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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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작중 천태산) 회장과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작중 국대호) 회장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MBC 월화 드라마. 일제시대부터 박정희 정부의 경제개발 시기를 다루었으며 작중 관련 이름들을 모두 바꾸었기 때문에 현대는 세기라고 나오고 삼성은 대한이라고 나온다.[1] 이야기를 시작하는 인물은 이명박(작중 박대철) 역을 맡은 유동근으로, 젊은 시절의 이명박도 유동근이다(...).[2][3]
당초에는 100부작으로 편성되고 일제강점기부터 2003년 정몽헌 회장이 자살한 시점까지 그렸다. 2회 중반부터 38회까지 1기 출연진들이 연기하며[4] , 39회부터는 2기 출연진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100회 분량의 드라마가 70회를 끝으로 조기종영되는 바람에 2기 출연진들 중 초반 1~2회에 회상신으로 등장했던 일부 연기자들은 추후 예정된 출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2. 상세
차인표가 천태산(작중 청~장년 정주영)으로 나왔던 젊은 시절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다가 이후 최불암[5][6] 이 천태산(작중 노년 정주영)으로 나오는 중년 시절에 와서 당시 이명박 시장이 모델이던 박대철 역이 부각되고 인기가 점점 좋아졌지만, 결국 초반부의 시청률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7]
그런데 문제는 조기종영을 당한 건데, 통상적으로 조기종영하는 드라마는 급한 수습으로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반면, 이 드라마는 계속 정상적인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것처럼 '''한 회차의 마무리를 긴장 구도로 해두고도 그것이 마지막 회차가 되어 그대로 끝나버렸다'''. 박정희(독고영재 역)가 정주영에게 조선소 건설을 지시하는데, 정주영은 돈이 한두 푼 드는 사업도 아니고 선진국이나 하는 사업이 아니냐며 당혹스러워하자 박정희는 “당신네 재벌들은 돈 되는 일에는 좋다고 달려들면서 이런 위험한 일에는 쥐새끼마냥 도망간다”면서 조선소 건설을 강압적으로 지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혼자 남아 “조선소...”를 읊조리는 정주영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끝. 그렇게 미완성으로 남았다.
원래의 이야기를 끝까지 진행하려는 작가와 조기종영을 시키려는 방송사의 의도가 제대로 충돌하고,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는 증거.
이를 두고 당시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시키는 드라마라 당시 여권에서 외압을 넣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결국 조기 종영 과정에서 당시 참여정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명박 정권 때에 드러나서 MBC에서 파업의 피바람이 제대로 부는 원인으로 퍼지고 만다.''' 이환경 작가는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노무현 정권 때 여권의 고위 관계자로부터 "정치권 차세대 주자를 다룰 때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이니 주의하라"는 경고성 전화를 여러 번 받았다고 인터뷰했다. # #
여담으로 이 드라마의 OST는 조용필이 최초로 참여한 OST로 타이틀곡 '빛'이 조용필 곡이다. 그 외에도 가수 박진광의 노래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함은정이 이 드라마에서 천사국의 딸(작중 정지이)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데 2회에서 천사국의 장례식 장면에서만 잠깐 나오고 끝이다.... 아역배우 출신 황치훈도 천태일 역으로 출연하고자 했으나, 이미지가 맞지 않아 김철기로 교체되었다.
대북경협으로 김정일과 천태산(작중 노년 정주영)이 악수하는 장면이 1회에 잠깐 나온다. 당시에는 드문 대역을 통한 CG를 한 장면이다. 또 일부 촬영은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에서 하기도 했다.
천사국(정몽헌) 역을 맡은 김갑수는 외모와 연기 모두 실제 정몽헌과 매우 유사하게 묘사해서 호평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현대그룹 측에서 김갑수를 초청해서 정몽헌의 추모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상파 3사 모두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시대'라는 제목의 대하드라마를 방영했다. SBS가 2002년~2003년에 먼저 야인시대를, KBS가 2003년~2004년에 무인시대를, 마지막으로 MBC가 2004년~2005년에 걸쳐 영웅시대를 방영했다. 야인시대와 영웅시대는 극본이 이환경으로 동일해서 후술한 대로 출연진부터 반 이상이 야인시대랑 많이 겹친다. 심지어 야인시대의 BGM 2개도 재활용할 정도.
이명박과 박정희 정부를 미화한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았던 한편, 방영되던 당시 정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소문 때문에 이 드라마의 팬들 중 아쉬워하는 사람은 참여정부가 독재정치의 행태를 보였다고 평하기도 했다.
3. 출연진
모든 배우들의 이름을 홈페이지 등장인물 게시판에 게재를 하지 않은 점이 너무 아쉽다는 점이다.[8] 혹은 매회 마지막 엔딩크레딧의 실제배우이름과 배역이름을 함께 적어줬으면 좋았을 듯싶다.(그래도 같이 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배우이름이 너무 많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3.1. 야인시대, 연개소문와의 관계
야인시대와 영웅시대는 같은 이환경 극본에 의해 제작된 드라마인 만큼, 겹치는 출연자가 매우 많다.[65]
차례대로 야인시대, 영웅시대, 연개소문 순
[1] 이건 당시의 방송법 문제로 간접광고효과 위반으로 인한 것이다.[2] 그 때문에 작중 이명박 부부 관계에서 유동근과 하주희와의 '''나이차'''(26살차이) 때문에 '''띠동갑을 두바퀴로 넘어서는 부부로 보인다.'''[3] 실제 이명박과 전혀 닮지 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서승만을 시키라는 항의 전화가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4] 참고로 이 때의 마지막 장면.[5] 공교롭게도 동사의 옛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주인공 '김회장'으로 출연했고, 정주영 회장이 전원일기의 열렬한 애청자였다고 한다.[6] 참고로 최불암은 배역의 모델인 정주영 회장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다. 왕회장의 집에도 초대된 적이 있다고...[7] 특히 중반에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쾌걸 춘향에 시청률이 크게 밀렸다. 그런데 쾌걸 춘향 후속작들도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조기종영을 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잘 마무리했을 것이다. 만약 이 드라마가 끝까지 방영했을 경우 SBS의 대작 패션 70's가 마지막 경쟁작이었다.[8] 등장인물1기 등장인물2기[9] 과거에 KCC그룹, 한라그룹, 후성그룹, 한국프랜지, 성우그룹, 서한그룹,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미래로, 현대종합상사를 포함했던 옛 현대그룹으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도 현대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미래로가 계열에서 분리, 대북송금 특검 리스크 때문에 현대 유니콘스가 자진 해체를 하였으며, 오늘날 '''현대그룹'''은 소규모 기업집단으로 바뀌었다.[10] 일제강점기부터 5.16 군사정변 직전까지(2회 중반~38회)[11] 2003년 정몽헌 회장 자살 당시(1회~2회 초반), 5.16 군사정변부터~70년대까지(39회~70회)[12] 2~6회[13] 6~38회[14] 드라마 거부열전 정주영 편 이후로 또 주연으로 출연했다. 허나 자신의 본명(최영한) 등록으로 통일국민당에 입당하며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국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정주영을 위한 지원 유세에도 참여하였다가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주영이 낙선하자 좌절하고 탈당, 훗날에 민주자유당(이후 신한국당)으로 이적하다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15] 극중에서는 간접광고 문제 때문에 동인일보로 개명.[16]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17] 실존인물 정세영이 정희영의 동생이지만 극중 태창이 태희의 오라버니로 나오는것으로 봐서는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이미지도 약간 섞인 듯 하다. 공교롭게도 두 분 모두 2005년에 별세했다.[18] 어릴 때 몸이 쇠약하여 사망한 것으로 처리.[19] 실존 인물로는 정주영 창업주의 다섯 번째 남동생인 정신영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요절한 것 외에는 스토리상 별 관계가 없기에 가공인물로 봐야한다. 참고로 정신영은 1964년에 동아일보 서독 특파원으로 재임 중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인 장정자는 현재 학교법인 현대학원 이사장이다.[20] 5회에서 죽음[21] 여담으로 사위와 동명이인인데, 사위 정희영은 입사 동기가 이명박이다.[22] 당시는 본명인 강우석으로 활동.[23] 가상배역으로는 천일국(정몽필)을 출생시켰던 생모로 설정하였다.[24] 윤영아가 본명이다.[25] 31회 41분쯤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강원도 철원 국군 야전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32회 6분쯤에 사망.[26] 1982년 경부고속도로 김천시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실제로는 축구를 즐겨하는 활동적 성향에 왕회장의 불같은 성질을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명박이 과장 시절 정몽필에게 쪼인트를 까였다는 썰이 있다. 그러나, 진실은 저 너머에.[27] 어떤 사정인지 모르겠으나 대학생의 젊은 시절부터 계속 50대 후반이 되가는 정한용 본인이 역할을 맡았다. 누가 봐도 중년의 중후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얼굴로 풋풋한 대학생의 연기를 하면서 발랄하게 걷는 모습은 극에 몰입하려는 일부 사람들에게 잔잔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박대철을 연기한 유동근이 대학생 역을 맡은 그를 귀여워해주듯 흐믓하게 바라봐주는 장면이 압권. 참고로 정한용은 17년 전인 1987년 다른 드라마에서 정주영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을 연기한 바 있다. [28] 1990년 서울의 모 호텔에서 음독자살을 하였으나, 작중에는 (박정희 사망 직전에도) 천일국(정몽필)+박희라(이양자) 동반 사망과 한꺼번에 별장에서 유서를 남기고 홀로 사라졌다.[29]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 그런데 첫 회부터 자살 시도 장면이 나왔고, 2화에서 자살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역할이 역할인지라... [30] 정치활동 때문에 전문경영인에게 회장직을 맡기고 경영 일선에서는 대외적으로는 한 발 물러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주주로서 중요한 결정과 관련해 경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1]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32] 1991년에 암으로 별세하였으나, 작중에는 (박정희 사망 직전에도) 천일국(정몽필)의 교통사고 사망과 한꺼번에(동시에) 암으로 별세하였다.[33] 그러나 실제로 둘다 정몽구 장녀인 정성이보다 한참 동생이다. 정몽우 장남인 정일선보다도 어리다.[34] 극중 1, 2화에는 국회의원이나 실제 정몽헌 사망 당시에는 서울시장으로 재직 중이었다.[35]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 나중에 실제로 현대가와 혼맥을 맺었다. [36]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37] 후에 CJ그룹, 신세계그룹, 새한그룹, 중앙일보, 한솔그룹, 효성그룹이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되었다.[38] 신군부에게 언론통폐합 당하였던 당시 삼성그룹 산하 TBC의 출신 탤런트로 지내고 있는 전광렬이 젊은 이병철 회장을 맡는 게 너무 아이러니하다.[39] 실상에는 전두환의 집권 말기에 폐렴에 걸려 사망하였지만, 극중에서 박정희가 죽기 직전 폐렴에 걸렸다고 했다.[40] 1940년생 연극배우. 여인천하에서 문정왕후의 아버지 윤지임 역을 맡았다.[41] 사실 이 직함보다 예전 이병철 회장 시절 삼성그룹의 비서실장으로 더욱 유명했다.[42] 이사급의 대우를 받았다.[43]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부인인 홍라희의 아버지다.[44] 前 CJ그룹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의 아버지, CJ그룹 손경식 회장의 매형이다.[45]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 하지만 그 2회 출연만으로도 이 회장을 완벽하게 따라해서 찬사를 받았다.[46] 야인시대에서도 이승만 역을 맡은 바 있다.[47] 4.19 혁명으로 하야 후의 시점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48] 원래 제5공화국에서도 박정희 역으로 10.26 사건을 다룰 1, 2회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영웅시대가 조기종영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49] 이후 홍성훈으로 개명하였다.[50] 주인공 기업인들과 친분이 두터우며 사업에도 큰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극중 기업 이름은 '우진상사'로 나온다.[51] 실제 인물을 그대로 차용한 유일한 기업인.[52] 극중 사귀는 상대 배역인 박대철을 연기한 배우 유동근과 실제 나이차가 무려 26살 이다. 부녀지간이라고 설정하는게 낫겠네...[53] 주인공 기업인과 대치하며 악덕 기업주로 나온다.[54] 2기 극초반에만 등장하여 4.19 혁명 후에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것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55] 박대철(이명박)의 학생시절 운동권에 참여할 때 대치하기도 했으나, 박대철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자주 찾아와서 좋은 말로 설득도 해 주고, 체포과정에서 박대철을 몇 번이고 풀어주는 등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터다. 가공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김종필, 김형욱의 육사동기인 이병희 전 국회의원.[56] 원래는 가상배역으로는 천오국(정몽준)의 생모로 설정이 예정되었다고 했으나, 더이상은 나오지않았다[57] 1951년생배우, 야인시대 이기붕 역,천태숙과 어린시절 천태산의 진료를 봐 줌(5화 참조/31분,49분)[58] 정주영을 강윤근에게 소개한 장본인이다.[59] 화폐개혁을 주도한 인[60] 사실 자신은 사회주의자라며 국대호의 동업 제안을 거부하려 했지만 인민에게 올바른 가치의 재화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 또한 사업가의 의무이며 사회주의에서 크게 벗어나는 길이 아님을 역설하는 국대호에게 감화하여 합류하였고 이후 대구를 거점으로 하여 각종 과일 및 건어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고, 군수물자로 지정되어 수급에 통제를 빚는 쌀 대신 밀가루를 이용한 제면(製麵)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한물산의 재기를 돕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렇지만 사회주의의 이상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닌지라, 이후 다른 동업자들이 해방 이후 의류, 식품, 약 등 각종 물자가 곤궁해진 현실에 이들이 그것을 수입하여 판매한다면 떼돈을 벌 거라며 환희에 차 있자 그것에 질려서 떠날 것임을 선언한다. 단, 떠나기 전까진 자기 소임으로 맡겨진 대구의 과수원, 양조장 등은 책임지고 끝까지 건사하겠다고 했다.[61] 극중 임동호는 사회주의자였으며 6.25 전쟁 당시 서울에서 은신하던 국대호에게 그간 벌어들인 사업 수익을 모조리 돌려준 뒤,[60] 현실에 구현된 사회주의의 실상을 보고 좌절하여 들풀처럼 이름없는 혁명가로 남아 저들에게 진정한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주겠다며 월북하는 길을 택했는데 , 실제 역사에선 이병철과 같이 사업을 하다가 월북했다는 대학 선배 이순근의 일화와 대구의 과수원, 양조장, 상회 등을 건사하며 올린 수익 3억 원을 이병철에게 돌려주어 이병철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해 주었다는 이창업의 일화를 섞어서 창작한 캐릭터로 능히 추정할 수 있다.[62] 1기의 후반부에 이르러 6.25 전쟁 당시 월북하였고, 따라서 2기에서의 등장은 없다.[63] 심영으로 출연한 그 배우 맞다.[64] 1~2회에만 출연 후 2기 출연은 조기종영으로 취소.[65] 후에 2006년~2007년에 방영한 SBS 사극 연개소문도 야인시대와 영웅시대 캐스팅이 상당수다.[66] 1~2화 한정, 2기는 김영태를 열연한 박영록으로 교체[67] 영웅시대가 끝나고 바로 제5공화국에 출연했다. 배도환, 윤용현과 마찬가지로 연개소문이 아닌 경쟁작 주몽에 출연.[68] 강철근의 측근이다.[69] 밑의 정명준씨와 더불어 두작품에서 같은 역할을 한 유2한 이들이다.[70] 화폐개혁을 주도했다는 표현으로 보아 유원식이 맞다.[71] 위의 권성덕씨와 마찬가지로 두 작품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다.[72] 천태산 삼총사가 일자리찾기 겸 박춘삼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원산에 갔을때 만난 할머니이다.[73] 천태산과 박춘삼(장인규는 어머니에게 발각되어 통천으로 귀향)이 처음 일하게 된 곳을 맡은 책임자이다. 이들은 여기서 노동자로 위장하고 있던 독립운동가 성동민을 만난다.[74] 유명한 공산주의자로, 신출귀몰하게 일본경찰을 따돌리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결국 검거되어 해방전인 1944년에 사망(옥사)했다.[75] 이사람은 일본인이지만 같은 사회주의자라는 양심에 따라 이재유를 도왔다고 한다. 무려 실제 일화(!)이다.[76] 정주영과 박춘삼이 성동민과 같이 일하게 된 곳을 맡은 책임자이다. 성동민은 결국 이곳에서 순사들과 교전하다가 죽는다.[77] 3대 대선 당시의 내무부장관으로, 이기붕의 낙선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다. 이때 박마리아에게 '나는 대한민국의 내무장관이지, 이기붕의 내무장관이 아니다'라고 항변하였다.[78] 천태산 일가가 황무지를 개간하는 것을 저지했다.[79] 천태산이 아픈 동생의 치료를 위해 병원 유리창까지 깨가며 섭외한 의사이나, 오늘밤을 못넘길 것이라는 사형선고를 내리고 만다. 일본인이다.[80] 박소선에게 연심을 품고 후원하는 기업인이며, 정주영과도 교분이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81] 일제말에 징용장을 미끼로 정주영이 관리하던 금동광산을 빼앗는데 가담한 인물이다.[82] 강철근의 사주로 천태산을 폭행하고 입찰을 방해한 건달이다. 공교롭게도 야인시대에도 '왕발' 캐릭터가 있다.[83] 강혜영이 부산에서 달러를 사모을때 협력하던 인물이다.밑의 이현실씨도 같은 역할이다.[84] 재무부 공무원. 원래는 강철근과 행동을 같이 했으나, 점점 정주영과 유착하는 인물이다.[85] 강철근이 안불출을 통해 이자에게 사주한 일이다. 마침 당시에 공사현장 근처에서 '여순사건'이 터진 관계로 작업이 수월하였다.[86] 고변이 무고로 밝혀지면, 고변한 사람이 죄를 받는 법칙[87] 영웅시대에서는 독고영재씨가 박정희 역을 맡았다. 대신 영웅시대 직후에 방영된 제5공화국에서 다시 이창환씨가 박정희를 맡았다.[88] 유병한, 이용진씨와 더불어 고참일꾼이라고 허세를 떨며 이명박(유동근)에게 텃세를 부리다가 큰코다치는 인물. 참고로 야인시대 기준으로 모자(?)가 모두 이 드라마에 출연하였다.[89] 일본의 관료이자 이병철의 대학친구이다. 다소 극우스러운 성향을 지니고 있다.[90] 위의 스즈키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기업간부이자 이병철의 대학친구이다. 스즈키보다는 성향이 온건하며, 이병철을 위하는 마음이 꽤 깊다.[91] 야당 국회의원이며, 사카린 밀수사건때 김영삼, 김대중과 더불어 정부를 비판한다.[92] 초반(5회)에는 정주영 일가가 황무지를 개간했다는 이유로 붙잡아 농지를 빼앗은 주재소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93] 이름은 허흡이다.[94] 김기홍에게 속아서 이정재를 내준 바로 그 군관이다.[95] 헌혈로 자신의 피를 팔아 생활비를 버는 사람을 의미한다. 70년대까지는 이런 사람이 흔했다. 박대철이 이걸 하려하자, 몸이 약하면 못한다며 극구 말린다.[96] 전향서를 쓴 후 미군에게 김두한 일당을 고발했다가 신영균에게 처단된 바로 그 전위대원이다.[97] 임성표씨는 야인시대에서도 이정재 등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혁명재판관으로도 등장했다.[98] 정주영에게 고령교 관련으로 얽혀진 인물. 김차손과는 별개의 인물이다.[99] 박소선이 소속한 군위문단의 단장. 야인시대에도 문영철(!)이 있다.[100] 강혜영에게 깝치다가 정주영에게 혼쭐이 난다.[101] 1화에서 천사국을 심문한 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