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록맨 에그제 시리즈)
1. 개요
록맨 에그제 4의 최종 보스.
우주에서 찾아온 인간형 오퍼레이션 시스템이자 지구 외 넷 내비. 우주의 악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논리정연하게 선악을 구분하여, 조금이라도 악한 존재가 사는 행성은 이유 불문하고 파괴한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4
지구에서 거대한 운석으로 관측된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초대형 컴퓨터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악한 마음을 가진 지구인을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록맨이 막아서자, 록맨의 몸에서 악한 마음을 빼내어 상대하게 한다. 하지만 록맨은 자신의 악함을 파괴하진 못 하고 단지 억누르기만 할 수 있었고, 이에 듀오는 자기가 직접 배틀 보디를 장착하여 상대한다.
접전 끝에 듀오가 패배하자, 듀오는 운석 낙하 1시간을 남겨 두고 록맨에게 직접 운석의 궤도를 바꿔 보라면서 운석의 조종 키가 있는 공간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 준다. 하지만 운석의 조종 키는 록맨보다도 무지막지하게 커서 록맨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30분 동안 전력을 다해도 꼼짝도 않을 정도. 하지만 이 상황이 전세계에 알려지자, '''전 지구인이 하나로 힘을 모아 록맨을 응원'''하기 시작하고[1], 록맨은 이에 힘을 얻고, 넷토와 풀 싱크로 상태가 되어 함께 전력을 다해 결국 조종 키를 홱 돌려 버리고 쓰러진다. 이에 듀오는 인간의 가능성 앞에 경악하면서도 몇 세기 이후에 다시 올 것을 예고하고는, 쓰러진 록맨을 넷토의 PET에 데려다 주고 사라진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시크릿 에어리어에 들어가면 얼굴은 나오지 않고 목소리로만 나와서 강력한 칩을 던져준다. 최종보스 중 유일하게 적대조직에 속해 있지 않았으며, 이성을 가지고 행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2. 애니메이션
록맨 에그제 Axess, 록맨 에그제 Stream의 만악의 근원[2]이자 세계관 최강자.
첫 언급은 엑세스의 극후반부에서부터 있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스트림 2화부터. 원래는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하고 있는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그 이전에 자신이 인간을 개조해서 만들어낸 프로브들[3]을 통해서 인간들을 관찰하고,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인 크로스 퓨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의 13명의 인간에게 '듀오의 문장'을 내려서 그들을 시험한다.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나, 전속 비서인 슬러가 듀오의 대리인을 맡고 있다.
듀오의 혜성이 별을 멸망시키는 방식은 일단 패스트게이트를 만들어서 듀오의 혜성을 떨군 후, 듀오의 혜성을 30년 전 과거로 보낸다. 이후 때가 되면 30년전 과거의 듀오의 혜성을 폭발시켜서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시켜버리는 악랄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작품 후반부까지 듀오의 혜성에 직접적으로 손을 댈 수가 없어서 멸망시키는 방법을 알면서도 사실상 방치 상태로 두었을 정도.
그 정체는 다름아닌 머나먼 행성에서 만들어낸 잘못된 네트워크의 진화를 심판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었다. 듀오의 혜성도 그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듀오의 문장도 원래 그들을 상징하는 문양이다. 그러나 듀오는 원래 의도를 벗어나서 계속해서 진화하여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4], 기어코 듀오를 만들어낸 행성도 결국 듀오에 의해서 멸망하고만다. 그나마 그 행성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자신들의 콜로니와 함께 지구로 날아와 그 문명의 일부가 지구에 남아있었다. 지구로 온 외계인들은 듀오를 막기 위해서 인간과 넷 내비의 융합을 꿈꾸었으나[5], 듀오를 막으려고 했던 외계인들은 결국 지구에서 모조리 생을 마감하게 되고, 그들의 넷 내비들[6]도 주인과 생사를 같이했기에 모조리 소멸하고 만다. 이후 이들의 문명조차 슬러의 농간으로 모조리 파괴되고 만다. 그나마 듀오의 문장을 가진 사람들이 기억해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말 그대로 종족 자체가 개죽음행이 될 뻔했으니...
51화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듀오의 혜성을 장악하려고 하는 리갈을 처리한 후[7] 메이루를 쫒아온 넷토 일행의 앞에 나타난다. 이후 크로스 퓨전도 잘못된 네트워크 진화의 산물이라면서 압도적인 힘을 보이면서 13명을 손도 안대고 다 쓰러트리고 듀오의 문장을 회수한 후 넷 내비와 인간을 분리시켜서 크로스 퓨전을 강제로 해제시키고 넷 내비를 실체화시킨다.[8] 듀오는 넷 내비들을 마음에 들어하며 같이 떠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모든 넷 내비들이 거절한다. 그 후 넷 내비들과 인간들이 서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면서 계산 외라고 말한다. 그러나 듀오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고[9], 모두 끝이라고 생각할 때, 바렐 대령이 듀오의 앞에 나서는데...
바렐 대령은 듀오에게 자신과 융합, 즉 크로스 퓨전할 것을 제안한다. 이전부터 크로스 퓨전에 대해서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던 듀오는 그 제안을 승낙하고, 바렐 대령은 자신의 넷 내비인 커넬과 함께 듀오와 융합, 함께 오랜 시간 우주를 여행하게 된다.[10] 이후 듀오의 행방은 불분명하나, 지구를 부활시켜준것을 보아서는 인간이 가진 감정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행적만 본다면, 인간 입장에서는 인간을 시험해본다면서 온갖 사건을 다 일으킨 장본인이자 듀오 본인이 싫어하는 절대악 그 자체. 다크로이드 사건도, 아스테로이드 사건도 사실상 듀오가 일으킨 것이다.[11] 그 사건들 때문에 셀 수 없을정도의 피해자가 나왔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기초부터 뭔가 잘못되어 있음에도[12]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진 나머지 그것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태였다. 그나마 자신의 모순을 안 것인지 아니면 제작자들의 유지를 작게나마 이은것인지 인간과 내비가 유대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인 크로스 퓨전에 흥미를 가졌고, 이후 자신에게 크로스 퓨전해 온 바렐을 통해서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기에 이전처럼 무차별한 별 파괴는 더 이상 행하지 않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
그와 별개로 애니판의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 퓨전 사용자 13명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모두 손조차도 쓰지 않고 털어버렸으며, 크로스 퓨전을 자의로 해제해버리거나 분명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싱크로율을 급상승시킨다던가 과거로 통하는 터널을 손쉽게 뚫어버린다던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죽어버린 인간을 개조시켜 부활시키거나 하는 등 비스트의 전뇌수들이 약해보일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존재이다.
3. 패턴
보스가 있는 자리에 패널이 없는 최초의 보스로, 이 때문에 EXE4의 밥줄 칩 중 하나인 에어하키 칩이 하나도 통하지 않는다. 파일드라이버 PA도 마찬가지 이유로 한 쪽밖에 개방되지 않아 풀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그래도 그나마 PA를 떡칠해서 꾸준히 날리거나, 고화력 칩들이 많이 있으면 필드 구성은 문제가 덜 되었을텐데...문제가 있다.
에그제4의 경우 반복플레이 강제화 시스템 때문에 1회차에서 얻을 수 있는 칩들은 거의 V1 칩들 뿐이고, 개방할 수 있는 HP메모리 같은 강화아이템들의 수도 제한되어 있다. 안 그래도 약하기 짝이 없는 에그제4의 칩들 중에서도 최약체 칩들만 쓰고 싸워야하니 화력은 부족하지, V1만 가지고 있으니 PA 대다수는 잠금되어있지, 네비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도 하위급 밖에 못 쓰지, HP도 전작보다 낮지.
그러는 와중에 전작에 비해 플레이어 전력이 심각하게 너프되었는데도 이 녀석은 전작 최종 보스들처럼 그대로 2000HP를 가지고 있으니 미칠 지경이다. 그나마 2회차, 3회차에선 플레이어 전력 상황이 좀 나아지기는 하는데, 에그제4 시점부터는 무적판정+3연발 판정 무한 난사를 부여해줬던 제타 시리즈의 PA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체력깍기가 힘들다. 그러는 와중에 최종전에서는 위기상황에서는 그래도 플레이어가 의지할 수 있었던 다크소울마저 잠금 당해버리니까 딜로스가 정말로 심각해져버린다.
그걸로도 모자라 V2, V3, SP까지 올라갈 때마다 이 녀석의 HP도 500씩 쭉쭉 오르고 데미지도 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난처하기 짝이 없다.
안 그래도 EXE4는 전체적으로 칩의 대미지가 이 녀석 체력 깍기에는 너무 낮은데 그 와중에 좀 쓸만하다는 PA나 칩들 조차 전부 거의 통하지 않으니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정말로 속 터진다.
설상가상으로 역대 보스 중에서도 설계의 악랄함은 네뷸라 그레이와 투톱을 달린다.
에그제 1~3까지의 보스는 비교적으로 여타 보스에 비해 압도적인 체력과 각종 방어막이 있는 것에 비해 후반부 가면 고화력 칩과 PA도 얻을 수도 있고, 가만히 서 있고 필드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딜 넣기가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에그제4에 등장한 이 녀석은 딜링 능력도 심각하게 너프된 상황에서 하필이면 필드 삭제 타입 '''이동형'''보스이다. 즉 가뜩이나 딜링 능력 떨어지는데 타이밍 잘못 재면 공격이 빗나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다른 보스들처럼 이동 중에도 때릴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보스의 몸체의 정가운데에 공격 판정이 있는데, 이게 플레이어가 원할 때 공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평소에는 닫혀 있는 상태로 위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다가, 스테이지에 도킹하는 짧은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에만 때릴 수 있다. 문제가 이 판정이 뜬다는 것은 공격할 때만 열리기 때문에, EXE4의 시스템 변경과 화력 약화로 인한 각종 페널티와 더불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대단히 짜증스럽다.
게다가 그 주먹 크기답게 V1 단계에서부터 이미 공격력이 장난이 아닌 건 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범위나 판정 자체가 전부 미쳐버린다. 공격 판정도 피하기 대단히 힘든 상황이라 데미지와 더불어 진짜 아프기 짝이 없는데 시도 때도 없는 발사되는 미사일 지뢰 때문에 이쪽의 공격 기회마저 줄어든다. 거기다 이 녀석은 록맨 EXE 전 시리즈 보스들 중에 유일하게 '''패턴화가 안 되는 보스이다'''! 언제 뭐가 나올 지 알 수가 없는 와중에 공격력도 세다 보니 문자 그대로 진퇴양난. 초전에 붙으면 박살나기 딱 좋다.
- 듀오 캐논(Duo Cannon) : 듀오의 몸체 아래쪽에 있는 코어에서 여러 가지 공격이 나간다. 일단 공격을 하는 때이므로 플레이어가 공격할 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패턴의 특성 상 이 때를 공격 기회로 쓰기가 매우 어렵다.
- 듀오 미사일, 듀오 유라(Duo Missile, Duo Yura) : 플레이어의 가로행 위치를 잡아 날아오는 미사일과 지그재그로 흔들거리면서 날아오는 지뢰[13]를 발포한다. 대개 둘이 동시에 날아오며, 미사일은 간혹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동시에 발포되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유도 판정이 없다. 투사체 판정이라 투사체나 버스터 위주의 공격으로 상대했다간 공격하려는데 갑자기 나온 미사일이나 지뢰에 공격이 상쇄되기 쉽다.
- 디스트로이 레이저(Destroy Laser) : 체력이 좀 낮아지면 쓰는 패턴으로, 가운데 열에 도킹 했을 때 사용한다. 구멍에서 레이저 포대가 나오더니 일직선으로 레이저를 발포한다. 인비지블을 무시하며[14], 발포 도중에는 해당 레이저 주위에 열 단위로 레이저 링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하는데 여기에도 판정이 있다. 순서는 대략 1, 3, 2, 4번째 열 순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버전이 높아지고 체력이 낮아질 수록 레이저 링이 생성되는 수가 많아진다. 레이저 발포 이전에 포대를 빼내기 때문에 제일 예측하기 쉽고, 레이저 발포 시간이 긴 데다가 일단 코어가 열리긴 했으므로 공격 기회이긴 하나, 레이저 링 때문에 패턴상 자신의 공격 사정거리 안에 넣기도 쉽지 않고, 공격 범위도 상당히 넓고 공격 전후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도 짧아 공격 기회로 삼기는 좀 힘든 편.
- 듀오 너클(Duo Knuckle) : 듀오의 상징 기술. 여러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듀오의 그 주먹 크기답게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 이 쪽은 플레이어가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 이 때가 대개 공격 찬스가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신과 듀오가 같은 줄에 있다는 전제하에서이다. 같은 줄에 없으면 피하는 것 만으로도 벅찰 때가 많다. 덤으로 이쪽 계통의 공격은 브레이크 속성을 지녔는지, 실드 계통의 능력들이 안 통한다. 실제로 EXE4 이후로 이쪽 기술이 칩으로 등장할 때 보면 전부 브레이크 속성 달고 나온다.
- 메테오 너클(Meteor Knuckle) : 오라오라 러쉬를 방불케 하는 속도로 플레이어의 영역에 무자비한 주먹 세례를 내지른다. 맞은 패널에 금이 가는 지면 공격 판정이 있어 팝업 칩의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한다. EXE5 이후 시리즈의 기가 클래스 칩 중 하나로 나온다.
- 저스티스 피스트(Justice Fist) : 2 * 2 범위의 패널을 주먹으로 내려찍는 패턴. 역시나 지면 공격 판정이 있어 팝업 칩의 효과를 무시. 가끔 공략집에서 맞은 패널은 금이 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금이 가지 않는다.
- 빅 훅/자이언트 훅(Big Hook/Giant Hook) : 맨 뒤쪽 2열에 한 번, 가운데와 앞쪽 2열에 한 번씩 훅을 내지른다. EXE5 이후 시리즈의 기가 클래스 칩 중 하나로 나온다.
- 앵거 임팩트(Anger Impact) : 체력이 낮아지면 쓰는 공격으로, 자기 면상의 모양을 한 에너지(...)를 플레이어의 영역에 날려서 플레이어의 앞쪽 2열을 파괴한다. 전체적으로 조금 발동이 느린 편에 속하는 듀오의 패턴들 중에 독보적으로 패턴 발동이 빠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공격 기회로 삼기에는 코어가 너무 빨리 닫혀 공격하기도 힘들다.
4. 기타
- 보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보스 BGM은 시리즈 BGM 중에서 제일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보스 난이도와 겹쳐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BGM.
- 듀오 본인의 배틀 화면에서의 스프라이트는 푸른색 계열인데, 특이하게도 SP로 업그레이드되면 푸른색 계열이던 배틀 보디가 황금색이 된다. 프로토 SP가 비슷한 기믹[16]이 있긴 했지만 아예 몸 색깔이 통째로 바뀌는 경우는 최종 보스만 따지면 듀오가 유일하다. 다만 몸 색깔이 바뀌는 것은 록맨 에그제 4의 SP 버전 보스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믹이기 때문에 보스 전체로 따지면 듀오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 보스 자체는 위압감 넘치고 실제로 난이도도 악랄하게 높은데, 미묘하게 개그스러운 면이 많다. 그 몸뚱이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 배틀 시에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참 힘겹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움직이질 않나, 위의 앵거 임팩트 때 나오는 얼굴이 참 희한하게 일그러져 있질 않나, 배틀 보디 생성 시에 오른팔, 왼팔, 몸통, 투구 순으로 생성해 놓고는 파괴될 때 생성한 순서대로 파괴되는 패배 씬을 보여주질 않나.
- 컨셉 아트를 보면 다리도 있다. 정작 플레이할 때 다리는 전혀 볼 수 없지만. 그 이전에 기본 몸통만 가지고도 잘만 뒤뚱뒤뚱 움직이는 걸 보면 이 쪽도 다리는 그냥 장식이었던 듯 하다.
[1] 갑자기 지구의 대기권이 격렬하게 진동하는 것을 느낀 듀오가 대기권 센서를 작동시켜서 뭐가 원인인지 알아 봤더니 '''전세계 인간들이 일치단결하여 록맨을 외치고 있었다'''.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 원인이기 때문. [2] 두 편의 화수를 합치면 무려 103화나 된다! 애니메이션판의 거의 절반가량을 흑막으로 있었던 셈.[3] 리갈과 유리코.[4] 현재 시점에서 그 스펙은 별을 멸망시키고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정도. 사실상 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인 셈이다.[5] 정황상, 그리고 이후 넷토 일행의 행적상 듀오와 융합하여 자신들이 듀오 제작시 만들었던 오류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6] 슬러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7] 에너지를 모조리 뽑아내서 미라로 만들어버렸다.[8] 넷 내비들이 디멘셔널 에리어 없이 실체화 된 이유는 듀오가 있는 공간 자체가 전뇌세계와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9] 애초에 인간이 가지는 감정(사랑, 우정 등)에 대해서 잘 모르는 존재라서 내비와 인간이 왜 서로를 감싸는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절대적인 선악관념만 존재하는 존재하는 셈.[10] 지구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불과했던지라, 넷토 일행은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폭삭 늙어버린 바렐의 모습을 보고 다들 놀랐다.[11] 다크로이드 사건은 리갈과 유리코가 일으켰는데, 둘은 듀오의 프로브로서 그렇게 움직이도록 사실상 조종당하고 있었고, 아스테로이드사건은 자신의 대변자인 슬러를 통해서 일으켰다.[12] 선악이 모두 존재하는 존재라면 그 악한 면을 극한까지 자극해서 그것을 보고 그들 모두가 악할거라고(정확히는 악해질 수 있다고) 멋대로 판단해 그들이 사는 별을 멸망시킨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들 중 일부가 끝까지 선한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우연으로 생각해 그냥 무시한다.''' 듀오가 넷토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애초에 악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는 종족이라면 답이 없는 셈.[13] 록맨 EXE 2의 새틀라이트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방식과 비슷하다.[14] 즉 데미지 들어올 때 생기는 무적판정도 무시한다![15] 메테오 너클을 쓸 때가 찬스.[16] 프로토 SP의 패턴 중에 기존의 팔 휘두르는 패턴과 비슷하긴 한데 휘두르는 팔이 황금색 팔로 바뀌는 패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