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라마스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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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E OF NAXXRAMAS'''
1. 개요
하스스톤의 첫 모험 모드로 2014년 4월 11일(현지시각) 블리자드가 PAX#s-2 EAST에서 공개했으며 3개월 후인 2014년 7월 23일에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를 통해 총 30장의 카드가 추가되었다.'''고대 무덤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방마다 공포가 깃들어 있고, 끔찍한 구울로 가득한 곳. 허나, 어둠 속엔 더한 것들이 기다린다.'''
'''흉측한 괴물과 죽음의 기사들이 널 조각내어 새로운 창조물로 만드리라.'''
'''하지만 운좋게도 네가 살아남는다면...'''
'''달콤한 전리품이 기다리고 있지요!'''
'''하스스톤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
참고로 낙스라마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악몽에서나 나올 만한 괴물들로 가득한 떠다니는 죽음의 요새이다.
2016년 4월 27일 정규전 패치로 정규전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동시에 일부 지구를 미리 사지 않은 이상 구매할 수도 없게 되었다.
2017년 8월 2일 이후로 다시 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카드는 야생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 입장료
지구당 700골드 or 7천원을 지불하면 무제한 입장 가능하다. 오픈 후 한 달간 거미 지구를 무료로 개방했고 이때 거미 지구에 입장했다면 무료 개방 기간 이후에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패키지로 현금 구매 할 경우엔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첫 주에 거미지구가 열리고 이후 매 주마다 한 개 지구씩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생각보다 볼륨이 형편 없어서 기대에 비해 헛물 켠 사람들이 꽤 된다. 무과금 유저들은 골드를 모아 개방하는 수밖에 없지만, 가급적 현질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하자. 어차피 패키지로 사지 않는 이상 뒤에 있는 2,3,4,5지구 중 맘에 드는 카드만 있는 지구부터 골라서 열 수도 없다.
3. 특징
3.1.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
죽메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죽메와 관련된 능력을 가진 하수인들이 대거 추가되었고,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사기적인 카드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장의사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등.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4.5. '''모험모드 전용 카드'''
5. 던전
- 개방 대사
영웅 난이도 공략켈투자드 : 내 계획을 막을 순 없다. 너무 늦었어!
켈투자드 : 아니?! 어떻게 낙스라마스에 들어왔지?!
6. 직업별 도전 모드
각 직업별로 미리 주어진 덱으로 상대를 클리어하는 모드. 클리어시 해당 직업의 낙스라마스 카드를 준다. 상대하는 보스들은 전부 일반 모드이며 주어진 덱은 나름대로 카운터칠 만한 구성이 갖춰져있어서 덱만 파악하면 금방 깰 수 있다.
6.1. 드루이드 도전 모드 : 귀부인 팰리나
덱의 대부분이 하수인 버프 계열 카드들. 회복 능력을 가진 돌가죽 가고일에다 도발과 각종 버프를 걸어주면 끝. 정말 쉽다. 대신 덱 구성이 상당히 어정쩡해서 초반에 별 쓸모도 없는 독성 씨앗 같은 것들만 줄줄 나오기 시작하면 대책 없이 망하는 수가 있으니 초반 손패운이 중요하다.
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독성씨앗"을 얻게 된다.
6.2. 도적 도전 모드 : 맥스나
그냥 깨면 된다. 맥스나의 영웅 능력은 여전히 성가시고 덱이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맥스나의 영웅 능력을 카운터치기 딱 좋게 '''한두 장 빼고 죄다''' 전투의 함성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 일반 모드 맥스나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때려잡을 수 있다. 하지만 맥스나가 영웅 능력 사용 보다는 필드 확보에 더 관심을 보이기에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다. 재수 없으면 사제만 들락날락하면서 희망고문 당하다 터진다.
덱에는 영웅 카드인 고동치는 수액괴물, 직업 카드인 아눕아르 복병, 그리고 전설 카드인 알렉스트라자와 로데브, 땜장이왕 멕카토크 등 좋은 카드들이 가득 들어있다. 나이사도 들어있으니 바다거인만 제 때 처리하면 쉽다.
클리어시 하수인 카드인 "아눕아르 복병"을 획득한다.
6.3. 사냥꾼 도전 모드 : 로데브
덱 30장이 전부 그물거미뿐이므로 첫패를 바꾸는 헛수고는 할 필요가 없다. 그물거미의 죽음의 메아리인 무작위 야수를 패로 가져오는 효과가 관건이다. 즉 이 덱은 사실상 무작위 야수 30장을 들고 로데브와 싸우는 것. 일반 모드 로데브는 상당히 싸우기 편한 상대인데다가 야수 카드는 선장의 앵무새 정도가 아니면 꽝이 없으므로 부담없이 막 카드를 던지며 싸우면 된다. 다만 돌진 하수인의 사용엔 주의해야 한다. 로데브는 얼굴 없는 배후자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포자 버프로 공격력이 20에 달하는 멧돼지나 툰드라 코뿔소를 복제해서 어이없이 게임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니 주의.
그물거미가 30장이나 되다 보니 온갖 야수 전설 카드들도 맛볼 수 있다. 거기다 이후 확장팩에서 나오는 야수들도 나오다보니 점점 더 다양한 카드들을 볼 수 있다. 그물거미->보박딱을 통해서 3코스트의 뜬금없는 다른 카드도 튀어나온다던가...
참고로 로데브의 덱 구성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로 적힌 카드는 로데브 전용 카드.
클리어시 하수인 카드인 "그물거미"를 획득한다.오염된 노움 2, '''죽음의 군마 2''', '''포자 폭발 4''', 산성 늪수액괴물 2, 불안정한 구울 2, 낙스라마스의 망령 2, 춤추는 검 2, 굶주린 식인 구울 2, 독성 씨앗 2, '''죽음의 꽃 4''', 수렁이끼괴물 2, 얼굴 없는 배후자 2, 유령 기사 2.
선술집 난투의 3번째 테마의 모티브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온누리에 거미를 문서 참고. 저 쪽은 그나마 직업 주문 카드도 덱에 좀 섞여있다.
6.4. 마법사 도전 모드 : 헤이건
비밀과 죽음의 메아리 위주의 덱. 죽음의 메아리가 있는 하수인을 언제나 가장 왼쪽에 놔둬서 분출에 대응하고, 비밀 관련 카드들로 비밀을 쌓아가면 된다. 헤이건은 피의 임프도 2마리 사용하므로 상대 몬스터 제거에 꽤 신경을 써야 한다.
유닛진이 케른 블러드후프까지 있어서 상당히 튼튼하다. 적당히 스탯은 낮고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가진 미치광이 과학자 등을 헤이건의 영능에 노출시키면서 비밀 버프를 받는 에테리얼 비전술사가 한두턴만 비밀 버프를 받게 해주면 손쉽게 끝낼 수 있다. 헤이건은 영웅 가격만이 아니라 필드 정리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지만[1] 비밀 카드 '복제'까지 이용하면 비전술사들이 상시 공격력 5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클리어시 비밀 카드인 "복제"를 획득한다.
6.5. 주술사 도전 모드 : 고딕
역시 직업 도전 모드답게 윤회를 쓰기 아주 좋은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네루비안 알, 케른 블러드후프, 실바나스 윈드러너, 스탈라그, 퓨진 등에게 윤회를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끝. 고딕의 유령 하수인들은 아르거스의 수호자와 불꽃 토템으로 강화시켜서 써먹으면 그만이다.
클리어시 주문 카드인 "윤회"를 획득한다.
6.6. 흑마법사 도전 모드 : 4인 기사단
공허 소환사를 포함해 공허방랑자, 임프 소환사, 파멸의 수호병, 지옥수호병, 공포의 지옥불정령, 일리단 스톰레이지, 악마의 불꽃 등 악마를 활용하기 좋은 덱이다. 다만 공허소환사가 올라갈 수 있는 것부터가 4코스트 이후라... 올라가자마자 미친듯한 마법 난사로 정리당하는 상황도 잦으니 필드 장악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파멸의 수호병, 지옥수호병 같이 웬만한 번카드는 버텨줄 수 있는 하수인은 4인의 기사단이 명치공략에 집중하느라 잡아줄지 안잡아줄지 확신이 안드는 공허소환사를 올리기보단 그냥 직접 올려서 필드를 잡는게 나을 수도 있다. 또 덱에는 자락서스도 들어있는데 자락서스의 체력 15는 튼튼해 보여도 고통 한방이면 뻗어버리므로 공허소환사로 올려보내면 안된다. 일반 모드라 리븐데어의 체력이 7밖에 안 되므로 일단 기사단을 전부 처치하기만 하면 손쉽게 끝낼 수 있다.
클리어시 하수인 카드인 "공허소환사"를 획득한다.
6.7. 전사 도전 모드 : 그라불루스
격노 하수인들로 이루어진 덱. 격노 카드가 많이 들어있는데 반해 격노를 터트리기가 어렵다. 직접 할 수 있는건 소용돌이와 죽음의 이빨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 정도. 그라불루스가 영웅 능력으로 모든 하수인에게 1 피해를 주기는 하지만 하수인 소환하느라 바빠 영웅 능력을 안 쓰는 턴도 있다. 고동치는 수액괴물과 돌연변이 유발[3] 이라는 콤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필드를 단 한번이라도 뺏기게 된다면 필드 정리기가 없는 전사로는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5턴 내에 돌연변이 유발로 괴물을 만들어낸다면 다시 시작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일반 난이도지만 직업 도전 모드 중 거의 성기사 다음가는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니 첫 손패에 방어구 제작자와 거품 무는 광전사 같은 키카드를 잡을 때까지 재시작을 반복하는편이 나을수도 있다.
일단 늑대인간이나 광전사 정도가 저코스트로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상대가 도발 하수인을 세우기 전에 이런 하수인들로 최대한 많이 두들기는 것이 관건이다.
클리어시 무기 카드인 "죽음의 이빨"을 획득한다.
6.8. 사제 도전 모드 : 타디우스
어둠의 이교도, 천상의 정신, 사원 집행자와 같은 체력 버프를 가하는 카드 위주로 구성된 덱이다. 덱이 은근히 무거워서 초반에 운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초반만 어찌 잘 넘기면 체력 버프가 많은 덱의 특성상 필드 장악이 그리 어렵진 않으며, 타디우스의 극성변환을 잘 노리면 한번에 큰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 반대로 초반에 손패가 망하면 필드 정리가 약한 사제 특성상 상황을 뒤집는게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빠른 재시작을 추천한다.
클리어시 하수인 카드인 "어둠의 이교도"를 획득한다.
6.9. 성기사 도전 모드 : 켈투자드
'''켈투 앞 무득 기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마지막은 성기사다. 위니덱으로 상대해야 된다. 위니덱의 특성상 하수인들의 체력 및 공격력이 낮은 편인데 상대방인 켈투자드는 누더기골렘, 썩은위액과 같은 도발 카드를 다수, 온갖 빙결 주문을 가지고 있어서 뚫기도 쉽지 않다. 다만 고동치는 수액 괴물이 덱에 다섯 장 들어있는 데다가, 정의의 칼날과 왕축도 두 장, 세 장씩 들어있기 때문에 '''패만 잘 잡힌다면''' 정의의 칼날, 왕축으로 한번에 6/7, 7/8 하수인이 생겨나기 때문에 필드 장악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실상 켈투 핸드가 꼬이던가 내 핸드가 아주 잘 잡히던가 해야 한다는 것. 초반 패에 수액 괴물과 정의의 칼날이 잡히도록 카드를 교체 할 것. 괜히 왕축 잡다가 핸드 꼬이고 초반에 명치 털리고 끝난다.
'''도전 과제 중 최악으로 짜증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설이 흑기사 한장 들어있긴 한데, 차라리 티리온 폴드링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심지어 이젠 흑기사도 없다. 초반에 낼 하수인이 수액괴물 밖에 없는데, 켈투는 오히려 영능을 동반해 해골 대장장이와 죽음의 군마를 이용해 명치를 미친듯이 때리기 때문에 앙갚음이 별로 발동될 여지가 없고 기껏 만든 영칼은 해골 대장장이의 죽메 때문에 깨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4턴째에 기껏 왕축과 정칼을 이용해 어찌어찌 하수인을 내도 도발 카드에 막혀서 결국 다시 하수인을 내야하고, 이러면서 정작 힐 카드는 왕의 수호자 밖에 없다. 거기에다 드로우 카드로 신의 은총이 들어있는데, 정작 켈투자드는 명치와 하수인들에 빙결 번/광역기를 뻥뻥 날리느라 패가 늘 플레이어보다 모자라기 때문에 거의 쓸모 없고 1장 뽑으면 다행인 카드가 된다. 그리고 설령 켈투가 카드를 2장 이상 들고 있어서 드로하려고 핸드를 모조리 다 터는 순간 당신의 하수인과 멘탈을 뒤틀린 황천으로 보내줄 것이다. 즉 켈투가 핸드가 좋으면 뭘 해도 진다는 것. 손패가 처음부터 잘 풀려서 수액괴물을 엄청나게 능력치를 키우는 거 이외엔 뾰족한 수가 없다.
거기다 낙스 시절에는 앙갚음이 별로 좋은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보람도 느끼지 못했기에 그냥 스킵하는 유저도 많았었다.
클리어 시 비밀 카드인 "앙갚음"을 획득한다.
7. 평가
탐험가 연맹과 함께 혜자 모험 모드로 평가받는다. 다만 출시 직후에는 첫 모험 모드에 대해(이 땐 다들 모험 모드가 곧 확장팩이라고 생각했고 계속 모험 모드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 너무나도 기대감이 컸던 나머지 아기자기한 볼륨에 실망한 경우가 많았다. 하스스톤 특유의 형편 없는 볼륨을 몇 주에 걸쳐 나눠 공개하는 것도 비웃음을 샀던 부분. 인벤 등 여러 게임 사이트에서 출시 기념 컨텐츠를 열심히 준비했으나 너무나도 조루인지라 1시간도 안 돼 어영부영 넘어갔다. 이후 볼륨은 더욱 줄어들었고 아무도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다.
오리지널 팩과 더불어 고성능 카드들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정규전 도입 이전에는 '''낙스부터 열어라.'''가 정석이었다. 고성능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도 많다. 레니아워는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점수를 주고싶은 유일한 확장팩이라 소개하면서 약 70% 이상의 카드가 유용하게 쓰인 말도 안되는 확장팩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블리자드가 패치를 기피하기 시작한 분기점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가젯잔에서 디렉터가 벤 브로드로 바뀌기 전까지 2년 간 밸런스 패치가 고작 4번 이루어졌다.
8. 메타
장의사를 필두로 여러 위니/어그로 덱이 성행했다. 필승 콤보로 유명한 장동간(장의사+동전 한 닢+간식용 좀비), 장동노(장의사+동전 한 닢+오염된 노움)가 이 때 생긴 말이다.
- 도적
- 오리지널 메타 내내 악명을 떨친 주문 도적은 로데브의 채용률이 높았음에도 높은 승률을 보였다. 오히려 가젯잔으로 콤보 사용 이전에 로데브를 내서 상대가 대응하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써먹었다. 2014년 9월 22일에 리로이 젠킨스 하향 후에도 살아남아 악명을 떨쳤다.
- 탈진 도적은 춤추는 검, 죽음의 군주,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 추가됐으나 예능의 영역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 사냥꾼
- 오리지널 메타 당시 사냥꾼의 주력이던 돌진 사냥꾼은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이 등장하면서 도태되었다.
- 장의사를 주축으로 한 어그로덱인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은 빠른 템포로 악명을 떨쳤다. 2014년 9월 22일에 굶주린 대머리수리가 하향되었지만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5]
- 장의사를 얻은 미드레인지 사냥꾼도 비주류이지만 존재는 했었다. 하지만 2014년 9월 22일의 대머리수리 하향으로 사장됐다.
- 성기사
- 미드레인지 성기사는 타 직업 덱들은 물론이고 컨트롤 성기사에 비해서도 차별점이 없어 묻혔다.
- 컨트롤 성기사는 미드레인지 부분에서 성기사만의 장점이 사라지자 기존의 미드레인지 성기사를 밀어내고 주력으로 자리잡았다. VGVN 낙스라마스 토너먼트'라는 대회에서 Realz 선수가 해당 덱으로 다른 직업을 모두 꺾어 잠깐 주목받은 적도 있었으나 결국은 주요 덱으로 떠오르지 못했다.
- 어그로 성기사는 주문 도적에게 강하다는 강점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타 어그로 덱에 비해 강점이 없어 몰락했다.
- 주술사
- 네루비안 알 등의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에 윤회를 쓰는 죽음의 메아리 덱이 연구되었으나 큰 반향을 몰고 오진 않았다.
- 클래식 주술사는 불꽃의 토템과 궁합이 좋은 유령들린 거미와 네루비안 알을 얻었다. 천적인 사냥꾼이 등급전에서 판쳤지만 이들이 워낙 좋아서 중위권은 지켰다.
- 전사
- 방밀 전사는 죽음의 이빨,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얻었다. 죽음의 이빨은 기존의 애매하던 아케나이트 도끼를 완벽히 대체했고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은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상대로 좋았다. 하지만 사냥꾼과 드루이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 드루이드
-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자군야포를 완벽히 막아내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로데브의 높은 채용율에도 선전했다. 오히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으로 자기 하수인을 지키고 자군야포 사용 전에 로데브로 쐐기를 박았다.
- 토큰 드루이드는 기존의 미드레인지 덱 방식을 버리고 고동치는 수액괴물, 유령들린 거미 등을 채용하는 어그로덱 방식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끝내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에 밀려 비주류 신세를 면치 못했다.
- 사제
- 장의사를 활용하는 죽음의 메아리 사제가 잠시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거품이 빠져 침체되었다.
- 컨트롤 사제는 어둠의 이교도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얻었다. 하지만 기존보다 덱이 빡빡해져 경직성이 더 심해졌다.
- 마법사
- 템포 마법사는 오리지널 시절에 비주류로 존재하던 아류 덱인 비밀 마법사가 미치광이 과학자의 추가로 인해 다시 연구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중간해서 결국은 묻혔다.
- 냉기 마법사는 로데브의 추가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암울한 마법사 아키타입 중에선 상황이 제일 나았던지라 대회에서 가끔 쓰였다.
- 흑마법사
- 위니 흑마법사는 장의사를 비롯해 여러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얻었다. 장의사 덕분에 초반에 필드를 터뜨릴 수 있게 되었고 여러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덕분에 필드 유지력과 장악력도 전에 비해 크게 올라 주문 도적과 죽메 사냥꾼에 이어 메타를 석권했다.
- 거인 흑마법사는 기존 덱에 썩은위액 누더기골렘만 추가되었다. 상대들이 위니 흑마법사를 의식하고 멀리건을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득을 보았지만 사냥꾼이 강세였기 때문에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