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소드 아트 온라인)

 





'''유나
ユナ
Yuna'''
[image]
'''이름'''
시게무라 유우나(重村悠那)
'''연령'''
향년 17세[1]
'''성별'''
여성
'''생년월일'''
2006년 7월 29일[2]
'''성우'''
칸다 사야카(일본)
라이언 바틀리(북미)
1. 개요
2. 애니메이션판 행적
2.1. (OS) 오디널 스케일
2.2. 호프풀 찬트
2.3. 코디얼 코드
2.4. (UW) 앨리시제이션 전쟁편
2.5. 게임판 행적
3. 유나(ユナ)
3.1. 유나 또는 유우나가 작중에서 불렀던 노래들
4. 평가
5. 기타

[clearfix]

1. 개요


[image]
[image]

''' 찾아줘.'''[3]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오리지널 캐릭터.
시게무라 교수의 외동딸로 SAO의 피해자이며 에이지소꿉친구이기도 하다. 극장판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2. 애니메이션판 행적



2.1. (OS) 오디널 스케일


SAO에 접속했던 유우나는 2023년 SAO에서 사망하였다. 비록 SAO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아버지 시게무라 교수에 의해 다시 AI로서 부활을 시도하게 된다. 이 때 본래 갈색 머리였던 유우나의 모습도, SAO의 음유시인 시절의 유나도 아닌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모습은 유우나의 모습을 수집하려고 만들어진 AI 아이돌 유나와 많이 닮아있다. 초반 보여준 모습은 거의 말을 못하는 유령과 같은 수준이었던지라 오디널 스케일의 플레이어들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유령 취급을 받게된다. 당시에는 SAO 생존자들에게 빼낸 기억이 많지 않아 불안정한데다 말도 하지 못하였지만 나중에 가서 SAO 프레임의 도움을 받아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유우나가 나타나기 전에는 항상 하얀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었다.[4]
한편 유우나를 디지털로 부활시키기 위해 인공신경망 기술을 이용하게 되는데, 인공신경망 중 딥러닝 방식의 학습을 위해선 무수히 많은 유우나의 기억 데이터가 필요하다. 유우나에 대한 기억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완벽한 유우나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교수와 에이지는 유우나의 기억이 남아있는 SAO 유저들로부터 보스 처치를 빙자하여 기억들을 빼앗기에 혈안이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 유우나는 키리토에게 접근하였고 막을 방법을 찾는 키리토에게 지금의 랭킹으로 사태를 막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랭킹을 올려 강해지게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교수는 유우나의 AI를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대규모 콘서트장을 열어 SAO 유저들을 모두 끌어들이고 보스몬스터를 한꺼번에 출현시킨다. 이 때 자신은 부활을 바라지 않는다며 시게무라 교수에게 직접 호소했지만 유우나를 부활시키는데 미쳐있던 교수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비록 카야바와 같은 길을 걸을지 언정 그 때를 되돌려 받겠단 아버지의 모습에 씁쓸히 등을 돌린다.[5]
보스몬스터들이 풀려나면서 이전에 1기에서 등장한 페이탈 사이드가 다시 나타나 키리토 일행을 공격하자 유우나는 하얀 나비 모양의 방패를 소환해 공격을 막아내고 일행들에게 어그마는 너브기어의 기능한정판이라는 걸 알려주어 숨겨진 풀다이브 기능을 기동시킨 뒤 진짜 100층 보스가 있는 곳에 들어 갈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전투능력이 없어 결국 방패가 파괴당하고 페이탈 사이드에게 당할 위기에 몰리며 공격을 당하려는 찰나 흑의 검사 키리토가 100층 진짜 보스를 쓰러트리고 받은 새로운 검[6]으로 페이탈 사이드를 베어버리며 유우나를 구해준다.
동시에 작중 내내 줄곧 공란으로 표시되던 랭킹 1위가 이 AI 유우나 본인이었음이 확인된다. 그리고 이 1위는 흑의 검사로 각성한 키리토에게 넘어가며, 유우나는 2위로 순위가 밀려 간다. 유우나가 전투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에이지보다 강할리는 없고 계획을 위해 시스템 상 1위로 설정해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7]
키리토가 대회장에 나타난 보스들을 쓰러뜨리는 동안 유우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는 무대에서 노래하고 눈앞에서 계획이 좌절되어 괴로워하는 교수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 자신을 생각해준 교수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신은 추억 속에 살아있다며 눈물 섞인 미소를 띄운다. 노래가 끝난 후 무대에서 내려와 사람들 앞에 노래한다는 꿈을 이룰 수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죽음의 공포에 맞서 싸운 아스나의 기억을 돌려주고 소멸한다.[8][9] 비록 작품내내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대회장에 들어온 에이지에게 자신의 꿈을 기억해줘서 고맙다[10]는 인사를 나누어 자신의 죽음으로 괴로워했을 에이지에게 감사와 위로를 걷넸다. 대부분의 시간을 에이지와 함께 보내서 그런지 유우나도 에이지를 많이 아꼈다.[11] 유우나의 목소리를 들은 에이지는 꽃밭에서 둘이 손을 잡고 서 있는 회상으로 추억을 나눈다.[12]

2.2. 호프풀 찬트


중학교 이후 여고로 진학하면서 에이지와 떨어져 지냈던 유우나는 에이지의 권유로 같이 SAO를 플레이 한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만큼 SAO의 악기 연주 스킬에 흥미를 가졌던 유우나는 이를 흔쾌히 승낙했고 둘이 SAO를 구매, 시게무라 교수에게 너브기어를 받아 접속하게 된다. 기대를 안고 접속했지만 돌아온건 카야바 아키히코의 데스게임 선언이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두려움을 느낀 유우나는 공포를 느끼고 눈물을 보이고 말지만 이 때 자신을 지켜 현실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에이지의 맹세를 듣고 SAO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엔 같은 여관, 다른 방에서 생활하였지만 에이지가 혈맹기사단에 스카웃 되면서 16층 주거구에 1인용 방을 구해 따로 생활했다.
에이지는 유우나의 안전을 생각하여 권외에 나가지 말아달라 부탁했지만 유우나 역시 공략파를 목표로 하고 있었던만큼 몰래 안전권을 정하고 사냥하며 레벨을 올리고 있었다. 사흘 만에 에이지에게 연락을 넣었던 유우나는 온 이유를 묻는 에이지에게 살짝 핀잔을 줬지만 이내 에이지가 어두운 모습을 보이자 자초지종을 묻는다.[13]
공략 중 실수를 했단 말에 평소처럼 사탕을 걷네준 유우나는 길드에 가입한지 얼마 안됐으니 실수하는 건 당연하다며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격려해준다. 에이지에게 되려 최전선의 압박감을 모를거란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위로해주는 건 할 수 있다며 에이지를 광장으로 데려가 노래를 부른다. 노래에 집중한 유우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랫소리를 듣고 갈채를 보내자 부끄러움에 에이지의 손을 잡고 뒷골목으로 도망쳐버리고 이 때 에이지에게 자신의 꿈이 가수란 사실을 말해준다.[14] 현실에 돌아가서 교수에게 말해보란 에이지의 말에 살짝 어두운 모습을 보이지만 에이지가 자신에게 걸린 버프를 확인하자 버프를 설명해주며 자신이 공략파에 들어가기 위해 엑스트라 스킬인 음창 스킬을 배웠다는 것을 알리며 자신도 공략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싸움에 소질이 없더라도 버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뜻을 밝힌다.[15]
이 이후 사흘간 에이지에게 연락이 없자 다시 에이지를 찾아오는데 공략 당일 에이지가 홀로 있단 점에 에이지가 공략에서 제외된 것을 깨닫고 위로차 함께 식사를 한다. 40층 카페에서 펜케이크를 순식간에 비우고 에이지가 크로크무시외를 반쪽 내어주자 행복한 표정으로 먹으며 훈훈한 한때를 보내지만 이내 권외 밖에서 온 플레이어에게 구출요청을 듣는다. 40층 필드에 그 플레이어의 파티가 고립되어 자신만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바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구출을 나가려는 에이지에게 유우나는 자신도 동행하겠다며 장비를 환복한다.[16]
버퍼라는 점에 호응받은 유우나는 구출부대에 합류하여 40층 필드로 향하고 고립된 플레이어들과 합류, 모두가 탈출하려면 필드 보스를 쓰러뜨려야하는 상황이지만 유우나는 망설임없이 고립된 플레이어들에게 버프를 걸어 순식간에 사기를 끌어올린다. 비록 전투에선 활약하지 못해도, 언변과 음창만으로 순식간의 플레이어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것. 이들은 활약하여 필드 보스의 체력을 레드 존으로 떨구는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쇠창살들이 열리며 20마리의 호위몬스터가 차례대로 쏟아진다. 여기 범위 공격으로 마비 스킬에 당한 유저 한 명을 치료하며 에이지의 지시를 기다리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결국 침묵 디버프로 유저들이 크리스탈로 탈출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지자, 유우나는 자신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에이지에게 모두를 구해달라 부탁하며 몬스터들에게 돌격한다. 음창 스킬로 몬스터들의 증오심을 끌어올려 스스로 미끼가 되고, 그 틈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필드 보스를 쓰러뜨릴 시간을 벌어주려 한 것. 하지만 20마리가 넘는 몬스터에게 둘러쌓인 만큼 결국 자신도 침묵 디버프에 걸리게 되었고 유우나는 죽기 전, 에이지에게 사탕병을 던지고 이제 기운을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단 말과 힘들면 사탕을 먹고 기운을 내라는 위로, 에이지라면 괜찮을 것이란 격려를 함께 남기고 필드 보스와 함께 소멸하여 사망한다.
본래라면 13명이 죽었을 상황에 유우나의 희생으로 유우나를 제외한 14명의 플레이어가 목숨을 건졌으나 전말을 아는 사람은 소수였고 오히려 음창스킬이 효과범위내 몬스터들에게 노려진다는 위험성이 널리 퍼져 게임 클리어까지 최전선에선 음창 스킬을 활용하지 않아 사실상 사장되었고 에이지는 이 일로 혈맹기사단을 탈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유우나의 이야기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다.[17]

2.3. 코디얼 코드


코디얼 코드에선 극장판 이후 소멸한 줄 알았지만 상위 AI로서 에러가 축적되어 붕괴되려는 유나를 붙잡고 있었으며 SAO에 접속한 에이지가 필드 보스를 쓰러뜨리고 유나에게 당도하면서 유우나가 남긴 유품[18]을 꺼내자 유품을 끝까지 간직했던 에이지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유나를 살리고 소멸한다.

2.4. (UW) 앨리시제이션 전쟁편


애니판 앨리시제이션 2기 17화에서 에이지와 함께 언더월드에 온 유나가 심의를 통해 유우나로 변하며 등장한다.[19] 픽시형태로 남아있었고 노래를 부르자 에이지에게 버프가 걸리며 전투를 지원하였다. Hp가 다 떨어져 로그아웃하기 직전인 에이지를 보고 눈물흘리지만 할 일을 완수했는지 묻는 에이지에게 열심히 했다며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퇴장했다.[20]

2.5. 게임판 행적


SAO MD에서는 '아인크라드의 무희'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데스게임 때 사망했기 때문에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아래 인물이 주로 나온다. 그리고 나나이로 아르샤빈을 (잠시동안) 아이돌의 길을 걷게 해준 인물이며, 동시에 나나이로가 동경하는 사람이다. '''물론 나나이로는 지금 유우나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인테그럴 팩터에서도 등장, 13층에 향한 에이지를 몰래 쫓아왔으며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에이지를 누나처럼 챙겨준다. 남다른 친화력을 보이며 시논, 코하루 등과도 빠르게 친해진다. 전투에 소질이 없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다. 그래선지 잠시 에이지가 자리를 비웠을때 류트를 연주하며 모두에게 안정을 주기도 한다.[21] 13층에서 보스 몬스터에게 다치고 분노한 에이지가 달려들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 때 에이지의 움직임이 부자연했다는 걸 눈치챈다.
이후에도 류트를 만들기 위해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필드에서 자길 구해준 앨리스를 돕기 위해 에이지에게 부탁하는 등 짤막히 등장하다 40층부터 본격적으로 비중이 올라간다. 필드에서 원작처럼 플레이어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려 했으나[22] 에이지가 유나를 죽게 두지 않겠단 의지로 FNC를 극복하고 클라인과 에길, 코하루 등이 난입하여 생존한다. 이후 에이지와 40층 공략에 참가한다.
오디널 이벤트에선 에이지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며 이벤트를 그만하려는 에이지에게 위로 올라가고 싶지 않냐며 꾸중을 준다. 클라인의 제안으로 둘이서 파티에 들어가 이벤트를 계속한다.[23]
하지만 아스나가 보스몬스터에게 당한 뒤 기억을 잃게 되고 기억을 되찾으려는 키리토와 괴로운 기억을 잊게해줘야 한다는 에이지가 마찰을 빚자 이를 말리고 사과하면서 에이지와 함께 자리를 떠난다. 이후 마지막 이벤트에 참가하여 아스나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아버지가 쓴 논문을 예로 들어 죽음의 공포 때문에 아스나가 기억을 잃었고 그 공포를 극복하여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후 아스나가 기억을 되찾은 기념으로 에이지와 함께 아스나에게 초대받는다. 원작이랑 달리 생존하여 해피엔딩을 맞은 셈이다.

3. 유나(ユナ)


[image]
[image]
유나 (성우 : 칸다 사야카 / 라이언 바틀리)

''' "오디널 스케일"에서 첫 AR 아이돌로서 인기를 누리는 "가희".'''

''' 게임에서 그녀의 무대가 발생하면 특수한 효과를 얻을 수있다.'''

''' 오늘의 MVP는.. 당신!'''[24]

'''아.. 즐거웠다!'''[25]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일종의 AI 가상 아이돌. 유이와 마찬가지로 톱다운 방식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도저히 AI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적인 행동이나 발언을 하여, 실은 사람이 연기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 오디널 스케일에서는 그야말로 여신으로써 추앙받고 있으며, 라이브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실 본래의 정체는 SAO에서 사망한 시게무라 교수의 딸 시게무라 유우나를 디지털로 부활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미끼이자 또 다른 AI 유우나. 오디널 스케일은 시게무라 교수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제자였던 카야바 아키히코가 소드 아트 온라인 개발 이전에 만들다만 프로토타입을 가져다가 적당히 손본 게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승인 시게무라가 다시 제자가 구상했던 시스템을 재창립해 발전시켜 만든 게 바로 오디널 스케일과 AI 유우나(유나)라고 한다. 그녀의 모습은 시게무라 유우나의 모습을 많이 닮았으며, SAO 생존자들을 유나를 이용해 라이브 콘서트장으로 끌어들여 기억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에이지와 추억을 빼앗는 악행에 동참해도 선악에 대한 구별이 없는지 별 죄책감도 없다.[26] 노래 말고도 에이지가 읽는 SAO 사건이 기록된 책에도 흥미를 가진다.
유나가 모았던 기억들은 유우나가 모두 사람들에게 되돌려주어 사태를 수습하면서 종결된다. 아쉽게도 작중에선 둘의 접점은 없었다.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도 폐기되지 않고 그대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살짝 나온다. 100층 진짜 보스 테이터를 활용해 만든 AI 유우나와는 다르게 유나의 데이터는 다른 엔진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AI 유나 개발자인 시게무라 교수도 처벌을 면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코디얼 코드에선 어플로 팔려나오면서 과금으로 코스튬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AI로 팔려나온다.[27] 하지만 유나를 인수한 쪽에서 유나를 카피한 것 때문에 에러를 축적하여 붕괴되고 있었고 키리토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SAO에 접속한 에이지와 키리토 덕에 붕괴되는 것을 면하고 유나의 붕괴를 막던 상위 AI, 즉 '''유우나'''가 사라지기 전 유나를 다정히 어루만진다. 유우나가 희생하여 유나를 복구하면서 이후 언더월드 전쟁편 11화에서 짤막하게 에이지랑 픽시화한 모습으로 출연했다.[28] 이후 PoH가 에이지를 날려버리고 에이지가 포위당하자 픽시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르며 에이지에게 버프를 걸어준다. 유나의 등장은 언더월드가 일본 서버임을 알리는 데 힘을 더했다.[29]
페이탈 블릿 DLC에서 에이지와 함께 참전한다. 버그로 몬스터를 불러들이는 노래를 부르다 에이지가 버그를 치료하는 사탕을 전해주며 사태는 일단락된다. 사탕을 전해준단 점에서 코디얼 코드의 오마쥬. 에이지처럼 주인공과의 곁잠씬이 있다.
시점이 OS 이후인 SAO MD와, 극장판 특전으로 찬조출연한 천년의 황혼에서는 이 모습으로 나온다. MD에서 이 유나는 세븐이 라이벌로 삼는 대상이다.
라이징 스틸에서도 참전. 여전히 과거의 상처에 고뇌하는 에이지가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조언해주며 죄책감을 느끼는 에이지에게 위로를 걷네는 등 생전 유우나가 그랬듯 착실히 챙겨주고 있다. 사실상 여기서 에이지가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고 언더월드로 컨버트 할 수 있게 도와준 셈.

3.1. 유나 또는 유우나가 작중에서 불렀던 노래들



01. Ubiquitous DB 유나(CV. 칸다 사야카)[30][31]
02. longing 유나(CV. 칸다 사야카)[32][33]
03. delete 유나(CV. 칸다 사야카)[34][35]
04. Break Beat Bark! 유나(CV. 칸다 사야카)[36][37]
05. smile for you 유우나 (CV. 칸다 사야카)[38]

4. 평가


SAO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음에도 이름도 모르는 13명의 플레이어를 살리기 위해 희생한 작중 최고의 선인 중 한 명이다. 불과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현실에 미련이 없던 것도 아니고 엄연히 공략파에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 현실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음에도 그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만큼 숭고한 행동이었다. 심지어 생전 본인이 아닌 디지털 고스트라지만 죽은 뒤 자신이 잊혀지고 SAO 생환자들이 오락하듯 SAO 보스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았으면서도 교수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까지 희생하였으며 그녀가 바란 것은 그저 노래하는 것, 그것마저 교수와 에이지에게 보내는 위로였단 점에서 가장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에이지키리토안티테제라면 유우나는 반대로 아스나의 안티테제이다. 아스나는 키리토를 SAO에서 처음 만났지만 유우나는 에이지를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아스나는 초보임에도 공략파에서 활약할만한 뛰어난 전투적 소질이 있었지만 유우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소질이 없어 음창 스킬을 선택했다.
또 키리토와 감정을 확인한 아스나와 달리 유우나 쪽은 에이지의 짝사랑에 가깝게 묘사되어 유우나가 에이지를 이성으로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 아스나가 키리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것과 달리 유우나는 에이지와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음에도 이름모르는 13명의 플레이어를 살리기 위해 희생했단 것이 차이점이다.[39]
가정관계도 둘이 정반대인데 아스나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최악인데 반해 유우나는 아버지가 엄격했을지 언정 진심으로 딸을 사랑했고 유우나 역시 인테그럴 팩터에서 미끼가 되기 전 아버지에게 선물한 팔찌를 생각하며 걱정했다. 아이러니한건 가상현실로 아스나의 어머니는 딸을 이해하고 서로 개선되었지만 반대로 이쪽은 유우나가 사망하면서 부모가 이혼하여 가정은 풍비박산 났고 아버지가 딸을 되살리기 위해 잘못된 길을 걸었다는 것. 비록 마지막에 교수가 갱생하긴 했지만 유우나의 행보와 그로 인한 결과는 끝까지 아스나와는 정반대로 이뤄진 셈이다.

5. 기타


  • 프로필에 기재된 신장은 160cm. 체중은 50kg, 혈액형은 A형이다. 에이지가 키리토보다 키가 크다면 유우나는 반대로 아스나보다 작은 편.
  • 어릴 때부터 목캔디를 갖고 다녔는데 에이지가 토라질 때마다 한 개씩 나눠줬다고 한다. 이게 버릇이 된건지 SAO에서도 사탕을 병째로 구매해서 에이지가 기운이 없을때마다 한 알 씩 주는데 이젠 애가 아니라면서도 반사적으로 받아먹는 에이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테그럴 팩터에선 아예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기운을 내라며 사탕을 준다. 이것이 유품이 되었다는 점은 씁쓸하기 그지없지만 그만큼 유우나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기도 하다. 이 외에도 먹는 걸 좋아하는지 펜케이크나 크로크무시외를 먹고 행복해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유나를 구분할 때 편의상 아이돌 유나는 흑(黑)유나, 딥러닝으로 만든 유우나의 AI는 백(白)유나라 부른다.
  • SAO에서 사용하던 무기는 단검이지만 전투에 소질이 없던 만큼 그다지 실력이 강하진 않다. 다만 버퍼라는 능력적 가치와 모두를 일으켜 이끌어주는 언변과 친화력, 뛰어난 판단력으로 볼때 무사히 생존하여 공략파에 합류했다면 서포터 및 참모 역할에 적합했을 듯 하다.
  • 효녀이기도 한데 자신을 위해 너브기어를 구해준 교수에게 미상가를 선물했고 사후엔 자신이 죽고 폭주하는 교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생전 자신이 클래식말고 다른 장르에 흥미가 있었음에도 자길 살리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은 교수를 위해 무대 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가 클래식었다. 에이지에게도 자신의 꿈을 기억해줘서 고맙단 감사를 전하고 비참한 죽음이었음에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꿈을 이뤄서 행복했단 말을 꺼내며 소멸하는 모습은 가히 성녀가 따로 없을 수준.
  • 극장판 엔딩곡인 Catch the Moment는 각각 에이지와 유우나 시점이다. 1절은 유우나를 지키지 못한 에이지의 후회, 미련을 2절은 SAO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유우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호프풀 찬트를 보고 다시 노래를 들으면 처음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이지만 오디널 스케일이 정사가 되면서 에이지와 함께 애니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유나, 유우나가 등장하는 중이다. 다만 유우나는 고인이라 곁잠씬 같은 서비스씬은 보통 유나가 담당한다. 다만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생전 모습으로 등장하며 원작과 달리 생존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10주년 기념 앨범 커버에서 에이지와 커플로 등장했다. 비록 유우나 본인이 아니라 유나지만 드레스 차림으로 나온 모습이 꽤 이쁘다.
  • 언더월드 전쟁편에서 에이지와 함께 참전하면서 축전들이 나왔다. 오디널 코믹스 작가부터 총작감인 스즈키 고 등이 축전을 그렸다.
  •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건 역시 에이지. 커플링은 에이유나라하며 안타까운 과거와 유우나의 활발함 때문에 나름 인기 있는 커플링이다.
  •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이름에 유자가 들어가면 죽는다는 우스겟소리의 예 중 한 명이다. 다른 예시는 유지오유우키.

[1] 2023년 10월 18일 사망. 단, 인테그럴 팩터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유나도 보컬로이드로서는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AI 본체는 서포트 인공지능 네비 픽시 형태로 남아있다.[2] 노치자와 에이지, 호사카 토모, 타카미네 모미지, 코히루이마키 카렌과 동갑이다.[3] 하얀색 후드티를 입은 유우나가 몇 번이고 찾아와 키리토에게 증거를 찾아 자신의 아버지를 막아달라는 대사.[4] 하얀 나비가 죽은 자의 영혼을 상징한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5] 유우나는 에이지의 입으로 모두에게 상냥했다고 회상할 정도로 다정한 성격이었다. 그만큼 자신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교수나 에이지의 모습을 본다면 유우나 입장에선 가슴이 미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6] 이 검을 준 사람은 카야바 아키히코였다. 한 번에 몬스터를 소멸시키는 걸로 봐서 유이가 관리자 권한으로 사용했던 검의 상위버전으로 보인다. 코디얼 코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에이지가 잡자마자 HP 회복과 더불어 온갖 버프가 걸렸다..[7] 카야바 아키히코와 시게무라 교수가 콘서트장을 바라보며 오디널 스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유나가 라틴어로 "1"을 뜻하기 때문에 교수가 1위를 유우나로 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종의 언어유희인 셈이다. 사실 라틴어의 기수 1은 unus 인데, 라틴어는 격에 따라 변형이 일어난다. 주격일때 여성이고 단수이면 una가 된다. 유우나를 살리기 위해 시게무라 교수는 기존의 SAO 시스템으로 채택되었던 '''기수로 정하는 카디널 시스템'''이 아니라 SAO 초기 구상 단계에서 카야바가 버렸던 '''서수로 정하는 오디널 시스템'''을 도입하여 오디널 스케일을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유우나의 부활을 위해 사람들의 기억을 강제로 빼앗게 된 것이다. 카야바 역시 예전의 자신이라면 그렇게 했을 거라고 말하나 키리토가 보여주었던 시스템을 뛰어넘는 사람의 기적을 알고 있었던 카야바는 스승에게 시스템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의지라는 의미심장한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이 말대로 결국 유나재생계획은 유우나가 본인의 의지로 키리토 일행들과 협력하면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생전의 유우나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것처럼 AI로 구현된 유우나도 모두를 위해 자신의 부활을 저지한 것. 코디얼 코드에서 에이지는 이를 두고 AI로 형성된 유우나의 인격은 너무도 유우나스러웠다고 회상했다.[8] 유우나 말에 따르면 자신의 AI는 100층 보스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했으니 본체를 물리친 이상 없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전과 다른 흰 머리와 붉은 눈동자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굳이 보스몬스터의 리소스를 이용한 이유는 코디얼 코드에서 밝혀지는데 최종보스의 언어화 엔진이 일반 NPC나 케어 서포트 AI를 구현하는 엔진 보다도 레벨이 높았기에 교수는 유우나의 AI를 담을 그릇으로 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종보스라도 불사는 아니고 소멸하면 데이터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풀다이브 기능을 잠궈 100층 보스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만들었고 랭킹 1위는 불사가 되는 오디널 시스템의 특성을 이용해 유우나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만일 유우나가 스스로 풀다이브 기능을 언락하여 보스를 쓰러뜨리게 만들고 보스를 쓰러뜨린 뒤 랭킹 1위가 키리토에게 넘어가지 않았다면 누구도 막지 못할 계획이었다.[9] 이 때 유우나가 소멸하면서 대회장에 있던 플레이어 모두 SAO에서 공연을 하던 유우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비록 전투엔 소질이 없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헌신했던 유우나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를 반영하듯 사건 이후 SAO 기록 전집에는 모두에게 용기를 북돋아준 음유시인이 있었다며 이를 언급하는 동시에 이름없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문구가 추가된다. SAO에선 사후에 결국 잊혀졌던 걸 생각하면 늦게나마 노래한다는 꿈을 이루고 모두에게 기억받게 되어 조금이나마 희생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10] SAO에 있을 당시 자신의 꿈이 가수란 사실을 에이지에게 털어놓았는데 교수가 완고했기 때문에 차마 말하진 못했다. 에이지는 현실로 돌아가면 말씀드려보자고 위로했지만 유우나가 죽어 이룰 수 없었다. 에이지는 이 일을 계속 기억하고 있었고 때문에 유나에게서 유우나를 겹쳐보며 세계제일의 가희가 될 것이라 격려했던 것. 이 때문에 에이지는 유우나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11] 현실에서 에이 군, 게임에선 에이지의 닉네임이었던 노틸러스에서 따온 노티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늘 에이지를 챙겼기에 죽는 순간까지도 에이지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에이지 역시 어릴때부터 유우나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SAO에 갇힌 후에는 유우나를 지키고 함께 SAO를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서로가 우정 이상의 관계였다.[12] 유우나가 죽은 곳은 40층 필드임을 생각하면 상징적인 장면 정도로 해석하는게 좋을 것이다.[13] 방금까지만 해도 살짝 장난스런 대화를 잇다가 유치원때부터 지내온만큼 에이지의 심리를 단박에 눈치챈다.[14] 유우나는 아니메송이나 걸즈 팝스같은 쪽에 흥미가 있었지만 교수는 유우나가 클래식을 전공하길 바랬기에 계속 기타랑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어머니한테 이 사실을 알리고 보컬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상담해봤지만 교육 방면에선 교수의 뜻이 워낙 완고했는지 아버지의 뜻을 꺾는 걸 조건으로 걸었을 정도였다.[15] 수수한 차림으로 매일 공연을 했던 이유도 음창 스킬의 숙련도를 올리기 위함이었다. 이 공연이 꽤나 유명했는지 우타쨩이란 가명으로 불렸는데 팬들까지 있던 모양. 이날 밤 심야 공연으로 아스나는 유우나를 처음 알게 된다. 다음날은 36층에서 아스나가 키리토와 함께 노래를 들었는데 극장판 마지막에 유우나가 소멸하며 나온 바로 그 장면이다.[16] 에이지가 공략파가 되기 위해 노력했듯, 유우나 역시 공략파를 목표로 삼고 장비까지 장만했던 것이다. 거기다 이 당시 유우나의 레벨은 이미 40을 넘고 있었다.[17] 유우나의 희생으로 13명의 목숨을 살린 사실은 잊혀지고 스킬의 위험성만 부각되었으니 본말전도라 보아도 할 말이 없다. 유우나의 죽음은 에이지가 크게 삐뚤어지는 결과를 낳았고 이듬해 유우나의 부모님이 이혼하여 교수까지 유우나를 살리는데 매달려 폭주하게 된다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우나의 희생으로 일으킨 기적과 호프풀 찬트라는 특전 제목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대비되는 부분.[18] 유나의 붕괴를 막으려면 추억에 대한 강한 기억이 있어야 했는데 유나가 이쁘다며 좋아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꺼낸 것.[19] 이 점은 카와하라 레키가 트윗에서 설명하기를, 코디얼 코드에서 유나의 붕괴를 막기 위해 유우나가 희생하는 방향으로 융합하여 복구하였고 원래는 자유롭게 유우나로 변하진 못하지만 언더월드의 환경이 크게 작용하여 가능했다고 한다.[20] 에이지가 유우나를 지킨단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나락에 떨어졌던 걸 생각하면 열심히 했다는 유우나의 말 한마디는 에이지에게 매우 큰 의미였을 것이다. 비록 유우나를 지키진 못했지만 갱생하여 조금이나마 노력한 보상을 받게 된 것이다.[21] 에이지가 없을때 연주한 이유는 에이지에겐 더 실력이 붙은 뒤에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22] 이 때 에이지에게 작별을 고하고선 아버지인 시게무라 교수를 떠올리며 교수가 자신이 선물한 미상가를 하고 있을지 독백하는데 교수가 4년이 넘도록 저 팔찌를 했던 걸 생각하면 서글퍼지는 부분이다.[23] 에이지는 자신에게 특출난 스킬이 없고 음창 스킬도 플레이어가 많아야 효과를 보는만큼 이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침 클라인이 제안을 해줬기에 계속 참가할 수 있었던 것.[24] 초반 전투를 이기고 난 아스나의 볼에 살짝 키스한 후 대사.[25]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콘서트를 끝내는 대사. 마치 자신의 사명을 다 마쳤다는 듯한 여운을 남기고는 사라져버린다. 불이 꺼지면서 시게무라 교수가 기다렸다는듯이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서 곧바로 스타디움 위에 날고 있던 드론들이 유저들의 오그마에 접속해 오디널 스케일을 반강제적으로 기동시킨다. 유저들의 눈 앞에 파이널 이벤트라는 자막이 뜨는 동시에 자동적으로 SAO 보스 몬스터들이 튀어나온다.[26] 다만 기억의 단말을 보고 에이지에게 무엇인지 물은 걸 보면 정확히는 아예 기억을 빼앗는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 같다.[27] 에이지는 이 말을 듣고 순간 미간을 찌푸리면서 더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그야 유나는 죽은 유우나를 본떠 만든 AI인데 현질로 옷을 갈아입히고 노래를 부르게 한다니 에이지 입장에선 화가 치밀 일이다.[28] 코디얼 코드의 줄거리를 생각하면 에이지가 키리토를 돕기 위해 언더월드에 다이브할 개연성도 확보된다.[29] AI인 유나가 유이와 달리 플럭트라이트 없이 언더월드에 접속할 수 있었던 건 죽은 유우나의 SAO 계정이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유이가 구 SAO 서버에서 접속을 감지한 것도 유나는 다른 ALO 유저들처럼 접속할 수 없는 만큼 구 SAO 서버에서 언더월드로 컨버트하는 방식으로 접속한 것.[30] 작중에선 시리카도 리즈벳의 의해 강제로 불렀다.[31] BD 기념으로 아스나와 시리카 듀엣 버전이 나왔다(!).[32] FATE/ZERO 오프닝이자 원곡인 Kalafina - to the beginning과 상당히 똑같다. 카지우라 유키가 담당해서 그런지 기존껄 재활용한것으로 추측된다. 위화감이 없다[33] 유나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제일 먼저 부르는 곡인데 후술할 delete와 같이 이 곡의 화자는 유나가 아닌 에이지일 확률이 높다. delete가 절망한 후의 에이지의 심정을 표현했다면 이 노래는 반대로 에이지가 절망하기 전의 시점과 일치하기 때문. 실제로 노래가사중 너의 노래에 맞춘단 부분은 40층 필드 보스전에서 유우나와 에이지가 함께 싸웠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UbDB랑 달리 두 곡 다 1인칭이 에이지와 같은 보쿠인것도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이 곡은 훗날 언더월드에 에이지랑 유나가 참전하며 다시 나오게 된다.[34] 클라인과 아스나가 기억을 뽑힐때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유나의 노래 중 유일하게 음울한 분위기의 노래인데 가사에 유우나가 죽은 뒤 에이지의 심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프풀 찬트를 읽고나면 가사 상당수가 에이지와 일치한다. 즉 longing와 delete는 각각 좌절하기 전의 에이지와 좌절한 후의 에이지를 표현한 곡인 것이다.[35] 덧붙여 longing과 함께 카지우라 유키가 작곡한 곡인지라, 가장 가상 아이돌의 음악답지 않지만 역으로 '''가장 카지우라 여사다운''' 곡이기도 하다(...).[36] 콘서트 첫 곡이자 키리토vs에이지의 배경음으로 쓰였다.[37] BD 기념으로 리즈벳과 시논 듀엣 버전이 나왔다.[38] 유우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부른 노래. delete가 에이지의 절망을 담아낸 곡이라면 이 노래는 죽은 유우나가 에이지와 시게무라 교수를 위로하며 자신의 심정을 전하는 곡이다.[39] 유우나 본인이 아닌 오디널 스케일의 백유나를 기준으로 한 이야기지만 이토 감독은 에이지 쪽에서 유우나에게 일방적으로 집착하고 있고 백유나 쪽은 알 수 없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물론 유우나는 자의로 희생했고 에이지는 눈 앞에서 유우나가 죽는 모습을 보아야 했으니 에이지 측에서 일방적인 집착을 하는 게 정상이다. 백유나에게든 생전의 유우나에게든 에이지는 단순한 우정 이상으로 소중한 존재였단 점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