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ed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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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ised Blood의 마크.
리더인 유나의 무기 가시철봉을 각각 쥬리와 아오를 상징하는 용과 뱀이 감싸고 있는 모습을 상징화했다.
1. 개요
2. 활동지: 후타츠기 시(二木市)
3. 멤버
3.1. 외부인
3.1.1. 유메 우라라
4. 작중 행적
4.1. Crimson Resolve ~심홍의 결단~
4.2. 메인 스토리 2부
5. 여담


1. 개요


[kakaotv(403115508)]

유나: 그럼, 서로의 피로써 맹세하도록 하자. '''피의 약속(血の約束)'''을 주고받은 우리들은 프로미스트 블러드. 나는 장녀 '쿠레하 유나'로서.

쥬리: 쥬리 님은 차녀 '오바 쥬리'로서.

아오: 나는 삼녀 '카사네 아오'로서.

3인 : 함께 싸울 것을 맹세한다.

프로미스드 블러드.

후타츠기 시에서 찾아온 마법소녀들로,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을 원망하며 자동정화 시스템을 탈취하려 하고 있다...그것은 마치 검은 불꽃과도 같이 불타고 있고, 날선 어금니를 망설임 없이 드러내고 있어.

하지만, 그 눈 속에 있는 건 분노인 걸까? 사실은 어디로 향할 곳이 없는 슬픔인 걸지도 몰라.[1]

'''머리 좋은 육식 동물같아 보이지만''', 아이들을 빼앗겨버린 소처럼 방울방울 눈물을 흘리고 있어.

- 2부 1장 마지막에 사토리 카고메가 내린 세력별 감상들 중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대한 감상.


테마 곡[2]
『 Promised Blood 테마곡』 가사 접기/펴기
奪う、それの価値を棲み分ける秩序無い癖に
빼앗아 그것의 가치를 분별하는 질서 없는 주제에
乾く、すり減らしたプライド喉を焼いた
메마르고 닳아빠진 프라이드가 목을 태웠다
ねえ、壊れるかな?ねえ、来週さよならかな?
저기, 무너질까나? 저기, 다음주 안녕할까?
嗅いだ救いはもう鼻を突く
냄새맡은 구원은 벌써 코를 찌르다.
眠れる秩が必要なの
잠을 자는 것은 필요해
お気楽なあそこはなぜ保つの?
맘 편한 거기는 왜 지키는 거야?
要らない最初の願いを吐きながら
필요없는 최초의 소원을 내뱉으면서
退路と理性を荒らしてよ
퇴로와 이성을 어지럽혀라
最後のはずが見ての通り
마지막일 것 같지만 보신 것 같이
食べても食べても満たされないでしょ?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잖아요?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잖아요?||}}}

전투 테마곡. 프로미스드 블러드 스토리인 심홍의 결단에서 전투 테마곡 그리고 2부 본편에서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들과의 전투에서 사용된다.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 집단으로, 후타츠기 시의 마법소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2. 활동지: 후타츠기 시(二木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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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의 마법소녀계는 토라야마치와 류가사키라는 조직이 양분하고 있었으며, 두 조직의 공멸을 꾀하는 비밀 집단 쟈노미야가 존재했다.

3. 멤버


  • 토라야마치(虎屋町)
    • 쿠레하 유나
    • 스즈카 사쿠야
    • : 이벤트 스토리 1부 초반에 '토라야마치가 말을 잃어버렸다'고 언급되는데, 리더인 유나 말로는 '신상을 밝힐 순 없지만 여전히 토라야마치의 승리를 위해 활동중'이라고 한다. 마법소녀가 되기 전부터 서로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아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군중을 조종하면서 공격해오는 마법소녀'라고 했다. 2부에서 그 정체는 이 마법소녀로 밝혀졌다.
  • 몬젠바시(門前橋): <심홍의 결단> 시점에서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 조직으로, 조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3개 조직으로 들어갔다. 조직의 리더는 유나의 선배 마법소녀로, 유나의 눈앞에서 마녀로 변하여 유나가 마법소녀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카사네 아오와 치즈 란카는 '몬젠바시의 박쥐'라는 이명을 가진 자의 휘하에 있었다고 한다. 해당 마법소녀는 쥬리 말로 보아 현재는 이미 사망한 걸로 추정.

3.1. 외부인



3.1.1. 유메 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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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有愛 うらら
Yume Urara
'''성우'''
-
'''디자이너'''
-
'''릴리즈'''
-
'''ID'''
1036
'''학교'''
-
'''연령'''
-
'''소원'''
-
'''마법'''
구속
'''무기'''
요요
Promised Blood의 마법소녀. 메인 스토리 2부 2장 1화에서부터 유나의 입으로 언급된 신입이며, '''카미하마와의 전쟁 분위기인 후타츠기 시까지 일부러 이사''' 와서는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외부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청해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새로 들어 왔기에''' 그 오바 쥬리조차도 수상하다고 의심할 정도였다. 2장 3화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첫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습격당하는 무소속 마법소녀 행세를 하다가 방심한 틈을 타 시구레와 하구무의 뒤통수를 치고는 둘에게 경고를 날린 뒤 타마키 우이를 납치한다. 이후 2부 3장에서는 우이가 구조될 때까지 우이의 신변을 감시하는 간수(?) 역할로 나오며, 아직까지는 프로미스드 블러드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심받을 짓은 하고 있지 않으나 벌써부터 납치된 우이에게 슬쩍 도움을 주는 등 무언가 알 수 없는 목적으로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잠입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마법소녀 변신 복장이 세일러복#s-2에 무기가 요요이며, 요요로 상대를 구속시키는 전투 스타일까지 보면 스케반 형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즉 캐릭터 모티브부터가 대놓고 "나 사실 꿍꿍이가 있어서 위장 잠입한 거임" 이라고 드러내고 있다(...). 현재 유력시 되고 있는 원래 소속은 포클로어 오브 제로로 유저들은 추측 중이다.

4. 작중 행적



4.1. Crimson Resolve ~심홍의 결단~


유나는 쥬리가 쥐고 있던 후타츠기 시 마법소녀계의 패권을 힘으로 빼앗아 토라야마치라는 조직을 세웠다. 그는 마법소녀의 실체를 알았기 때문에 큐베를 극도로 적대했고, 결국 큐베는 대화를 포기하고 후타츠기 시를 떠났다. 공교롭게도 이때 후타츠기에서 마녀의 수도 급감하여 그리프 시드가 부족해지고, 카미하마 시와 비교를 불허하는 살벌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카미하마에서는 사라사 한나 같은 악녀가 아닌 이상 살육전은 좀처럼 벌이지 않았지만, 후타츠기에서는 생존을 위해서라지만 약하고 어린 마법소녀들에게서 그리프 시드를 강탈하고 죽음을 방조한다.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유나에게 불만을 가진 일부 조직원이 토라야마치를 탈퇴하였고, 유나에게 패해 부하가 되었던 굴욕을 되갚겠다고 벼르고 있던 쥬리가 이들을 규합하여 류가사키라는 조직을 세운다. 후타츠기를 가로지르는 강을 경계로 토라야마치가 북부, 류가사키가 남부를 세력권으로 형성한다. 한편 양대 조직에게 착취당하는 약자들을 아오가 비밀리에 규합하여 제3세력 '쟈노미야'를 세우고, 양대 조직을 이간질하여 공멸시킬 계략을 꾸민다.
이벤트 스토리 시점에서 '마녀들이 후타츠기 시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토라야마치 내부에서도 아무도 모습을 본적이 없는 "말"이라는 심복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쥬리는 토라야마치의 힘이 약해졌다며 선전포고를 하고, 아오도 양대 조직을 동귀어진시킬 기회라 여기고 움직인다. 이때 키라리 히카루가 후타츠기로 이사와서 류가사키에게 습격당했다가 아오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고 쟈노미야에 합류한다. 히카루는 토라야마치에, 아오는 류가사키에 스파이로 각각 들어가서 제법 높은 영향력을 확보하여 양대 조직의 충돌을 유도할 준비를 해나간다.
이벤트 스토리 2부 이후에는 '마기우스의 날개로 인한 카미하마 밖 피해자'라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3] 검은 깃털로 들어간 토라야마치의 조직원은 '다른 도시는 신경쓰지 않으며 수혜는 그들만 입었다'며 꼬집어 말하기도 했다. 이에 후타츠기 마법소녀들이 단합하여 성립한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카미하마에 대한 복수를 결의한다.

4.2. 메인 스토리 2부


1장 1화 후반부에 등장한다. 장녀 쿠레하 유나와 종자인 키라리 히카루가 부하들을 이끌고 미카즈키쟝 멤버들을 습격하고 브레이슬렛을 노리기 시작한다.[4] 이에 미카즈키쟝 멤버들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맞서 싸우지만 상당히 강해서 밀리기 시작한다.
타마키 우이토가메 모모코 일행을 부르고 겨우 진정한 상태이지만 유나와 히카루는 카미하마에 대한 원환이 있기에 쉽게 진정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이름을 밝히고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푸엘라 케어리비아 메데이루스에게 조정을 받았기에 강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2부 1장 1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자신들의 아지트를 발견한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를 살해하면서[5] 쥬리, 아오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 때 미카즈키쟝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유나는 말했고 쥬리가 강함을 묻자 '둘째라면 어느 정도 재미는 보겠다.'면서 쥬리는 '웰던을 만든 가치가 있다.'라고 말한다.
2부 1장 2화에서는 네오 마기우스의 검은 깃털을 붙잡아 심문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유나는 포로의 취급을 쥬리에게 적당히 하라고 당부하며 쥬리는 이에 대해서 포로에 대한 취급은 후회 중이라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농담으로 그리프 시드를 황령하려고 한 조직원을 죽인다고 말하자 이에 절망해서 마녀가 되었을 때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2부 2장 3화에서 후타츠기 시의 외부에서부터 전학 온 외부인 요원인 유메 우라라를 이용하여 타마키 우이를 납치했다. 다만 쥬리도 지적했듯 굳이 전쟁분위기가 된 후타츠기 시에 일부러 전학까지 와 가며 프로미스드 블러드에 가입한 경위가 수상쩍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몰라도 훗날에는 어찌 될 지 불명.
2부 3장에서는 감정을 둘이나 때려잡고 팔찌를 한꺼번에 두 개나 획득한 데다, 아이카 히메나가 지휘권을 잡은 네오 마기우스가 '''당분간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와의 동맹관계를 일단 계속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상당한 이득을 보았으나...쿠레하 유나가 우이를 죽이려고까지 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걸 보다 못한 스즈카 사쿠야가 결국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측에 유나가 파놓은 함정 & 우이의 진짜 위치에 대한 정보를 넘기는 모습이 나오는 등 당장 겉으로만 보면 승승장구하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조금씩 조직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5. 여담


  • 멤버(유나, 히카루, 쥬리, 아오, 란카, 사쿠야)의 성우 전원의 소속사가 VIMS이다. 이는 토키메 일족도 마찬가지로, 최초 공개된 마법소녀인 치하루, 시즈카, 스나오 성우의 소속사가 동일하다. 토키메 일족의 성우진은 초기 3명의 캐릭터 성우만 소속사가 같고 이후는 다른 소속사 성우인 것과 다르게 프로미스드 블러드 캐릭터 성우진은 이후 등장한 란카와 사쿠야도 빔즈 소속의 성우다.
  • 카미하마에서는 1부 시절 마기우스의 날개의 거점 중 하나였던 버려진 차량 기지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프로미스드 블러드 조직원들은 하급 조직원의 경우 민소매 조끼와 탱크탑, 상급 조직원의 경우 후드 파카와 탱크탑 복장을 하고 있으며 또한 계급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짐승의 이빨이 그려진 복면을 얼굴에 착용하고 펑크 스타일의 바지를 입고 있기에 불량청소년 폭력서클 양아치 집단 혹은 한구레 같은 스트리트 갱단의 모습들을 하고 있다. 무장의 경우 하급 조직원은 주머니칼에 상급 조직원은 전기톱. 공교롭게도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행적은 결국 남의 동네에 쳐들어 와서 싸움 벌이고 깽판치는(...) 짓이다 보니 복장과 무기만이 아니라 행동양식[6]도 정말로 갱단같아 보이는 게 함정. 라이브 2D는 토라야마치가 노란색, 류가사키는 녹색, 쟈노미야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구분되지만 메인 스토리에 등장했을 때 마기우스의 날개의 깃털들 처럼 인게임 모습의 일러스트를 가지면서 등장했다. 아마 메인 스토리에서는 더 이상 조직의 구별이 없고 'Promised Blood'로 통합되었기에 구별할 필요가 없다.
또한 전투시에는 마기우스의 날개의 깃털들처럼 잡몹으로 등장하며 기합 소리도 있다.
  • 이벤트 스토리로 마기우스의 날개에 의한 다른 도시의 피해를 보여주고[7] 평가가 좋지 않은 1부 스토리의 대한 반향으로 어느정도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메인 스토리 2부가 시작되고 보여주는 극단적인 행보[8]로 평가가 곤두박질쳤다. 사실상 이젠 그냥 정당성도 없고 양심도 없는 날강도 양아치 패거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행적들을 보이고 있다.
카사네 아오 마법소녀 스토리 1화에서도 프로미스드 블러드 멤버들이 모여 회의를 할 때, 오바 쥬리가 카미하마에 대한 (억지)복수를 언급하자 몬젠바시 시절 힘있는 마법소녀들에게 그리프 시드를 일방적으로 삥뜯기고 폭행당하던 과거를 떠올리는데, 이는 어떻게 보면 프로미스드 블러드 역시 본질적으로는 구 몬젠바시와 똑같이 말 같지도 않은 억지 논리를 내세워 남이 이루어 놓은 자산(마법소녀 자동정화 시스템)을 폭력을 통해 뺏어서 날로 먹으려 드는 깡패 집단일 뿐임을 나타내는 연출이기도 하다.[9]


[1]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최고 간부 3인 중 쿠레하 유나의 행동원리가 정확히 이 쪽에 해당되는 반면, 나머지 둘은 좀 복잡하다. 카사네 아오는 카미하마 원정 자체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지만 심홍의 결단에서도 묘사되었듯 자기가 보호해 주지 않으면 죽어나갈 쟈노미야 마법소녀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정에 참여하는 처지. 그리고 오바 쥬리의 경우에는 카미하마에 대한 책임전가도 하고 있긴 하지만 먼저 살육의 방아쇠를 당긴 건 자기들 후타츠기 마법소녀들이라는 사실 역시 인정 하고 있을 정도의 이성은 남아 있기에 유나처럼 이성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심홍의 결단에서 대판 깨지고 유나에게 밑으로 들어오겠다고 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원정에 참여하고 있는 처지에 가깝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나가 조금이라도 이성과 양심에 눈 뜨려는 모습을 보이면 옆에서 "말해두겠다만, 쥬리 님이 따르고 있는 건 예전의 댁이 아냐. 이타적인 정의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복수심에 열이 오른 댁이지. 옛날 모습으로 돌아갈 거라면, 쥬리 님은 댁 밑엔 못 있는다. 흔들리고 있다면, 분명히 하라고."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아마 심홍의 결단 때부터 유나에게 복잡한 애증의 감정이 있을 오바 쥬리 본인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길(?)을 가려는 유나를 막기 위해서 유나의 기운을 복돋아주고 쓴소리를 하는 행위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오바 쥬리의 이러한 모습은 '''프로미스드 블러드의 카미하마 원정 자체가 별로 깨끗하고 정당하지도 않은 억지 무리수라는 걸 아주 잘 알면서도 막지는 않고, 오히려 유나가 계속 막나가도록 옆에서 부추기는 간신배의 위선적인 행동''' 으로 보여서 어떤 의미로 보면 유나 다음으로 악질이라는 인상만 주고 있다는 게 문제. [2] 해당 가사는 아직 정식 음반이 나오지 않아서 유저들이 들리는대로 번역한 것이다.[3] 다만, 후타츠기 시에 일어난 사태는 그녀들 스스로가 문제를 심화시킨 측면이 있다. 특히 그룹의 수장인 유나의 실책이 큰 편.[4] 이는 이 브레이슬롯이 정화장치라고 착각했기 때문[5] 이때 CG를 보면 보석 같은 것이 깨지는데 소울젬을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6] 프로미스드 블러드와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 토키메 일족 연합이 난투극을 벌였을 때, 더 이상의 공격은 진짜로 살인 날 까봐 야치요가 손속에 자비를 두는 정도로 끝내려 하자 "힘조절이라니 누굴 깔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라면서 오히려 빈사상태인 프로미스드 블러드 측 조직원들이 정말로 계속 죽을 때까지 싸울 기세로 다시 일어섰다. 일반 조직원들 말고도 유나 역시 마찬가지로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저승에나 떨어 지시지. 나도 곧바로 따라 갈테니까" 라고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나왔고, 거기서 더 싸웠다가는 죽도 밥도 안될 상황에서도 전부 다 한꺼번에 상대해 주겠다고 악을 써댔다. 멤버들 중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정신줄을 붙잡고 있는 히카루 혼자만이 "이렇게 모두 다 죽어서 돌아가는 꼴이 되었다간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게 되버림다." 라고 만류할 만한 이성이 남아 있었다.[7] 물론 상기한 대로 본인들의 삽질도 원인 중 하나이지만[8]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라는 이유로 무차별 공격하거나, 심지어 자신들의 본거지를 발견했다는 이유로 살인까지 저질렀다. 거기다 마기우스의 날개 측 실험이 벌어지기 전에도 자기들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들끼리 쳐죽이고 그리프 시드 약탈하고 다닌 짓까지 전부 카미하마 탓으로 돌리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따위를 명분이랍시고 내세우는 거로도 모자라 더 나아가 그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를 이유로 삼아서, 온 세상 마법소녀들을 구원할 수 있는 마법소녀 해방 시스템을 자기들만 처먹겠다는 말도 안 되는 목표까지(...) 내세우며 그냥 무한이기주의의 끝판왕 같은 추태까지 보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조직의 수장 유나의 모티브인 귀녀 쿠레하도 자기 개인적 이유 때문에 남의 동네 약탈하고 다니면서 이익 챙겼으니 어떻게 보면 참으로 훌륭한 고증(...).[9] 몬젠바시 마법소녀(대화창에는 '류가사키 간부' 로 표기되어 있으나, 심홍의 결단에서처럼 표기만 류가사키 간부로 되어 있을 뿐 시간대를 계산해보면 실제로는 몬젠바시 소속이다)가 아오가 마녀퇴치로 얻은 그리프 시드를 삥뜯어 갈 때 "그래, 그러니까 넘기는 거다. 항상 지켜주는 우리에게 말이다!" 라는, 전형적인 조폭들의 "보호세" 억지 논리를 펼치면서 뜯어간다. 심홍의 결단 이벤트에서 아오가 "그건 안 돼~ 배드 엔드나 다름 없어. 몬젠바시 멤버가 살아있어서 그런거야~" "약한 녀석에게서 착취하자는 사상은 남아있는 그대로라고. 그 녀석들을 만들어낸 세대를 전부 지워버리지 않으면 안심할 수가 없어." 라고 했던 적 있었는데, 프로미스드 블러드가 2부 메인 스토리에서 몬젠바시와 정확히 똑같이 억지 논리를 펼치면서 (몬젠바시 마법소녀들이 보호세 명목으로 착취를 했다면 프로미스드 블러드는 복수 명목으로 착취하려 든다는 차이가 있을 뿐) 카미하마 마법소녀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는 꼴을 생각해 보면 아오의 분석이 매우 정확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