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기어
'''NERVE 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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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 월드에서 나온 너브 기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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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시 모습.[1]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아가스사에서 발매한 VR 기기. 정확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착용 연령 제한은 13세 이상이다.
작중 처음으로 시판된 VR 기기로, 작중에서 2022년 5월에 발매되었다. 너브기어의 형태는 얼굴까지 덮는 유선형의 헤드기어의 형태를 가지며, 인디케이터(indicator)라는 3개의 램프가 있다. 이것이 빛나는 동안에는 그 사람의 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너브기어 내부에는 무수한 신호표시가 존재하고, 그들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신호에 의해 기어는 유저의 뇌 그 자체에 직접 접속하여, 유저는 자신의 눈이나 귀가 아닌 너브기어가 보내는 시각, 청각 정보 등을 받아 가상세계 안에서 보고, 듣게 할 수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촉각이나 미각, 후각도 추가하여 너브기어는 오각 전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너브기어는 뇌로부터 척추로 전해지는 몸을 움직이는 명령신호를 완전히 캔슬시킬 수도 있다. 이로써 아바타가 움직이는 동안 실제 몸은 그냥 누워있을 수 있게 됐다.
너브기어는, 고밀도의 신호단자로 머리에서 안면 전체를 감싸고 있다. 즉, 뇌뿐만이 아니라, 얼굴 표면의 모양도 세밀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실제의 몸을 측정하는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2] 을 이용해 실제 몸의 기준치를 측정하여, 자신의 리얼 체격을 너브기어 내에 데이터화시킨다. 이렇게 많은 표현을 재현해낼 수 있지만 액체환경의 재현은 역시 너브기어라도 어려워 현실에서의 목욕 그 자체는 재현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너브기어에는 악마의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되는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것은 너브기어의 신호단자가 발하는 고출력 전자기파가 뇌를 태워버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대규모 납치 사건이다. 너브기어는 헬멧 내부에 심어진 무수한 신호단자에서 미약한 전자파를 발생시켜, 연수 그 자체에 특정한 감각신호를 부여한다. 실로 최첨단 테크놀러지라고 할 수 있으나, 원리적으로는 가전제품인 전자레인지와 비슷하다. 즉, 유저의 연수중(뇌에 있는 신경중 하나)의 수분을 고속진동시켜 마찰열을 이용해 끔찍하게 삶아버리는 것이다.[3] 후에는 스고우 노부유키의 "풀 다이브 기술에 의한 세뇌"라는 실험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회수된 너브기어들은 전부 폐기되었다. 단, 키리토가 소유했던 1대만은,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 SAO의 정보를 넘겨주는 것으로 회수와 폐기를 막을 수 있었다.[4] 이후 상기 문제점을 보완한 강화판인 어뮤스피어가 개발된다. 유일한 보유자인 키리토 역시 주로 어뮤스피어를 사용하고 너브기어는 기념품 정도로 방에 장식만 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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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 월드에서 나온 너브 기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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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시 모습.[1]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아가스사에서 발매한 VR 기기. 정확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착용 연령 제한은 13세 이상이다.
2. 상세
작중 처음으로 시판된 VR 기기로, 작중에서 2022년 5월에 발매되었다. 너브기어의 형태는 얼굴까지 덮는 유선형의 헤드기어의 형태를 가지며, 인디케이터(indicator)라는 3개의 램프가 있다. 이것이 빛나는 동안에는 그 사람의 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너브기어 내부에는 무수한 신호표시가 존재하고, 그들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신호에 의해 기어는 유저의 뇌 그 자체에 직접 접속하여, 유저는 자신의 눈이나 귀가 아닌 너브기어가 보내는 시각, 청각 정보 등을 받아 가상세계 안에서 보고, 듣게 할 수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촉각이나 미각, 후각도 추가하여 너브기어는 오각 전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너브기어는 뇌로부터 척추로 전해지는 몸을 움직이는 명령신호를 완전히 캔슬시킬 수도 있다. 이로써 아바타가 움직이는 동안 실제 몸은 그냥 누워있을 수 있게 됐다.
너브기어는, 고밀도의 신호단자로 머리에서 안면 전체를 감싸고 있다. 즉, 뇌뿐만이 아니라, 얼굴 표면의 모양도 세밀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실제의 몸을 측정하는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2] 을 이용해 실제 몸의 기준치를 측정하여, 자신의 리얼 체격을 너브기어 내에 데이터화시킨다. 이렇게 많은 표현을 재현해낼 수 있지만 액체환경의 재현은 역시 너브기어라도 어려워 현실에서의 목욕 그 자체는 재현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너브기어에는 악마의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되는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것은 너브기어의 신호단자가 발하는 고출력 전자기파가 뇌를 태워버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대규모 납치 사건이다. 너브기어는 헬멧 내부에 심어진 무수한 신호단자에서 미약한 전자파를 발생시켜, 연수 그 자체에 특정한 감각신호를 부여한다. 실로 최첨단 테크놀러지라고 할 수 있으나, 원리적으로는 가전제품인 전자레인지와 비슷하다. 즉, 유저의 연수중(뇌에 있는 신경중 하나)의 수분을 고속진동시켜 마찰열을 이용해 끔찍하게 삶아버리는 것이다.[3] 후에는 스고우 노부유키의 "풀 다이브 기술에 의한 세뇌"라는 실험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회수된 너브기어들은 전부 폐기되었다. 단, 키리토가 소유했던 1대만은,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 SAO의 정보를 넘겨주는 것으로 회수와 폐기를 막을 수 있었다.[4] 이후 상기 문제점을 보완한 강화판인 어뮤스피어가 개발된다. 유일한 보유자인 키리토 역시 주로 어뮤스피어를 사용하고 너브기어는 기념품 정도로 방에 장식만 해두고 있다.
3. 기타
- 키리토 외의 너브기어 소유자로는 제4부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등장인물 가브리엘 밀러, 바사고 카살스와 외전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의 등장인물 피토휘[5] 가 있다.
- 카야바 아키히코가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을 일으킨 원인 중 하나는 이 기계의 위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물론 헛소리고 이후 이놈을 모방한 모방범이 늘어난걸 생각하면 설득력 없는 설득이다. 한술 더 떠서 당시에 PK를 저지른 놈들은 징역 1년만 먹었다. 당연히 무서움은 커녕 가상현실에서 사람 죽이려는 정신병자만 늘었다. 게임의 고통이 현실의 고통이 되는 온라인 게임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많은 팀킬과 PK를 꿈꾸는 정신병자가 생길지 걱정이 된다.
- SAO 사건 당시 정부는 너브기어의 동력을 끊음으로서 사람들을 구출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었다. 한대라도 비정상 접속종료되면 모든 사용자을 죽여버리겠다는 카야바의 협박 때문에 모든 사용자들을 거의 동시에 구출해야하는 무리한 계획이었다. 다행히도 이 계획이 실행되기 전에 SAO가 클리어되었다.
[1] 사진에 있는 캐릭터는 키리토.[2] 초기 기기 세팅 시에 이 캘리브레이션 과정에서 착용자의 온 몸을 손으로 더듬게 한다. 이 과정에서 착용자의 뇌가 인지하는 정보를 분석해서 신체 모델링을 만들어 내는 듯.[3] 이를 보여주듯 프로그레시브 코믹스에서는 머리가 익으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디어벨의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었고 오디널 스케일 코믹스에선 너브기어로 사망해 얼굴을 가린 유우나의 모습을 보여줬다. 작중 언급만 되고 실제론 나오지 않았던 데스게임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이게 말이 삶아버리는거지 전자렌지처럼 머리를 가열하려 들었다간 눈코입으로 뇌수 섞인 핏물이 분출되는건 기본이고 머리가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릴 확률이 높다.[4] 만약 폐기되었다면 어떤 AI는 사라졌을 것이다.[5] SAO 베타 테스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