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김영권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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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곽태휘
(2015)

김영권
(2015)


기성용
(2015~2017)
기성용
(2015~2017)

김영권
(2017)


기성용
(2017~ )

김영권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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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2014년

2015년

2016년
손흥민
(바이어 04 레버쿠젠)

김영권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기성용
(스완지 시티 AFC)

감바 오사카 No.19
김영권
(金英權 / Kim Young-Gwon)

생년월일
1990년 2월 27일 (34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신체 조건
185cm, 78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1]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2]
19
감바 오사카[3]
학력
전주조촌초등학교
전주해성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종교
무종교
본관
김해 김씨
가족
아내 박세진 (1991년)
딸 김리아 (2015년 9월 6일)
아들 김리현 (2017년)
아들 김리재 (2020년 12월 29일)
소속 팀
FC 도쿄 (2010~2011)
오미야 아르디자 (2011~2012)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2~2018)
감바 오사카 (2019~ )
국가대표
78경기 3골[4] (대한민국 / 2010~ )
병역
병역특례[5]
별명
베르통권, 권나바로, 킹영권, 빛영권
SNS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통산 기록
4.3.1. 국가대표
5. 김영권에 대한 말,말,말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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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감바 오사카 소속으로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주장이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중앙 수비수로서는 희소성 높은 왼발잡이로 풋살 선수 출신이라 발재간이 좋고 볼터치가 부드럽다. 플레이가 상당히 지능적인데, 언제 태클이 들어가고 언제 위치를 고수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어서 장현수같은 커맨더형 수비수와 발을 맞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위치 선정과 좋은 타이밍에 실행되는 수준 높은 커팅으로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수비수들보다 더 나은 안정감을 보인다.
또한 킥도 상당히 좋아서 슈팅도 괜찮게 때리고 간혹 무회전 프리킥이나 중거리포로 하나씩 넣기도 한다. 본디 이를 활용한 커맨더형 센터백이었지만 대표팀 선배 홍명보와 달리 세밀한 패스 선택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부족해서 빌드업 능력은 그저 그런 편이었다.[6]
다만 2014~2017년은 광저우 헝다에서 뛰다 생긴 부상 후 회복 기간 동안 폼이 크게 죽어버려 국가대표에서는 장현수와 함께 자동문 듀오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로 수비력이 형편없었다. 다행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시기에 변화를 준 플레이 스타일이 성공적으로 먹히면서 현재는 수비 스킬과 센스를 바탕으로 전투적으로 달라붙어 적극적으로 경합하고, 긴 다리를 이용해 뒤에서도 과감하고 정확하게 태클을 걸어 수비하는 투지 넘치는 센터백으로 진화했다. 적당한 타이밍에 달려들어 공을 슥 뺏어 낸 뒤 발재간을 이용한 드리블을 동반해 전방으로 이어 주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스타일 변화를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더 인정받고 있다.[7] 또한 빌드업에서 약점은 김민재가 공간을 만들어주고 김영권이 패스를 찔르는 방식으로 커버가 되고 있다. 다만 탈압박이 잘안되는 경우가 가끔있다.
한때 풀백으로 쓰인 적이 있었던 만큼 주력도 빠른 편. 단 경합이나 제공권, 버티는 힘 등 185cm의 작지 않은 키에 비해 다른 신체 능력은 평범하다. 키에 비해 신체능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은 홍정호, 장현수와도 공유하는 부분인데 특히 홍정호와 짝을 이뤘던 2014년 쯔음에 이 약점이 두드러져서 고생했다. 그래도 2018년에는 명단 제외 후에 스스로의 신체 능력을 보강했으며, 다시 발탁된 이후 몸싸움에 강점이 있는 김민재와 짝을 이룬 뒤에는 해당 약점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된 상황이다.
베스트 파트너인 김민재와 수비 스타일을 비교해보자면 김민재는 세밀한 패스보다는 전방에 강한 롱패스를 넣는 걸 선호하고, 수비 시 막아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라인을 깨고 올라가서 적극적으로 압박해서 거칠지만 확실한 태클과 뛰어난 헤딩으로 잘라먹거나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며 상대팀 공격의 맥을 끊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반면 김영권은 종종 김민재처럼 올라가서 압박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김민재보다 피지컬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밀한 패싱과 패널티 박스에서 지키는 수비를 하며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이용한 안정적이고 깔끔하면서 정확하게 공만 걷어내는 태클을 자주 보여준다.
즉, 김민재와는 다르면서도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크나큰 장점이다. 김민재의 피지컬과 김영권의 노련함, 김민재의 파워와 김영권의 세밀함, 김민재의 모험성과 김영권의 안정성이 적절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8]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통산 기록



4.3.1. 국가대표


2019년 1월 16일 기준
연령
출전

U-17
0
0
U-20
21
2
U-23
23
0
A대표
71
3
종합기록
120[9]
5

5. 김영권에 대한 말,말,말


[image]

김영권은 레알-맨유-바르샤 급이다. 절대 이적시킬 수 없다.

마르첼로 리피

우리 팀(광저우)에 김영권-엘케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김영권과 엘케손이 전력의 핵심이라는 것을 돌려 말하는 것)

파비오 칸나바로

김영권은 침착하고 센스가 가장 빠르면서 특출한 축구 기술을 가진 선수입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조용히 침착하게 뒤에서 기둥 역할을 해주고요. 타고난 능력이 있어서 팀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정즈

김영권과 같이 발기술이 좋은 센터백은 드물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김영권은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선수로 말이죠!

BBC 해설자 조나단 피어스


6. 여담


  •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결승전이 있기 하루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부진은 부상을 안고 출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제리전 직전 몸을 풀 때도 걸음걸이가 어색해 다리에 테이프를 마구 감고 나왔다고 하며, 김영권뿐만 아니라 파트너 홍정호도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해 제대로 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기사가 뜬 후로는 어느 정도 비판하는 여론이 사그라졌다.[10] 현지에서 선수들이 단체로 독감에 걸리는 등 축협의 미흡한 선수단 관리를 알 수 있는 대목이며, 동시에 정신력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한국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홍명보 감독도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이다.
  • 유부남이자 2남 1녀의 아버지이다. 25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결혼하였다. 물론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일찍 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
  • 2015년 9월 레바논전 이후 딸을 얻었다. 이름은 김리아라고 하며, 이후로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딸의 사진을 올리는 등 딸바보의 아주 모범적인 예시가 되어 가고 있으며, 리아 양도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큰아들 김리현 군을 얻었고, 2020년에는 작은아들이자 막내 김리재 군도 얻었다.
  • 홍정호와 마찬가지로 가끔 가다 결정적인 실수를 범할 때가 있으며, 이는 그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2014 ACL 4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광저우가 떨어지기도 했다.
  • 양팔에 레터링 문신이 있는데, 왼팔에는 "오직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라는 뜻의 영어를, 오른팔에는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라는 뜻의 프랑스 어와 아내 박세진 씨, 첫째 딸 김리아 양의 영어 이름을 새겨 넣었다. 거기에 아들까지 얻었으니 리현 군의 이름 또한 곧 추가될지도 모른다. #
  • 광저우에서 마르첼로 리피의 양아들로 불릴 만큼 리피의 총애를 받았다. 당시 광저우 팀 동료인 엘케손도 김영권을 "리피 파파"(리피 아빠)라고 놀릴 정도였다고 한다. 리피가 "영권이의 유럽 진출을 돕겠다"고 말한 것이 단순 립서비스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리피는 2016년 당시 자신의 제자였던 첼시 FC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김영권을 추천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영권이 당시 부상 재활 때문에 폼이 극도로 안 좋았던 터라 성사되지 않은 듯.[11][12]
  • 리피와는 달리 후임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와는 궁합이 잘 안 맞는 듯. 2015년 당시 초짜 감독이었던 칸나바로는 김영권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아챔이 아닌 리그에서는 주로 벤치에 앉혔다. 그리고 2018년에도 외인쿼터 때문인지 김영권은 굴라트, 카르발류가 못 나올 때만 선발로 출전했다.
  • 2019년부터 감바 오사카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황의조, 오재석과도 매우 친한 사이다. 비셀 고베에서 활동하는 김승규까지 넷이 같이 모이는 경우가 많다.
  • 1살 형인 구자철의 대학교 3년 선배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321회에 딸과 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이후 이천수 일가 분량에서 유선상으로 출연해 셋째를 가졌다는 소식을 알렸다.


7. 둘러보기






[1] 본인이 스콜라리 감독 체제의 광저우 헝다 시절때 잠깐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 경험을 감스트 생방송에서 썰로 풀은적이 있었다.[2]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4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당시에는 5번.[3]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28[4] 2019년 12월 18일 기준.[5]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6] 김영권, 장현수, 홍정호, 김주영 등 많고 많은 센터백들 중 한 명만 국제 무대에서 통할 만한 볼 배급 능력을 갖췄으면 기성용에 목맬 이유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을 배제하진 않더라도 상대에 따라 수비력과 활동량이 떨어지는 기성용을 제외하거나, 전진 배치해서 플랜 A를 짜는 것도 가능했읗 것이다.[7] 현 국대는 장현수의 퇴출 이후 전문 커맨더형 수비수가 없는 상황인데, 김영권과 함께 베스트 센터백 파트너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커맨더가 아닌 파이터형임에도 불구하고 김영권과 같이 서로의 장단점을 커버하고 조율하면서 수비의 안정성은 2002년 이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온 상황이다.[8] 김민재가 향후 국대를 이끌 세대교체의 중심이라면, 김영권은 국대를 마무리할 맏형 라인이라는 대비점도 상당히 재밌는 점.[9]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6 경기 출장한 기록이 합산됨.[10] 그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하더라도 핑계일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한다.[11] 이 부분에서 "광저우가 악의적으로 보내 주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당시 김영권은 부상 후유증으로 2016년 하반기를 통째로 날리고 1년간 재활한 뒤 2017년 하반기에야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었다. 이 탓에 월드컵 직전까지 폼이 매우 안 좋았고, 리그에서도 나올 때마다 삽질을 해서 신태용이 그를 호출하자 왜 뽑았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여기에 최종예선에서 관중 실언까지 나오는 바람에 모로코전 등 졸전할 때마다 원탑으로 까였지만 막상 본선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자 여론은 사그라들었다.[12] 김영권이 감스트 방송에서 밝히길 에버튼, 뉴캐슬, 프랑크프르트, 호펜하임에서 오퍼가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