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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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가수 겸 프로듀서.
2. 상세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만든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중 한명이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프로듀서로서도 상당히 유능한 편인데,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윤일상이 키워 낸 대표적인 그룹. 또한 많은 작사가 가운데서도 환상의 콤비는 이승호, 대표적으로 터보의 대다수 곡들과 쿨의 대표곡들이 이들의 작품이며, 1996년부터 2000년 초까지는 이들 콤비의 히트한 명곡이 많았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댄스곡 작곡가로 유명했지만, 그 이후에는 발라드 작곡가로 더 유명한 편이다. 대표작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비롯한 상당수 히트곡들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와 같은 발라드 히트 넘버들이 그의 대표적인 발라드 작품들이다.
이미 1990년대부터 스타 작곡가로서, 주영훈과 더불어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했으며 관련기사[5] 요즘 활동이 뜸한 주영훈과 달리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작곡가 활동을 하면서 가수로 어느 정도 성공한 주영훈에 비해, 정작 윤일상 본인은 1996년에 "Ssaiki 사이키"라는 혼성 듀오를 결성해 앨범을 내며 "행복탈출"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나섰지만 뜨지는 못했다.
2011년 8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멘토 중 한명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시즌 1의 방시혁과 같은 프로듀서형 멘토로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위탄은 슈스케와는 달리 진정성이 보인다고 이야기하며, 한국의 켈리 클락슨같은 가수를 뽑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심사할 때 '''제작진이 악역 연기를 요구'''했지만, 10분을 넘기지 못하겠다고(…) 전번 시즌 1에서 이은미의 멘토스쿨 최종 평가 때 특별 심사의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으며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도 참가하였는데 위대한 탄생 시즌 2에 매진하기 위해 의원 자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다.#
1996년 1월 1일 자살한 아이돌 가수 서지원과도 절친한 사이였으며, 그의 유작이 되어버린 2집 앨범 'Tears'의 노래 대부분을 작곡한 사람이다.[6]
고풍스러운 컨셉을 표방하던 쿨이 판매 부진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을 때, '한국의 비치 보이스'를 생각하며 쿨의 컨셉을 발랄하게 바꾼 것도 윤일상이다.
2012년 자신의 인생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자서전 <나는 스무살이다>를 출간했다.
여담이지만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 전년도 비슷한 포지션이던 방시혁과 대비되는 인상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마냥 싱글벙글 웃는 사람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사실 윤일상은 90년대 자신이 작업하는 어린 남자가수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작곡가이다. 녹음할 때 연습량이 부족해서 작업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면 심하게 꾸짖거나 벌을 세웠는데, 보통 한 번씩은 다 울었다고... DJ DOC, 터보, 쿨, 젝스키스 등 윤일상이 작업한 가수들 중 윤일상보다 어린 가수들은 모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여자 가수'는 절대로 벌주거나 꾸중하지 않았다고. 보통 군기를 잡는 사람들은 외부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엄청 신경쓴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업시간 중 책상 아래로 손을 넣어 악보를 쓰다가 선생님께 걸리곤 했다. 그 당시 선생님은 윤일상이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2013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5집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다만 앨범이 히트하지 못한 점과 호평받던 조영철 프로듀서진과 쌩깐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팬들의 화살이 쏠리기도 하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김시연 학생이 생전 작곡하고 부른 "야 이 돼지야"라는 곡을 프로듀싱해 음원으로 발매하였다. 핸드폰 동영상에서 목소리를 추출했다고. 해당 음원 수익금은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는 복면가왕에 김형석과 함께 나왔다. 심하게 낮은 적중률을 보이면서 패널들에게도 믿음을 못 보이는 그냥 치킨집 아저씨가 된 김형석에 비하면 코믹 이미지는 덜한 편. 대신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에게 한 번 써먹은 이후, 수시로 '''잘생긴 목소리'''를 언급하여 잘생긴 목소리 성애자 캐릭터를 맡은 듯 하다. 그리고 '''만약 ~라면 이건 사건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사건 제조기'로도 불린다. 그러다 8월 29일부터 하차하여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그의 자리는 김현철과 유영석으로 대체하고 있는 중.
과거 사용Daw는 디지털 퍼포머를 사용했으며 현재는 Logic을 사용하고 있는듯 하다.
건반을 상당히 잘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 대표곡
- 강현수: 옷
- 구본승: 악세사리
- 구피: 많이많이, 비련
- 김건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버담소리, 울어버려,
- 김범수: 하루, 보고싶다, 니가 날 떠나, 나타나, 끝사랑
- 김연자: 아모르파티
- 김완선: 탤런트
- 김현정: 자유선언
- 고구려: A형 C형
- 박지윤: 아무것도 몰라요, Steal away, 가버려
- 벅: 가면놀이
- 변진섭: 사랑이 올까요
- 브라운 아이드 걸스: Oasis, Hold The Line, "못가"
- 서지원: 2집 곡 대부분
- 소찬휘: 내가 배운 사랑
- 신승훈: 어떡하죠
- 스크림: 천사의 질투
- 스피드: 비상
- 영턱스클럽: 정, 타인, 질투, 러브디자이너, 아시나요?, 슬픈연인
- 유승준: 사랑해 누나, 내가 기다린 사랑
- 엄정화: 삼자대면, 괜찮아요
- 유재석: 삼바의 매력
-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모르나요, Love Love Love
- 이본: Killing Time
- 이승철: 오늘도 난, 인연
- 이은미: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결혼 안하길 잘했지, 녹턴(Nocturn), 죄인
- 이정현: 줄래, 미쳐, 달아 달아, Summer Dance
- 이윤정: Seduce
- 임성은: 미련, Set Me Free
- 정준하: 키 큰 노총각 이야기[7]
- 젝스키스: 예감, 무모한 사랑 , 연정
- 조PD: 랄라랜드
- 최윤석[8]: 사고뭉치 [9]
- 쿨: 운명, 해변의 여인, 애상[10], 변명, 해석남녀, Love Letter[11], Jumpo Mambo, 진실, Sad Cafe, 결혼을 할거라면, 친구찾기, 이 여름 Summer, 사랑을 원해, 보고보고
- 터보: Love is...(3+3=0), 회상 (December), 금지된 장난,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 X (The Greatest Love), Cyber Lover, Tonight
- 하하: 키 작은 꼬마 이야기[12]
- 하리수: Temptation
- 애즈원: 너만은 모르길, 단(斷)
- DJ DOC: 미녀와 야수(OK?OK!), 겨울이야기, Remember
- JK김동욱: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 문차일드[13]: 태양은 가득히[14]
- PDIS[15]: "사랑한다 (Feat 주현미)", "끌려 (Feat 메이다니)" "시대유감 2016"
- R.ef: Never Ending Story, 귀머거리하늘, 부활을 기다리며
- Sharp: 그래도 될까
- T-윤미래: Unforgetable, Tuesday
- T.N.B: 비키니
- UN: 파도
- YB: 잊을게
4. 기타
-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에 리쌍, 배우 이지아와 함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제목은 "회상: 디아블로를 추억하며...".
- EBS 두뇌게임 프로젝트 천재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 2007년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포지션의 안정훈[16]과 함께 참가자 멤버들의 전곡을 작업했다.
- 뮤지컬 서편제의 넘버들을 작곡했다.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야구 등장곡 저작권 문제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자신의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해 왔던 삼성라이온즈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음이 밝혀졌다. 사실 이전까지 야구 구단들이 무단으로 곡을 도용한 것도 아니고 돈 줄 거 다 줬는데 2016년쯤부터 갑자기 저작권과는 약간 다른 저작인격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현재 kbo에서는 등장곡을 잠정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 이러니 야구팬들은 윤일상과 같은 작곡가들이 저작인격권을 침해당했다고 하는 주장이 저작권자들의 횡포[17]라며 화가 난 상태. 결국 십자포화를 견디지 못했는지 인스타를 비공개로 돌렸다.
[1] 이란성 쌍둥이 남매다.[2] 현재는 영문과와 합쳐져서 한영문화컨텐츠 학과가 되었다.[3] 이름인 윤일상과 발음이 유사하다.[4] 기독교방송인CTS에 간증인으로 나왔다.[5] 1996년 말 둘은 가수로 앨범을 냈다고 한다. 근데 기사를 보면 좀 웃기다. 앞에서는 분명 두 사람이 각각 가수로 데뷔한다고 썼는데, 두 번째 문장에서부터 끝까지 다 주영훈에 관한 내용뿐... [6] 서지원이 '''죽기 4시간 전까지도''' 함께 웃고 즐겁게 얘기를 나눴으며, 그래서 아직도 그가 자살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인터뷰를 2011년 '더 히스토리 후'에서 했다.[7] 본인이 작곡했던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의 편곡을 담당했다.[8] 현 내가 네트워크의 CEO[9] 1990년대에 발표된 곡이나 인지도가 없어서 그땐 묻혔다 안습. [10] 이후 10cm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버전이 있다.[11] 문차일드의 태양은 가득히와 같은 곡이다.[12] 같은 소속사의 작곡가 안정훈과 함께 작업한 곡.[13] 지금의 엠씨더맥스[14] 쿨 5집의 Love Letter와 같은 곡이다.[15] 조PD와 윤일상의 프로젝트 그룹[16] 탤런트와 동명이인[17] 아니다. 저작인격권은 일신전속이라 타인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양도 자체가 안 된다. 그리고 응원가의 경우 유명곡도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노래도 많으며, 오히려 응원가 덕에 원곡을 찾는 경우가 거의 100%이다. 무료 홍보+사장된 노래 심폐소생된 것은 입 싹닫으면서 자존심타령하며 돈만 요구하는 행태라며 까는게 다수의 팬들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