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 송승환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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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이호재
(1981)

'''송승환
(1982)'''

이승호
(1983)

[image]
'''이름'''
송승환(宋承桓)
'''출생'''
1957년 1월 10일 (67세)
'''신체'''
174cm, 69kg
'''학력'''
서울보성중학교-휘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중퇴, 명예졸업)
'''데뷔'''
1965년 KBS 아역 성우
'''수상'''
2012년 제3회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
'''경력'''
2012년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1. 개요
2. 기타
3. 주요 출연작
3.1. 시사 / 교양
3.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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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겸 공연기획자, 연출가. 1965년에 KBS 아역 성우로 데뷔한 이래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다.
휘문고등학교(67회) 재학 시절에 방송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당시 방송반 동기로 있었던 사람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다.[1] 가수 이용도 고교 동기다. 하이틴 스타 출신답게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각종 프로그램의 MC를 자주 맡기도 했다. 소년가장 케이스라 대학도 취업이 잘 된다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에 들어갔다가[2], 방송 스케줄 때문에 자퇴했다.[3]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KBS 2TV에서 방영됐던 '젊음의 행진'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역대 방송사고 중 순위권 안에 드는 '''배철수 감전 사건'''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 그는 배철수가 감전됐을 당시 젊음의 행진 MC였고 배철수가 쓰러지자 황급히 뛰어나와 "생방송 도중에 감전사고가 났다"며 사태를 수습했다.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엔딩 무대여서 본인은 방송이 다 끝난 상태라 무대 뒤로 퇴장하려다 사고를 목격하고 다시 무대로 달려갔다고 한다. 스태프들도 충격을 받아 얼음처럼 굳어있는걸 보고 본인이라도 정신 차려야한다는 생각에 마이크를 다시 잡고 아무 말이라도 했다고. 이후 '쇼 특급' MC도 보았고 '가요톱10'도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손범수 전임으로 진행했다.
최근에는 공연기획자 및 연출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비언어극인 '''난타'''의 기획자로 유명하며, 1997년에 초연한 이래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비언어극 공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 7월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는데, 그의 커리어에 비해 빅이벤트 개회식, 폐회식을 총괄하는 것이 우려된다는 시각이 많다. 그는 주로 난타나 어린이 연극같은 연출을 주로 해 왔는데, 깔끔한 무대연출로 호평받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고 있었지만 이런 송승환과는 못 해먹겠다고 사퇴하면서 이번 평창 올림픽의 개회식 폐회식의 퀄리티를 두고 모두 걱정하고 있다. 정구호가 연출한 무대 한마디로 알력싸움에서 정구호가 학을 떼고 관둔 것으로, 앞으로도 자신의 아이디어는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까지 했다고 한다. 알려진 것에 따르면 정구호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을, 송승환은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연출을 원한다고 한다. 말로만 들어도 정구호 쪽의 연출이 올림픽과 더 어울리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차은택 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으나...
12월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제 4차 청문회에서의 전 문체부 장관 김종덕 씨의 진술에 따르면 도리어 '''박근혜 대통령이 송승환의 연출 능력을 우려했고,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이 추천하여 정구호 씨가 총연출 직책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총감독 선정 과정에서 차은택 혹은 박근혜가 직접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그러한 개입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또 송승환과 정구호가 연출에 대한 다른 주장이 충돌하였고 계약서를 송승환 라인의 사람들만 먼저 작성하자 이에 회의감이 든 정구호가 사퇴한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위의 내용들처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의 퀄리티를 걱정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막상 공개된 개회식과 폐회식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 현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적인 개회식이 되었다.[4] 그의 커리어에도 난타를 넘을 훌륭한 경력으로 남을 것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폐회식 각 문서를 참조).

2. 기타


  • 평창올림픽이 끝난 직후 황반변성 및 변형된 망막색소변성증이 발생해서 현재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서 2019년 출연한 드라마 "봄밤"의 대본도 전부 OCR 기기로 듣고 연기했다고. 그래도 눈이 보이는 한은 계속 연기하고 작품을 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 주요 출연작


  • 1992년 가요톱10[5]

3.1. 시사 / 교양


  • 2001년 KBS2 시사난타 세상보기

3.2. 드라마



[1] 손석희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손석희가 방송반 입회를 위해 방송실에 들어갔는데 한쪽에서 쭈그려 앉아 있던 사람이 송승환이라고 한다.[2] 아랍어과는 지금도 취업현황이 우수하지만, 송승환이 대학을 다니던 1970~80년대에는 오일 달러와 건설 수주 열풍을 등에 업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3] 후에 대학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4] (출처: 박양우, 〈평창동계올림픽과 문화의 힘〉, 《매일경제》, 2018. 3. 9.)[5] 그리고 그의 후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