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마기우스
1. 개요
ネオマギウス / Neo Magius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 등장하는 집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구 마기우스의 날개 출신 마법소녀들이 조직한 집단이다.네오 마기우스.
마기우스의 날개에서 깃털이었던 마법소녀 일부가, 마법소녀 지상주의를 퍼트리기 위해 자동정화 시스템의 주도권을 원하고 있다.
나와 마찬가지로 옛날부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비참해지는 기분'''을 느꼈던 걸지도…. 그렇게 생각하니 난 조금은 동정하고 싶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괴롭고, 불쌍하다고는 해도, '''마음 속의 어딘가가 비틀리고 일그러져 버리고 말았어.'''
모두들 분명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거겠지. 폐에 물이 들어올 것만 같아서, 필사적으로 숨을 내쉬며, 어떻게든 붙잡을 수 있는 걸 찾고 있어. 하지만, 그 붙잡은 것조차도 뿌득 하고 부러져버린 것 같아.
- 2부 1장 마지막에 사토리 카고메가 내린 세력별 감상들 중 네오 마기우스에 대한 감상.
2. 상세설명
하구무 : 마법소녀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진화시켜 왔다. 거기에 마녀와 싸우며 사람들을 지키는, 우수한 신체 능력도 지니고 있으니까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존중받아 마땅하다. 저는 그렇게, 두 분께 들었습니다.
시구레 : 그러니까, 우리들,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마법소녀는 우수하다고, 보통 사람보다 굉장하다고. 이상한 게, 아니지...?
구 마기우스의 날개가 "(부조리한 마법소녀 시스템으로부터) 마법소녀의 해방" 을 목표로 삼았다면, 네오 마기우스는 구 마기우스의 날개가 제시했던 목표에서 몇 발짝 더 나아가 아예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진화시켜 온, 일반 사람보다도 더 우수하고 중요한 우리 마법소녀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도 더 존중받아야 한다''' 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자동정화 시스템을 손에 넣은 뒤 자신들의 사상을 믿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점한 뒤 모든 인류에게 그 사실을 인지시키고 '''마법소녀가 그 위에 서서 마법소녀에 의한 건전한 인류의 진화가 가능하게 만들고 마법소녀들에게 삶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그 마법소녀 선민사상의 근거로 과거 구 마기우스의 날개 시절에 토우카와 네무가 주장했던 "마법소녀 지상주의" 이론을 근거로 내세우는데, 애초에 토우카와 네무 본인들이 반박했듯 두 사람이 주장했던 그 사상은 마법소녀들이 '''인류를 "진화 시켜온(進化させてきた)" 게 아니라 "발전을 지탱해 준(発展を支えてきた)" 존재들'''이라는 주장이건만 네오 마기우스에서는 그 사상을 왜곡시켜서 받아 들이고 있다. 거기다 네무 본인은 정작 이 이론을 별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다고.인류사에 이름을 남긴 그 어떤 현인들의 위업들이건, 우리들, 마법소녀가 그 뒷편에 얽혀 있었던 걸지도 몰라.
'''연설 장소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게 주장할 생각은 없었으니까. 거기에 경도되어서 모여드는 마법소녀가 나타날 줄은 생각 못 했어.'''
- 히이라기 네무
이렇게 사상과 계획에 대한 설명만 읽어 보면 뭔가 되게 사악하고 못되먹은 악의 조직 같아 보이는데, 정작 메인 스토리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뚜껑을 열어 보면 '''쭈구리(...)''' 같은 모양 빠지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빌런 집단" 이라기 보다는 '''"보고 있자면 저절로 눈에 습기가 차고 동정심과 안쓰러운 감정이 드는 힘 약한 어린애들 모임" 같은 인상이 더 강하다.''' 즉 '''목표만 보면 전형적인 선민의식에 빠진 악의 조직인데, 현실은 전혀 악의 조직같지가 않다.''' 모름지기 악의 조직이면 저것들을 때려잡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얘들은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은 전혀 안 들고 오히려 불쌍하다(...). 이는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 자체가 힘도 약하고 이리 저리 치이는 불행한 형편에 놓인 경우가 많아서[1] 뭔가 그럴듯한 대의를 내세워 자신들이 처한 짠내나는 인생을 더 나은 인생으로 개선시켜 보고 싶다는 게 본심에 더 가깝기 때문. [2]
메인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토우카와 네무를 설득하러 간 자리에서 자동정화 시스템 확보를 위해 타마키 이로하가 가진 (에너지가 담긴)팔찌를 확보하려다 사쿠라코가 맞서 싸울 기세로 나서자 급 당황하며 한 발 물러서기도 했고, 토우카&네무가 협조할 의사를 보이지 않자 둘을 납치한 뒤 전파 망원경 기지까지 도주한 것 까진 좋았으나 이로하 일행에게 추적당해 한 번 털리고, 여기에 네오 마기우스 깃털들까지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사로잡혀 합류 위치를 실토하는 바람에[3] 뒤를 쫓아온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도 털리는 등 양 쪽에서 털리는 샌드백 신세가 되어 대부분이 전투불능이 되는 안습의 극치를 보여 주었다.
2.1. 히메나 등극 이후
하지만 3장에서 정말로 능력과 카리스마도 갖추고 선민사상과 사리사욕에 가득 찬 마법소녀-야아카 히메나가 나타남으로서 이야기가 크게 달라졌다. 히메나는 네오 마기우스가 주장하는 마법소녀 지상주의 사상에 그에 반비례하게 너무나도 쭈구리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이 조직의 리더 자리를 손쉽게 차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나는 마법소녀 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진짜로 삘을 받았거든. 주변에 널린 일반인들 따위보다 마법소녀가 더 우월하다고 치면, '''그 마법소녀들의 위에 선다면 진짜로 엄청나게 높은 짱이 될 수 있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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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카 히메나, 본심을 전혀 숨기지 않고 말하며.
그 결과 히메나 아래의 네오 마기우스는 기존의 안습의 극치를 달리던 행보에서 완전히 반전, 감정 쟁탈전에 참여하고 프블과 협동전선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스토리에 관여하기 시작하기에 이르었다. 그리고 2부 4장부터는 히메나 & 사샤 콤비의 합류 이후로 새로 들어오는 네오 마기우스의 멤버들도 카구라 산, 유카리 미유리 등 머리속 상태가 영 메롱한 수준(...)의 마법소녀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대놓고 리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히메나부터가 "'''이런 말을 지껄이는 인간들이 한가득이니까 짱 자리를 노릴 필요가 있는 거'''라니까... 저기 있지, 역시 '''우리들(私チャンたち)'''이 '''즐겁게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녀석들은 전부 다 방해돼... 거기다, 토키메 일족은 역시 글러먹었어. 뺏을 수 밖에 없어..." 라고 '''자기만 좋은 자리를 누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네오 마기우스를 지휘하며 싸움을 벌이고 있는 거라고 고백하는 등, 그래도 동정할 만한 모습들은 있었던 약한 마법소녀들의 쩌리들 모임에서 본격적으로 '''그냥 대의고 뭐고 없는 이기주의자 미치광이 한 명을 리더감이라면서 광신하고 있는 정신건강 안 좋은 마법소녀들이 모인 테러리스트 집단''' 다 됐다(...).
3. 작중행적
3.1. 메인 스토리
메인 스토리 2부 1장 2화에 네오 마기우스의 검은 깃털이 첫 등장한다. 이전의 마기우스의 날개와 달리 로브의 후드 부분에 네오 마기우스 특유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결국 2부 1장에서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더니 수뇌인 시구레와 하구무가 당초 목표였던 토우카와 네무를 데리고 돌아오는데도 실패하고, 마기우스라는 이유만으로 마기우스를 원망하는 마법소녀들에게 목숨만 노려졌다면서 대다수의 인원들이 탈퇴해버리고 만다. 다음에는 잘 될 거다, 더 열심히 해보자는 등 어떻게든 그들을 붙잡으려는 하구무와 시구레를 향해 한 깃털은 "열심히 하고 뭐고 결과가 전부다. 결국 우리 같이 약해 빠진 녀석들이 모여봤자 아무것도 안 된다. 누군가 우리를 이끌어줄 사람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이대로는 답이 없다"며 하구무와 시구레의 마음에 결정타를 날리고는 해산해버린다. 결국 남아있던 하구무와 시구레 조차도 "오늘은 그냥 집에 돌아가서 자자"며 사실상 리타이어 선언을 하고 흩어진다.
그리고 2부 2장 1화 시점에서 동력을 잃어버린 네오 마기우스는 해산되어 버리고 시구레와 하구무는 어쩔 수 없이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임시로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1화 최후반부에 카미하마 시 마법소녀들 사이에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내통하는 두더지를 심기 위해서 '''오바 쥬리가 시구레와 하구무를 흠씬 두들겨 패고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정보원이 될 것을 힘으로 강요하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스파이 노릇까지 강제로 떠맡는 비참한 처지로까지 떨어진다(...).
아직 다른 그룹과는 달리 네오 마기우스의 리더가 공개되지 않아서 완전히 리타이어를 했다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퇴장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두더지 신세로 전락하긴 했지만 설득이나 회유가 아니라 '''무력을 통해 이루어진 무식한 폭력과 협박'''으로 강요된 관계인 만큼,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자신들을 협박과 폭력을 통해 일방적으로 부려먹는 막장 폭력배 집단인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불만을 품은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이 차후 프로미스드 블러드를 향해 반기를 드는 전개는 사실상 확정난 것이나 다름 없다. [4] 때문에 초반부까지는 등장하지 않았던 네오마기우스의 리더격 마법소녀-선녀 마법소녀가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을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스파이로 관리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네오 마기우스 멤버들과 사적인 친분을 쌓은 뒤 반란을 주동하여 네오 마기우스를 다시 재건하는 전개가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등장한 선녀 마법소녀=아아캬 히메나는 순수한 사리사욕만을 위해 움직이는 파멸적 리더쉽을 가진 마법소녀에 불과했다. 그 결과 2부 4장 시점부터 네오 마기우스와 타 조직간의 외교 관계는 그야말로 '''개막장.''' 우선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대놓고 미카즈키장까지 찾아가서 현관에다가 선전포고 문을 붙여 놨고, 프로미스드 블러드도 임시 협력관계를 맺은 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냥 히메나가 즉흥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뒤통수를 날려서 단 1장만에 우호관계를 개박살내며''' 적대 관계로 선회, 토키메 일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설마 토키메 일족과 정면으로 싸울 거냐는 하구무의 말에 히메나가 대놓고 '''사실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토키메 일족도 처음에는 회유하는 척 하다가 금방 뒤통수를 치고 적대할 계획이었다고 고백한다. 즉 '''다른 마법소녀 조직들과 외교를 할 생각이 아예 없고, 그냥 수뇌부인 히메나 혼자서 꼴리는 대로 여기저기 동시에 아무 생각없이 선전포고를 연속으로 날려 대며 양면전선을 늘리는 대환장 쇼를 벌이는 중(...).'''
4. 소속 인물
4.1. 수뇌부
4.1.1. 아이카 히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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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마기우스의 마법소녀. 오프닝 등지에서 얼핏 모습만 보이다 메인 스토리 2장 3화 후반부에서 데뷔한다. Promised Blood의 타마키 우이의 납치 사건에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좌절하는 시구레와 하구무 앞에 자기 이름을 밝히며 나타난다. 전통적인 공주 같은 느낌의 마법소녀 복장과 달리 말투는 흔한 10대 여학생처럼 매우 활발하며, 심지어 일인칭은 '''나-짱(私チャン)(...)'''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을 사용한다.
미야비 시구레의 미사용 대사 중 '히메'란 인물이 언급되는데 히메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이 대사에 따르면 히메는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다고 한다.
2부 3장 1화에서, 미야비 시구레와 아즈미 하구무를 말로 갈구며 자신이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 온 이유, 그리고 네오 마기우스에 들어와서 자신이 해줄 일들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데, 역시 예상 가능한 대로 정말로 시구레와 하구무 같은 힘없는 마법소녀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남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먹기 위해서라는 본심을 매우 솔직하게(...) 고백한다.히메나 : 아니, 그래서는 의미가 없다니까 그러네. 남아 있겠다고 했단 말이야?
하구무 : ............
히메나 : 애초에 말야, 진짜로 촌스럽다구? 툭 하고 튀어나온 내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한데. 마법소녀 지상주의 꽃노래를 부르면서 짱먹는 걸 목표로 하고 싶다고 했었지? 지금 하고 있는 건 그냥 빵셔틀 짓이잖아.
시구레 : 그 말 그대로, 갑자기 튀어 나와서... 제 멋대로 동료니 뭐니 떠들어 대고... 끝에 가서는 결국 폭언이나 하고, 난 너 싫어...
히메나 : 꺄핫★ 말 좀 하네~ 머지않아 그런 말은 입으로 꺼내지 못 하게 될걸~? 그리고 말야, 그런 대사는 쥬리라는 녀석에게 가서 해야 할 말이잖아.
시구레 : ............
히메나 : 뭐, 안심하라구★ 내가 모두를 짱으로 끌어올려 줄 테니깟! 동료의 여동생을 지켜주지 못하고 납치당하게 만들어 버린 비참한 꼴이라던가, 무서워서 반항도 못 하겠으니까 상대가 하는 말에 끌려다닌다던가, 그런 상황으로부터 내가 벗어나게 만들어 줄껭.
시구레 :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히메나 : '''내 최강의 남친(彼ピ)''''이 여러가지를 생각해 주고 있으니까 말이야.
시구레 : 남...친...?
하구무 : 뭐라 해야 하나... 히메나 씨,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어요... 네오 마기우스에 발을 걸친 이유도 전혀 모르겠어... 정말로 정점을 노리고 싶은 것 뿐이라면, 다른 그룹들 쪽이 더 좋을 텐데...
히메나 : 나는 마법소녀 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진짜로 삘을 받았거든. '''주변에 널린 일반인들 따위보다 마법소녀가 더 우월하다고 치면, 그 마법소녀들의 위에 선다면 진짜로 엄청나게 높은 짱이 될 수 있다는 거잖아?''' 그 누구도 나를, 남친을 상대로 칼을 들이대거나 까대고 다닐 수 없어. 그리고 또 남친이 그랬거든. 짱을 먹고 싶다면 인재가 부족한 그룹으로 가는 게 제일 빠르다고. 꺄핫★
하구무 : 확실히, 인재는 너무 부족해....
시구레 : 능력도 부족해...
히메나 : 앗...
시구레 : 왜 그래...?
히메나 : '''(갑자기 혼자서 눈을 감고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잠깐만, 남친이 내게 말을 걸어 오고 있어서... 으응... 뭐...? 그래 맞아, 시구레 짱이랑 하구무 짱이야. 오늘은 나가게 내버려 두는 게 좋다고...? 그럼, 나는...? 응, 정보수집...? 그러네. 쓸 만한 재료는 많을 수록 좋으니까 말야.'''
시구레 : 하, 하구뭉... 갑자기 혼자서 중얼거리기 시작했어...
하구무 : 어째서 우리들 주변에는 위험한 사람들만 모이고 있는 거람...
시구레 : (문자 착신음) 아...쥬리 씨로부터 재촉이...
하구무 : 가자, 시구레 짱.
시구레 : 으, 으응...!
히메나 : 으응...으응... 꺄핫★ 확실히 그러넹. 차라리, 저 모순투성이(二枚舌)인 두 사람은 유니온 쪽에 들통나는 게 더 나을 지도 모르겠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히메나가 '''이중인격''' 일 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암시가 나왔고, 정황상 히메나가 '''남친(彼ピ)''' 이라 부르는 존재가 히메나의 또 다른 인격으로 추정되었는데 결국 2부 4장 4화에서 토키메 일족을 상대로 항구에서 매복공격을 실행했을 때, 토키메 시즈카와 대치하면서 자신의 남친은 '''이곳(자신의 머리 속)에서만 있으니까''' 라고 본인이 직접 발언하며 이중인격이라는 게 확정되었다. 당연히 시즈카는 처음 듣고 어이를 상실해서 "그쪽이야말로 날 바보 취급하고 있는 거 아니야...?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아 줘. 시간 낭비야. 모두들, 가자." 라고 했는데, "이런 말을 지껄이는 인간들이 한가득이니까 짱 자리를 노릴 필요가 있는 거라니까... 저기 있지, 역시 '''우리들(私チャンたち)'''이 즐겁게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녀석들은 전부 다 방해돼... 거기다, 토키메 일족은 역시 글러먹었어. 뺏을 수 밖에 없어..." 라고 하며 매복공격을 지시하더니, 결국 매복중이던 네오 마기우스 병력들 중 유카리 미유리를 시켜서 치하루의 팔을 통째로 뜯어낸 뒤(!) 팔찌를 뺏어서 튀어 버린다.
여담으로 외모가 스즈네 마기카의 히나타 카가리와 닮았다.
4.1.2. 쿠루스 알렉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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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3장 2화에서 처음 등장한 마법소녀. 히메나에게 네오 마기우스라는 조직의 존재를 알려 준 장본인으로 히메나는 "사샤"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4.2. 하얀 깃털
4.2.1. 카구라 산
2부 4장에서 처음 등장한 마법소녀로 아이카 히메나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이후에 들어온 멤버. 일명 "교관(教官)" 이라 불린다.
전직 마기우스의 날개 출신으로 마기우싀의 날개 시절에는 펜트호프에서 다른 깃털들의 교육을 담당했다고 한다.
4.3. 검은 깃털
4.3.1. 유카리 미유리
2부 4장에서 처음 등장한 마법소녀로 아이카 히메나의 네오 마기우스 합류 이후에 들어온 멤버. 자신을 "미유(ミユ)" 라는 1인칭으로 부른다.
5. 기타
네오 마기우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는 마법소녀 지상주의라는 선민사상을 앞세워 뭔가 악의 조직인 것처럼 암시를 뿌렸지만 실상은 안습하고 쭈구리 같은 모습들만 보여주는 집단이라는 것을 마기아 레포트에서도 그대로 잘 표현했다. 마기아 레포트 2부 115화에서는 하구무가 동물원에서 도망친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붙잡는 모습을 카미하마 시민들 앞에서 보여 주며 "마법소녀가 이렇게 굉장합니다!" 라고 자랑을 하며 마법소녀 지상주의 선전(...)을 하고[6] 쿠로에는 그걸 보면서 '이것이 마법소녀의 구원이구나...!' 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더욱 압권인 건 '''SNS 홍보용 사진을 남기기 위해 하구무가 여우원숭이를 붙잡는 장면을 옆에서 폰카메라로 찍은 뒤 구경꾼들에게 구걸(...)을 하는''' 시구레.
의도한 네이밍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네오 마기우스의 초기 멤버인 시구레와 하구무의 이름을 적당히 조합하면('시구레' 의 '시' 를 빼고 하구무의 '무' 를 빼면) '''(원래 있던 곳 혹은 옛 주인 등에게서 떨어져 나간) 낙오자, 떨거지'''를 의미하는 단어인 '''"하구레(はぐれ)"''' 가 된다. 네오 마기우스의 눈물나는 모습들과 연관지어서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묘하다(...).
카미하마 시민회관의 대형 홀을 조직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