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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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인물.
나머지 둘은 바사고, 크리터.
TVA 설정화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유년기
2.2. (UW)원작 4부
2.2.1. 오션 터틀 습격
2.2.2. 암흑황제 벡터
2.2.3. 새틀라이저로 재다이브하다
2.2.4. 최후
2.3. 콘솔판
3. 강함
4. 평가
4.1. 다른 악역들과의 비교
5. 기타

'''"네 영혼은 분명 달콤하겠지.(君の魂はきっと甘いだろ。)"'''

'''"Your soul will be so sweet."'''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1], 쿠기미야 리에(少). 북미판 그레그 천[2], 아만다 C. 밀러(少).
Sword Art Online Alicization: Death Angel OST
4부 앨리시제이션 후반부 전쟁편의 최종보스.
나이는 28세 정도이고 같은 외국인이자 동료인 PoH처럼 말버릇이 있는데, '''"Your soul will be so sweet."'''. 해석하면 '''"네 영혼은 매우 달콤하겠지."'''. 제4회 BoB 대회 마지막에 하늘색 머리의 소녀 저격수를 제압하며 귓속말로 속삭여주었고,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 때는 일본어로 이를 속삭여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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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서 묘사된 유년기의 모습[3]
199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근교 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라는 도시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글로젠 시큐리티즈의 오너 경영자였던 아버지의 취미인 곤충 수집 표본 창고에서 표본이 되어 버린 수많은 곤충들을 바라보며 곤충들이 살아 있었던 시절을 상상하며 살았고, 이 상상은 이윽고 살아 있는 생명의 영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에게서 곤충은 인간 같은 대뇌가 없다는 것을 듣고 곤충은 어디로 생각을 하는가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교미하는 암컷 사마귀가 교미 중에 수컷 사마귀를 먹지만, 교미가 끝나자 머리 없이도 암컷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에서 죽은 사마귀의 영혼은 몸 전체에 퍼져 있다가 어느 선을 넘으면 몸에서 떠난다라고 결론 짓고, 그 떠나가는 영혼을 직접 보길 원하게 된다.
소꿉친구로 앨리시아 클링어맨[4]이라는 친구가 있었고, 가브리엘은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가끔씩 언젠가 그녀와 결혼하면 그녀의 영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은 분명 아름다울 것이다 같은 상상을 하곤 했다. 하지만 대침체로 인해 앨리시아의 아버지가 파산해버리고,[5] 앨리시아가 이사가게 되어 헤어지게 될 상황이 되자 그녀를 보내기 싫었던 가브리엘은 앨리시아가 이사 가는 날, 앨리시아를 자신이 예전에 곤충을 마구 해부하던 숲 속으로 데려와 죽여 버린다.[6][7][8] '''이 때가 겨우 11세, 즉,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가브리엘은 앨리시아를 죽인 순간, 그녀의 머리에서 조그마한 광채가 떠올라서 자신의 눈 앞에서 빛나다 사라지는 걸 보고 앨리시아의 영혼을 보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방금 본 광경만을 추구하며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이후 앨리시아의 시체를 은폐, 옷에 묻은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처리하여 행방불명 처리되도록 만든다.
앨리시아의 영혼을 본 뒤로 가브리엘은 영혼의 탐구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를 위해 원래는 뇌 과학자가 되려 했으나 뇌 과학자라도 다룰 수 있는 건 원숭이 뇌가 고작인 것을 알고 진로를 변경.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직업''' - 군특수요원에 종사하기 위해 부모의 지원을 받으며 신체를 단련하기 시작한다.

2.2. (UW)원작 4부



2.2.1. 오션 터틀 습격


원래부터 재능이 출중하고 체격도 좋았던지라 가브리엘은 단숨에 여러 스포츠에서 촉망받는 선수가 되고, 격투술에도 달인이 되지만 문제는 부모와의 이해였다. 그의 부모는 그가 일류대학에 진학해 엘리트로서 살아가길 바랐고, 이 이해 관계를 잘 설명해도 뜻대로 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가브리엘은 '''그대로 부모를 죽인다.''' 그야말로 미국 총기 집단 난사사건이나 아키하바라 집단 살해사건에서 나올법한 '''강력한 네크로필리아 사이코패스이자 막장 패륜아.''' 부모를 죽였을 때도 자신에게 혐의가 가지 않도록 술에 수면제를 투여해 혼수 상태로 만든 다음 건물째로 폭사시켜 버렸다.
이후 사설 경비회사인 글로젠 DS의 대주주 임원이 되어 라스에서 개발 중인 STL 기술과 AI를 탈취하기 위해, 미국 국가안전국인 NSA의 의뢰를 받고 특수 작전 팀[9]을 편성하고 본인도 직접 작전에 참가해 팀의 리더를 맡게 된다.
오션 터틀 테러를 맡게 된 것은 어릴 적부터 집착해왔던 영혼에 대한 탐구의 일환. 테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탈취한 STL과 라이트큐브를 함께 호주의 한 섬으로 밀항해 은거하면서 살아있는 사람의 플럭트라이트를 STL로 뽑아내 수집한 다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서 마음껏 즐길 생각이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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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브리엘이 건 게일 온라인의 전설적인 플레이어로 불리는 '''새틀라이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새틀라이저는 BoB 대회 초대 우승자로, 2~3회 BoB엔 참가하지 않았지만 4회 BoB에 다시 참가하여 본선에서 시논을 꺾고 우승한 엄청난 실력자다.[11] 독특하게도 총을 사용하는게 주된 전술인 GGO에서 초장엔 어떠한 총기류도 구비하지 않고, 컴뱃 격투술로 타 플레이어를 근접 거리에서 해치우고는 그 장비를 노획해 다른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전술을 썼다.[12] 친구들과 같이 제4회 BoB를 관전한 키리토는 새틀라이저가 싸우는 걸 보고 군인이나 경찰의 훈련에 VRMMORPG 게임을 이용한다는 뉴스를 본 것과 연결지어 새틀라이저가 현실에서도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군인이나 경찰일 거라고 추정했는데 맞아 떨어진 것.
자위대 지휘관 중 한 명과의 밀약[13]으로 오션 터틀의 방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서 잠수함으로 침투해 제1제어실을 점거하고 STL 두 대를 확보하지만 라스에서 메인 콘솔 조작권을 잠가 버리고 제2제어실이 있는 상층부로 대피하면서 내압격벽을 닫아버려 완전 점거에는 실패한다.

2.2.2. 암흑황제 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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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설정화

황제 벡터: "고개를 들고, 이름을 대라. ──오른쪽 끝에 있는 너부터다."[14]

'''모든 어둠의 백성이 기다려왔던 약속의 때 다.'''

이후 완성된 AI인 앨리스를 찾기 위해 부하 바사고와 같이 언더월드로 다이브, 슈퍼 어카운트 암흑신 벡터로 접속한다. 마침 언더월드도 인계와 다크 테리토리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는 최종 스트레스 페이즈에 돌입했기에 다크 테리토리의 황제 벡터로서 앨리스를 얻기 위해 암흑계의 군세를 지휘하여 인계로의 공격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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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앞에 무릎꿇는 샤스타
리피아를 제압하는 벡터
황제 벡터로서 다크 테리토리로 접속한 날 밤, 암흑기사 리피아가 벡터를 암살하기 위해[15] 머리카락에 단검을 숨겨 그의 방에 들어오지만, 이를 예상한 가브리엘은 그녀를 바로 제압한다. 이후 그녀를 죽이는 순간, 앨리시아 때와 같이 작은 광채가 리피아의 머리에 떠오름과 동시에 그때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희열에 사로잡힌다.[16]
다음 날, 자기를 암살하려는 자들의 본보기 겸 리피아의 상관을 알아내기 위해 리피아의 머리를 얼음 속에 넣어 옥좌 앞에서 전시하고.이를 보고 격노한 암흑장군 샤스타는 벡터를 공격하려 하지만, 암살자 길드 두목 프 자의 독에 찔려 빈사 상태에 빠진다. 허나 사망 직전, 리피아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없다는 샤스타의 심의가 맹렬한 소용돌이로 구현된다. 샤스타의 심의는 프 자와 고블린 족장 두 명을 순식간에 갈아버리고 거대한 검은 거인으로 실체화되어 벡터에게 주먹을 내리치지만[17], 생명, 영혼, 사랑의 광채 등에 관심이 없던 가브리엘에게 죽음의 이미지는 무의미했고, 샤스타는 이 자는 '''살아있으면서 죽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원통해하며 소멸한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샤스타의 심의를 물리치는 광경을 지켜본 다른 제후들의 경악과 동시에 벡터에게 엄청난 공포를 품게 되고 그에게 절대복종하게 된다.
이후 16권, 다크 테리토리 측의 생명을 무시하고 소모품처럼 사용하며 인계 측에 공격을 가한다.
  • 고블린 족과 자이언트 족, 오우거 족을 1선에서 닥돌시켜 정합기사들에게 무참히 썰리게 만든다. 이는 그냥 선봉으로 세운 것이니 참작 가능.
  • 암흑술사들이 쓸 예정이었던 광역 암흑술로 정합기사들을 공략하려 했으나, 정합기사 앨리스가 광역 신성술을 먼저 사용해버려 공간 리소스가 부족해서 발동할 수 없게 되자 오크족 3천명을 말그대로 제물로 바쳐 버려 리소스로 환원해서 발동시켰다. 당연히 오크족과 족장 릴리핀은 우린 싸우러 온거지 짐승처럼 바쳐지러 온게 아니라며 엄청나게 분노.
  • 창세신 스테이시아로 접속한 아스나가 만든, 폭이 100m는 되는 거대한 계곡을 용기사들이 연결한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암흑기사들과 권투사들이 건너가게 한다. 위험한 작전인 만큼 권투사 길드장 이스칸은 자기가 앞장서겠다고 자청했지만, 사뿐히 씹고 뒤에 남아 명령이나 따르라고 말한다. 결국 수많은 병사들이 밧줄을 건너가는 중에 정합기사 측이 방어를 위해 밧줄을 끊자 아직 건너지 못하고 밧줄에 매달려 있던 수많은 암흑기사들과 권투사들은 계곡 아래로 낙사했다... 역시 그들을 이끄는 샤스타의 뒤를 이은 암흑장군과 권투사 길드 챔피언 이스칸은 이딴게 전쟁이냐며 격노.
이처럼 다크 테리토리측 전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키는 무자비한 모습만을 보인다.이 때문에 오크족장 릴리핀이나 권투사 길드장 이스칸 등은 벡터에게 원망의 마음을 품게 되지만, 샤스타의 반란과 최후을 지켜봤던지라 덤빌 엄두를 내지 못한다.
중간에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의 죽음에 격노해 맹공을 가했을 때, 멀리서 앨리스를 지켜보며 결심한다.

"앨리스... 앨리시아......".

저 멀리 밤하늘에서 드래곤의 등에 올라탄, 황금색으로 빛나는 갑옷을 입은 젊은 여기사의 모습을 가브리엘의 두 눈은 자세히 포착하고 있었다.

똑바로 흘러내리는 금발, 투명할 정도로 흰 피부, 한겨울의 하늘처럼 맑고 푸른 두 눈.

가브리엘의 의식 속에서 그 용모는 처음 목숨을 빼앗아 갔던 소녀 앨리시아 클링어맨이 아름답게 성장한 모습과 완전히 겹쳐졌다. 그 때 미처 잡지 못했던 앨리시아의 영혼이 이 가상세계에 다시 나타난 것이라고 가브리엘은 확신할 수 있었다.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이 손으로 잡아야 한다. '''저 소녀의 플럭트라이트가 보존된 라이트큐브를 손에 넣어 실컷 맛을 보아야 한다.''''

이후 웹상에 즉석에서 제작한 언더월드에 접속 가능한 클라이언트를 뿌려서 몇만 명의 미국인 유저들의 접속을 유도[18]해서 전력으로 활용해 전장을 혼란을 빠뜨리고, 혼란을 틈타 앨리스의 확보에 성공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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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쿨리: "검기 쪽은 별거 아닌 것 같군... 황제 폐하."

벡터: "...지겹군. 이제 사라져라."

이후 앨리스의 라이트큐브를 빼내기 위해 암흑기사의 비룡을 타고 시스템 콘솔이 있는 월드 엔드 알터로 향하지만 제자를 구하기 위해 따라온 베르쿨리의 공격으로 비룡이 추락하고 결국 그에게 따라잡혀 결투를 벌인다. 이 때 암흑신 벡터의 특수 능력인 인공 플럭트라이트 조작과, 타인의 마음과 존재 그 자체까지도 빨아들이는 가브리엘의 심의가 합쳐져서 시천검이라는 사기적인 공격도 싸그리 흡수해 버리고, 정신 그 자체도 빨아들이려 하는 등 최강의 정합기사 베르쿨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나 베르쿨리의 비룡이 베르쿨리의 명령을 어기고 위기에 처한 베르쿨리를 도와 공격을 해오게 되면서 베르쿨리에게 기회를 내주게 되고, 이에 베르쿨리가 필사의 각오로 사용한, 과거를 베는 시천검의 뒷면 기술에 당해 소멸, 로그아웃되어 암흑신의 어카운트를 상실한다. (직후 이미 중상이었던 베르쿨리도 천명이 다해 사망.)

2.2.3. 새틀라이저로 재다이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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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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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시논: 새틀라이저... 어떻게 여기에?

새틀라이저: ...너와는 분명 건 게일 온라인의 대회에서 싸웠었지.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이야!

로그아웃 당한 이후 자신이 고작 인공지능에게 패배한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며 건 게일 온라인에서 쓰던 새틀라이저의 계정을 컨버트해 재접속해서 남쪽으로 향한 앨리스를 추적하다 키리토를 돕기 위해 슈퍼 어카운트인 태양신 솔루스로 접속한 시논과 마주쳤는데, 밀러와 시논 둘 다 서로가 4회 BoB 대회 때 마지막으로 싸운 상대라는 걸 눈치챘다. 그리고 경악하는 시논과 달리 이건 운명이라며 만나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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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틀라이저의 앞에서 심의로 헤카테를 소환해낸 시논
어떻게 된 것인지 암흑신 어카운트를 상실했을텐데 이 때도 시선만으로도 시논이 잠시 정줄을 놓게 만드는 능력을 발휘한다. 잠시 공황상태에 빠진 시논에게 자신의 닉네임인 '서틀라이저'가 일본어 'さとり'[20]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영어로 'Subtilizer'[21]라는 것을 알려주며, 쓰러진 시논을 안고 네 영혼을 훔칠거라고 말하지만, 키리토의 부적을 본 시논은 정신을 차린다. 시논이 심의기로 헤카테를 불러내자 자신도 심의기를 사용해서 바렛을 불러내 시논과 대결하고, 오른쪽 팔을 잃지만 시논의 하체를 날려 버려 무력화시키고 앨리스를 다시 추적한다.

2.2.4.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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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토와 대치한 새틀라이저
허무의 심의를 구현시킨 새틀라이저
최후에는 앨리스를 탈출시키려는 키리토와 맞닥뜨려 대결한다. 처음에는 키리토를 빠르게 처리하고 앨리스를 쫓으려 했으나, 심의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키리토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를 패배시켜 그 영혼을 맛보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허무의 심의를 구현시켜 영혼을 거두는 죽음의 천사 같은 기괴한 모습으로 허무의 검을 휘두르며 키리토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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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토: 간다, 가브리엘!!

가브리엘: 네놈의 감정, 기억, 마음과 영혼 전부를... 지금, 먹어치워 주마.

그러나 언더월드인들과 리얼 월드에서의 지원군들의 마음을 모은 기도를 밤하늘의 검에 흡수한 키리토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밤하늘의 검의 리소스를 이용한 심의의 일격에 당하기 전까지는 키리토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만일 심의의 일격이 없었거나 마지막 가브리엘의 공격을 '''유지오가 청장미검으로 블록해주지 않았다면''' 키리토는 확실히 패했을 것이다. 키리토의 심의 때문인지 몰라도 마지막 순간 자신이 죽인 소꿉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을 끌고가는 앨리시아에게서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인 공포를 느끼며 플럭트라이트가 소멸하면서 사망한다.

앨리시아(고개를 숙인 채 걸어오며): "드디어 여기까지 와주었구나, 게이브."

가브리엘: ".....앨리시아. 뭐야, 앨리! 이런 곳에 있었던 거야?" (앨리시아가 갑자기 손을 붙든다.) ....차가워. 손을 놔줘, 앨리."

앨리시아: "안 돼, 게이브. 앞으로는 계속 같이 있을 테니까. 자, 가자."

가브리엘: "가자니.. 어디를? 안 돼, 난 아직 할 일이 있다고. 놓아줘. 놔. 앨리시아."[22]

아....아, 아아.... 놔줘. 그만해. 놔!"

앨리시아: '''"그게 공포야, 게이브. 네가 알고 싶어 했던 진짜 감정. 어때, 멋있지? 안 돼, 게이브. 앞으로 계속 이어질 거야. 넌 영원히 공포만 느끼게 될 거야."''' (이후 몸이 어둠 속으로 가라앉으며 바닥에서 여러 손들이 튀어나와 가브리엘의 몸을 붙든다.)

가브리엘: "아...., 시...., 싫어. 놔...., 싫다고. 그만....., 그만해. 그만해그만해그만해────!! 누가 좀 와줘! 크리터! 일어나, 바사고! 한스!! 브리그!! 아.. 아아아.... 으아아아아악──── !! 아아아.. 아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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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말로
이후 동료 대원들의 그 사망한 얼굴을 서술함에 따르면 "그 어떤 인간에게서도 본 적 없는 얼굴"이라거나 "꿈에 나올까 봐 무섭다"라는 등으로 반응했다. 최후에는 그가 알고 싶었던 공포란 감정을 최고로 맛보고 죽는다.[23]
애니판에서는 고통스러워하는 신을 마지막 주마등처럼 변경하였다. 키리토에 의해 패배한 후에도 광기찬 웃음을 지으며 일어난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아주 흉악한 얼굴을 한 채 사망한 자신의 시신을 보고 경악하다가 앨리시아의 원혼과 만나게 되면서 앨리시아를 비롯한 그 동안 자신이 죽여온 인물들의 손에 늪과 같은 바닥으로 끌려가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그렇게 자신이 알고 싶어하던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감하고 영원한 비명과 함께 지옥으로 끌려간다. 손톱들이 열린것 마냥 벗겨진 것으로 고통스럽게 발버둥 친 것을 암시했다. 입에서는 침까지 흘러나온다.
옆에 있던 바사고는 썩은 나무처럼 완전히 말라비틀어져버린 시체가 되었다.
그와 부하 브리그의 시신은 크리터가 회수하고 잠수함을 타고 철수했다.[24]

2.3. 콘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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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탈 불릿 DLC '애너미 아파시스' 편에서 등장한다. 3편에서 아르고에게 3000만 크래딧을 지불할 경우, 아파시스 리에블의 마스터로 사건 해결 후 막바지에 등장. 말을 마친 후 강렬한 웃음을 통해 자기가 흑막임을 어필한다.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인계편까지만 스토리로 구현되었기에 미등장. 키리토의 혼수도 원작에서는 이 자의 라스 습격 때문으로 나왔지만 콘솔판에서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함정에 걸린 것으로 나온다.[25] 다만 최종보스란 위치다보니 인계대전 편이 콘솔판으로 나올때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3. 강함


소아온 4부의 최종 보스답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타고난 체격과 재능에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스포츠부터 격투술까지 거의 마스터한데다 성인이 되어서는 군인으로 전쟁터를 누비고 다닌 탓에 기본 스펙부터가 이미 소아온의 여타 인물들을 압도한다. 그래서 '''순수강함으로는 역대 소드 아트 온라인 최종 보스들은 물론이고 나아가 소드 아트 온라인의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강자'''라고 요약해도 과언이 아니다.[26]
한 예시로 GGO의 최강자를 결정하는 BoB에서 '''격투술'''만으로 먼저 마주친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린 플레이어의 총을 집어 남은 플레이어들을 학살해버린 것에서 그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다.[27]
심지어 웹연재판에서는 검술에도 굉장히 능통하며 최강의 정합기사로 불리며 수백 년 동안 암흑기사들을 상대로 패배하지 않았던 그 베르쿨리조차도 그에게 순수한 검술만으로도 발렸을 정도. 다만 소설판에서는 베르쿨리가 벡터의 검을 보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하지만 검기 자체는 3류."라는 식으로 평가가 하향되었다.[28] 설령 진심이었다고 할 지라도 베르쿨리는 수백 년 동안 검을 쥐었기 때문에 검을 휘두르는 실력이나 경험 등에서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한 이치라고도 볼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습득력도 빨라 최후반부에 각성해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준 키리토에 버금가는 심의를 보여주었으며[29], 이후 심의가 극에 달했을 때는 키리토조차 압도당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묘사 상으로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되살아난 천사. 키리토조차 언더월드와 리얼월드인들의 도움으로 전의를 되찾기 전 까지는 그의 강함에 절망했을 정도였다.[30]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최종 보스들 중 가브리엘은 '''유일하게 이때까지 해 본적이 없어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던 상태에서 처음해본 게임 속에서 본인의 힘으로 습득해 강해졌다는 점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최종 보스인 히스클리프와 게임 창조자 페어리 댄스의 최종 보스인 오베론은 개발에 관련했으며 팬텀 불릿의 최종 보스인 데스 건은 SAO 생존자면서 장시간 GGO를 플레이한 유저,인계편의 최종보스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언더월드에서 태어나 세계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그런 거 없이도 접속한지 얼마 안되는 언더월드 안에서 거의 무적의 포스를 보였다.[31]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트려 레벨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당시의 키리토는 '''4개의 슈퍼 어카운트를 상회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근데 그것을 새틀라이저라는 평범한 아바타를 쓴 상태에서 심의로 인해 뛰어넘은 것만 봐도 이 자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밤하늘검으로 언더월드의 주민들의 심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버스트 스트림의 16연격을 전부 막아내며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비록 17연격째의 공격에 당해 패하긴 했지만 만약 유지오의 청장미검이 가브리엘의 허무의 칼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키리토가 패배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4. 평가


요약하자면 '''힘과 지성을 갖췄지만 뒤틀린 욕망을 가진 이상성욕자이자 순수 악.''' SAO 시리즈에서 최악의 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비해 카리스마는 부족하고 범죄 동기나 사상도 꽤 허술하다.키라 요시카게랑 조커를 어설프게 섞었다는 느낌. 또한 위의 언급한대로 별 배경도 없는 사람이 새틀라이저라는 일반 아바타로 태양신 솔루스의 슈퍼 어카운트를 사용한 시논을 레벨링도 없이 이기고, 4개의 슈퍼 어카운트를 상회하는 힘을 지니고 있던 키리토를 압도하는 등 키리토를 포함해 수백년 동안 게임한 유저들보다 스펙이 높아버린 점에서 메리수 논란이 있다. 적어도 카야바 아키히코는 애초에 게임 개발자 출신에다가 자기를 최종보스로 설정했기에 전투 중 사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치트로 강할 수밖에 없으나, 이 자는 개발자가 아닌 단지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것이다. 현실을 비슷하게 재현한 언더월드임을 감안해도 최종보스 보정을 너무 많이 받았다.

4.1. 다른 악역들과의 비교


1부 보스 카야바 아키히코는 애시당초 가치관이 정상인과 달라도 심각하게 달라서 자신의 일상 세계와는 격리, 해리된 게임 가치관에 따라 과도한 이상주의를 추구했고, 자신이 사람들을 데스게임에 감금시켜 놓고 "생명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따위의 말을 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사이코패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의 스고우 노부유키는 카야바에 대한 열등감을 바탕으로 한 탐욕과 찌질함이 섞였고, 키리토와 아스나를 심리적으로 꺾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전형적인 열폭형이다.
3부의 신카와 쿄지도 스고우와 마찬가지로 열등감에서 시작하여 특정 여성에게 집착을 느끼는 얀데레 속성까지 갖춘 열폭형. 다만 이는 쿄지 한정으로 형인 쇼이치와 그의 동료 조니 블랙은 순수한 쾌락살인마.
4부 인계편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본래 선한 지도자였으나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에 절망하여 영원한 젊음과 삶을 추구하며 타락, 금기목록이라는 법 아래에 인계인 수만명을 강제로 복종시키고 스스로 생각할 권리를 빼앗았다. 그중 반역자나 무력이 뛰어난 자 몇 명은 기억조작을 가하여 인형 취급하고, 그 외 무력이 없는 반역자는 원로원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을 붙여 동물 이하로 대하며 부려먹은 폭군형. 하지만 기본적으로 악행을 행한 대상이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는 있다.
4천 명 가까이 되는 사람을 학살한 카야바가 넘사벽이긴 하지만, 가브리엘도 결코 만만치는 않은 악인. 둘을 쉽게 비교하자면 '''카야바는 침착하게 미친 놈, 가브리엘은 그냥 미친 놈.''' 가브리엘도 카야바에 비해 스케일이 작고 군인으로서 적을 죽인다는 합법적인 명분만 있을 뿐 결국 '''쾌락을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은 동일하며,''' 암흑계에 폭군으로 군림하여 여러 암흑계인들과 이종족들을 도구로 취급했다는 점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같다.
카야바를 제외한 다른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카야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 자체가 악한 케이스이기도 하다.[32]

5. 기타


이시다 아키라가 가브리엘 역에 캐스팅 된 이유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때까지 감독을 담당한 이토 토모히코의 추천. 키리토 역을 담당한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실제로 이시다를 존경하여 성우가 된 것을 알고 있었고, 작중에서 키리토가 가브리엘을 뛰어넘기를 바라듯 마츠오카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져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여러가지로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최종보스인 키라 요시카게가 연상되는 인물. 성격(싸이코패스)과 어떠한 계기로 특정한 것에 집착[33]하는 모습, 그리고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34]에서 서로가 연상된다. 그리고 4부 전쟁편의 애니화에 따라 가브리엘 밀러가 '''키라 요시카게와 닮게끔 그려지며'''[35], 자기의 고유 능력을 처음으로 전개할 때 검은 오오라가 발산되는 연출이 추가된다. 참고로 죠죠 4부 애니판에서 키라 요시카게를 맡은 성우는 SAO에서 키쿠오카 세이지로를 맡고 있고, 가브리엘 밀러를 맡은 이시다 아키라는 죠죠 ASB / EOH에서 비네거 도피오의 성우였다. 그리고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ASB / EOH에서 마피아 보스의 성우였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여러모로 엮인다.[36]
가브리엘의 또 다른 이명인 '암흑신 벡터'에 유희왕 시리즈를 본 팬들은 '''이 벡터'''를 떠올린 모양이다. 근데 성우는 이분.
이시다 아키라가 연기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캐릭터라는 점에서 Fate/Zero우류 류노스케가 연상되기도 한다.
외전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에서 키쿠오카 세이지로가 언급되면서 건 게일 온라인의 전설적인 플레이어라 부르는 그의 아바타인 새틀라이저가 어떤 식으로도 언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아직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건 게일 온라인의 등장인물인 피토휘가 새틀라이저랑 비슷한 전법을 사용하였다.
역대 최종보스들이 각편의 중심이 되는 가상세계에 걸맞는 복장을 입은 아바타를 사용한 반면 유일하게 가브리엘만이 판타지 세계의 언더월드와는 전혀 상관없는 GGO의 용병 컨셉의 아바타 새틀라이저를 사용했다. 그나마 리타이어 전에 벡터 어카운트로 접속했을 때 판타지풍 갑옷 차림으로 등장하긴 한다.
라스에 침입한 뒤 하는 독백 중 '언젠가 영혼의 추출 보존 기술을 얻는 그 날에는 온갖 인간의 감정을 '''《빛의 구름》의 색이나 형태 같은 정보로 질서정연하게 분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액셀 월드의 듀얼 아바타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추가로 '정말로 멋진 점은 인간에게서 뽑아 라이트큐브에 봉인한 영혼은 '''복제도 저장도 자유자재'''라는 것이다' 라는 말도 하는데 이 역시 액셀 월드 21권에서 밝혀지게 되는 사실과 굉장히 연관이 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키리토를 제외한 남캐들 중에서 히스클리프, 유지오와 함께 표지에 등장한[37] 몇 안되는 남캐.

[1] 페이탈 불릿에서 DLC로 등장하면서 선공개되었다. 액셀 월드에서 옐로우 라디오를 맡았으며, Fate/Zero에서도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맡은 전적이 있다. 연기와는 별개로 중후한 캐릭터의 인상에 비해 여린 음색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최후의 공포에 질려하는 연기는 베테랑다운 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2] 일본판과는 달리 캐릭터의 인상에 맞게 중후한 연기를 보여줬다.[3] 앨리시아가 앨리스를 닮은 것처럼, 유년기의 가브리엘은 유지오를 닮았다. 이 때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4] 성우는 앨리스와 같은 카야노 아이.[5] 가브리엘의 아버지 회사는 제법 안정되어 있었기에 위기를 타개할 수 있었다고 한다.[6] 애니에서 묘사된 바론 '''왼쪽 귀에 송곳을 찔러넣어 살해한다.'''[7] 여담으로 이 앨리시아라는 소녀가 금발의 소녀였기 때문에 가브리엘의 눈에는 앨리스와 닮아 보이는 모양. 가브리엘은 언더월드에서 앨리스를 처음 보고 앨리시아가 언더월드에서 환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8] 앨리시아는 이때 자신을 안아주는 가브리엘에게 어디에도 가기 싫다 흐느끼며 말했다. 그저 친한 친구였기 때문인지 이성으로서 좋아했는지 확실치는 않으나 가브리엘을 좋아했던 것은 맞는 모양.[9] 모두 중범죄 경력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신분으로 마련해 주어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감언이설로 팀원들을 모집했다. 물론 팀원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함구했다.[10] 부모가 죽은 후 물려받은 유산을 부동산과 주식을 통해 부풀렸기에 평생을 놀고 먹어도 문제 없을 정도의 부를 축적했다.[11] 제1회 BoB 대회 때까지는 나라에 따른 서버 구별을 하지 않았지만, 제2회 BoB 대회가 열릴 즈음부터는 일본 서버/미국 서버가 나뉘어져서 미국에서 로그인한 유저가 일본에서 로그인한 유저를 만나는 게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그가 2~3회 대회에 나오지 않자 시논은 그를 미국 유저로 추정했다. 4회 대회 때는 일부러 일본 서버로 넘어와 플레이한 것.[12] 제3회 BoB 본선 막바지에 시논이 키리토에게 1회 대회는 공동우승이었으며,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우승할 수 있었던 플레이어가 '선물 그레네이드'에 걸려 상대와 동반자폭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는데, 정황상 새틀라이저가 한 일인 듯하다.[13] 오션터틀을 경비하고 있던 이지스함이 은근슬쩍 해당 해역을 이탈해서 24시간 동안 인질의 안전을 핑계로 돌입하지 않는 사이에 탈취를 끝내고 이탈할 것.[14] 애니판에서는 이대사가 생략돼서 나오지 않는다.[15] 이유는 전쟁이 일어날 경우 인계를 점령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전쟁 동안 여러 생명이 희생되고 그 결과 힘의 불균형이 발생해서 겨우 안정된 다크 테리토리가 다시 전란의 시대로 돌아가버리기 때문.[16] 애니에서는 이때 얼굴이 심하게 망가지면서 그 또한 소아온 빌런의 법칙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증명시켰지만 그의 정신나간 사이코패스를 부각시켜준다.[17] 이 때 거인의 공격은 물리적인 공격이 아니라, 대상의 플럭트라이트에 죽음의 이미지를 때려박아 파괴하고, 역산해서 육체를 소멸시키는 거였다.[18] 언더월드가 더 시드 패키지로 만들어진 일종의 규격품인 탓에 가속 배율만 낮추면 STL이 아니어도 다이브가 가능해서 윤리코드 없는 온라인 게임의 한정 베타 테스트라고 속였다.[19] 애니세서도 이때 확보했다는 성공감의 무표정에서 기분 나쁜 썩소로바뀌는게 압권이다.[20] 깨달음, 득도라는 뜻이다. '사토리 세대'의 그 사토리. 와패니즈들이 좋아하는 단어인 듯.[21] 연마하는 자, 세공사, 선택하는 자, '''훔치는 자'''.[22] 이때 앨리시아가 갑자기 고개를 드는데, 상당히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눈이 적안에 왼쪽 귀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마치 생전의 원한을 나타내는 것 같다.[23] 가브리엘의 최후는 유지오의 죽음과 대조되는데, 둘 다 죽기 직전에 자신이 좋아했던 소꿉친구와 재회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유지오는 그 소꿉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반면 가브리엘은 그 소꿉친구를 자기 손으로 살해했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유지오는 앨리스 투베르크와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간 반면 가브리엘은 엘리시아의 손에 잡혀 끌려갔다는 차이점이 있고, 유지오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 뒤 행복을 느끼며 행복한 죽음을 맞은 반면 가브리엘은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비참하고 처절한 죽음을 맞았으며, 유지오는 동료에게 뒤를 맡기고 죽은 반면 가브리엘은 부하들에게 도와달라고 끝없는 공포 속에 절규하며 죽는다.[24] 바사고 카살스 항목 보면 알겠지만 바사고는 분명 시체인데도 가브리엘, 브리그와 달리 회수하지 못하고 제3자가 가져갔다. 이 부분에 크리터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기에 제3자가 후에 새로운 흑막으로 나온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재활용될 가능성이 없지않다.[25] 라스 내가 소란스러워 즉시 대처가 힘들었던 원작 때와 달리, 이 곳의 라스는 키쿠오카가 키리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한다던가, 하가 타케루를 위시한 라스 운영진이 아스나의 연락을 듣고 앨리스 투베르크를 키리토의 의식 회복에 투입시킬 여유가 있어서, 밖에는 습격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키리토가 언더월드에서 로그아웃을 했을 때도 변함없다.[26] 정황상 전쟁통에 심의까지 터득한 밀러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존재는 전쟁 이후로도 언더월드에서 수많은 전설을 세운 성왕 키리토 뿐이다. 사실 이쪽은 심의강도부터가 우주를 뒤흔드는 괴물 레벨이지만.[27] 심지어 소드 스킬을 쓰지 않더라도 순수한 강함만으로는 톱클래스에 드는 PoH를 현실과 가상에서 발라버렸다. 그것도 그 혼자 만이 아니라 다른 대원들까지 포함해 전부.[28] 하지만 이는 시천검의 뒷면을 쓰기 위해 시간끌기 겸 도발로 꺼낸 말이라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29] 단지 본 것 만으로 키리토 수준의 공중전을 구사했다.[30] 허무한 마음 때문인지 살의가 담긴 물리적 공격은 심의를 담더라도 통하지 않는지라 마지막 일격을 제외하면 키리토에게 공격다운 공격은 당한 적도 없다.[31] 동일 세계관인 엑셀월드에서 심의의 위력은 트라우머의 위력과 정비례한다 말했다. 즉 가브리엘이 가진 트라우마의 깊이가 키리토가 가진 트라우마의 깊이에 키리토의 경험을 합산한 것을 압도할 정도로 깊었다는 이야기다.[32] 스고우는 카야바의 후배로서 카야바에게 품은 열등감으로 타락한 케이스고, 데스 건도 카야바가 주도한 SAO 사건을 통해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쾌락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 원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타락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그녀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인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이 카야바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33] 키라는 모나리자 손을 보고 성욕을 느껴서 여자의 손에 집착, 가브리엘은 영혼을 봤다고 생각하고는 타인의 영혼에 집착한다.[34] 둘 다 자신이 처음으로 죽인 인물(스기모토 레이미, 앨리시아 클링어맨)을 보며 최후를 맞는다.[35] 오프닝에서 가브리엘이 체스말을 들고 있는 장면과 키라의 DUWANG 장면을 비교해보면 이목구비도 완전히 똑같다.[36] TVA 도피오 성우는 사이토 소마, 디아볼로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다.[37] 18권의 표지에 새틀라이저의 모습으로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