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타이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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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워드마크
'''테네시 타이탄스'''
'''Tennessee Titans'''
'''창단'''
1960년 (64주년) [1]
'''NFL 가입'''
1970년 (54주년)
'''연고지'''
테네시내슈빌
'''연고지 변천'''
휴스턴 (1960~1996)
멤피스 (1997)
내슈빌 (1998~)
'''구단명 변천'''
휴스턴 오일러스 (1960~1996)
테네시 오일러스 (1997~1998)
'''테네시 타이탄스''' (1999~)
'''홈 구장'''
제페센 스타디움 (Jeppesen Stadium, 1960~1964)
라이스 스타디움 (Rice Stadium, 1965~1967)
애스트로돔 (Astros Dome, 1968~1996)[2]
리버티 보울 메모리얼 스타디움 (Liberty Bowl Memorial Stadium,1997)
밴더빌트 스타디움 (Vanderbilt Stadium, 1998)
'''닛산 스타디움''' (Nissan Stadium, 1999~)[3][4]
'''구단주'''
KSA 인더스트리스 (KSA Industries)[5]
'''사장'''
스티브 언더우드 (Steve Underwood)
'''단장'''
존 로빈슨 (Jon Robinson)
'''감독'''
마이크 브레이블 (Mike Vrabel)
'''약칭'''
'''TEN'''

우승: 2회
'''AFL(2회)'''
1960, 1961
'''슈퍼볼 우승'''
'''(0회)'''
-
컨퍼런스 우승: 1회
'''AFC'''
1999
디비전 우승: 10회
'''AFL East(4회)'''
1960, 1961, 1962, 1967
'''AFC Central(3회)'''
1991, 1993, 2000
'''AFC South(3회)'''
2002, 2008, 2020
플레이오프 진출: 24회
'''AFL(5회)'''
1960, 1961, 1962, 1967, 1969
'''NFL(19회)'''
1978, 1979, 1980,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9, 2000,
2002, 2003, 2007, 2008, 2017, 2019, 2020
'''팀 컬러 / 유니폼'''
[ 펼치기 · 접기 ]
'''팀 컬러'''
네이비 타이탄스 블루 적색 은색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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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et'''
'''Home'''
'''Away'''
'''Alternate'''

1. 개요
2. 역사
2.1. 휴스턴 오일러스
2.2. 테네시 타이탄스
2.2.1. 2013년 시즌
2.2.2. 2014년 시즌
2.2.3. 2015년 시즌
2.2.4. 2016년 시즌
2.2.5. 2017년 시즌
2.2.6. 2018년 시즌
2.2.7. 2019년 시즌
2.2.8. 2020년 시즌
2.2.9. 2021년 시즌
3. 홈구장
4. 영구결번
5. 기타


1. 개요


NFL미식축구팀. AFC 남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내슈빌. 팀명인 '타이탄스'는 내슈빌의 명소 파르테논 신전에서 착안한 것이다.

2. 역사



2.1. 휴스턴 오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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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테네시 오일러스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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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아버지 버드 아담스 구단주 (1923~2013)
1960년에 AFL 창단 당시 향토 정유업자 버드 아담스가 댈러스 텍산스에 이어 풋볼 타운 텍사스의 대도시 휴스턴에 팀을 창단한 것이 시초이다. 오일러스라는 이름은 휴스턴에 코노코필립스 등을 비롯한 주요 정유시설이 밀집해있는 데서 유래했다.
AFL 창단 첫해 시카고 베어스키커/쿼터백 듀얼 플레이어였던 33살 베테랑 조지 블랜다[6], LSU 풋볼팀 시절 하이즈맨 트로피를 수상한 러닝백 빌리 캐넌을 앞세워 3년 연속 10승을 거두고 첫해와 두번째해 2년 연속 샌디에이고 차저스[7]를 꺾고 AFL 우승을 차지한다.
이 초기 3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오랫동안 약체팀의 길을 걸었고, 1966년에 블렌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떠났다. 이후 세이프티 켄 휴스턴, 수비엔드 엘빈 베시아 등이 최선을 다했다가 1974년 와이데너대 출신 WR 빌리 "화이트 슈즈" 존슨을 전체 365번으로 뽑아 승률 5할 이상으로 올려줬고, 1975년에 텍사스 토박이 지도자 범 필립스 DC가 단장 겸 감독으로 승진한 후 1978년 드래프트 1순위로 텍사스대 풋볼팀 출신이자 하이즈만 트로피를 받은 러닝백 얼 캠벨[8]을 영입했다. 캠벨의 원맨쇼로 오일러스는 1978, 79년 AFC 챔피언쉽에 오르나, 그때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스틸 커튼에 막혀 슈퍼볼 진출에 실패했다.
얼 캠벨은 데뷔 첫해부터 3년 연속 러싱야드 1위, 러싱 터치다운 1위 2번을 기록하는 등 휴스턴의 공격을 거의 혼자서 이끌다시피 했지만, 첫해부터 매년 300번이 넘는 러싱을 시도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혹사를 당했으며 이때문에 4년차때 이미 기량이 쇠퇴중이었다. 그와 동시에 오일러스의 경기력도 급전직하했으며 또다시 팀은 밑바닥을 전전했다.
1984년에 캠벨을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팔아버리는 한편, CFL에서 활동하던 흑인 쿼터백 워렌 문을 사갔다. 당시엔 흑인 쿼터백에 대한 인종차별에 가까운 불신때문에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NFL에 입성한 워렌 문은 CFL 등의 변방에서 배워온 패싱 오펜스와 워렌 문 자신의 빠른 발을 이용한 스크램블 러싱 공격, OL 마이크 문첵 등의 수비력으로 팀을 이끌며 1987년부터 1993년까지 7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1992 시즌에는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으나 버팔로 빌스에게 41-38로 역전패했고, 1993 시즌 때 수비의 귀재 버디 라이언을 DC로 영입했음에도 1라운드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28-20으로 져서 탈락했다.
위와 같이 아쉽게도 슈퍼볼에 도전하기에는 2% 부족했지만 팀은 강팀으로써 손색이 없었다. 문제는 28세라는 늦은 나이에 입성한 워렌 문이 38세가 되면서 눈에 띄게 발이 느려진 것이다. 이 때문에 1993년 들어 팀이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느껴 워렌 문을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팔아버렸고, 그를 대체할 쿼터백을 구하는데 실패하고 팀은 다시 혼란에 빠졌으며 이에 따라 아담스 구단주의 경영능력 부족이 도마에 올랐다.

2.2. 테네시 타이탄스


팀의 연고이전 계기는 1980~90년대부터 제기된 홈구장 애스트로돔의 노후화 문제였다. 1987년에 버드 아담스 구단주는 구장이 후지고 협소하다고 하여 보수 안할 시 잭슨빌로 옮기겠다고 으름장을 내 시 당국이 보수해준 적이 있었으며, 1990년대 중반에 휴스턴 시장 밥 레이니어[9]에게 풋볼구장 신축 로비를 시도했지만 시 자체가 1979년 제2차 오일쇼크 이후 쇠퇴하고 있던 터라 무산되었고, 애스트로돔을 같이 사용하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시의 승인을 받아 엔론 필드(現 미닛 메이드 파크)의 신축에 들어간 상태였다. 이러니 팀 입장에서는 과거 볼티모어 콜츠구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때처럼 시에 대한 불만이 쌓인 데다, 같은 도시 NBA팀 휴스턴 로켓츠가 1994~1995년에 NBA 파이널 백투백 우승으로 주가를 올리자 관중은 격감했다.
1995 시즌이 끝난 뒤 팀은 테네시주 내쉬빌로 연고이전을 한다고 결정했다. 마침 내쉬빌은 새구장 아델피아[10] 콜로세움(현재의 명칭은 닛산 스타디움)을 지어 팀을 모실 채비를 했으며, 휴스턴에서 마지막을 보낸 1996 시즌은 팬들과 방송사의 외면 속에서 치러져 원정경기 6승 2패, 홈경기 2승 6패를 각각 기록했고, 총 관중수는 리그 최소인 604,633명이었다.
1997년 연고이전 후 '오일러스'를 그대로 쓰다가 아무래도 테네시주와 석유는 큰 연관이 없는 관계로 새 구장 아델피아 콜로세움에 입주한 1999년부터 테네시 타이탄스로 이름을 바꿔 도약을 알렸다.[11] 오일러스가 이전할 당시에는 새 구장이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테네시로 옮긴 첫 해인 1997년에는 테네시주의 대도시 멤피스에 있는 리버티 볼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12]
하지만 당시 뛰었던 선수들과 현지 팬들 입장에선 멤피스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는데, 애시당초 내슈빌 숙소부터 멤피스 리버티 볼까진 버스로 4~5시간이나 걸리고, 내슈빌과 멤피스가 라이벌 관계인지라 멤피스 사람들은 어차피 금세 떠날 '내슈빌 팀'에 관심을 두지 않은 데다 내슈빌 사람들도 경기 하나 보러 가려고 일부러 원거리로 가며 쌩고생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1997 시즌 총 관람객수는 683,229명밖에 안 됐다.
우여곡절 끝에 1998년에는 내쉬빌에 입성했으나, 입성 첫해에는 밴더빌트 대학교 풋볼팀 홈구장인 밴더빌트 스타디움을 빌려서 사용하여 팬들의 관심을 조금씩 받았고, 1999년에야 아델피아 콜로세움에 입주해 시즌 전 경기 매진을 연속 달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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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휴스턴 연고이전 전인 1994 시즌 도중에 잭 파디 감독이 하차하자, 제프 피셔 DC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그는 터프한 피지컬 풋볼을 중요시 했으며 쿼터백에게도 모빌리티를 요구했기 때문에, 1995년 정식 부임 후 워렌 문의 기억을 되살려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무명대학 알컨 스테잇 출신에 흑인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받던 쿼터백 스티브 맥네어를 지명하고, 맥네어가 본격적으로 선발 쿼터백으로 등장한 1997년부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파워풀한 러닝백 에디 조지, 와이드리시버 데릭 메이슨, 케빈 다이슨, 타이트엔드 프랭크 와이첵 등 힘과 체격이 좋은 공격진에 라인배커 키스 불럭, 수비 엔드 제본 커시, 코너백 사마리 롤등 타이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력한 피지컬을 갖춘 라인업을 만들어 AFC의 강호로 성장했고, 특히 1999년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버펄로 빌스와의 경기에서 NFL 역사상 최고의 뒤집기 명승부중 하나인 뮤직시티의 기적[1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국 팀 창단 최초로 제34회 슈퍼볼에 진출한다. 하지만 상대는 커트 워너가 이끄는 NFL 대표 막강 공격의 팀 세인트루이스 램스. 타이탄스와 램스는 처절한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23-16, 터치다운+PAT로 동점이 가능한 7점차 승부에서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엔드존 10야드 전까지 육박했다. 당연히 타이탄스는 마지막 남은 타임아웃을 사용해서 최후의 공격을 준비하고,[14] 동점을 향한 최후의 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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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est Yard. 안타까움이 묻어나온다'''
동점까지 갈 수 있었던 터치다운에 불과 1야드 못미치는 위치에서 램스 라인배커 마이크 존스에게 저지당한 케빈 다이슨의 마지막 전진실패로 16대 23으로 너무나도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만다. 이 플레이는 램스 입장에서는 The Tackle, 타이탄스 입장에서는 One yard short혹은 '''The Longest Yard'''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며, 뮤직 시티 미라클과 함께 영문 위키에 플레이 하나가 단독 문서로 남아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
슈퍼볼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도, 전력보존에 성공한 타이탄스는 절치부심해 2000년 시즌 13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예상치못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완패를 당해 슈퍼볼 진출이 좌절되었고, 그 레이븐스는 타이탄스를 격파한 여세를 몰아 슈퍼볼 우승까지 차지한다. 타이탄스는 스티브 맥네어가 2003년 MVP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활약은 꾸준히 지속되었지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라는 초강팀의 등장앞에 슈퍼볼 문턱은 너무 높았고 오랫동안 주축전력이었던 선수들의 노쇠화와 샐러리캡 폭발의 압박 속에서 결국 주축 선수들을 잃을 수 밖에 없었고, 맥네어도 2005년 샐러리캡 문제로 팀을 떠나고 만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팀은 칼리지 풋볼 슈퍼스타 쿼터백 빈스 영을 3순위로 지명했고[15] 과거 문, 맥네어처럼 흑인 모바일 쿼터백을 다루는데 능했던 제프 피셔의 생각이나 이들의 성공사례때문에 가능성이 있어보였던 빈스 영이 맥네어를 잇는 쿼터백이 될거라 기대가 컸건만... 그는 인성 문제나 NFL 전술적응에 실패하면서 무참히 망했다. 2008년 드래프트 때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 출신 RB 크리스 존슨이 전체 24픽으로 뽑혀 2009 시즌에 2,000야드 달성을 기록해 'CJ2K'란 별명을 얻었으나, 더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0 시즌을 끝으로 피셔 감독과 영이 떠났고, 친정팀 출신 마이크 문첵 OL코치가 새 감독이 되어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으로 예상을 깨고 워싱턴 허스키스의 스타 쿼터백이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 야구선수로 지명된 제이크 라커를 픽했는데 1년간의 적응을 마치고 2012 시즌에 꽤 괜찮은 기록을 찍었다.

2.2.1. 2013년 시즌


제이크 라커가 프로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진가를 발휘해야할 시즌이나 아쉽게도 부상이 겹쳐 버렸다. 시즌 초반 3승 1패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타이탄스였으나 라커가 결장한 두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그다음 경기까지 내리 내주는 바람에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이다.결국 이런 상황에서 제몫을 해줘야 될 것은 리그 최고의 러닝백, 크리스 존슨이지만 8주차까지 터치다운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의 부진에 빠진 것이 걸림돌이다. 시즌 8주차 경기 이틀 전인 10월 28일에 팀의 아버지 버드 아담스 구단주가 90세로 자연사했다.
수비진은 지난해 바운티 게이트 때문에 자격정지먹고 뉴올리언즈 세인츠에서 짤린 그렉 윌리엄스가 자격정지 해제후 친정팀 테네시로 돌아와 상당한 수준으로 정비된 만큼 치고나올 능력은 가졌지만, 결국 제이크 라커가 부상으로 나가떨어진 뒤 백업인 피츠패트릭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수비진도 전반기만큼의 위력을 유지하지 못해 7승 9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2.2.2. 2014년 시즌


오프시즌 때 문첵 감독을 자르고 전 애리조나 카디널스 감독 켄 위즌헌트를 불렀으나, 주전 쿼터백 제이크 라커는 또다시 부상을 당했고 공격진 수비진 할 것 없이 제대로 하는 선수가 없어 9주차까지 2승 6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잭슨빌 재규어스와 나란히 AFC 남부지구의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결국 2승 14패 전체 공동 꼴찌를 차지했으나 그러고도 의도적인 탱킹 작전에 나선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게 밀려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2순위 지명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제이크 라커가 '''은퇴했다!'''[16]

2.2.3. 2015년 시즌


오프시즌 때 원로 수비전문가 딕 르보 전 피츠버그 스틸러스 DC를 조감독 겸 DC로 초빙했고,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픽으로 오리건대 출신 쿼터백 마커스 마리오타를 지명했다. 마리오타도 괜찮은 신인 시즌을 보내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게 됐다. 하지만 역시 팀의 문제는 쿼터백만이 아니어서 시즌 패배의 아이콘을 면치 못하여 위즌헌트 감독이 시즌 중에 짤렸다. 그러나 그 대체자로 낙점된 타이트엔드 코치 마이크 멀라키는 잭슨빌 재규어스의 감독으로서 2012 시즌을 2승 14패로 대차게 말아먹고 해고당한 전력이 있기에 팬들은 반 불만, 반 불안의 시선으로 이 인사를 보고 있다...
그리고 결국 3승 13패로 리그 전체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2.4. 2016년 시즌


'''어라? 멀라키가?! 이게 작년의 그 팀 맞아?'''
아무래도 지난 시즌 보여준 전력이 전력이다보니 전체 1번픽 갖고는 쉽게 보강될 전력이 아니다라고 평가를 받던 도중... 프리 에이전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러닝백 디마코 머레이 등 탄실한 보강을 이뤄내더니 4월 드래프트를 얼마 안남긴 시점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에게 1번픽과 4라운드 6라운드 픽을 내주고 1, 2, 3 라운드와 내년 드래프트의 1, 3 라운드 픽을 트레이드했다는 엄청난 뉴스가 터져 나왔다. 아무리 쿼터백이 급한 램스라지만 드래프트 탑 쿼터백인 카슨 웬츠제러드 고프는 탑 5 밑에까지 내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던데다가 1번 픽을 얻자고 타이탄스에게 너무 많은 픽까지 내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 상황. 반면에 타이탄스로서는 뜻밖에 수많은 상위 드래프트 픽을 얻게 되어 이곳 저곳 스쿼드에 난 구멍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게 됐는데, 드래프트 픽의 질보다 양이 팀 성적 상승과 연관이 있다는 통계도 있는 마당에 그것도 양질의 픽을 엄청 많이 쓸 수 있게 되어 타이탄스 팬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다.[17]
시즌 시작 직후에는 1승 3패로 다소 불안했지만, 이후 착실하게 승리를 챙겨나가면서, 멀라키의 감독 선임으로 자신들을 답이 없는 약팀 취급하던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구의 강력한 포스트시즌 진출 후보로 앞서 나아갔다. 여기에는 먹튀 브록 오스와일러의 졸전으로 공격에 발이 묶인 휴스턴 텍산스, 블레이크 보틀스가 2015년에 비해 처참한 실력 저하를 보이면서 지구의 호구가 된 잭슨빌 재규어스 등 지구 라이벌들의 주전 쿼터백 난조도 한몫했다. 그나마 앤드류 럭이 버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는 사정이 달랐지만, 반면에 여기는 나머지 포지션이 죄다 실력이 저조한 통에 럭이 혼자의 힘으로 팀을 질질 끌고 가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상황. 타이탄스는 마커스 마리오타의 지휘 하에 8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드래프트 1번 픽을 받은 바로 다음 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꿈꾸며 전진해나간다.
그러나 8승 6패를 기록하고 있던 타이탄스는 16주차 크리스마스 이브 경기에서 재규어스에 일격을 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날 지구 라이벌 텍산스는 신시내티 벵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9승째를 챙겨, 지구 내 성적에서 확연히 타이탄스에 앞선 바 타이브레이커를 이기기에[18] 지구 1위를 확정짓는다. 다른 AFC 팀 중 캔자스시티 치프스, 오클랜드 레이더스마이애미 돌핀스가 모두 10승 이상씩 이미 챙겼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진출의 가능성도 없다. 결론적으로 재규어스전 패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타이탄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나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꺾으며 체면치레는 했다. 최종 성적은 9승 7패로 지구 2위, 5년만에 얻는 위닝 시즌으로 전 해 리그 꼴찌를 했었던 걸 생각하면 그나마 준수한 성과라 볼 수 있겠다. 더 나은 2017 시즌을 기대하는 중.

2.2.5. 2017년 시즌


FA 시장이 열리자 뜨뜻미지근한 활약을 보여오던 2012년 1라운드 픽 WR 켄달 라이트, 2013년 1라운드 픽 G 챈스 워맥 등을 내보내고, 더불어 CB 제이슨 맥코티도 방출했다. 하지만 새로 걸물 FA를 영입하지는 않았는데, 다른 드래프트 선수들의 성장에 기대하는 행보로 보인다. 이런 타이탄스의 판단은 적중해서 OT 테일러 르완, FS 케빈 바이어드 등이 팀의 주력으로 걸출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바이어드의 경우에는 2017시즌 All-Pro 1진에 선발되며, 이 해 리그 최고의 세이프티로 평가되는 데까지 올라섰다.
전년도의 위닝시즌이 우연히 1년 반짝한 것일 거라는, 여전한 멀라키 감독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을 비웃듯 시즌 중반의 4연승을 포함하여 8승 4패로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마리오타가 잔부상에 시달리기도 하고, 지구 라이벌 잭슨빌 재규어스가 전혀 예상밖의 무서운 선전을 하는 데다 시즌 막판에 갑자기 3연패로 주저앉는 등, 지구 우승은 놓쳐버리고 와일드카드 진출에도 노란불이 켜지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재규어스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을 2년 연속 9승 7패로 마무리,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지난 시즌 슈퍼볼이 연상되는 18점차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디비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음 상대는 최종보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고 2쿼터에만 터치다운 3개를 내주며 14-35 대패를 당하면서 시즌 마무리.
이 해에는 마커스 마리오타가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고 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마이크 멀라키 감독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새 감독을 찾게 되었다.[19]

2.2.6. 2018년 시즌


멀라키 감독이 떠난 빈 자리를 대체한 새 감독은 마이크 브레이블로, 그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라인배커 출신이자[20], 지난 수 년간 리그 최고 중 하나로 평가되던 지구 라이벌 휴스턴 텍산스의 수비진을 코치로 지도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 멀라키가 거부했던 코치진 물갈이를 브레이블의 선임과 함께 단행했고, 뉴잉글랜드에서 FA로 풀려나온 주력 선수들인 RB 디온 루이스, CB 말콤 버틀러 등을 영입하며 베테랑으로 선수진을 보강했다.
시즌 첫 경기는 NFL-AFL 합병 이후 최장 시간 경기[21]를 펼친 끝에 약팀으로 평가받는 마이애미 돌핀스에 20-27로 패배했다. 그 뒤 세 경기에서는 모두 3점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으나, 그 다음에는 3연패를 했는데, 그 중 두 경기는 1점에 불과한 점수차의 안타까운 패배였는데(첫 번은 이번 시즌 공인 최악의 팀인 버펄로 빌스에 막판 필드골을 맞으면서, 두 번째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상대로 터치다운 후 동점이 될 추가골을 차지 않고 멍청하게 2포인트 컨버전 욕심을 부리다 실패해서), 나머지 하나는 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당한 0-21의 영패였다. 이 레이븐스전에서 주전 QB 마리오타는 무려 11번이나 색을 당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은 10/15에 불과하여, 역대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성공한 패스보다 색을 당한 횟수가 더 많았던 쿼터백'''[22]이 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쓰고 말았다.
그 뒤 8주차의 바이위크를 쉬고 난 뒤 9주차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28-14로 이기고, 10주차에는 놀랍게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게 34-10 대승을 거두면서[23] 10주차 종료 현재 5승 4패에 머물고 있어, 6승 3패의 지구 라이벌 휴스턴 텍산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11주차에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12주차에는 휴스턴에게 지구 라이벌전 2연패를 당하면서 5승 6패가 되어, 8승 3패로 올라서 있는 휴스턴을 앞지르고 지구를 우승하기는커녕 되려 재림한 앤드류 럭의 신들린 플레이로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6승 5패의 콜츠에 추월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노란불이 들어온 상황. 남은 일정을 보면 시즌 최종전인 콜츠와의 리매치를 제외하면 뉴욕 제츠, 잭슨빌 재규어스, 뉴욕 자이언츠, 알렉스 스미스를 잃은 워싱턴 레드스킨스 등 약하디 약한 팀만 남아 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저 네 팀에게 모조리 승리를 거둬야만 타이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결국 13주차 뉴욕 제츠, 14주차 잭슨빌 재규어스, 15주차 뉴욕 자이언츠[24], 16주차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네 약팀을 정말로 모두 잡아버리는데 성공하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었다! 이 네 경기동안 마커스 마리오타는 642야드 패싱에 2 TD, 2 INT라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신 RB 데릭 헨리의 경기력이 폭발하며 무수한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거둔 승리들이다. 이제 마지막 17주차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선데이 나잇 풋볼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25]
그러나 주전 쿼터백 마커스 마리오타가 신경계 부상으로 이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악재가 발생, 부득이하게 백업 쿼터백인 블레인 개버트를 대타로 출전시켜야 했다. 타이탄스는 초반에 터치다운을 허용한 후 추격했지만, 개버트가 165야드 패싱에 1 TD, 2 INT라는 전반적인 부진을 보여 공격이 발이 묶이는 한편 10점차로 뒤지고 있던 4쿼터 후반에 5연속 반칙을 저지르고 공격권을 내주면서 반대로 터치다운까지 허용하는 등 자멸, 17-33으로 대패하며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2.7. 2019년 시즌


마이애미 돌핀스로부터 주전 QB이었던 라이언 태너힐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주전으로서는 왠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태너힐이지만, 백업 자원으로서는 준수한 기량이라 할 수 있고 마리오타가 다소 유리몸의 경향이 있어 시즌 전경기 출장이 불투명하기에 '보험'으로서 괜찮은 선수 영입으로 비쳐지고 있다. 그 외에 돌핀스의 주축 수비수인 LB 캐머런 웨이크도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베테랑으로 보강했다.
그리고 시즌 중반 주전 QB를 마리오타에서 태너힐로 교체한 뒤, 팀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태너힐은 타이탄스의 스킴과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AFC 이주의 공격수에도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17주차에 이미 지구 1위가 확정된 텍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라운드에 합류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으나 1월 5일(한국시간) 20:13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디비저널 라운드로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만난다.
그리고 데릭 헨리와 수비진을 앞세워 그 강력한 라마 잭슨의 레이븐스를 28:12로 잡아내는 충격적인 업셋을 기록한다! 이 경기 이후 타이탄스 팬들은 이러다 정말 슈퍼볼에 진출하는거 아니냐며 설레발을 떨고있는 상황. 근데 문제는 챔피언십 상대가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
칩스 상대로 잘싸웠지만 체력적인 한계를 보여주며 결국 슈퍼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기적같은 연속 업셋을 보여주며 여러모로 희망찼던 시즌이었다.

2.2.8. 2020년 시즌


작년 시즌 백업으로 데려왔다가 멱살 잡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보낸 라이언 태너힐과 4년 $118M이라는 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역시 태너힐과 함께 멱살 잡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보낸 RB 데릭 헨리프랜차이즈 태그를 걸어 잡았다. 근데 이러면서 마커스 마리오타의 입지가 붕떠버렸는데 3월 16일 마리오타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2년 $17.6M의 계약을 맺고 떠나면서 쿼터백 자리도 정리되었다.
1주차: 덴버 원정에서 졸전 끝에 16-14로 승리했다. 스티븐 고스카우스키가 필드골 3개, 보너스킥 하나를 놓치며 홀로 10점을 말아먹었으나 4쿼터 후반에 게임 위닝 필드골은 성공시키면서 겨우 이겼다
3-0으로 좋은 시즌 출발을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팀 내 22명이나 나오면서 사무국이 몰수패를 준비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 현재 NFL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팀. (그 다음으로 많은 뉴잉글랜드가 3명)
숱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마지막 17주차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의외로 난전을 벌이면서 힘든 싸움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테네시에게는 비장의 카드가 있었는데, 바로 루키 키커인 샘 슬로먼이었다. 경기 종료 2초 남기고 38대38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필드골[26]로 간신히 승리를 챙기며 AFC 남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한 데릭 헨리가 시즌 2000야드 러싱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은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결정됐는데, 이미 지난 시즌에 라마 잭슨을 처참하게 박살을 냈고, 데릭 헨리 혼자서 팀을 하드캐리하여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팬들은 해볼만한 승부라고 환호하는 중이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라마 잭슨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인해 겨울의 고전은 단 1경기만에 끝나게 되었다. 아무래도 마이크 브레이블 감독이 이끄는 코칭 스태프들이 레이븐스와의 지난 2경기 연승의 자만심에 도취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2.9. 2021년 시즌


현지시간 2월 23일, 오펜시브 태클인 아이제이아 윌슨[27]을 방출했다. 한 누리꾼의 제보에 따르면, 시즌 시작 전에 코로나 19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단으로 이탈하여 마리화나 거래를 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한다(...). 그래서 구단에 의해 벌금을 엄청나게 먹었으며, 윌슨은 이에 분노했는지 팀의 결정에 대한 비방하는 트윗을 올린 것이 구단의 눈 밖에 났다. 트윗을 삭제하자마자 팀에서 방출을 당했으니 그야말로 또 하나의 트인낭 인증.

3. 홈구장



[image]

4. 영구결번




5. 기타


  • 특유의 유치한 로고는 브라운스의 로고와 함께 NFL 최악의 로고로 자주 꼽힌다...

[1] AFL 창립멤버[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공용, 71년부터 75년까지 NBA 휴스턴 로케츠와 공용[3] 이전 명칭은 아델피아 콜리시엄 → LP필드[4] 2020년부터 MLS 내슈빌 SC와 공용[5] 구단을 창단한 초대 구단주 버드 아담스의 실명인 Kenneth Stanley Adams Jr.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컨소시엄이다. 현재는 이를 통해 아담스의 자식들과 손자들이 구단을 경영하고 있다.[6] 블랜다는 휴스턴에서 주전 쿼터백으로 39세 시즌까지 뛰다가 40세가 되던해 쿼터백을 포기하고 전문 키커로 전업해 오클랜드 레이더스에서 48세까지 키커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래서인지 별명도 '화석(the Fossil)'이다.[7] 두번째 해인 1962년의 경우 차저스는 LA로 연고지를 이전해 LA 차저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8] 선수 은퇴 후 2005년경부터 현역 때 입었던 충돌의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해 하반신 장애 판정을 받아 휠체어나 보행기에 의지하고 있다.[9] 여담이지만 명예의 전당 농구선수인 밥 레이니어와는 스펠링은 같지만 다른 사람이다.[10] 미국의 거대 케이블 TV회사였으나 방만한 경영에 불경기의 여파로 파산하고 산하에 있던 지역 케이블 TV 독점권은 타임워너와 컴캐스트에게 넘겨졌다.[11] 캐스트 어웨이에 이와 관련한 대사가 등장한다. 척 놀랜드가 무인도에서 복귀한 후 회사직원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휴스턴 오일러스가 테네시 타이탄스가 됐다고?"라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 뒷 장면에서 직원이 '작년에 수퍼볼까지 진출했다.'고 설명해 주는 대사도 나온다.[12] 당초 팀은 연고이전 후 밴더빌트 스타디움을 쓰려 했지만, 밴더빌트대 측이 주류 판매를 허용치 않아 협상이 안 됐다. 녹스빌에 있는 '제너럴 로버트 네일랜드 스타디움' 역시 구장이 커서 매진을 못한다며 쓰지 못했다.[13] 내쉬빌의 별명중 하나가 뮤직 시티. 알다시피 컨트리음악의 본고장이다.[14] 그 전까지는 타이탄스가 전진하는 과정에서 해설자인 부머 어사이어슨이 왜 이 긴박한 순간에서 타임아웃을 쓰지않고 시간이 흘러가게 내버려두는지 모르겠다고 신나게 까다가 여기까지 오자 "이게 바로 타이탄스가 타임아웃을 쓰지 않은 이유입니다!"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을 뒤집기도 했다(...).[15] 2006년 텍사스 대학교을 전미 챔피언으로 올려놓았고 데뷔시즌 공격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프로에 연착륙하나 싶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08년부터 후보 쿼터백으로 밀려났고 2009년 팀이 개막후 0승6패를 기록하자 다시 주전으로 복귀하여 활약하면서 올해의 컴백상을 수상했다. 2010 시즌에는 어깨보호패드를 벗어 관중에 던지질 않나 라커룸에서 감독하고 싸우질 않나..결국 감독은 주전 쿼터백을 바꿨고 구단주는 로스터에서 그를 제외했고 결국 방출했다. 그 뒤 필라델피아, 버펄로, 그린베이, 클리블랜드와 계약했으나 계약만 했다하면 2주~3개월만에 방출됐고 그렇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16] 타이탄스 입장에서 안습인게 쿼터백이 주전으로 올라선지 두시즌만에 은퇴한 것 자체도 대단히 골때리는 사태이거니와 이제와서 돌이켜보건대 2011년 드래프트 8번픽이 제이크 라커였는데 9번픽이 리그 최고의 공격태클로 성장한 타이론 스미스이고 11번픽이 바로 다름아닌 J.J. 왓이다. 이런 선수들보다도 앞에서 뽑은 쿼터백이었는데....[17] 결국 램스는 저렇게 받아온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제러드 고프를 바로 지명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2순위이었던 이글스가 바로 카슨 웬츠를 채갔다(...).[18] 당시 텍산스는 이미 지구 내에서 5승을 챙긴 상황이었다. 반면 타이탄스는 유독 지구 내 라이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지구 내 성적 1승 4패로 처져 있었다. 설령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텍산스를 이긴다 하더라도 똑같이 9승 7패가 되며, 이미 전에 맞대결에서 한 번 졌기 때문에 맞대결 전적은 1승 1패라 지구 내 성적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 밀리게 되는 것이다.[19] 멀라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의 개편을 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구단과의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고 한다.[20] 톰 브래디빌 벨리칙의 패츠 왕조의 첫 세 우승을 가능하게 해준 강력하던 수비의 핵심 멤버였다.[21] 뇌우로 인해 경기가 두 번이나 도중에 중단되었었다. 그 결과 총 경기 시간 7시간 10분.[22] 경기의 대부분에 출전해서 두 자릿수의 패스 시도가 있는 쿼터백에 한해서. 즉 주전 QB의 부상이나 이미 경기 결과가 뻔해진 경우에 백업 쿼터백이 투입되어서 색을 당한 경우들은 세지 않은 것이다. 이 불명예스런 기록을 올린 첫 번째 QB는 흥미롭게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며 타이탄스의 전신인 휴스턴 오일러스에 몸담았으며 현재 타이탄스에서 영구결번으로 경의를 표하는 선수인 워런 문.[23] 이는 2014년 이래 패트리어츠가 겪은 가장 큰 점수차의 패배라고 한다.[24] 자이언츠에게 단 한점도 안 주고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냈다![25]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무조건 탈락이며, 승리하면 텍산스와 패트리어츠 경기 결과에 따라 3번 시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26] 골포스트를 맞는 위기가 있었으나, 공이 골라인 안쪽으로 튀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신인에게는 간담이 서늘할 법한 상황.[27] 2020년 1라운드 29순위 지명을 받은만큼 재능이 출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