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한국 성인남성 사망자 3명 중 1명은 흡연이 원인'''
'''매년 전 세계 700만명이 흡연으로 사망...'''
'''담배연기에는 다이옥신,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을 비롯한 40여 종류의 발암물질과'''
'''4000종류 이상의 인체유해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금연상담 1544-9030'''
1. 개요
吸煙
연기를 들이키는 행위를 전반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금연과는 반대 행위이며, 보통 흡연 하면 담배를 떠올리기 때문에 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자체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엄밀히 말하자면 담배뿐만 아니라 대마초 같은 향정신성 물질을 피우는 행위도 이에 해당한다.
이것을 자주하는 사람을 애연가 또는 골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샌더 L. 길먼이 저술한 흡연의 문화사라는 책에서는 담배 뿐만 아니라 아편, 코카인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며, 흡연 자체가 담배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인지 다른 약물도 다루면서도 담배에 대한 비중이 높다.
흡연이 들어가는 단어로는 강제흡연, 간접흡연 등이 있고 비슷한 말로는 끽연(喫煙)이 있으며, 흡연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담배, 담배/해악 문서로.
학연, 지연, 혈연에 이은 4대 연줄로 흡연이 꼽힌다고 한다[1]
2. 유명한 흡연자
3.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담배/해악 문서로
4. 국가별 통계
5. 혐연자
흡연을 싫어하는 동시에 흡연 행위 자체도 싫어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5.1. 실존 인물
- 고든 램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 가정사가 있었다. 그리고 요리사라는 직업은 후각과 위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담배를 매우 싫어한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선수 중 대표적인 흡연 반대론자이다. 자신의 집에 손님들을 위한 흡연실을 따로 만들정도로 담배를 혐오한다고 한다. 호날두는 담배냄새를 가장 싫어한다고 말한바 있다.
- 광해군: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연장자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예법이 바로 광해군의 지침에서 유래한다.
- 권노갑
- 권오현: 흡연을 자기관리 실패의 상징으로 여겨 대단히 싫어한다.
- 기 크레상 파공 : 담배 상자를 여는 것은 수천 개의 끔찍한 질병으로 가득찬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종국
- 도널드 트럼프: 담배는 한번도 접한 적이 없는 데다 자기 자식들한테도 담배와 술을 멀리하라고 할 정도로 금주, 금연을 중요시 한다. 그의 친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 레프 톨스토이: 본래는 골초였지만 담배가 인간의 영혼을 마비시키는 향략의 소도구라 여겨 금지하기로 했으며, 1884년에 금연을 하려다가 실패했고 1888년에 이르러 채식, 금주, 금연을 했다.
- 루시 페이지 개스톤: 시카고 반담배 연맹을 설립했다.
- 루이 나폴레옹: 담배를 나쁜 해악이라 했지만 세금으로 매년 1억 프랑의 수입을 가져준다고 하면서 바람직하면서 많은 수입을 안겨줄 수 있는 다른 것을 발견한다면 담배를 즉시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루이 13세: 담배 매매를 금지했다.
- 루이 14세: 담배를 혐오했지만 금지할 경우에는 정부의 독점에서 비롯된 수입을 포기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금지하지는 않았다.
-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어릴 적에 담배에 중독되어 집안의 돈을 훔치기까지 했다가 잘못을 깨닫고 담배를 피지 않았으며, 자서전을 통해 담배의 나쁜 점에 대해 서술했다.
- 무라트 4세: 술, 담배, 커피 등을 금지하고 스스로 암행하여 흡연자 색출, 흡연자 3만 명 사형. 관련 기사
- 미하일 1세 표도르비치: 담배를 피우면 입술을 잘랐다고 한다.
- 사토 타케루: 주변 동료들만 봐도 흡연자가 대다수[3] 지만 본인은 담배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로 1997년 수술로 금연한 것을 계기로 전국에 금연령을 내렸다. 다만 사실상 실외흡연 금지에 가까워 실내에서 잔뜩 태운다고 한다.
- 순조: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아버지 정조는 알아주는 골초였다.
- 아돌프 히틀러: 담배 뿐만 아니라 술, 여자에도 관심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의 앞에서 담배를 필 수 없었으며,[4][5] 독일 여성은 담배를 피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독일 전역에 있었다고 한다.
- 예성: 만성 신우신염, 아이돌로서의 이미지 관리, 다이어트, 목 컨디션 관리 때문에 흡연을 매우 싫어한다. 술도 싫어한다고 한다.
- 옥주현: 강호동에게 호통 쳐서 담배 끄게 만든 일화로 유명하다.
- 우르바노 8세: 1624년에 담배를 피면서 코로 들이쉴 때 내는 소리가 오르가즘 때 내는 소리와 비슷하다 고 해서 코담배를 흡입하는 자들을 파문하겠다고 위협했다.
- 이브라힘 1세: 담배를 싫어해서 무라트 4세의 뒤를 이어 금연 정책을 실시했다.
- 이소룡
- 이승엽: 흡연을 하는 선수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했으며 실제로 구자욱처럼 담배를 끊은 선수도 있었다.
- 이정현(멀티 엔터테이너)
- 이주일: 원래 엄청난 골초인데다 아들까지 죽어버려 깊은 슬픔에 더 많은 담배를 피우다 말년에 폐암을 얻어 세상을 떠날 때까지 혐연자로 살았다. 그 역시 "담배는 독입니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을 정도.
- 인노첸시오 10세: 담배 금지령을 내렸다가 그가 금지령을 내린지 75년 후인 1725년에 금지령이 풀렸다.
- 제임스 1세
- 조지 트래스크: 전미 반담배 협회를 결성했다.
- 청태종: 담배를 무척 싫어해서 군령으로 담배를 피운 병사는 사형에 처했고, 소지한 병사는 양에 따라서 사형하거나 유배보냈다고 한다.
- 차태현:1박2일 출연당시 멤버들중 유일한 비흡연자였다.
- 츄: 지구를 지켜츄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제작진이 담배꽁초를 언급했더니 ‘팔지를 말아야 돼요 그냥’이라고 말했으며 그 후에 ‘담배 피우시는분들 조심하세여 진짜... 걸리면... 혼나여...’라고 말했다.3분 23초부터
- 페르난데즈 데 오비에도 이 발데즈: 서인도 제도의 역사를 저술하면서 식물인 토바코의 연기를 들여마시는 것을 사악한 관습이라면서 저런 것으로부터 어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 페르디난트 3세: 담배 사용을 금지하고 위반하면 벌금을 부과할 것을 명령했다.
- 함석헌: 청교도의 일파 중 하나인 퀘이커 신자였던지라 평생 술과 담배를 멀리했다.
5.2. 창작물
- 나타샤(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 담배 때문에 쿠루쿠루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는 기계를 만들기도 했다.
- 노벰버 11(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 건강에 나빠서 담배를 싫어하지만 능력을 사용한 대가가 담배 피우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흡연을 해야 한다.
- 설유라(뷰티풀 군바리) - 후임들이 담배를 피우자 불편한 표정으로 손을 저으면서 담배 연기를 털어냈다.
- 제인 엘브스(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 스승인 스테일 마그누스가 담배를 피자 자신이 키가 자라지 않는다고 담배피는 것을 싫어한다.
- 캡틴 테닐(죠죠의 기묘한 모험) - 진짜인척 행세한 가짜가 한 행동이지만 쿠죠 죠타로가 담배를 피우려 하자 담배를 빼앗으며 갑판에서는 금연이라고 말하면서 죠타로의 모자의 금속장식에 담뱃불을 지져 불을 끈 뒤 교복 주머니에 꽁초를 넣는다.
- 호시미야 케이트(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 흡연자를 싫어해서 식당에서 담배피는 것을 보고 분노해 흡연자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이다.
- 김정환(응답하라 1988) -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주로 담배로 사람의 선함 여부를 가리는 편이다.
- 호머 심슨(심슨 가족) - 고등학생때 몰래 피운 적이 있지만 리사가 담배연기를 마셔 중독되어버리고 급기야 직접 흡연을 시도하려고 하자 호머가 나타나 담배를 뺏어 짓밟으며 총까지 들어 담배를 가루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담배를 싫어한다.
6. 관련 문서
[1] 마땅히 틀린말은 아니다. 흡연구역서 맨날 얼굴 보다보면 자연스레 친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히 남성의 경우 대다수의 사회집단에서(군대, 회사 등) 비흡연자가 갖는 페널티가 상당히 크다. 중요한 정보를 흡연실에서 이야기한다거나, 흡연을 이유로 휴게시간이 비흡연자보다 더 길다거나(일반적으로 주 5일제 40시간 근무 기준 일주일에 보통 근무시간 3.5 ~ 4시간정도를 이득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이 흡연시간에 비흡연자가 쉬려고 하면 '농땡이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힌다.), 심지어 인맥마저도 흡연을 하며 맺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비흡연자는 타인과 어울리기 어려운 아싸로 몰아가기도 하는 등... 좋든싫든 비흡연자는 흡연실에 담배냄새 맡으면서 억지로 참가해야하만 하는 경우가 많다.[2]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436 [3] 실제로 골초/예시 문서만 봐도 일본 연예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4] 심지어 군인들에게 보급되는 담배 양도 줄여버렸다. 이 때문에 병사들의 불만이 커지자 일부 장교들은 사비를 털어 담배를 사줬다고 한다.[5] 영화에서도 이 사실이 나온다. 다운폴에서 베를린의 나치 지하벙커에서 절대 금연하던 사람들이 패전이 확실해지자 총통이 지나가는데도 술담배를 하고있고, 다른 장면에서는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하급 장교들이 모두 벙커에서 담배를 꺼내핀다. 작전명 발키리에서는 영화 앞부분에 잠깐 나오는데 장교들이 비행장에 서서 담배를 피우다가 히틀러가 탄 비행기가 도착하자 히틀러가 내리기 전에 담배를 버리고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