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기동전사 건담 SEED)

 

ナチュラル / Natural
1. 개요
2. 설정
2.1. 능력
3. 관련 문서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종 중 하나. 유전자를 조작한 코디네이터와 달리, 유전자 조작 없이 자연 상태(Natural)대로 태어난 보통의 인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추럴은 그냥 평범한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다.

2. 설정


유전자 조작을 통한 돌연변이 인류 코디네이터가 출현한 후 종으로써 위협을 받는다. 초기에는 코디네이터를 금지하였으나, 우주고래의 출현으로 관용론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이윽고 코디네이터의 숫자가 증가하자 두려움, 시기심 등 적대적 감정이 커지며 과격한 행동을 일삼으며 코디네이터와 종의 운명을 걸고 적대하게 된다. 대표적인 반코디네이터 단체로는 블루 코스모스가 있다.
모든 내추럴이 코디네이터와 적대적인건 아니고, 공생을 원하는 온건파 내추럴도 많다. 죠지 그렌 동호회는 전원 내추럴로, 그를 신처럼 생각하며 다른 코디네이터를 그를 흉내낸 악의 앞잡이로 생각하고 있다. 외전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는 야마부키 키사토 같은 죠지 그렌 이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온건파 내추럴은 본편에선 거의 등장 안하고 본편에서는 대부분 코디네이터를 때려잡는 것만 묘사되는지라...
지구는 물론이고, 이나 라그랑주 포인트 L1 및 L3 공역의 콜로니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내추럴들이었지만, 플랜트가 관할하는 L5 공역에는 내추럴과 코디네이터가 공존하는 콜로니도 많이 존재했다. 또, 주로 코디네이터가 살고 있는 플랜트에도 제1세대 코디네이터의 부모나 인척이 살았다.
내추럴이 코디네이터에게 테러를 가하는 장면들도 자주 뱅크신으로 우려먹는 장면이다. 다소 잔인한 묘사도 있어 모자이크 처리가 되는 장면도 있으나 뱅크신의 특성상 보다보면 무덤덤해진다. 참고로 그 뱅크신 안에 키라 야마토&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친부모 유렌 히비키비아 히비키, 첫 번째 코디네이터 죠지 그렌이 살해당하는 씬도 교묘하게 섞여있다. 연주회 중에 내추럴의 총격을 받고 죽은 첼로 소녀는 니콜 아말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죽었다는 썰도 있을 만큼 뱅크신이 자주 나왔다.

2.1. 능력


강화되지 않은 내추럴은 보통 모든 능력이 코디네이터보다 낮다. 그러나 '''일부''' 내추럴은 선천적으로 코디네이터 이상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경험을 쌓고 훈련을 하는것으로 코디네이터와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기술을 가질수 있다.[1]
생식능력은 코디네이터보다 뛰어나다.
코디네이터와의 전투력 격차를 메우기 위해 지구연합은 실험을 통해 강화인간을 제조하였다. 시드의 부스티드 맨(통칭 약물 3인방), 시드 데스티니의 익스텐디드 휴먼(통칭 요람 3인방)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능력은 파일럿이나 군인이 직업인 코디네이터 이상이였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어서 부스티드 맨은 정해진 약물을 제 때 처방받지 못하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했고 전투 중에 폭주하곤 했으며, 익스텐디드 휴먼은 시데 1화에서 건담 강탈을 수행할 정도는 됐으나 개인별로 금지어가 지정되어 그 단어가 나오면 정서 불안을 일으킨다. 그리고 부스티드 맨의 약물처럼 정기적인 수면 요법을 받지 않으면 안 돼서 가이아 건담의 조종사 스텔라 루셰는 지중해에서 작전 중 기체가 파손되어 자프트에 생포되었을 때 지구군에서 받던 의학 조치를 받지 못해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졌고, 이를 보다 못한 신 아스카가 몰래 풀어줘서 지구군에 돌아간 뒤에야 안정을 찾았다.

3. 관련 문서




[1] 코디네이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