 앞에 등장. 숨어있던 혁명군 밀정의 머리를 잘라 던지면서 아카메를 도발한다. 이후 싸움에 돌입. 대신 전용의 호위인 답게 신체 능력을 활용해 아카메를 압박하고 제구까지 빼앗지만, 적합자가 아니면 이상 반응이 일어나는 제구의 특성 탓에 방심한 틈을 타[3] 목이 꺾이고 제구까지 다시 빼앗긴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판사판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아카메에게 오체 분시 당하면서 사망한다.[4] 스즈카의 말에 의하면 나찰사귀중에서도 가장 강한 듯 하였으나 상대가 나이트레이드 중에서도 탑 클래스인 아카메였던 게 불운. 추가로 아카메에게는 암살부대의 앞 기수 멤버였던 듯 하다. 게다가 악당같이 생긴 외모와는 달리 아카메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업은 깊지 않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악당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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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노무라 켄지.
이름의 모티브는 슈텐도지로 추정.
우락부락한 외모의 나찰사귀. 신체를 극한까지 단련해서 웬만한 공격은 씨도 먹히지 않는 모양이다. 사람을 죽이는 걸 '혼을 해방시켜준다' 고 표현하는 사이코. 메즈와 함께 쿄로크에서 라바크를 발견, 잠시간의 소동이[5] 있은 후 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역시나 엄청난 신체 능력으로 라바크를 몰아붙히지만 라바크가 비장의 수로 내놓은 실에 걸려 멈췄다가 실로 엮인 창이 가슴에 박힌다. 단련된 신체라 이 정도 창 따위 별 거 아니라고 말 하지만 그 창에 감겨 있던 실이 상처 부위를 타고 신체 내부로 들어가 심장을 파괴하면서 사망한다. 라바크 왈, "아무리 단련을 해도 심장은 단련할 수 없지" 라고.
여담으로 최신화 대신의 회상중에 대신과 대련하는 모습이 나왔다.아마 단련시켜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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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즈키 아이나.
이름의 모티브는 마두 & 우두의 마두 쪽인 메즈로 추정.
귀여운 외모의 갈색피부를 지닌 나찰사귀. 여자지만 그 능력은 발군이다.
슈텐과 함께 라바크를 발견하지만 협공은 하지 않고 먼저 슈텐에게 싸움을 양보한다. 하지만 슈텐이 죽자 곧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몸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서 땀으로 실을 젖게 해 라바크의 제구를 순식간에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단검을 날리는 라바크에게 재미없으니 발악하지 말라면서 순식간에 제압한다. 그러나 사실 단검을 날렸던 건 페이크였다. 단검에 실을 묶어놨기에 라바크가 실을 되돌리면서 단검도 다시 날아와 메즈의 등에 꽂힌다. 그렇게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마자 라바크가 단검을 다시 등에 꽂으면서 확인사살한다.
참고로 라바크 같은 타입을 좋아하는 듯.[6] 아카메가 벤다!영에 등장한 아카메의 전 상관인 제국 암살조직의 고즈키의 딸로 추정된다.[7] 또한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마인과 맞먹을 정도로 가슴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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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이 에리코.
이름의 모티브는 스즈카고젠으로 추정.
세류와 함께 쿄로크를 순찰하는 마인과 타츠미를 발견. 세류는 처리를 위해 남고 스즈카는 보고를 위해 이탈하지만 타츠미가 스즈카를 쫓아오면서 싸움에 들어간다. 타츠미를 가볍게 엎어친 것으로 보아 실력은 타츠미보다 한 수 위인듯. 하지만 빠르게 싸움을 끝내려고 한 타츠미가 건물을 무너뜨리면서 건물에 깔리고 만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은 듯 했으나 사실은 돌무더기에 깔려 있는 고통을 즐기며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유일하게 잉크루시오 갑옷을 착용한 타츠미의 정체를 아는데다 나찰사귀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아카메가 벤다 애니는 원작인 코믹스 연재도중에 나온탓에 원작 최후반부까지 다루지 못하고 애니 자체판 엔딩으로 종결을 내게된지라 애니에선 그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그냥 아카메가 벤다 애니에서는 타츠미에게 건물 무너져서 깔렸을 때 시점에서 깔려 죽은걸로 설정한듯.
50화에서 대신의 명령으로 슈라에게 협력하게 되는데 슈라가 어째서 실패자를 냅두냐는 식으로 대신에게 물어보자 대신 왈 고문을 받게했으나 되려 즐거워해서 효과가 없었다고.(...)[8] 이때 고문받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홍조를 띄며 정말 엄청나게 즐긴다. 슈라는 그냥 죽이자고 했으나 타츠미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신이 살려준 것. 거기다 나찰사귀 특유의 감지 능력도 있기에 혁명군과 나이트레이드는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타츠미와 라바크가 접선하는 틈을 노려 슈라가 샴발라로 궁전으로 워프시키면서[9] 이들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만 탈출하려던 타츠미의 킥에 슈라, 도로테아와 같이 날아가는등 별다른 활약은 딱히 없는편. 이후 결국 붙잡힌 라바크가 탈출하다 이조에게 죽으면서 라바크한테 당한 슈텐과 메즈의 복수를 본의아니게 간접적으로 한셈.
타츠미가 잡힌 후 연금술사인 도로테아와 함께 타츠미를 희롱했다가 에스데스에게 걸려서 벽에 얼굴을 쳐박히고 기절했다. 근데 연출만 보면 거의 죽은 수준. 벽에 금이 가고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다 ㅎㄷㄷ. 그리고 정신병적인 마조히즘 이상성욕자답게 그런 에스데스에게 반해 에스데스의 진성빠순이가 된다. 이후 전개에서 라바크와 타츠미가 곤경에 처한 것도 슈라에게 매수당한 레지스탕스 때문이고.
58화에선 온몸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등장. 대신의 호위로 지내는 모양. 61화에 제도에 잠입한 반란군을 죽인다.
이후에는 예거즈가 전멸했기 때문에 자신이 존경하게 된 에스데스의 부하가 된다. 그야말로 최고의 S와 M의 만남... 이후 마지막 전쟁에서 전장에 직접 나서는 에스데스에게 운을 빌어줄 때 에스데스 본인도 답하기 전 웃어보인것을 보면 에스데스도 속으로 그를 매우 신뢰하는 모양.
72화에서 사이큐를 죽인 아카메와 격돌. 물론 절대 자신이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지하건물을 붕괴시켜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타츠미에 의해 건물 잔해에 깔렸을 때 배웠다나. 더불어 잔해에 깔리면서도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 .
최종화에서 생존인증. 본인의 우상이며 존경의 대상이었던 에스데스의 잘린 손을 챙겨 퇴직금삼아 도망친다.[10]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어째서인지 비밀경찰 와일드헌트의 도로테아랑 은근히 잘엮인다. 슈라에 의해 타츠미를 잡을때도 같이 대기타고 있거나 같이 행동하고 나중에 다시 등장할 때도 도로테아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것을보면 그녀와도 나름의 신뢰가 있긴 했었던 모양. [11]
1. 개요
오네스트 대신을 곁에서 보좌하며 대신의 명령에 따라 뭐든지 하는 대신 전용 처형 조직이다.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이 황권사에서 극한까지 단련한 달인 중의 달인들이다. 비록 제구는 없지만 레이크 크라켄이라는 위험종을 요리한 국물을 먹으며 수련해 신체를 자유자재[1] 로 움직일 수가 있어 맨 몸으로도 제구 사용자를 상대할 정도로 강하다. 때문에 구성원들 모두 제구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빈 말이 아닌게 이들이 회수해서 제국에 보낸 제구만 5개나 된다. 이만큼 강한데다 대신 전용의 호위 조직이기에 아카메는 대신을 처치하는 마지막 결전에서나 이들과 싸우게 될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34화에서 제도와는 멀리 떨어진 안녕도의 본거지, 쿄로크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녕도에 심어둔 대신의 스파이인 볼릭이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되자 대신이 볼릭의 호위를 위해 예거즈와 함께 보낸 것. 이에 따라 예거즈는 볼릭의 호위를, 나찰사귀는 쿄로크에 숨어든 나이트레이드의 추적 및 섬멸 임무를 맡는다.
그런데 그 실력이 무색하게 35화에서 이바라는 아카메에게, 다른 두 명은 라바크에게 당해 퇴장한다. 남은 한 명은 타츠미와 싸웠는데, 건물에 깔린 것을 타츠미가 확인 사살하지 않고 갔기에 살아남았다. 때문에 살아남은 나찰사귀는 딱 한 명이다. 조직이라고 하기도 싱거워진 정도.
하지만 이들은 수상한 사람을 단번에 포착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행동거지와 걸음걸이를 보면 단번에 알수있다고. 실제로 나찰사귀가 나이트레이드와 맞붙은 것도 나찰사귀가 나이트레이드를 먼저 발견한 것이 대부분인데다, 쿄로크를 조사하던 혁명군 밀정들은 순식간에 본거지를 들켜 단체로 학살 당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이들의 빠른 퇴장은 혁명군과 나이트레이드에게 다행인 셈이다. 그러나 타츠미의 정체를 알고있던 스즈카가 살아있어서 덕분에 후일 수도에서 타츠미 생포에 성공한다.
어쨌든 위에 적혀있는 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3명이 순식간에 죽고 현재는 스즈카 혼자만 남아있다. 참고로 애니에선 그냥 다 죽었다.(...)
워낙 빠르게 퇴장해서 약한 걸로 아는 쪽도 있는데 일단 대신전용 암살조직이라는 말로 볼때 충분히 강하다. 빠르게 퇴장한 경우를 보면 삼수사 역시도 있고. 특히 이쪽은 오히려 특수 능력인 위험인물 감지가 더 셀링 포인트이다.
2. 구성원
2.1. 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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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히노 사토시.
이름의 모티브는 이바라키도지로 추정.
'나 악당이요' 라고 얼굴에 써붙힌 듯 한 외모의 남자. 성격도 사이코에 가까워서, 혀를 날름거리며 기괴하게 웃는 게 보통의 표정. 예거즈와의 첫 만남에서 세류를 위협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지만 곧바로 에스데스에게 뒤를 잡히며 에스데스 최강설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이후 볼릭이 은거하는 대성당 근처에서 란과 격전을 벌인[2] 아카메 앞에 등장. 숨어있던 혁명군 밀정의 머리를 잘라 던지면서 아카메를 도발한다. 이후 싸움에 돌입. 대신 전용의 호위인 답게 신체 능력을 활용해 아카메를 압박하고 제구까지 빼앗지만, 적합자가 아니면 이상 반응이 일어나는 제구의 특성 탓에 방심한 틈을 타[3] 목이 꺾이고 제구까지 다시 빼앗긴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판사판으로 달려들지만 결국 아카메에게 오체 분시 당하면서 사망한다.[4] 스즈카의 말에 의하면 나찰사귀중에서도 가장 강한 듯 하였으나 상대가 나이트레이드 중에서도 탑 클래스인 아카메였던 게 불운. 추가로 아카메에게는 암살부대의 앞 기수 멤버였던 듯 하다. 게다가 악당같이 생긴 외모와는 달리 아카메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업은 깊지 않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악당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2.2. 슈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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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노무라 켄지.
이름의 모티브는 슈텐도지로 추정.
우락부락한 외모의 나찰사귀. 신체를 극한까지 단련해서 웬만한 공격은 씨도 먹히지 않는 모양이다. 사람을 죽이는 걸 '혼을 해방시켜준다' 고 표현하는 사이코. 메즈와 함께 쿄로크에서 라바크를 발견, 잠시간의 소동이[5] 있은 후 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역시나 엄청난 신체 능력으로 라바크를 몰아붙히지만 라바크가 비장의 수로 내놓은 실에 걸려 멈췄다가 실로 엮인 창이 가슴에 박힌다. 단련된 신체라 이 정도 창 따위 별 거 아니라고 말 하지만 그 창에 감겨 있던 실이 상처 부위를 타고 신체 내부로 들어가 심장을 파괴하면서 사망한다. 라바크 왈, "아무리 단련을 해도 심장은 단련할 수 없지" 라고.
여담으로 최신화 대신의 회상중에 대신과 대련하는 모습이 나왔다.아마 단련시켜준 모양.
2.3. 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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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즈키 아이나.
이름의 모티브는 마두 & 우두의 마두 쪽인 메즈로 추정.
귀여운 외모의 갈색피부를 지닌 나찰사귀. 여자지만 그 능력은 발군이다.
슈텐과 함께 라바크를 발견하지만 협공은 하지 않고 먼저 슈텐에게 싸움을 양보한다. 하지만 슈텐이 죽자 곧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몸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서 땀으로 실을 젖게 해 라바크의 제구를 순식간에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단검을 날리는 라바크에게 재미없으니 발악하지 말라면서 순식간에 제압한다. 그러나 사실 단검을 날렸던 건 페이크였다. 단검에 실을 묶어놨기에 라바크가 실을 되돌리면서 단검도 다시 날아와 메즈의 등에 꽂힌다. 그렇게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마자 라바크가 단검을 다시 등에 꽂으면서 확인사살한다.
참고로 라바크 같은 타입을 좋아하는 듯.[6] 아카메가 벤다!영에 등장한 아카메의 전 상관인 제국 암살조직의 고즈키의 딸로 추정된다.[7] 또한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마인과 맞먹을 정도로 가슴이 작다.
2.4. 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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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이 에리코.
이름의 모티브는 스즈카고젠으로 추정.
일본풍의 복장을 한 여자 나찰사귀. 어마어마한 '''마조히스트'''로 혁명군 밀정들의 공격을 죽지 않을 정도로만 받으면서 고통을 즐기는 정도. 자기 말로는 최강의 쾌락을 찾아 그 에스데스까지 습격해버릴 것 같다니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인물이다."쾌락의 세계로 가버렷~!!♡"
세류와 함께 쿄로크를 순찰하는 마인과 타츠미를 발견. 세류는 처리를 위해 남고 스즈카는 보고를 위해 이탈하지만 타츠미가 스즈카를 쫓아오면서 싸움에 들어간다. 타츠미를 가볍게 엎어친 것으로 보아 실력은 타츠미보다 한 수 위인듯. 하지만 빠르게 싸움을 끝내려고 한 타츠미가 건물을 무너뜨리면서 건물에 깔리고 만다. 이렇게 허무하게 죽은 듯 했으나 사실은 돌무더기에 깔려 있는 고통을 즐기며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유일하게 잉크루시오 갑옷을 착용한 타츠미의 정체를 아는데다 나찰사귀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아카메가 벤다 애니는 원작인 코믹스 연재도중에 나온탓에 원작 최후반부까지 다루지 못하고 애니 자체판 엔딩으로 종결을 내게된지라 애니에선 그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그냥 아카메가 벤다 애니에서는 타츠미에게 건물 무너져서 깔렸을 때 시점에서 깔려 죽은걸로 설정한듯.
50화에서 대신의 명령으로 슈라에게 협력하게 되는데 슈라가 어째서 실패자를 냅두냐는 식으로 대신에게 물어보자 대신 왈 고문을 받게했으나 되려 즐거워해서 효과가 없었다고.(...)[8] 이때 고문받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홍조를 띄며 정말 엄청나게 즐긴다. 슈라는 그냥 죽이자고 했으나 타츠미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신이 살려준 것. 거기다 나찰사귀 특유의 감지 능력도 있기에 혁명군과 나이트레이드는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타츠미와 라바크가 접선하는 틈을 노려 슈라가 샴발라로 궁전으로 워프시키면서[9] 이들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만 탈출하려던 타츠미의 킥에 슈라, 도로테아와 같이 날아가는등 별다른 활약은 딱히 없는편. 이후 결국 붙잡힌 라바크가 탈출하다 이조에게 죽으면서 라바크한테 당한 슈텐과 메즈의 복수를 본의아니게 간접적으로 한셈.
타츠미가 잡힌 후 연금술사인 도로테아와 함께 타츠미를 희롱했다가 에스데스에게 걸려서 벽에 얼굴을 쳐박히고 기절했다. 근데 연출만 보면 거의 죽은 수준. 벽에 금이 가고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다 ㅎㄷㄷ. 그리고 정신병적인 마조히즘 이상성욕자답게 그런 에스데스에게 반해 에스데스의 진성빠순이가 된다. 이후 전개에서 라바크와 타츠미가 곤경에 처한 것도 슈라에게 매수당한 레지스탕스 때문이고.
58화에선 온몸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등장. 대신의 호위로 지내는 모양. 61화에 제도에 잠입한 반란군을 죽인다.
이후에는 예거즈가 전멸했기 때문에 자신이 존경하게 된 에스데스의 부하가 된다. 그야말로 최고의 S와 M의 만남... 이후 마지막 전쟁에서 전장에 직접 나서는 에스데스에게 운을 빌어줄 때 에스데스 본인도 답하기 전 웃어보인것을 보면 에스데스도 속으로 그를 매우 신뢰하는 모양.
72화에서 사이큐를 죽인 아카메와 격돌. 물론 절대 자신이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지하건물을 붕괴시켜 동귀어진을 시도한다. 타츠미에 의해 건물 잔해에 깔렸을 때 배웠다나. 더불어 잔해에 깔리면서도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 .
최종화에서 생존인증. 본인의 우상이며 존경의 대상이었던 에스데스의 잘린 손을 챙겨 퇴직금삼아 도망친다.[10]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어째서인지 비밀경찰 와일드헌트의 도로테아랑 은근히 잘엮인다. 슈라에 의해 타츠미를 잡을때도 같이 대기타고 있거나 같이 행동하고 나중에 다시 등장할 때도 도로테아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것을보면 그녀와도 나름의 신뢰가 있긴 했었던 모양. [11]
[1] 온 몸의 모공에서 털을 뿜어내 전방위를 공격하거나 손톱을 늘려서 꿰뚫거나 팔을 늘려서 원거리의 적을 타격하는 등 그야말로 자유자재다.[2] 근데 이 싸움은 애니에선 순서가 반대다. 이바라와 전투 후 란과 싸운다. 사실 싸운 것도 아니고 란이 아카메를 한번 기습하지만 안 통하자 낼름 튄다. 이게 무슨 짓이냐![3] 아카메를 몰아붙이면서 무라사메를 불길하다고 평했는데 아카메는 이걸 듣고 함정을 판다. 일부러 제구를 빼앗긴 것.[4] 아카메는 무라사메의 거부반응을 겪는 이바라의 어깨에 앉아서 두 발로 이바라의 목을 꺾고 이바라를 제압했다. 아카메는 겉보기와 달리 다리 힘도 강력한 듯.[5] 처음 라바크는 한방 쳐맞고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 크로스테일의 실로 만든 갑옷으로 충격을 줄이고 실로 혈관을 조여서 맥도 안 뛰게 완전히 죽음을 위장했다. 근데 마침 라바크와 접선하려던 여자 밀정이 이놈들에게 걸리는 바람에 처음엔 잠자코 있으려고 했지만 그럴 리가 있나. 결국 싸움에 돌입.[6] 라바크를 압도하고 멱살을 잡았을때 라바크가 귀엽다며 적이 아니라면 꼬셨을거라고 하자 너같은 타입은 싫어하지 않으니 OK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적으로 만났으니 이후 '''그건 내세에서 하자'''며 죽이려고 했다.[7] 고즈키의 이름의 모티브는 마두 & 우두의 우두 쪽인 고즈로 추정된다.[8] 이때 슈라가 필요없는 쓰레기라며 까자 '''느닷없이 폭언이라니, 좋은 상사가 되어줄수 있을것 같다'''며 심쿵(...)한다....[9] 공중에서 내려온 뒤 발동했는데, 스즈카로 위치를 파악 한 뒤 접선하기만을 기다린 듯하다.[10] 이 손으로 에스데스가 되살아나는 일은 없지만 연금술 덕에 썩지않는다고 한다.[11] 이때 도로테아에게 연금술을 배운다. 일종의 생존 떡밥이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