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희
1. 개요
1990년대 초중반에 광고모델, 탤런트, 가수, 뮤지컬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던 만능엔터테이너.#
2. 활동
1970년 정부 직할 부산시에서 태어난 나현희는 어려서부터 무용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원대 무용학과에 진학했다. 재학 중 친구를 따라 CF 모델로 활동하다가, 1992년에 이승철, 나현희, 송승환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KBS 《젊음의 행진》 MC, 드라마 《정든 님》을 통해 탤런트가 됐다.#
나현희는 1993년[1]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의 주제가 〈사랑하지 않을 거야〉가 히트하면서 연기와 노래에서 모두 사랑받았다.# 또한 1993년에 방영된 KBS 2TV 《살아남은 자의 슬픔》의 주제곡인 〈나는 너만을〉을 이상준과 듀엣으로 부르며 인기를 끌었다.#
TV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면 끼를 발산했던 나현희는 1995년 결혼을 발표했다.[2] 결혼 후에도 정상의 인기를 누렸지만 1997년 나현희는 남편과 함께 유학을 가면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2003년 SBS 아침극 《이브의 화원》으로 잠시 연기 활동을 한 후, 2008년 《물병자리》로 복귀했다.
3.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2016년 5월 3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9화 '배우 특집 2'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영상1 영상2 영상3 슈가송은 1993년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의 OST '사랑하지 않을 거야'다. 역주행송은 배우 이성경이 불렀다.
4. 출연 작품
4.1. 드라마
4.2. 영화
4.3. 뮤지컬
- 스타가 될거야#
4.4. 예능
5. 음반
- 나현희의 유일한 독집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나현희가 발표한 정규 앨범은 한 장이지만,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 OST에서 꼭 3~4곡씩은 불렀다고 한다. 2008년 기사 인터뷰에서 "언제라도 음반사에서 연락이 온다면 음반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
6. 수상 내역
- 1995년 한국뮤지컬대상 제1회 연기상(여자)
7. 여담
- 민해경과 함께 눈이 큰 연예인의 대표로 언급되는 이름이다. 나현희는 CF 모델을 처음 시작했을 무렵 '왕눈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큰 눈을 조금 작게 하기 위해서 성형외과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날 나현희는 의사에게 "무슨 말도 안되는 사치스러운 고민이냐"는 야단만 맞고 물러나와야 했다.#
- 손담비가 나현희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나현희 본인도 인정하는 발언을 했을 정도였다.
- 가수 소찬휘가 데뷔 후 무명 기간이 제법 길었는데 당시 소찬휘는 같은 기획사에서 음반을 내려는 나현희에게 밀려 2년을 기다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