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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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광저우 헝다
구 유고연방의 베오그라드 출신이지만, 네덜란드로 이민한 아버지를 따라 어릴때부터 네덜란드에서 자랐다. 세르비아-네덜란드 이중국적. 17세의 나이로 2009년 NAC 브레다에서 데뷔했다. 이후 AZ 알크마르에 이적료 300만 유로로 이적했다.
2015년 5월 AFC 아약스의 동유럽 담당 스카우터였던 아버지를 따라서 같이 옮겼다. 프랑크 데 부어의 신임을 받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016년부터 신임 감독이었던 페터 보츠의 신뢰를 잃어서 출장을 거의 못하고, 본인도 강력히 이적을 요구했다. EPL의 사우샘프턴 FC와 에버튼 FC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으나...
2017년 1월 중국 슈퍼 리그의 톈진 터다로 이적료 550만 유로, 연봉 500만 유로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톈진 터다에서 계속 출장을 했으나, 톈진의 감독이 계속 갈리는 등의 팀내 사정이 어수선했기 때문에, 인상적인 활약을 못했고 9월 슈틸리케가 감독으로 부임한 다음에는 한 게임만 출장했을 정도.
2018년 1월 파비오 칸나바로가 발탁해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톈진 터다에서 거의 활약을 못했기 때문에 헐값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 하지만 광저우에서는 붙박이 미드필더로 계속 출장하고 있고, 리그, 아챔에서도 계속 나오고 있다.
파울리뉴의 등번호인 8번을 물려받아 쓰고 있다.
광저우에서 별로 인상적인 활약이 아닌지라...거기에 탈리스카까지 영입됨으로써 정리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2.2. 스포르팅 CP
광저우가 2018년 후반기 초반 5위까지 순위가 네려가면서 공격력 보강을 위해 2017년에 바르사로 이적보낸 파울리뉴를 데려오고, 탈리스카를 영입하면서 외인 쿼터를 내주기 위해 김영권과 함께 후반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경기에 뛰려면 새팀을 알아봐야 할 듯.
2018년 8월 스포르팅 CP로 임대이적에 합의 하였다.
2.3. 세비야 FC
시즌말에 광저우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FA가 되었고, 포르투갈에서 어느정도 활약을 해서인지 라리가의 세비야에 입단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처음으로 세르비아 국대로 데뷔했다. AZ 알크마르의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트가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을 담당하면서 세르비아 국대로 뽑혔다.
2017년 11월의 한국과의 A매치에도 출장하였다.
2018년 월드컵에서는 세르비아 국대에 들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좋은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전술 이해도가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 판단력이 좋아서 패스 길목을 차단하거나,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이나 제공권 싸움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를 활용한 포백 보호가 매우 안정적이다. 활동량도 좋아서 활발한 전방 압박을 통한 끊어먹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하드워커 기질의 선수.
빌드업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1] . 탈압박 능력을 비롯한 온더볼 능력이 부족하여 압박이 강할 땐 종종 당황하는 기색도 보인다. 2019-20 시즌 세비야 이적 후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약스에 입단했을 때, 패스 실력과 함께 전진성도 어느 정도 갖추게 되었지만, 중국으로 건너간 뒤부터는 3선에서 수비에만 전념하고 있다.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스타일 때문인지 광저우 헝다에서는 타 용병들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5. 함께보기
[1] 아약스 시절에 패스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