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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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정의당 소속의 현 고양시 갑 지역구의 국회의원. 정의당 제2·4대 대표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노동운동를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이며, 진보-노동계 정당 소속으로 유일한 4선 국회의원이다. 이석기, 이정희와 결별한 후 2014년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었고, 2018년 노회찬이 자살한 이후 현재 진보 정당 소속 정치인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히고 있으며, 사실상 유일하게 대중들에게 인지도 있는 진보 정당 정치인이다.[5] 통진당에서 갈라져 나온 후 노회찬과 함께 정의당을 이끄는 양대 축이었다가 노회찬이 사망한 후 현재 사실상 대한민국진보-노동계 정당을 대표하는 정의당을 이끌고 있다. 2020년 여러 논란으로 결국 당대표직에서 사퇴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지금도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현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6] 이며, 21대 국회 현역 여성 의원들 중 김상희, 김영주 의원과 더불어 최다선 의원이기도 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본선의 유일한 여성 후보였다.
노심조의 '''심'''. 노심초사의 심[7] 의 심이 이 사람을 가리킨다.
2. 일생
3. 평가
대표적이고 널리 알려진 예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있는데,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 되기 전부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6%를 득표하여 '''진보계열 인물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표수 및 득표율'''을 얻었다.[8] 아울러, 한국 진보정당 역사상 대선 최다 득표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종전 최고기록은 16대 대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3.9%.
그러나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과 탄핵사태로 보수층이 궤멸적 타격을 입고 진보층 유권자가 증가한 유리한 상황#에서 겨우 6% 득표율을 올린 것을 유의미한 성과로 볼 수 있는지는 논란이 있다. 단, 이쪽도 사표론 때문에 진보 표가 문재인 쪽으로 쏠린 걸 감안해야 되겠지만.
임금피크제에 대한 호통 사건이나, 살찐고양이법 발의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유도하는 스타성이나 주목을 유도하는 실력은 뛰어나다는 평가. 물론 살찐고양이법은 법안의 통과가 쉽지 않다는 것은 본인부터 잘 알고 있겠지만 시민들의 이목을 끌어 모으고 의식을 환기시키는 데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자신의 선거구지역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해 진보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지 기반을 안정화 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인정받을 만한 부분이다.
'''소통은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심상정에 대한 한겨레21의 평가 그래도 다른 정당이나 같은 당내의 중진급 인물들에 비해서 소통력이 좋은 편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당명을 정할 때 당원투표를 하거나 당대표 자리에 미련을 갖지 않고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등 독재자 스타일은 아니다.
주로 '소통은 미흡하다'라고 제시되는 것은 당의 노선과 대치되는 입장들에 대한 것이다. 메갈리아 사태 때 노회찬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내의 중진들과 단체로 귀막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식의 덮어가기 언행을 보인 것 등이다. 후에 사과를 하긴 했지만 후술하는 것처럼 진정한 의미의 사과는 아니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에서도 초동진화를 하지 않았다. 전임자였던 천호선 대표 시절에는 당직자를 공채로 뽑았지만 심상정 대표 체제에 들어와서는 그런 거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결국 당직자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9]
생각에 따라 옳고 그름이 갈릴 수 있는 개고기 식용 문제에 대해 '''당대표 직함'''으로 반대 집회에 참석했으면서 정작 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소통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 여담으로 불도저같으면서도 독단적인 면이 있는 데다, 이명박 前 대통령과 이목구비가 닮은 면이 있어서 일각에서는 여자 이명박이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
2016년 8월 16일,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담고있는 한미연합 훈련을 비난하는 성명에 서명하여 논란이 되었다. 내부 내용을 자세히 몰랐다고 변명하였지만, 내부 내용을 모른 채 서명을 해준 것이라면 더 심각한 문제인 셈.
19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나 당내 일부 참여계를 제대로 자극했던, '야당에는 친노 vs 비노가 싸우지만 정의당엔 친국민뿐이다!'라며 전형적인 양비론 문구를 써 붙였던 현수막 건이나 당원 게시판 무더기 징계 건에서 대처도 매우 늦었고, 특히 무더기 징계 건에서 면담 요청에 응하지도 않았다.
2017년 5.18 추모 행사에서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바람에 구설수에 올랐다. 선거 유세나 영화제가 아닌, 추모 행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처신이었다는 주장. 하지만 당일 5.18 추모식 입장 영상을 보면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모두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2017년 9월 중순에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관련으로 생리대에 대한 1차 성분검사가 가까워지자 이낙연 총리에게 다시 검사를 부탁한다는 트위터를 올렸다. 일각에서는 물타기를 하는거냔 비난을 들었다.#
개헌 관련해서 국회의 총리 추천을 주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경우 대통령이 문재인인데 국회 추천 총리가 홍준표이면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이름만 다른 내각제 주장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중. 국회총리제 관련하여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고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하여 비난 받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정의당의 심상정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한편 시의원 선거제를 4인 선거구제를 2인 선거구제로 바꿨다고 민주당이 홍준표의 행동대장이라는 비판을 했다. 실상 4인 선거구제이든 2인 선거구제이든 해당 지자체 의원수에는 변화가 없다. 선거구를 얼마나 쪼개는지에 따라서 4인, 3인, 2인 선거구의 숫자가 달라질 뿐이다. 2인 선거구의 경우 사실상 민주당, 자유한국당 양대정당이 독점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민의를 왜곡하는 부작용이 있다. #
입지가 입지인 만큼 정의당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도 여전히 당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실제로 노회찬 사후에 정의당 의원들은 집무실이나 당대표인 이정미도 아닌 심상정의 의원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기도 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수성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중부일보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에게도 밀리는 3위로 나온 것. 하지만, 시기상 처음 나온 여론조사이고, 오차범위 내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직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표차가 컸던 지난 20대 총선 결과를 생각하면 21대 총선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 2개에서는 모두 1위를 수성했으나,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 안쪽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개표 과정 초반에서 중반까지 미래통합당 후보와 엎치락뒷치락하는 과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표 후반부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와의 표차를 상당히 벌리고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이제 당대표에서도 물러나며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야할 입장이 되었다. 본인이 선배들과 같이 크면서 어찌보면 진보 진영의 유산을 물려받기도 하고 본인의 역량도 출중해 진보세력의 대모라는 평가가 아쉽지 않은 정치인인 것은 사실이다.
진보정당은 그간 노동자, 소수자, 서민 중심의 정책을 펴왔지만 외교노선에서 극좌계열이라 할 수 있는 소위 NL계열은 분명 레드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진보정당의 아킬레스건이 었다. 그 NL계열과 결별 과정에서 노심조는 분명 훌륭한 리더쉽을 발휘 했고 진보정당의 새로운 발판을 맏들어 냈다. 이 점은 분명 심상정이라는 정치인이 정치력 또한 존재 함을 증명한 사건이며 진정한 진보정치의 비전 즉 서민, 노동, 소수자 그리고 종북이 아닌 평화주의라는 외교노선 또한 제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 후 대통령 탄핵, 20대 국회에서의 여야 4당 협력을 통한 선거법 개정등은 분명 그가 오랜시간 진보정당의 숙원사업을 이루어낸 이뤄낸 빛나는 성과이다. 선거법 개정을 통해 정의당은 드디어 원내교섭단체가 거의 확실시 되는 큰 수혜자였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그 후 그가 보여준 정치력은 현재 진보계열 정당이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당의 수장으로써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면을 보여주며 양당제를 무너트리고 다당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다.[10]
이를 통해 정의당의 한계이자 본인의 한계 또한 추론 할 수 있는데 하나는 대안정당으로써의 가능성이다. 정당의 목적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다. 명분은 챙기고 실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즉 권력을 얻지 못한다면 자신들의 정신건강은 챙기겠지만 실질적인 실권한은 없는 무능력한 집단이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원내교섭단체로써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끝내 6석 짜리 소수정당으로 자신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총선을 마무리 함으로써 수권정당으로써 행동은 보여주지 못하고 입만 살았다는 대중의 평가를 끝끝내 벗어 나지 못한것이다.
또 하나는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서 끝내 독자적인 노선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심상정은 민주당을 종종 비판하였지만 당내 참여계와 마찰에 직면 할때 마다 한발 물러나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물론 당대표로써 모두를 아우러야 하는 상황 그리고 참여계의 무시할 수 없는 당내 지분등을 고려할때 어찌할 수 없는 판단이었겠지만 심상정급 정치인이라면 과감한 결정을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것 또한 맞다.[11]
오랜시간 진보정당을 이끌며 진보정당을 위해 헌신하여 당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위기의 상황에서 특유의 뚝심과 날카로운 상황판단으로 수 많은 위기를 돌파 해왔던 진보정당의 산증인이자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가 아쉽지 않은 정치인이 맞다. 하지만 그도 끝내 선배들의 여러가지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현실정치인으로써 명암이 분명한 족적을 남긴 것 또한 사실이다. 앞으로 정의당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느냐 아니면 극복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그의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어찌 되었던 심상정은 정의당의 위기를 극복시킬 수도 아니면 주저 앉힐 수도 있는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4. 논란
5. 여담
- 현재 심상정의 지역구이자 심상정이 절대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고양시 갑 선거구 지역은 유시민이 재선한 적이 있는 지역구다. 유시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은빛마을에 살다가 2013년 정계은퇴 선언 후 성사동 (원당)으로 이사갔다.[14]
- 학생 시절 학생 야구기자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엄청난 야구 광팬이며 야구 때문에(?) 재수를 결심했다는 말도 있다. 해당 기사 또래인 최동원의 광팬이었으며, 최동원 사후 다큐멘터리에 야구팬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운동권에 발을 들인 계기는 입학 후 연애 좀 하려고 하니 괜찮은 남자애들이 거기에 많아서라고. 배우자도 운동권 출신이라고 한다.[15] 그런데 알쓸신잡 7회에서 유시민이 생각하길 원래 그냥 운동권이라고.
- SNS에 심블리를 밀고 있는 것 같다. 노회찬 의원과는 다르게 유머 감각이 좀 떨어지지만, 보좌진들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중립~부정적 별명으로는 심상정과 정의당을 엮어서 심상정의당이라고 한다. 또한 역대 정의당 대표가 징검다리 건너듯이 반드시 심상정을 한 번씩 거쳐갔기 때문에 심푸틴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도 수면 위로 올랐다.
- PD 계열의 대표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을 반영하듯, 지역구의 기초 의원들은 모두 정의당에서 석권하고 있고[17][18] 이들은 당 내외에서 심상정의 행보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은커녕, 기초의원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정의당의 현실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 반대로 노회찬과 조승수는 조직과는 담을 쌓고 개인기로 승부하는 타입이다. PD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사람 안 키우는 행보가 두 정치인, 특히 NL과 척을 진 조승수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 누구와 이야기를 해도 무조건 대화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져가는 바람에 '8대2'라는 별명이 있다고 전해진다. 본인도 알지만 잘 안 고쳐진다고.
- 유시민과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문이라 어느 정도 안면이 있던 사이었던 데다 통합진보당 시절 당권파와 대립하며 정의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PD계열의 얼굴 마담인 심상정과 참여계의 유시민이 교류를 안 할 수가 없었는 데다 정의당 창당 이후 정의당 입장에서 홍보수단인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20대 총선에서 정도로 매우 도움이 됐던 만큼 당대표였던 심상정이 유시민과의 친분이 유지됐을 것이다. 썰전(2017년 3월 9일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티격태격대며 알고 지낸 사이라 서로 허물없는 친한 사이이며, 심상정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여동생이나 아내와도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드물게도, 앞서 나온 대선주자들을 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치 외적인 부분에서 디스를 걸거나 중간중간 말을 놓는 모습도 보였다.
- 경남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심상정은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 소위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심상정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드루킹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반면 이정미와 노회찬은 반대하였다고 한다.# 특검은 결국 도입되었고, 특검수사 중 노회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하였다.
- 이명박 정부 말기, 심상정이 이명박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출마 예정 일정을 밝힌 후, 이명박을 4대강 관련 문제로 국정조사에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이명박이 엄청나게 투덜댔다고 한다.[20] 그러자 심상정은 이명박 대통령이 왜 임기 말 인기도가 가장 낮은 대통령 중 한 명이 됐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맞받아쳤다고.
- 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가 국회의장인 정세균을 만나서 의견을 전달하던 날에 왕복하는 도중, 심상정과 마주쳤는데, 박근혜를 보고 면전에서 "퇴진하세요." 하고 대놓고 한마디 했다고 한다.[21] 근데 박근혜는 말을 듣고 지긋이 웃으면서 지나갔다.
- tvN '행복난민'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당시 덴마크에 갔는데, 여러 시민들이 알아보며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무수히 부탁하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에 조작이 해도해도 너무 심하다는 반응이 일었다. 심상정은 김대중처럼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거나 김영삼처럼 미국국회에서 연설을 한 적도 없고, 문재인처럼 대통령이라 동아시아 이슈에 관심이 있으면 자연스레 한 번쯤 볼 만한 지위도 아니다. 또한 과거 정치적 행보도 대선에서 한 차례 4위를 한 것이 전부이고 한국에서 점유율이 10%도 안되는 4등 정당 정의당의 당대표직이 전부이기에 국외 인지도는 낮은 정도가 아니라 없다. 하다못해 일본이나 중국마냥 가까운 국가에서 이런 장면이 나와도 어이가 없는데, 저 먼 반대편에 있는 북유럽 나라인 덴마크의 일반 시민들이 일일이 기억하는 건 말이 안 돼도 너무나 안 된다. 반대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이 덴마크 총선 4위 정당 대표를 알아볼 수 있는지 가늠해보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이해가 된다. 한국 정치계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동시에 심상정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는 덴마크 사람 한 명이 우연히 그 자리에 있는 수준이면 가뭄의 콩날 확률로 가능이야 하지만, 여러 시민들이 먼저 나서서 악수나 사진찍을 것을 요청할 정도로 심상정이 덴마크에서 네임드라는 모습을 보여주니 이뭐병… 뉴스거리가 없는[22] 덴마크에서 정유라 체포 이후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연일 보도하며 해당 일에 열을 냈던 심상정에 대해 자주 보도했었기에 얼굴 정도는 아는 사람이 한둘 있을 수는 있지만, 상식적으로 저런 연출은 정도를 한참 넘어선 조작방송인 것은 자명하다. 어쨌거나 이후로도 국내 방송국들의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터지는 걸 보면 조작 논란에 방송국들이 할 말이 없기는 하다. 심상정 본인도 이러한 조작방송의 촬영 및 방송에 동의했으므로 방송국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 2018년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출입기자들과 국회의원들이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모범적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데 1등을 차지한 것이다.
- 배우 임원희가 자신이 맡은 드라마의 배역(고석만 보좌관) 연구를 위해 심상정 의원실에서 일일 보좌관 체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심상정 의원실을 고른 까닭은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3] 심 의원은 페북에 "지역구에서 이렇게 의원보다 더 인기 있는 보좌관은 글쎄, 바로 잘리지 않을까요?"라고 농담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 2019년 5월 19일 방영분 참고. #
- 오빠인 심상만은 코텍(KOTEC) 회장이다. #
- 서울 시장 박원순 사후(死後) 서울특별시장(葬) 논란에서, 빈소 조문 후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은 피해자" 라고 언급하였다.
-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놓고 여야간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8석 전부를 차지하였고, 미래통합당은 이에 반발하며 항의의 표시로 국회부의장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그러자 민주당에서 통합당의 거부 의사를 존중하여 야당 몫 국회부의장에 심상정 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둘러보기
[1] 고양시 덕양구 갑[2] 고양시 일산동구[3] 1956년생, 서울대 동양사학과 75학번이며 대학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하여 정학을 당했다가 1983년 졸업한 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였다. 2004년부터는 전업주부로 살고있다.[4] 1993년생, 2012년 병역 신체 등급 2급 판정, 이우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철학과 재학[5] 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별세했고, 조승수 의원은 정계에서 퇴장한 지 시간이 지나 인지도를 많이 잃었다. 노회찬 재단 사무총장을 맡으며 어느 정도 재기하려는 듯 했지만, 2019년 9월 만취교통사고를 내면서 정계 은퇴에 준하는 자숙을 가지고 있다.[6] 원래 2019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여영국 의원과 함께 두 명이었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7] 정의당의 노회찬+심상정+초선 비례대표 4명.[8] 첫 번째는 제3대 대선의 조봉암.[9] 사실 당직자를 공채로 뽑는 것은 새누리당계 정당을 제외하고는 민주당계도 2015년에나 시작한 것이다. 진보정당의 당직자 공채논란은 이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10] 명분은 정당에서 가장 지켜야할 원칙이 맞다. 하지만 정치는 때로는 결과 또한 중요하다. 원내 교섭단체가 거의 확실시 되었던 상황에서 양당을 비판하며 진보정당의 오랜 숙원사업이 실패 했다면 그것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11] 이것때문에 쌓인 것이 많았는지 당 대표에서 물러나던 날 기자회견에서 작심하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나 반문재인 세력에서는 이제까지 붙어있다가 버려지고 나서야 떠든다고 욕먹고, 친문재인 쪽에서는 눈엣가시 같았던 심상정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아냥거렸다.[12] 고양시의 나머지 국회의원은 한준호, 홍정민, 이용우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13] 개인으로서는 진보 진영의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당선자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2020년 총선에서 무려 75명의 지역구 후보를 냈음에도 본인만 기사회생에 가깝게 당선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에서 반론의 여지가 있다. 여기에는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 이후 나이브하게 선거에 대처했고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서 굉장한 잡음이 있었다는 점이 주요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비록 본인은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당선이 되었지만, 선거 지도자나 대표로서의 심상정이 갖고 있는 한계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14] 이명박정부 시절 심상정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유시민에게 경기도지사 후보를 양보한 적이 있었다.[15] 김문수가 소개해 줬다.[16] 다만 이건 그냥 그저 잘 아는 사이일 정도에 불과하다는 뉘앙스가 들어가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17] 고양 갑(국회의원) 선거구에는 경기도 고양시 가, 나 선거구(기초의원)와 게리멘더링으로 20대 선거에 편입한 식사동이 있는데 가, 나 선거구의 기초의원 모두 정의당 소속이다. 물론 고양 갑을 벗어나면 정의당 의원이 없다. 참고로 고양시 기초의원은 31명.[18] 2021년 현재 정의당 기초의원이 2명 이상 있는 지자체는 고양시, 익산시, 전주시, 창원시 4곳 뿐이다. 고양시의회에서 정의당 의원은 4명으로 전국의 기초의회 중에서 정의당 의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19] 이 당시 심상정은 청문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MB'라고 부르기도 했다.[20] 이명박이 이런 반응을 보이자, 심상정은 말초신경까지 곤두서가며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표현했다.[21] 정의당 의원들은 전부 나와서 이야기 했고,(수가 적어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부도 동참했다.[22] 실제로 북유럽은 자국의 뉴스가 적어 타국의 정치 상황을 자주 전달한다. 하루 종일 모닥불을 태우는 채널이 시청률에서 상위를 차지했을 정도.[23] 하지만 필리버스터가 끝난 직후라 국회 전반적으로 한가했던 때여서 되려 일이 없었다고 한다.[24] 2008.2.11 의원직 상실 (민주노동당 탈당에 따른 자동상실)[25] 야권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지지[26] '''170표 차''' 승리로, 19대 총선 '''전국 최소표차 당선인'''이기도 하다.[27] 2012년 진보정의당으로 당적변경[28] 박근혜 전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당선이다.