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스 공군 기지

 


Nellis Air Force Base
1. 현실의 넬리스 공군기지
2.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지역


1. 현실의 넬리스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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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 남부에 위치한 미군에서 대단위 비행전투훈련을 할 때 이용하는 공군기지이며, 이곳의 모의 OPFOR 훈련편대는 현존하는 미합중국 육군 항공대 / 미합중국 해군 / 미합중국 공군 / 미합중국 해병대의 모든 전투기를 굴린다. 또한 미군이 주최하는 다국적 합동훈련인 레드 플래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참고로 F-22vsEA-18G 매치가 이곳에서 있었다.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도 AREA 51(그룸 호수 공군기지)과 함께 언급된다. 참고로 AREA 51과 넬리스 공군기지는 양쪽 모두 네바다주에 위치해 있다.

2.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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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is AFB
맵 최북반구에 위치한 거대한 군사공항으로, 한 때 미국 공군기지였으나 전세계가 공멸한 대전쟁에서 약 2백 여년이 흐른 폴아웃: 뉴 베가스 시점에서는 볼트 34 출신의 화력덕후 집단인 부머들이 점거한 상태이다.
핵전쟁이 발발했던 운명의 2077년 어느 날, 넬리스 공군 기지는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날아오는 대량의 핵탄두를 감지하고 수많은 전투기들이 출격했으나 '''비행기와 조종사 모두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다.'''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돈 많은 어떤 천재의 노력으로 날아드는 핵탄두 대부분은 요격, 혹은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불행히도 모든 핵탄두가 라스베이거스에 떨어지는 것은 막을 수 없어 몇몇 핵탄두가 인근 지역에 직격, 이 때 넬리스 공군기지도 큰 피해를 입고 인근 거주민들이 몰살당하고 방사능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폐품업자들 조차도 접근을 꺼렸다고한다.[1]
하지만 내전으로 볼트 34에서 뛰쳐나온 총덕후 거주민들이 이 모하비 황무지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며 어딘가 안정적인 정착지를 찾아야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미 버려진지 수백년이 지난 넬리스 공군 기지를 발견, 가이거 계수기G.E.C.K.으로 방사능을 제거하고[2] 기지 곳곳을 수리하여 본거지로 삼았다. 근처 미드 호수에 가득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농사를 짓고 태양열 발전시설도 복구하여 전력을 얻었으며 농업으로 수확한 옥수수 등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연료도 생산하며 넬리스 공군 기지는 부머들의 완벽한 거주지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하비의 중요 군사거점인 '에이리어 2'의 각종 무기들과 야포들을 노획하여 총덕후에서 화력덕후로 진화하게된다. 그리고 모하비에서 흔치않은 로봇들[3]도 군사용으로 굴리게 된다.
거주민인 부머가 다른 사람들에게 적대적인지라 접근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은 아직 기지에 남아있던 야포를 활용하여 이방인이 접근하는 족족 인정사정없이 쏴대기 때문. 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역시 정찰대를 파견했다가 야포 사격에 당해 말아먹고 손을 뗀 흑역사가 있을 정도로 꽤나 강경하게 나오기 때문에 외부와의 교류는 일절 없다.
[1] 지리적 위치로 봤을 때 핵탄두 피격 위치는 공군기지에서 동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Devil's Throat일 가능성이 높다. CZ57 어벤저를 얻을 수 있는 그곳이다.[2] 방사능 자체는 핵폭발 이후 수백년이 지나 그렇게 심각한 편은 아니었다.[3] 전작 폴아웃 3의 경우 무대인 수도 황무지에는 군사기지가 흔해서 군사용 로봇을 제식으로 굴리는 집단이 알음알음 있었지만, 본작 뉴 베가스의 무대인 모하비 황무지는 군사시설이랄 곳이 이곳 넬리스 기지를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없는지라 당연한 결과이다. 물론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미스터 하우스빅 엠티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