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팜맨.EXE

 



[image]
'''네이팜맨(.EXE
NAPALM MAN.EXE'''
성우
사카구치 코이치
???[1]/박성태(스트림)
오퍼레이터
'''자립형 → 로쿠샤쿠다마 넨지'''[2]
모티브
'''네이팜맨'''
'''"넨지의 꿈을, 나쁜 짓 같은데 이용하게 놔둘거 같아?!"'''
1. 개요
2. 작중 행적
3. 패턴
4. 내비게이션 칩
5. 기타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마크는 네이팜탄 + 쇼크웨이브, 위치는 벨트.
원본이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인 것과 다르게 길고 마른 체형으로 나왔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2


WWW 에리어 2의 문을 지키는 보스로 등장.

2.1.2. 록맨 에그제 5


뜬금없이 팀 오브 블루스 소속의 내비로 재등장했다. 어째서인지 한 번 싸워서 딜리트까지 당한 상대인 록맨을 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6편의 일렉맨.EXE히카리 넷토를 바로 알아봤는데 이쪽은 아예 별개의 개체인 건지, 어떻게 일반인의 내비가 된 것인지도 알 수 없다.[3] 나중에는 소울 유니존까지 한다.
리버레이트 미션에서는 팀 오브 커넬의 토마호크맨.EXE와 같은 화력담당으로 네이팜 봄으로 한번에 광범위한 패널을 해방시킬 수 있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44화에서 등장.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넷토는 프린세스 프라이드에게 긴급연락을 받고 그녀의 국가인 크림랜드에 초청된다. 넷토 일행은 비행기를 타고 크림랜드에 도착해서 프라이드에게 사건에 대해 듣는데 현재 자신의 내비인 나이트맨.EXE이 폭주해서 크림랜드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컴퓨터의 방화벽을 파괴하는 중이라고 한다. 넷토는 해당 장소에 록맨.EXE을 보냈고 상황을 보니 네이팜맨이 폭주한 나이트맨을 필사적으로 말리다가 쓰러져 있었다.
네이팜맨은 쓰러진 상태로 록맨에게 나이트맨을 막아달라고 정중히 요청한다. 록맨 일행은 처음보는 내비지만 최소한 적은 아닐것이라 생각했으나, 록맨이 스타일 체인지 능력을 사용해 나이트맨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는 "이것이 소문으로 듣던 록맨의 힘인가" 라며 속으로 감탄하며 사건의 흑막임을 암시한다.
쓰러진 나이트맨은 회수되었고 사정 청취를 위해 넷토는 프라이드 공주에게 나이트맨 폭주 사건과 네이팜맨에 대해서 물어보며 자초지종을 듣는데, 넷토에게 긴급연락을 하기 약 1달전 전뇌세계 내부에서 원인 불명 사고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되는 네이팜맨이 표류하고 있던 것을 순찰중이던 나이트맨이 발견해 구해주며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네이팜맨은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며 자기 자신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 프라이드 공주는 네이팜맨에게 크림랜드의 경비 내비로 함께 일해줄 것을 제안했고 네이팜맨은 면식도 없는 자신을 경비로 고용해줘서 고맙다며 수락하고 나이트맨을 보좌하게 되었다고 한다.[4]
폭주 원인의 조사를 위해 록맨과 함께온 일행들과 같이 서로 다른구역을 순찰하던 중, 네이팜맨은 자취를 감춰 순찰 중이던 글라이드.EXE를 습격하고 세뇌시켜 폭주하게 만들며 이 사건의 흑막임을 드러낸다. 네이팜맨은 메인 컴퓨터룸으로 이동해 폭주한 나이트맨이 파괴를 시도했던 방화벽의 약화된 부분을 공격해 방화벽을 해제시킨다.
뒤늦게 컴퓨터룸에 도착한 록맨이 네이팜맨에게 이 상황에 대해 묻자, 지금까지의 행동은 모두 페이크였고 자신은 처음부터 다크랜드[5]의 내비로서 크림랜드를 빼앗기 위해 보내진 전투용 내비[6]이며 나이트맨과 글라이드를 세뇌시킨 장본인이 자신임을 드러낸다.
그러자 분노한 록맨과 싸우게 되고 스타일체인지한 록맨을 죽기 직전의 위기까지 몰아 붙였다. 하지만 그때, 회복한 나이트맨의 도움을 받았고 나이트맨의 힘을 얻은 록맨에게 패배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네이팜의 데이터는 듀오에 의해 아스테로이드로 복구되고 슬러가 '도몬 가이'에게 넘겨준다.
19화에서 도몬 가이와 전 세계에 폭발을 일으키며 악행을 저지르고 록맨과 대치해 싸우며 등장하는데 도몬과 넷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몬이 숨어있던 건물을 탈출하다가 실수로 PET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하필 지나가던 트럭에 밟혀 PET이 산산조각 나버려 록맨과 세큐리티 내비와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은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플러그 아웃도 할 수 없게 되어서 궁지에 몰린다.
하는 수 없이 네이팜맨은 일단 들키지 않는 루트로 몸을 숨기며 도망치다가 우연히 불꽃놀이 폭죽 제조원 넨지의 집에 있는 PET으로 피난하고 치명상의 여파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뒤 넨지에게 왜 자신을 구해줬냐며 묻는데 넨지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는 대답에 의아해한다. 넨지가 이름을 물어보자 대답하지 못하고 넨지는 이름을 안 알려주니 '넨지로'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넨지가 같이 아침이나 먹자고 하자 내비가 밥을 어떻게 먹냐고 화내다가 넨지가 웃으며 따로 밥을 챙기러 가고, 네이팜맨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속으로 투덜대며 그래도 이렇게 된 것이 행운이라며 넷 경찰의 추적이 잠잠해질 때까지 이 PET에 숨어있다가 도망칠 계획을 생각하며 잠시동안 넨지와 함께 지내게 된다.
네이팜맨은 넨지가 폭죽 제조원이라는 거에 흥미를 가지고 넨지도 네이팜맨이 폭발을 좋아한다는 말에 기뻐한다. 넨지의 '폭발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말에 네이팜맨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며 핀잔을 준다. 그와 동시에 곧 개최 예정인 불꽃대회에서 쓸 멋진 대형 불꽃놀이 폭죽을 만들어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넨지의 꿈을 듣게 된다.
그 후 넨지가 일하는 회사에서 넨지의 상사에게서 넨지가 사고로 과거에 '넨지로'라는 내비를 잃은 슬픈 과거가 있다는 사연을 듣는다. 그 날 밤 네이팜맨은 넨지에게 자신의 내비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지만 아무런 답을 할 수 없었고 넨지는 네이팜맨의 그 모습에 방금 한 말은 잊어달라고 말한다.
다음 날 축제 준비 중 자신이 넷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는 연쇄 폭발범 네이팜맨이라는 사실을 넨지에게 말하려는 찰나 도몬이 홀로 불꽃축제에 쓰기 위해 만들어둔 폭죽더미를 옮기는 지게차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폭죽들을 폭발시키려고 한다. 네이팜맨은 지게차 시스템에 들여보내 달라고 넨지에게 요청하는데 이 때의 상황이 과거 넨지의 내비였던 '넨지로'가 죽은 상황과 똑같은 상황임을 알고 넨지가 플러그인 할 것을 망설이자 자기는 넨지로와 다르다며 넨지를 안심시키고 지게차 안의 투입된 바이러스를 모두 박멸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넷토의 추격과 수사에 의해 결국 자신이 네이팜맨이라는 들키게 된다. 네이팜맨의 정체를 알게 된 넨지도 자신이 본의 아니게 범인 도피를 시켜줬다는 것에 복잡하게 느끼다가, 시선을 피하는 네이팜맨에게 자신을 보라며 서로 말없이 바라보곤 넨지는 무언가 결정을 선 듯 잠시 PET을 놔두고 넷토와 나가서 얘기하자며 네이팜맨과 떨어진다.
이 때 도몬은 넨지의 PET에서 네이팜맨을 발견하고 잠입한다. 네이팜맨은 도몬에게 자신을 도와주고 함께 하자고 제안해준 넨지의 정성에 감화되어 더 이상 날뛰고 싶지 않고, 네이팜맨 자신도 폭발을 파괴만이 아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말한다. 도몬은 처음엔 속고 있는 것이라고 설득하다가[7] 네이팜맨이 '넨지를 믿고 싶다'는 말까지 하자, '너는 원래 흉폭한 아스테로이드야'라며 강제로 디멘셔널 칩을 써서 네이팜맨을 폭주 실체화시킨다.
자의를 잃고 폭주한 네이팜맨은 대형 폭죽놀이 발사장치를 폭파시키려 하지만 록맨과 크로스 퓨전한 넷토에게 저지되고 넷토에게 공격을 받으려던 찰나 넨지가 네이팜맨을 막아서며 이 녀석은 나쁜 놈이겠지만 네이팜맨에게 갱생할 기회를 한 번만 주지 않겠냐며 말하는데 이 때 공교롭게도 네이팜맨이 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뭘 하고 있었던 것인지 묻는다.
이후 넷 경찰이 도착에 도몬을 체포하는 도중 이미 도몬은 불꽃놀이를 보러온 관객에게 발사되도록 폭죽발사장치에 손을 써둔 상태였다. 폭죽이 발사되기 직전 네이팜맨이 달려가 발사장치를 잡아올려 하늘로 향하게 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면하지만 폭죽발사의 여파를 몸으로 받아내며 치명상을 입는다. 네이팜맨은 하늘의 터지는 불꽃들을 보며 넨지에게 '정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폭발이 있었다, 네 말이 사실이었어'라며 속으로 감탄하고 '''다음에 태어난 다면 나도...''' 라며 그렇게 제대로 넨지와 대화도 못해보고 딜리트...
하나 싶었는데 네이팜맨이 딜리트 직전에 도몬을 체포하기 위해 왔던 마나베 린이 PET에 있던 디멘셔널 칩을 빼며 플러그 아웃에 성공해 살아난다.
이후 넨지가 넷 경찰에 요청해 넨지의 내비가 되며[8] 악에서 선으로 개과천선한다. 처음 등장했을땐 차분한 말투였는데, 넨지의 네비가 된 이후엔 넨지 말투를 쓴다.

3. 패턴


패턴은 기본적으로 땅에서 쉴새없이 튀어나와 록맨을 노리는 포대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하이동을 해야 하는 데다 네이팜 봄으로 패널까지 박살내므로 회피가 까다롭다. 공격력도 강력하다.
하지만 2편에서는 꼼수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공격해오는 포대를 역이용해서 아쿠아 벌룬 칩을 사용하면 된다. 기관총세례를 맞고 '''순식간에 공격력이 999로 올라간''' 벌룬이 포대에 맞고 터지면서 999 * 2[9] = 1998의 데미지를 한방에 줄 수 있다. 물론 벌룬칩이 없는 5에서는 불가능하지만, 5에서는 히든보스에서 스토리 중반 보스로 강등된 탓인지 패턴 속도도 느려지고 전반적으로 약화되어서 큰 문제는 없다.

4. 내비게이션 칩


내비칩은 네이팜 봄을 랜덤하게 발사하는데, 공격력은 V3기준 '''260'''으로 풀속성 적이 쿠사무라 패널 위에 있을 때 맞추면 무려 1040의 데미지를 안길 수 있다. 2편의 내비칩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강력하지만 '''랜덤한 위치로''' 날아가는데다 메테오 계열 칩과는 달리 에리어 스틸을 써도 폭격하는 범위가 줄어들지도 않는 허세칩이다.
5편에서는 주인도 생기고 스토리도 생긴 만큼(?) 네비칩 성능도 바뀌었는데, 전방 4칸 앞에 네이팜 봄버를 투척, 착탄 지점을 기준으로 3x3칸에 폭발이 일어나 데미지를 입힌다. 당연하겠지만 네이팜 봄버가 구멍 패널에 빠지면 폭발도 일어나지 않고, 착탄 지점에 대상이 있으면 대상에게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넘버맨.EXE킹맨.EXE와 비슷한 공격방식. 착탄 특성 때문에 맨 뒷줄 중앙에서 사용해야 효율이 좋다.

5. 기타



[1] 국내 록맨에그제 방영당시 2004년이였으므로 당시 박성태 성우는 성우가 아니였으며 국내 스트림방영당시 2006년에 박성태 성우로 변경되었다. 록맨에그제 무인편 당시 성우는 불명.[2] 애니메이션에선 자립형 → 도몬 가이 → 로쿠샤쿠다마 넨지.[3] 일본 위키피디아에는 '원래 일본 군사기관의 내비였으나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해 WWW에리어의 수문장이 되었으며, 후일 더 강한 자극을 찾아 WWW에리어를 떠나 우라 인터넷으로 갔다가 넨지를 만나 의기투합, 그의 내비가 되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게임상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내용이다.[4] 네이팜맨의 생김새가 비록 위협적이긴 하나 성격이나 어조가 예의를 갖추고 있어서 최소한 악당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5] 내비를 이용해서 타국의 전뇌세계를 습격해 나라를 강탈하는 악행을 저지르는 국가.[6] 오퍼레이터에게 도움이나 받는다고 록맨을 비웃는걸 보면 그냥 소속이 있는 자립형 내비이다.[7] 어감이 돌아와 달라는 호소가 아닌 정신 차려라는 조소다.[8] 아스테로이드로 저지른 악행이 있고 위험성을 고려해 넷 경찰이 주기적으로 네이팜맨을 감시하는 조건이 붙었다.[9] 네이팜맨은 화속성이라 아쿠아벌룬에 2배 데미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