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사
1. 만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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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이다라,리바,냐우
三獸士
1.1. 소개
삼수사란 에스데스의 직속 부하 3명을 뜻한다. 상징은 에스데스의 모자에 붙은 것과 같은 십자문양. 자신들 스스로를 '''"에스데스 님의 충실한 노예"''' 라고 말할 정도로 마음 속 깊이 그녀를 섬기고 있다. 보기 드문 제구 사용자가 3명이나 모인 데다가 각자의 능력이 군단을 이끌어 나가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에스데스가 기선을 제압하고 다이다라가 돌격하면 냐우가 제구로 스펙을 강화시킨 병사들을 리바가 지휘하는 형태가 되며, 단순해 보이지만 삼수사가 포함된 에스데스의 군대는 제국 최강의 공격력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이들이 브라트와 타츠미에게 죽임 당함으로써 평소 반란을 쉽게 진압할 수 있었던 에스데스가 반란군 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군사적 재능은 상당히 뛰어났다.
대신의 요청을 받은 에스데스가 이들에게 명을 내려 제국 내 '반 대신파'들을 나이트레이드의 이름으로 살해했으며, 이로 인해 나이트레이드가 '반 대신파' 주위에 포진하여 이들을 기다리게 되었다. 목표를 호위하며 잠복하던 나이트레이드의 타츠미와 브라트가 이들과 교전하였고, 그 결과 삼수사 전원과 나이트레이드의 브라트가 사망하였다.
참고로 이 놈들은 헌터×헌터의 호위군 패러디이다. 에스데스에게 무릎 꿇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으며 구성원의 캐릭터까지 비슷하다.[1] 다만 외형만 패러디했고 능력이나 성격은 전혀 다르고 더군다나 그 막강함까지는 따오지 않았다. 애도를...[2]
이들의 죽음으로써 에스데스는 뛰어난 실무자들을 잃게되어 전쟁에서 여러모로 불리하게되었고 이들이 가진 제구들도 집단전이 전쟁에서 잘만 활용하면 전쟁의 판도를 바꿔 혁명군이 승기를 잡게되었다.
1.2. 구성원
1.3. 기타
초반에 사망해서 약한 줄 아는데 이 녀석들 진짜 강한 녀석들 맞다. 그저 상대가 나이트레이드 최강이었던 브라트여서 조기탈락한 거지...
실제 53화에서 대신의 말을 들어보면 에스데스가 서쪽 이민족들을 다 처리하지 못하고 돌아오고, 현재 남아있는 부하들이 아직도 이민족들을 처리하지 못한 이유가 삼수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있었다면 벌써 끝났다고... 거기다가 부도의 말을 들어 보면 에스데스의 부하들이 돌아오면 함께 혁명군들을 처리할 생각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만약 삼수사가 있었다면 혁명군은 벌써부터 제국 최강의 부대들에게 반격 당했거나 역관광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즉 삼수사의 전멸은 그렇게까지 큰 성과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엄청난 성과를 낸 셈이다. 일종의 나비효과?
2. 수당 김연수 회장이 창립한 회사
'''三水社'''
1924년 10월 근대적인 영농 도입을 위해 '수당 김연수' 회장[3] 이 설립한 회사. 총독부가 쌀이 생기는 족족 일본으로 실어가 버려 농민들의 반응이 차가웠기에 근 1년 동안 꾸준히 설득하여 겨우 농장화가 궤도에 올랐다.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농업 자본에 맞설 수 있는 자본을 만들기 위해 김연수는 집안의 토지문서를 조사하여[4] 시험적으로 장성농장을 개설하고, 1926년에는 고창 농장, 명고 농장, 신태인 농장을 개설하고, 27년에는 법성 농장, 영광 농장을 개설하는 등 김연수 집안의 대부분의 토지는 근대적인 기업 형태의 농장으로 만들었다.
1931년 4월, 농장경영과 간척사업을 계속하던 삼수사는 '문관산'이라는 작명가의 '물 수에는 흘러버리는 의미'가 있으나, 삼양(三養)에는 '분수를 지켜 복을 키우고 욕망을 절제하여 기를 키우고 낭비를 삼가 재산을 키운다'는 의미가 있으니 개명하는 게 어떻냐는 권유를 듣게 되고 이름을 삼양사(三養社)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3. 베텔게우스의 중국어명
동아시아에서는 베텔게우스를 삼수사(參宿四)로 불렀다.. 이는 28수중 삼수(參宿)의 네 번째 별이라는 의미이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베텔게우스를 이렇게 부른다.[5]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Shēnxiùsì.
[1] 덩치 큰 무식한 캐릭터(다이다라/몽투투유피), 장신의 리더격인 남성(리바/샤와프후), 곱상한 고양이 이미지 캐릭터(냐우/네페르피트).[2] 객관적으로 보면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나 하필이면 상대가 브라트였다. 브라트와 그의 제구 잉크루시오는 혁명군의 상징이라 불릴 정도다.[3] 김연수는 <동아일보> 창업자 김성수(1891) 전 사장의 친동생으로 일본 교토제국대학를 졸업했으며, 경제학을 공부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삼양그룹의 창립주이기도 하다.[4] 장성, 부안, 고창, 정읍, 영광 등에 논이 900여 개, 밭이 380여 개 있었다.[5] 중국에서 항성 이름을 부를 때는 중국의 전통 별자리에 근거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물론 별자리는 국제천문연맹에서 정한 것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