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치연대
1. 개요
노동·정치·연대는 노동중심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해 만들어진 정치단체이다. 민주노총 내의 중앙파 인물들이 대거 참여했다.[1] 이들은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2. 강령
노동기본권과 고용안정 보장, 민영화 중단, 보편복지, 한미 FTA 등 신자유주의 경제협정 폐기, 노동악법 · 반민주악법 폐기 등 노동계급의 당면 문제 해결을 기본 과제로 6대 과제와 방침은 다음과 같다.#
- 노동 중심의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 진보정치의 단결과 연합 강화
- 지역과 현장에 기반한 노동정치 실천
- 사회운동과 결합하고 동맹하는 진보정당 건설
- 공존과 소통의 진보정치 기풍 형성
- 통일의 당사자로 존중하되 북한에 대해 자주적 독립적 태도 견지
3. 행보
2012년 11월 공공운수현장조직(준), 노동자교육기관, 노동자연대다함께[2] , 노동자정당추진회의, 노동포럼, 전국현장노동자회, 혁신네트워크 7개 단위와 몇몇 개인들이 모여 노동정치 연석회의를 만들었다.
이들 연석회의는 약 1년간 집담회, 워크숍, 토론회, 지역 활동등을 가지며 교류해오다가 2013년 11월 정식으로 노동정치연대를 출범시켰다. #
2015년 06월 04월 이후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노동당, 정의당과 정당 통합을 추진했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대표,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대표, 진보결집+ 나경채 대표는 "4개 정당·단체가 새로운 통합 정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정의당'을 사용하되 이후 6개월 이내에 당원 투표를 통해 새 당명을 정하고 심상정 대표를 상임대표로 한 3인 공동대표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정의당 내 노동계 인사들을 결집해 의견그룹 '진보좌파'를 만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노동정책의 우클릭에 대한 반발과, '진보좌파'의 대표격인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노동정치연대 소속 여영국 의원이 당선 되면서 당내 입김은 조금 더 세질듯. 하지만 이들 자체가 노동계의 정치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정의당에 참가한 것이지 어떤 정파를 건설해 당내 발언권을 강화하려는게 아니었으므로 한계점은 있을 듯 하다.
민주노총의 중앙파이자 정치적 정파분류로는 평등파[3] 이고, 노동계 출신의 인원들이 모여 만든 정파이니만큼 각 현장의 투쟁이나 선거에 관심이 더 많지 청년조직, 당내 발언권 강화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 인원은 적은편이다. 그래도 당내 민주노총 조합원을 등에 업고 수백 명의 회원은 있는 모양.
4. 현황
2016년 6월 25일 공식적으로 해산을 결정했다. 기사 1 기사 2 하지만 조직이 해체된것은 아니고 인적, 물적자원이 정의당 내의 좌파 지식인들과 합쳐져 의견그룹 '진보좌파'로 계승되었다. 진보좌파 창립선언문
권수정 의원이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노동운동과 인권, 시민교육활동 부문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이정미 지도부의 친 민주당을 위시한 우경화 경향을 비판하면서 당직선거에 참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5기 당직선거에서 양경규가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 '''민주적 사회주의''',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직접적으로 천명하게 되었다.
[1] 이게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민주노총 내에는 크게 노동자 중심으로 민족자주통일을 이뤄내자는 주의인 NLPDR계인 국민파, 온건 PD가 중심으로 다른 정파가 섞여 대중정치의 지평의 늘려 노동계의 목소리를 키우자는 중앙파, 그리고 조직노동자의 힘으로 노동해방을 달성하자는 강성 PD(정파)계인 현장파가 뒤섞여있다. 이중 중앙파와 현장파 일부가 정의당을 지지하는 것. 원래 중앙파라는것이 단병호, 심상정, 노회찬 등 전노협 건설 당시 노조 중앙권력에 있던 온건 평등파들을 싸잡아 비판하는 단어로 시작했기에, 정의당 지지색이 강한 것.[2] 이후 노동정치연대에서 나왔기에, 정의당으로의 합류는 이뤄지지 않았다. 노동정치연대 내에서 급진적이였다. 이러한 이유로 노동정치연대에서 나왔다.[3] 전국학생행진이나 사회변혁노동자당같은 정통파보다는 원내참여와 사회민주주의에 '''조금 더''' 긍정적인 온건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